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예능 생존왕 김민지 부활 김병만이 용병으로 선택한 이유
2024.11.12콘텐츠 2

생존왕 6화에서는 탈락자들이 부활하는 용병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국가대표팀의 세 명은 각자 다른 팀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나름 여기에서도 재밌는 장면이 있었다.

01.김병만은 왜 정대세 거르고 김민지를 골랐을까?

용병으로 나온 세 명은 박태환, 정대세, 김민지였다. 누가 봐도 전력 상승을 위해서는 박태환이나 정대세를 데려오는 게 맞았다.

피지컬팀은 용병을 처음으로 고를 권한이 주어졌고, 박태환을 골라 바다 미션을 대비했다. 두 번째로 정글팀이 고를 차례인데... 누가 봐도 정대세를 고를 줄 알았는데 선택은 김민지였다. 도대체 왜 김병만은 김민지를 고른 것일까?

1. 김병만은 김민지의 팬이다. 김민지가 부활했을 때 표정을 보면 가장 행복해 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부활한 김민지를 포옹하고, 팀원으로 맞이할 때 다시 껴안았다. (행복한 정글신) 이건 농담이고...

2. 김병만은 정글팀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길 원한다? 최근 나오고 있는 비판이다.
김병만의 정글팀은 모든 게 김병만 위주로 돌아간다. 다른 팀을 보면 피지컬팀도 박하얀을 챙겨주고, 군인팀은 이승기가 강민호 아모띠 분량을 챙겨주려고 노력한다. 근데, 정글팀은 그냥 김병만이 혼자 다하고 매번 '정글신'만 자막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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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국가대표팀 탈락에 지분이 컸던 김민지를 왜...?

김민지의 경우 스피드왕이라는 칭호는 있지만, 애초에 미션이 스피드가 필요한 미션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힘, 아니면 수영 실력, 싸움 실력이 필요했다.

김민지의 활약이 거의 미미했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은 탈락하였고, 김민지는 자기가 부족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근데,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정글팀이 용병으로 고른 게 김민지였다. 정대세라는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정글팀은 키도 작고, 피지컬이 매우 약한 팀이다. 정대세를 팀원으로 받았으면 전투력도 상당 부분 보완되었을 텐데... 굳이 김민지를 받은 게 의아했다.

김민지가 들어오자 팀에서 키가 두 번째로 큰 멤버가 됐다는 웃지 못할 진실이... (김동준-김민지-정지현-김병만 순...)

그냥 김병만이 방송의 재미를 위해 김민지를 영입했다는 걸로 결론을 지으려 한다. 나 같아도 김민지랑 같은 팀 하고 싶을 것 같다. (승패는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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