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예능 먹고 자고... 22기 영숙 나솔사계 분량 실종사태
19시간 전콘텐츠 4

나솔사계 돌싱특집에 22기 영숙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이번 나솔사계의 주인공은 22기 영숙이다 싶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서사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22기 영숙은 분량이 거의 실종 수준이다.

크록스를 신고 다니며, 맨날 누워서 자고, 밤에는 10기 정숙 언니의 두루치기와 곱창을 먹으며 진짜 놀러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은 그런 22기 영숙의 모습도 싫지는 않지만, 약간 아쉽기는 한 것 같다.
이번 나솔사계 22기 영숙의 활약상을 정리해 보았다.

01.22기 영숙, 다대일 데이트 굴욕?

우리가 아는 사기캐 22기 영숙이 다대일 데이트에서 밀릴 줄은 몰랐을 것이다.
가장 중요했던 첫 데이트에서 미스터 배와 3:1 데이트를 했던 22기 영숙

그녀가 16기 영자한테 밀릴 줄은 몰랐다. 본인도 미스터 배가 자기에게 넘어왔다고 생각했는데 16기 영자한테 가서 의아해했다.

이후로 22기 영숙의 텐션은 급속도로 낮아진 것 같다. 1픽했던 미스터 배를 꼬시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22기 영숙에게 다가오는 남자도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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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먹방 찍기 시작한 22기 영숙

미스터 배가 완전히 16기 영자에게 간 이후로, 22기 영숙은 먹방러가 되어버렸다. 방송 모든 장면에서 22기 영숙은 먹고 있었다.

누구랑 나가서 대화를 하지도 않고, 뭐 아무것도 없이 먹기만 했다. 근데, 솔직히 먹는 장면이 워낙 귀엽고 복스럽게 먹어서 오히려 호감이라는 말이 많다.

신기한 게, 22기 영숙은 괜히 쓸데 없이 플러팅 안 하고 먹기만 했는데도 호감 스택이 쌓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냥 예쁜 사람이 예쁘게 먹으니깐 호감이 쌓이는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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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기 정숙 & 10기 영숙 싸움 중재한 22기 영숙

마냥 22기 영숙이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다. 그 이후로 사랑을 찾는 모습은 없었지만... 10기 정숙과 10기 영숙이 대판 싸우려고 할 때 가운데에서 두 사람이 알아듣게 잘 중재한 게 22기 영숙이었다.

안 그래도 잘 먹는 모습이 예쁘다는 반응이었는데, 여기서 싸움 중재까지 해버리니깐 22기에서 쌓였던 비호감 스택이 사라지고, 오히려 호감도만 올라가버렸다.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두 사람의 마음을 중재시켜주는 모습이 참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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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기껏 블랙드레스 입었는데, 분량 실종된 22기 영숙

곧 최종선택을 앞두고, 22기 영숙은 미스터 박과의 2:1 데이트를 선택했다. 이미 먼저 10기 영숙이 고른 상황에서 굳이 2:1을 고른 것이다.

사실, 22기 영숙은 딱히 미스터박에게 간절한 것 같지도 않았다.

그녀는 크록스를 신고 나와서 선택했으며, 쉬는 시간마다 누워서 잠을 잤고, 밤에는 두루치기에 맛있게 술을 마셨다.

그녀는 어찌 보면 누구보다 나솔사계에 나와서 재밌게 논 사람이 아닌가 싶다.

사랑 찾는 모습이 딱히 없어서였는지... 22기 영숙은 거의 5분도 등장하지 않았다. 오늘 블랙드레스도 입고 나름 힘을 준 모습인데, 화면에 누워있는 모습만 잡혔다.

다음주 거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미스터 박을 적극적으로 꼬실까? 그냥 놀러온 텐션으로 있을까? 22기 영숙의 나솔사계 마무리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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