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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1박 2일의 일정으로 떠났던 국내 여행에서 온천을 즐길수 있는 담양 숙소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명소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더군요. 담양관광호텔은 침대가 들어가 있는 객실 그리고 온천탕이 달려 있는 가족이 함께 머물수 있는 객실 이렇게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담양관광호텔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02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등을 둘러보고 떡갈비로 맛나게 식사를 한 후에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커다란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바로 옆에 온천이 확 눈에 들어와서 반갑더군요. 오랜만에 온천탕에 몸을 담글수 있다고 생각하지 설레이기까지 했습니다. 코비드 때문에 이런 마음이 얼마가지 않았지만요.ㅎ 입구 앞에는 추억을 담을수 있는 사진 포인트를 만들어 놓아습니다. 약간 쌩뚱 맞기는 하지만 각도만 잘 잡고 스마트폰의 앱에서 필터만 입히면 이쁘게 나오겠더군요. 탕에서 나온 어머니들이 이 자리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면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시더라고요. 앞에는 초등학생들이 앉는 작은 의자가 있고 그 옆에는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져 있습니다. 도착하면 미리 시간을 확인하셔야 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조정했더라고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아무래도 마스크 없이 들어가야 한다는게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국내 여행에서 온천을 즐길수 있다는게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