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용품리스트
1722020.12.10
인플루언서 
글지이쌤
3,998아동발달 전문가
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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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무릎, 허리, 손목, 손가락 관절 지키는 방법 & 추천 육아용품

안녕하세요! 기쁜 소식이 있어요! 친언니가 출산을 한 거예요! 어찌나 조마조마하며 기다리던 일이었는지요. 출산 과정은 고통스러웠겠지만 건강한 아이를 낳은 언니가 정말 장하게(?) 느껴져요^^ 동생이 육아 인플루언서라며, 딴 곳에서 검색 안 하고, 동생 블로그만 보겠다는 언니였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언니를 위한 <헌정글>을 쓰려고 해요. 주제는 산모의 허리, 손목, 손가락 관절을 지키는 방법인데요. 다 제 경험에서 나온 방법이고요. 이 글을 보시면, 왜 육아템을 비싼 돈을 주고 사야 하는지, <육아템의 존재 이유>가 뭔지 알게 되실 거예요. 좀 거창한가요ㅋㅋㅋ 산후의 관절 건강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 보통 출산을 하면 온몸의 관절이 늘어난다고 하죠. 관절이 유연하게 벌어져야 아기를 낳을 때 수월할 테니 몸이 알아서 준비하는 거라네요. 자연분만을 할지 제왕절개수술을 할지 몸이 알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분만을 하든, 제왕절개 수술을 하든 관절이 늘어나는 건 마찬가지랍니다. (가끔 제왕절개 수술한 산모는 괜찮은 줄 아는 각박한 어른들도 계시지요.) 초반에 산후조리를 잘하지 않으면 산후풍이 올 수 있대요. 서칭해보니, 초반에 어느정도 아픈 것은 당연하지만 3개월이 지나도 계속 아프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신생아를 키우는 일은 건강한 몸으로 한다면 별게 아닐 수 있어요. 바깥에서 보면 아기는 가볍디가볍고, 아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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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고 다시 쓰는 출산준비물, 육아용품 리스트(의류 편)

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글지이쌤입니다.^^ 첫째 키우고 나서 둘째는 첫째 물건을 그대로 쓰면 되겠다 싶었는데 키우다 보니 생각과는 달라요. 우선 여아와 남아라 다르고, 태어난 계절이 다르고, 몇 년 사이에 신박한 육아용품이 더 나오고, 무엇보다도 제가 보는 눈이 달라졌네요. 그래서 둘째 낳고 다시 쓰는 출산준비물, 육아용품 리스트를 다시 쓰게 됐습니다. 다시 쓰다니... 언제 쓴 적이 있었냐고요? 바로 아래에 있는 글입니다. 제가 육아 꿀팁을 주기적으로 쓰는 계기 만들어준 글. 직접 사용하고 다시 쓰는 출산 준비물, 육아용품 목록 & 알뜰 팁 제 아기가 이제 21개월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갑자기 출산준비물 글을 다시 쓰는 이유는요!... blog.naver.com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맘스홀릭 카페에 첫 글 조회 수 1.5만, 공감 수 512개, 두 번째 글 2.9만, 공감 수 2176개, 블로그 조회 수 4만 9천, 공감 수 535개를 기록했어요. 자랑스럽긴 한데, 내용에 대해 나름의 책임감이 생겨요. (틀린 정보로 엄마들을 현혹시킨 건 아닌가ㅠ) 처음에는 수정해봤는데요. 수정해도 수정해도, 고칠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는 거예요. 도저히 고칠 수준이 아니다 싶어, 이제는 맘 먹고 다시 써보기로 했습니다. 전에 썼던 내용을 다시 쓰지는 않을 거고요. 내용이 많아 아마 3편 정도로 나눠 쓰게 될 것 같고요. 우선...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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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엔 돈을 아끼지 않는 쇼핑 리스트 [알뜰둘째출산준비]#4

안녕하세요. 글지이쌤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지름신 강림!!!! 고생을 덜어주는 육아템에는 돈을 아끼지 않을 작정으로 열심히 온라인 구매를 해봅니다. 육아템을 아무리 사봤자 도우미를 더 쓰는 비용을 생각하면 저렴한 거거든요. 첫째 때 써서 좋았던 육아템 + 새로운 육아템... 이렇게 해서 최근에 뭘 샀는지 공개합니다. 1. 알프레미오 수유시트 첫째 때 정말 잘 쓴 아이템이 수유시트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혼합수유를 했어요. 100일까지 초유를 겨우 주다가, 완분으로 넘어갔지요. 아기를 많이 안아주는 것이 좋지만, 울 때, 재울 때도 충분히 안아주니까, 분유 줄 때는 좀 쉬기로 했어요. 안 그래도 분유를 먹을 때 힘들어서 땀이 쭉쭉 날 텐데, 엄마 체온이 더 덥게 느껴질지도 모르니까요. 수유시트를 쓰면 고개 가누지 못하는 아이의 자세도 잘 잡아주고요. (아기를 위한 거라며 맘 편하게 쓸 생각) 그래서 저는 수유시트에 아기를 눕혀놓고 분유를 주려고 합니다.(모유는 불편합니다. 수유쿠션이 나아요.) 수유시트를 안고 있을 기운도 없을 땐, 수유 쿠션에 거치해놓고 분유를 주기도 할 거예요. 젖병만 떨어지지 않게 살짝 잡아주면 그만이라, 편리해요. 그런데 이게 뒤통수와 목덜미에 땀이 차는 것, 세탁이 어렵다는 점이 좀 단점이에요. 둘째는 봄에 태어나는지라, 이번엔 면 소재가 아닌, 매쉬 소재로 구입했습니다. 세탁이 쉽지 않은 편이라 중고보다는 새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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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날 해야 할 일(출산 가방 싸기 외)[알뜰둘째출산준비]#5

안녕하세요. 글지이쌤입니다. 드디어 하루 전날입니다. 해야 할 일이 참 많네요!! 하나하나 클리어해보겠습니다! 1. 매운 음식과 커피로 마지막 만찬 즐기기 당분간 못 먹는 음식이 많을 것 같아요. 임신 때보다 수유 때가 더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매운 것도 못 먹고, 임신했을 때 하루 1잔은 먹을 수 있는 커피도 못 마시니까요. 그래서 첫째 때도 출산 전에 매운 떡볶이! 둘째 때도 찐하게 매운 것을 골라 먹어 봅니다. 2. 둘째 물건 정리하기 둘째 출산용품을 빨래해놓으니 한 보따리네요. 이상하게 넣어 놓으니 또 단출해 보이는.. 3. 출산 가방 싸기 이번엔 출산 가방에 들어가는 물건을 정리해봅니다. 병원에서는 이렇게까지 출산준비물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늘 저는 과잉으로 준비해서 마음 편한게 좋아요. 뒤늦게 없어서 찾게 되는 경우가 싫어서요. 병원은 은근히 친절하지가 않더라고요. 산모에게 뒤늦게 "약국에서 사 오세요!" 이런 말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나중에 필요 없더라도 미리 챙겨가려고 합니다. ★병원마다 출산준비물 다름 주의 (병원에서 준비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이동할 때 그대로 가져가려고, 조금 과하게 준비함 주의 속옷(수유브라 포함) 수면양말, 일반 양말, 내복(안 입을 것 같지만), 수건, 치약, 칫솔, 아기 약병에 담은 폼클렌징, 무릎담요(수술 후 병원 이불로도 추울 것 같아서) 방역 마스크...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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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출산준비물 쇼핑리스트 [알뜰둘째출산준비]#3

안녕하세요. 코로나19에 걸린 임산부 소식에 잔뜩 겁을 먹고 집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않고 있는 확~찐 자 글지이쌤입니다. 정말 확~쪘네요. 역대급 몸무게입니다. 아가는 3월 말에 나올 예정이랍니다. 출산이 임박해서, 물건이 하나하나 쌓이고 있네요. 원래 둘째 낳을 계획이 없었기에, 이미 갖고 있는 물건은 대부분 남에게 주거나, 빌려주거나, 팔았는데요. 다시 돌아온 물건도 있고, 새롭게 챙겨주는 친구도 있어서, 둘째 때는 준비하기가 수월하네요. 제가 전에 쓴 출산준비물 리스트를 읽은 분이 많을 텐데 그거보다 더 저렴+알뜰 버전으로 준비하는 출산 준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선 확보된 출산준비물과 추가할 출산준비물을 살펴봤습니다. ★확보된 출산준비물★ -배냇저고리, 모자, 손싸개, 발싸개 등 선물 받은 것 있음 -내복, 우주복, 양말 등은 충분 -속싸개 3개 정도: 조리원에서도 또 줄 테니 충분 -기능성 속싸개: 스와들미 타입 2개 정도 -분유포트 -블랭킷, 방수요, 이불 -방수 시트 -식기세척기, 젖병소독기, 열탕소독냄비 -손톱깎이 대 -면봉 -온습도계 -체온계 -로션, 수딩젤 등 : 첫째 것 같이 쓰기 -아기 클렌저, 아기 세탁 세제, 세탁망 -아기 욕조 -수유 쿠션 -아기띠, 힙시트 -물티슈 -흑백 모빌, 타이니러브 모빌 -초점책 -바운서 2종(전동은 아님) -범보 의자 -스토케 유모차(신생아 패드, 쿨시트, 유모차 장난...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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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전에 놓치지 말아야 것 3가지 [알뜰둘째출산준비]#2

안녕하세요. 둘째 출산 준비를 하고 있는 글지이쌤입니다. 첫째를 출산한 경험이 있어서 둘째 출산 준비는 간단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네요. 첫째만 데리고 생활하던 집안 환경에서 새로 태어난 둘째가 생활하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사용하던 물건도 점검해야 하고요. 이번 글은 둘째 출산 전에 놓치지 말고 준비한 3가지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1. 아기 침대 준비 해님이의 슬기로운 바닥 생활ㅋㅋ 첫째 때는 아기 침대를 쓰지 않고 바닥 생활을 했어요. 무릎 관절이 아프긴 했는데, 친정과 집을 오가다 보니 침대를 놓는 게 번거롭게 느껴졌고, 시기도 놓친 것 같아 그만두었지요. 둘째 때는 아기 침대를 들이기로 했습니다. 무릎 관절을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첫째와 둘째와의 공간 분리 때문입니다. 현재 28개월의 첫째는 엄마, 아빠와 함께 안방에서 같이 자고 있고, 온 집안을 손 닿지 않는 곳 없이 종횡무진하고 있지요. 눕고, 뛰고, 뒹굴고... 현재 상황으로 아기가 누워서 안전하게 있을 공간이 없어요. 아기 침대라도 있어서, 누가 건드리지 않고 편안히 잠잘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때도 그랬지만, 둘째 때도 더 확실해지는 생각, 육아용품은 모두 다 새것일 필요가 없다! 입에 들어가는 것 아니면, 꼭 새것일 필요가 없다는 방침에 따라 남편은 당근 마켓에서 아기 침대를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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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임신출산선물 신청-2020년 2월 기준 [알뜰둘째출산준비]#1

안녕하세요. 글지이쌤입니다. 9개월이 되면서 이제 출산이 임박한 느낌이 들어요. 슬슬 둘째 출산준비를 시작했어요. 몸이 더 무거워지면 더 하기 힘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준비 과정을 시리즈 연재하듯 적어보려고 해요. 이번이 첫 글입니다. 둘째 출산 준비는 첫째 출산 준비와는 역시 전혀 달라요. 첫째 때 제가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이 링크를 보시면 잘 아실 거예요. 직접 사용하고 다시 쓰는 출산 준비물, 육아용품 목록 & 알뜰 팁 제 아기가 이제 21개월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갑자기 출산준비물 글을 다시 쓰는 이유는요!... m.blog.naver.com 이번 출산준비의 목표는 1. 최대한 알뜰하게! 불필요한 소비 없이! 2. 최소한의 수고로! 최대의 효과를! 입니다. 제가 평소 알뜰, 실용, 가성비를 추구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시간의 가성비도 놓치지 않으려고요. 아무래도 둘째니까, 첫째만큼 정석대로 준비할 필요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원래 공부를 시작하려면 책상부터 치우잖아요. 그래서 심심풀이로 무료출산선물부터 신청하기로 했어요. 여러 기업에서 무료출산선물을 주는데 그 내용은 매년, 매달 바뀌네요. 이 글은 2020년 2월 기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회원 가입하는 것도 번거롭고, 기껏 가입했는데 선물도 실속 없으면 허무해서, 첫째 때 회원 가입했던 사이트 위주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1. 맘큐 허그박스 제일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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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용하고 다시 쓰는 출산 준비물, 육아용품 목록 & 알뜰 팁

제 아기가 이제 21개월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갑자기 출산준비물 글을 다시 쓰는 이유는요! 예전에 제가 맘 카페에 쓴 글을 무려 1만 4천 명이 읽으셨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에요. 460명이 좋아요를 누르셨고요. 제가 쓴 글을 1만명이 넘게 읽은 건 이게 최초가 아닐까 싶네요. 문제는 임신 당시에 정보 수집해서 쓴 글이라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직도 그 글을 찾아서 읽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프린트까지 하셨대요. (이걸 어쩌나...) 그래도 공들여 쓴 거라 그냥 내리는 아까워서 그때 썼던 글을 카페에 고쳐 다시 쓰고 그 내용도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임신 중에 쓰는 출산 준비물, 육아용품 팁 아니고, 직접 사용해 보고 쓰는 출산 준비물, 육아용품 팁입니다. (매우 사적인 의견임을 감안해주시고 광고로 뭐 받은 거 없고요. 요즘 새로운 신상 아이템은 모르는 걸 양해해 주세요.) 지금 임신 중이거나, 아기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출산준비물 & 육아용품 알뜰하게 준비하는 팁 1. 아기 물건 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친구, 가족, 친척 등 기껏 구매했는데 누가 또 주기도 하죠. 주변에 물려줄 사람이 있다면 천천히 사는 게 좋아요. 2. 중고와 새것을 나눠서 구입 계획 세워요. 모빌 같은 건 아기 손 안 닿으니까 중고라도 괜찮지만, 치발기는 새로 구매해야겠죠....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