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는 오래전부터 한달살기의 성지라고 부르는 도시에요. 물가, 치안, 생활환경 등 많은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곳이죠. 특히 저렴하게 좋은 숙소를 구할 수 있고 한달살기 숙소를 구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몇년이 지난 지금은 에어비앤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현지에서 발품이 가능할 정도로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있어요.
많은 도시를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치앙마이는 매년 일정에서 빼놓지 않고 한 달~세 달 정도 머무르면서 일을 했어요. 그리고 한달살기 도시로 치앙마이를 좋아했던 이유중의 하나는, 코워킹스페이스 마야와 디자인 도서관 TCDC가 있기 때문이에요. 집에서 일하는걸 좋아하지만 이 두 곳이 있기에 일하면서 여행하는 것이 즐거웠거든요.
현재에 도착하면,
환전과 유심부터 구매한다.
혼자서도
즐겁지 뭐야.
취향의 까페에서
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