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쟁기념관
65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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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용산 전쟁기념관 나들이

어느새 겨울을 지나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러오는 봄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개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꽃구경을 갈 마음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추운 계절을 보낸 저의 반쪽에게도 두번째 맞이하는 봄날이 작년보다 더 따뜻하기를 바래봅니다. 아직 꽃샘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는 작년에 갔던 장소들을 한번씩 더 찾으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전쟁의 상흔을 볼 수 있는 용산전쟁기념과도 방문하려 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시기라서 전쟁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괜찮은 서울 가볼만한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기념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다면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하차하여 12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가 걸립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문의 : 02-709-3114 시간 : 09:30~18:00 관람료 : 무료 어릴적 부모님과 미군 부대를 방문할 때 가끔 들리던 장소입니다. 여의도 고수부지와 함께 커다란 수송기를 볼 수 있어 일년에 1~2번 정도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서는 거의 5년마다 한번 정도는 찾았던것 같습니다. 한때 창공을 주릅 잡았던 폭격기와 수송기가 넓은 터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는 그저 멋있게만 보였는데 사용 목적으로 보면 사실 달갑지 않은 존...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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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갈만한곳 용산 전쟁기념관

서강대 어학원에 볼 일이 있어 나간 김에 근처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용산 전쟁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찾아갔는데 저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전시시설을 갔을 때와 다르게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가며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알겠다고 말을 하더군요. 고작 더위와 추위도 참지 못하는 나약한 모습을 돌아 보는 기회도 됐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전시물도 많아 유익한 아이랑 갈만한곳이라 생각합니다. 지하철역에서 하차후 출구로 나와 약 3분 정도 걸어가니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좀 찍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어떤 분을 따라서 서울 한복판에서 별궤적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여기입니다. 이 근처를 지날 때 산챔 삼아서 둘러본 적이 몇번 있습니다. 잘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고 남산까지 보여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입구에는 웅장하고 멋진 조형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주먹질만 해도 얼마나 아픈데 총부리를 서로에게 겨누고 전쟁을 했을 때는 얼마나 처참했을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한 호국 선열이 있었기에 이 좋은 시절을 살아가고 있네요. 뮤지엄에 간다는 말만 해서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고 따라 왔습니다. 공원처럼 보여서 큰 흥미를 보이지 않다가 멀리 비행기가 보이니 신나합니다. 거대...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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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용산 전쟁기념관

지난 수요일 볼 일을 마치고 와이프와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서강대 어학원에서 도보 이동을 합쳐 약 35분이 걸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그동안 어떤 시간을 거쳐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걱정도 앞서더군요. 관심이 없을거라는 저의 예상과 다르게 아픈 역사에서 느끼는 바가 많아 보였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도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교훈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6월 25일 전에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찾아가 보시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전쟁기념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주소 : 서울 용산구 이대원로 29 전쟁기념관 문의 : 02-709-3114 개관시간 : 09:30 ~ 18:00 사전 예약 & 현장 접수 입장료 : 무료 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로 나와 약 3분 정도 걸어가니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해서 제일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조형물을 보면서 감동적이면서 슬프다고 하더군요. 어떤 시설인지 얘기하지 않고 왔는데도 말이죠. 주차장쪽에서 들어와 정문 방향으로 걸어가니 독특한 모양의 분수가 보입니다. 새들이 날아와서 목을 축이고 다시 나뭇가지로 돌아가는걸 반복하더라고요. 이전에는 자세히 둘러본 적이 없어 잘 몰랐는데 훌륭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입구에는 총알 ...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