파주 조은도너츠 인생사 새옹지마~ 塞翁之馬 지금까지 기억하는 걸 보면 그 당시에는 시험때문에 고사성어를 무작정 외웠던 시절인데 나에게 뭔가 다가온것이 있어서 그랬겠지. 물론 더 알고있는 고사성어들도 많지만 그다지 별거 없다고 생각하는 나의 인생에서도 그 새옹지마의 상황을 여러번 겪으면서 지금까지 잘 살아가고 있다. 아니 도너츠를 이야기하는데 왠 새옹지마가 나올까... 지금의 내 인생...소위 말하는 인싸? 아싸? 그게 문제가 아니라 예전만큼 필사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몸과 마음이 무뎌지고 있으니 한마디로 이런저런 핑계만 생각하고 있고 몸은 게을러지고 있으니까 더 볼품이 없어지는 듯 되든 안되는 그래도 나름 여기저기 부딛혔던 삶이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다.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도 없을 듯 지금 당장 움직이면 되는 것이니까~ 각자 당장 나름의 사정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해보자구~ 그래서 기회가 생기니 직접 방문하고 싶어서 좀 생뚱맞긴 하겠지만~ 그런거 있지 않은가 정말 좋아한다면 몸과 마음을 움직여라... 다시 찾게 된 파주 좋은도너츠~ 2년전인가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조은도너츠" 사실 난 도너츠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달고 소화력이 안좋은 나로써는 먹고 탈난적이 꽤나 많았으니 말인데 살아가는데 대부분의 삶이 험난한 것은 알겠는데 먹을때만은 그래도 행복해야하지 않겠는가 싶다. 그런데 이게 왠걸~ 가끔씩 생각이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