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브레드
20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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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들어 구워먹는 콘브레드

이스트 대신 베이킹소다로 부풀리는 퀵브레드. 그중에서도 역대급으로 간단해서 엄청 자주 해먹는 콘브레드입니다. 우선 밀가루 한 컵 (240ml), 옥수수가루 한 컵, 설탕 반 컵, 베이킹소다 1테이블스푼, 소금 1티스푼을 섞어서 준비합니다. 내열유리로 만든 계량컵이 보기엔 멋진데 실제로 사용하기엔 저렇게 스푼식으로 된 스테인레스 계량컵의 편의성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간편한 건 전자저울 받쳐놓고 무게를 재서 그램 기준으로 계량하는 거지만요. (계량스푼을 설거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재료 중에서 그나마 구하기 조금 어려운 건 콘밀 정도. 국내에서 만드는 옥수수 가루와는 분쇄도나 첨가물이 약간 다릅니다. 정통 미국식 콘브레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콘밀 한봉지 정도 사 두는 것도 좋지요. 우유 한 컵, 달걀 한 개, 버터 40g을 녹여서 섞습니다.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녹일 때는 반드시 비닐랩이나 뚜껑을 씌워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버터가 퍽퍽 튀거든요 ㅎㅎ 대충 몇 번만 휘적휘적 섞어도 반죽이 준비됩니다. 둥근 틀에 베이킹 페이퍼 깔고 대충 평평하게 채워줍니다. 간편가정식으로 만드는 콘브레드인지라 굳이 심혈을 기울이지 않고 대충대충 만들어도 됩니다. 가정식 맛의 비결은 너무 공들이지 않고 대충 만드는 거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원래 콘브레드 구워내는 표준 레시피는 200도 오븐에 20분 가량입니다. 미...

2021.09.07
04:08
미국식 옥수수빵, 콘브레드: How to bake a Cornbread
재생수 1,401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