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가 지안의 활약(?) 속에 최종선택까지 진행되었다.
우리가 바라던 대로 지안도 창현과 우여곡절끝에 최종커플이 되었고
역대급으로 네 커플이나 탄생하였다.
지안-창현이 어쩌다가 최종커플까지 되었는지,
다른 커플들은 누구랑 누가 되었는지 정리해 보았다.
지난 화를 본 사람이라면 창현이 지안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간밤에 저렇게 변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다시 다가설 수 있을까?
창현이 그만큼 지안에게 마음이 큰 걸까? 아니면 프리 아나운서라서 화제성이 필요한 걸까? 그 진심은 창현만이 알고 있겠지만 솔직히 창현이 많이 좀 아까웠다.
창현은 아침부터 지안에게 찾아가 다시 얘기를 하자고 했고, 지안은 창현의 너무 진지한 모습이 맞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창현은 자기가 농담을 좀 더 하겠다고, 사과 아닌 사과를 했다. 왜 창현이가 끝까지 잘못한 느낌으로 가는 걸까...; 지안의 창현을 대하는 태도는 끝까지 썩 매너있지 않았다.
최종선택에서도 창현은 지안에게 내리자고 했는데, 지안은 '일어나지 마'라고 창현을 뻘쭘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최종선택은 했지만 창현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지진 않았다.
이 두사람의 동거분량은 아마도 헬게이트가 열릴 것 같아서 기대 중이다.
돌싱글즈6는 무려 네 커플이나 탄생했다. 다들 비주얼도 좋고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렇게 네 커플이나 동거에 들어가면서 동거 분량도 상당히 많을 것 같다.
-보민은 마지막까지 정명의 화려한 과거 + 재력에 좀 망설였지만... 일단 부딪혀보기로 결정했다.
-희영과 진영은 자녀유무 공개 후 완전 가까워졌고, 자녀들을 데리고 만날 계획까지 세웠다. 너무 잘 어울리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부드러운 분위기가 참 예쁘다.
-지안과 창현은 결국 최종커플이 되었다. 일단, 시청률 면에서는 캐리할 수 있는 커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갈 데까지 가보자...!!!
-시영은 방글에게 계속 직진했고, 방글은 불안정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쉽지 않았다. 결국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준 시영에게 마음을 열었고 커플이 되었다.
이렇게 네 커플은 동거 분량으로 돌아온다!!! 나는 솔로 긴장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