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최고의 인기 기수는 22기 아니었을까? 돌싱기수로 화제를 모았던 22기에서
단연 가장 언급이 많았던 출연자는 22기 영숙이었을 것이다.
22기 영숙은 당시에 욕을 상당히 많이 먹었던 출연자였는데, 나솔사계에 출연하여 이미지가 많이 바뀌어서 호감 쪽으로 여론이 돌아서고 있다. 왜 그런지 알아보자.
22기 영숙의 잘난체는 여전했다. 하지만, 좀 보다보니깐 익숙해진 느낌도 있었다. 본인도 그걸 아는지 나름 귀여운 수준으로 잘난체를 했고, 22기보다는 좀 재밌게 봤다.
거기에, 22기 때에 비해 여러모로 비주얼이 업그레이드됐고, 잘난체가 과언이 아니라는 반응도 많았다.
22기 영숙의 잘난체가 얄밉지 않았던 이유는...
'미스터 배'가 22기 영숙을 선택하지 않고 16기 영자에게 마음을 돌렸기 때문 아닐까? 22기 때처럼 여왕벌이었다면 또 재수가 없었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22기 영숙은 마음을 놓고, 그냥 돌싱민방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또 다른 호감 요인으로는 먹방이다. 22기 영숙은 이미 미스터 배에게 까인 이후로는 좀 마음을 놓고 있는데
먹방에 엄청 진심이다. 10기 정숙 언니의 두루치기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 상황에서도 먹고 있다.
되게 맛있고 예쁘게 먹는다는 반응이 많다. 근데, 내숭없이 끝까지 먹는다.
10기 정숙 언니가 눈물을 흘리며 마음이 아플 때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먹는 모습이 의리있고 보기 좋았다는 반응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10기 영숙과 10기 정숙이 대판 싸울 뻔한 일도 있었다. 잘못하면 터질 수준으로 언성이 높아지기 직전이었는데...
22기 영숙이 가운데에서 잘 중재를 해서 생각보다 좋게 마무리됐다.
22기 영숙은 말투가 나긋나긋하고 차분해서 듣는 사람이 좀 릴랙스해지는 느낌이 있다. 일단 큰 싸움을 막은 것에는 22기 영숙의 지분이 상당했다고 보인다.
MC들도 22기 영숙이 사회생활 만렙이라며 그녀의 스킬을 칭찬했다.
확실히, 22기 영숙은 남자문제(?)만 사이에 없으면 되게 좋은 사람으로 보였다. 특히, 오늘 방송 이후로 22기 영숙에 대한 여론이 많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