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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대상
전문지식
실용성 중심
분석적인
교육-수학-2009
교육-수학교육-2014
간송미술관을 다니며 간송전형필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성북구 외 도봉구에도 간송의 흔적이 있는 곳인 간송 옛집을 알게 되었다. 간송옛집은 간송의 아버지 전명기와 간송의 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간송 전형필의 전기작 가 이충렬 작가님의 간송 전형필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전형필의 곁에는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이 이종 사촌형 박종화였고, 다른 한 사람은 위창 오세창이었다. 간송은 어린 시절부터 박종화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민족의식에 눈을 떴다. 이후 간송이 휘문고를 다니던 시절, 간송의 미술 선생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이었다. 고희동의 소개로 전형필은 위창 오세창을 만나게 된다. 오세창은 전형필에게 깊은 산 속에서 흐르는 산골 물 간과 선비의 지소를 상징하는 소나무 송자를 합해 간송이라는 아호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오세창이 간송의 서재이자 서화수장고인 '옥정연재'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옥정연재가 바로 이곳이다. 옥정연재란 벼루의 이름으로 통용되기도 하였는데, 한문과 덕행의 수련을 염원하는 뜻을 지닌다. 간송은 오세창이 지은 서화가 인명사전인 '근역서화징'을 보면서 신라시대 솔거부터 조선말 철종 때까지 1117명의 서화가에 대한 감식안을 익혔다. 어느 정도 안목이 생긴 간송은 본격적인 수집을 시작했다. 청자 원숭이모양 연적 청자 기린형 향로 청화백자 양각진사철채 난국초충...
근현대기념관에 갔다가, 4.19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알고 싶어 국립 4.19 민주묘지안에 위치한 4.19기념관에 다녀왔다. https://blog.naver.com/limchung90/223648402114 '근현대사기념관'에 다녀와서 프랑스 대혁명의 3가지 이념은 자유, 평등, 박애이다. 한국도 자유와 평등을 위해 얼마나 싸웠던가. 근현대... blog.naver.com 1960년 3월 15일, 대통령선거에서 80%이상의 득표율로 대통령으로 이승만이, 부통령으로 이기붕이 당선되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대대적인 부정이 있었다. 먼저 사전투표율 40%의 자유당 표가 미리 투표함에 넣어져 있었다. 둘째, 투표시 세 사람 또는 다섯 사람씩 짝지어 기표하고 자유당원에게 검사받았다. 셋째, 투표함을 바꿔치기하고, 투표수를 조작하여 발표하였다. 이에 부정선거를 폭로하며 선거 무효를 외치는 시위대에 경찰이 총을 쏘며 진압한다. 4월 11일 김주열 학생의 시신이 눈에 최류탄이 박힌 채 마산 앞바다에 떠올랐다. 이 사건의 범인인 박종표는 일제강점기부터 독립운돛가를 모질게 고문했던 친일파였다. 광복 이후에 체포되었어도 가벼운 형이 구형되었고, 재판부는 심지어 무죄를 선고했다. 3.15부정선거가 터지자 마산에서의 시민들의 시위에 무차별 발포를 하도록 명령을 내린 인물이 바로 이 사람이다. 김주열 죽음을 접한 그는 시신에 큰 돌을 여러개 매달아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