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순이 of 면순이 칼국수 러버는 맞지만 제가 사실 라면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이상하게 작년 봄부터 꽂혀서 7개월? 8개월? 만에 라면을 몇 그릇을 뿌신지 모르겠는 곳이 있어요 아마 이 정도 되야 단골이라 하지 않나~ 하는 곳이에요 포항 끓인 라면 맛집 추천!!! 애플꼬마김밥 양덕점 < 애플꼬마김밥 양덕점 매장 > 매장 규모는 아담한 편인데 깔~끔 해요 앞접시나 집게, 가위 등은 셀프로 가져다 사용해야 하고 물티슈도 준비되어 있어요 < 애플꼬마김밥 양덕점 메뉴 및 가격 > 처음에는 꼬마김밥 집이라 메뉴가 심플할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요 메인 메뉴로는 애플꼬마김밥, 불어묵꼬마김밥, 스팸꼬마김밥, 참치꼬마김밥, 치즈꼬마김밥 있구요 떡볶이 종류와 라면, 비빔만두, 쫄면, 어묵타 이외에 다른 요리류도 꽤 다양해요 원산지 표시판 올려봅니다 쌀, 김 국내산 이용하네요 다른 날 다른 날 또 또 다른 날로 이어지는.....ㅋㅋㅋ 애플꼬마김밥 라면 무한 사랑 ㅠ^ㅠ 지금까지 먹어본 메뉴들 쭉 한 번 훑어봅니다 240514 라면 (\4,000원) 꼬마김밥 5줄 (\4,000원) 사실 혼자서 이 두 가지를 모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요 혼자서 라면 한 그릇이 딱 적당량인데 항상 김밥 한 두 개가 아쉬운 상황 셋뚜셋뚜 메뉴가 있으면 찰떡일 듯 한데 생각보다 라면+김밥 클리어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240517 라면 진짜ㅠㅠㅠㅠ...

키콜스콜레 200독 독후활동48. 발밤발밤 옛이야기 ‘소금 나오는 맷돌’ 옛날 옛적 마을 제일 부자인 최부자가 살았어요 게다가 인심까지 좋아 가난한 사람에게 곡식이며 돈이며 넉넉하게 나누어 주었지요 사실 최 부자 집에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신기한 맷돌이 있었는데 뭐든 척척 나오는 신통방통 맷돌이래요 그 소문은 건넛마을 김 부자에게도 전해미고 김 부자는 하인을 시켜 맷돌을 훔쳐오라고 했어요 날쌘 하인은 맷돌을 훔쳐 얼른 배에 올랐어요 요술 맷돌을 김 부자에게 갖다 줄 이유가 없었거든요 하인은 맷돌을 보며 무엇을 나오게 할까 고민하다 소금을 나오게 했어요 소금이 계속 나오다 배 안을 가득 채우고 배 밖으로 넘쳐흘러 맷돌아, 그만 멈추어라! 했지만 맷돌은 쉬지 않고 소금을 쏟아 냈대요 하인은 맷돌에서 나오게 하는 법만 알았지, 멈추게 하는 법은 몰랐던 거예요 결국 바닷속 깊고 깊은 곳으로 배도, 맷돌도 꾸르륵 가라앉게 되고 맷돌은 그 뒤로도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어서 바닷물이 짜디짜게 되었다고 해요 발밤발밤 옛이야기 ‘소금 나오는 맷돌’ 책을 읽고 율이와 함께 소금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굵은 소금과 가는 소금(꽃소금)을 비교 해보았는데요 질감도 느껴보고 맛도 살짝 보았는데 율이가 맛있는지..ㅋㅋㅋ 소금을 계속 먹으려 해서 살짝 곤란했어요 허허ㅎㅓ 그리고는 율이에게 소금 그림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해주었어요 ...

키콜스콜레 200독 독후활동47. 발밤발밤 옛이야기 ‘멸치의 꿈’ 옛날 동해 바다에 사는 멸치 한 마리가 삼천 년 동안 날이면 날마다 이렇게 빌었대요 아주 기막히게 멋지고, 좋은 일이 생기게 해달라고요 그러던 어느 날, 멸치는 신기하면서도 알쏭달쏭한 꿈을 꾸었지 뭐예요 하늘로 휙 올라갔다가는, 눈 깜짝할 새 땅으로 쑥 내려오고, 또 어디론가 두둥실 떠가는 듯 싶더니만, 난데없이 하얀 눈이 펄펄 내렸지요 그러다가 여름처럼 더웠다 한겨울처럼 추웠다 했어요 멸치는 당장 가자미 하인을 불러 묘한 꿈을 꾸었다고 꿈풀이를 잘하는 서해 바다 망둥이님을 얼른 가서 모셔 오라고 했어요 가자미는 먼 길 갈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왔지요 가자미는 밤낮없이 멀고 먼 바닷길을 헤엄쳐 망둥이 집에 도착했어요 멸치 주인의 말을 전하고 망둥이가 망설이자 가자미는 싹싹 빌며 달랬지요 그래서 가자미는 망둥이를 데리고 또다시 까마득한 바닷길을 헤엄치고 또 헤엄쳐 갔지요 가자미가 망둥이를 데리고 돌아오자 멸치가 호들갑스럽게 맞으며 별별 맛난 음식을 대접했어요 하지만 고생한 가자미는 본체만체라 가자미는 화가 났지요 멸치는 슬슬 꿈풀니를 해보자며 꿈 이야기를 늘어놓았고 망둥이는 기막힌 꿈이라며 멸치님이 용이 될 꿈이라 했죠 멸치는 꿈풀이를 듣고 기뻐서 팔딱팔딱 뛰었어요 그때 잔뜩 화가 나 있던 가자미가 순 엉터리 꿈풀이라며 소리를 질렀어요 가자미가 꿈풀이를 하는데 멸치가 낚...

겨울에는 야외활동이 힘들어 어떻게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러 여기저기 검색해서 다니고는 하는데 그 중 하나였던 그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영덕목재문화체험장 지난 11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올려봅니다 겨울철 아기랑 가볼만한 실내 체험공간 영덕목재문화체험장 솔직후기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영덕 해맞이공원 지나서 별파랑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구요 포항이 워낙에 아기랑 갈만 한 체험공간이 없어서 이까지나 오게 되었네요 목재는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으며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대에 들어 친환경적이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했어요 영덕목재문화체험은 영덕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재에 대한 다양한 목공체험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 1층 모습이에요 초급 목재 체험실, 중급 목재 체험실, 셀프 체험실, 무인편의점 및 휴게실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입구 쪽에는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있어요 < 묘두사 > 고양이 머리를 한 뱀이라는 뜻으로, 실제 괴물의 이름은 아니다. <송도기이>에 기록됐는데 대사의 종류로 보인다. 일단 이름처럼 머리가 고양이 새끼를 닮았는데 비늘이 번쩍번쩍하다.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은신처가 되는 뱀굴의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 짐승을 다루는 능력이 있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