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출연자들 중에서는 서울대 출신의 영식이 가장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오늘 방송에서 주체하지 못할 느끼한 매력으로 '들기름'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정말 찰떡 같은 별명인데... 어쩌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정리해 보았다.
23기가 공개되고 영식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최준 닮았다'라는 말을 했다.
서울대를 나왔고, 바이크 타는 걸 좋아하며 수천억대 그룹의 임원으로 있는 그는 사기캐가 아닌가 싶다.
서울대 출신이 아니랄까 봐 말을 되게 유려하게 잘하는 편이다. 근데, 입만 열면 좀 느끼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최준이 진짜 현실에 있다면 이런 모습일 것 같은, 그런 느끼함을 제대로 보여준 영식이었다.
23기 영식이 들기름된 이유를 정리하자면...
1) 첫날 무전 때 영숙에게 느끼한 표정과 말투로 '꿈에서 봐요'라는 참을 수 없는 멘트를 시전...
2) 봄 같은 여자 영숙, 여름 같은 여자 순자... 갑자기 '여름이었다' 수준의 시를 내뱉기 시작했던 모습
3) 데이트 선택 때 입고 나온 민소매 복장까지... 살아있는 느끼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기 영식은 가장 매력적인 출연자인 것 같다. 현재 그를 1순위로 두고 있는 여자출연자가 상당히 많은 것 같다.
본인은 느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방송 보면 왜 느끼하다고 하는지 본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