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배우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인 만큼이나 사람들의 관심도 뜨거운데, 배우들 단속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넷플릭스 입장에선 여러 모로 속이 터질 것 같은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오징어게임 흥행에 영향을 줄 정도로 치명적인 논란은 없지만, 뭐만 하면 배우들이 논란을 만들고 있다.
박규영은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이게 작지 않은 논란이 되었다. 잘 살펴보면 옆에 있는 사람은 핑크솔저 복장을 한 이진욱이다.
이진욱은 분명, 시즌2에 죽었고 핑크솔저도 아니다. 근데 왠... 핑크솔저 복장을? 시청자들은 제대로 스포일러를 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람들이 추측하기로는, 박규영이 이진욱을 알고 있어서 그를 도와줄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그걸 배우가 직접 스포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진욱은 살아있고, 시즌3에서 핑크솔저 옷을 입고 박규영과 함께 싸울 것이 확실해졌다. 아... 김 샌다...
이정재의 연기력도 소소하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오징어게임을 본 사람이라면 거의 공감할 텐데...
이정재의 '얼음' 목소리를 들으면서 '암살 염석진'이 생각났을 것이다. (총알이 두 개지요~) 그 외에도 '관상 수양대군' 목소리가 생각난다는 반응도 많다.
분명, 이정재 배우는 연기력이 좋은 배우지만... 이번 작품은 유난히 연기에 힘이 많이 들어간 모습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의 배우 커리어를 의심하는 건 아닌데 오겜2 성기훈 연기는 무척이나 아쉬웠다는 게 내 생각이다.
전재준=박성훈이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 난리였다. 오징어게임2 관련 논란 중에는 가장 대형사고가 아니었나 싶은데...
그는 일본 av 표지, 여성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을 인스타스토리에 올렸다가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봐버린 상태였다.
그는 해프닝이었다. 제작진에게 이런 패러디작품이 있다고 문제삼으려고 보냈다고 하긴 했으나...
사람들은 그를 이제 ㅇㄷ재준이라고 부르고 있다. 고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쁜 의도로 그걸 갖고 있었다는 생각은 안 하는데... 좀 큰 잘못이긴 하다.
빅뱅 탑은 캐스팅부터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무사히 시즌2에 출연했고 연기력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외국에서는 나름 탑을 좋게 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큰 사고를 쳤던 스타라서 그런지 반응이 썩 좋지는 않다.
의외로 외국에서는 탑의 연기가 좋았다는 반응이 많다. 내가 볼 때는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른 것 같다.
빅뱅 탑은 다행히도(?) 이제 죽어서 나올 일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논란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