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나솔사계가 총 12화 끝에 종영되었다. 정말 길고 긴 방송이었고
그 안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논란도 있다.
과연, 그 가운데 누가 수혜를 입었을까? 누가 최후의 승자일까?
출연자들 근황을 정리해봤다.
22기 영숙은 어느 순간 커플을 포기하고 '먹방'에 진심이 되었다.
그는 비록, 사랑을 찾진 못했지만... 잘 먹느 모습으로 인해 호감도가 상승했다.
22기때 워낙 '사기캐, 아프로디테'같은 주접을 떨어서 악플도 많이 받았는데, 최근에는 호감 위주로 댓글이 달리고 있다.
그녀는 최종선택 때 '다음에 또 불러줘요 피디님!!!'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음)
나솔사계에 22기 영숙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100% 재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만한 화제성과 비주얼, 재미를 보여주는 출연자는 없다.
사계 여러 번 등장한 사례도 있으니 무조건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본인도 강하게 원하고 있으니...) 다시 22기 영숙이 등장할 날을 기대한다.
10기 정숙의 경우에도 나솔사계 출연하여 비판도 많이 받았다.
특히, 너무 오버하는 성적 농담 + 삐져버린 과정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곧 10기 영숙이 잘못했다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기 시작했고, 오히려 10기 정숙은 못된 동생들에게 당한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10기 정숙 또한 비록 사랑을 찾지는 못했지만, 22기 영숙을 비롯한 동생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줬기 때문에 그녀의 음식 솜씨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상, 10기 정숙의 '우미곱창'은 전국구 방송에서 아주 제대로 홍보를 해버린 것이다. 현재, 그녀의 가게는 매우 호황이라고 하니, 그녀야말로 나솔사계 최대 수혜자가 아닐까 싶다.
보통 나솔, 나솔사계 최후의 주인공은 '최커-현커'가 되는 사람들이다.
10기 영숙과 미스터박은 방송 내내 서사의 중심에 있었고 결국 서로를 선택하여 주인공이 되나 싶었다.
하지만, 라이브방송 때 이미 잠수이별을 통해 둘이 헤어진 상태였고...
알고 보니 미스터 박이 환승이별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심지어 미스터박 본인 인스타에 여자친구 사진을 올려서 화제...)
정말 어질어질한 상황이다. 겨우 한 달 사이에, 10기 영숙과 미스터박에게는 엄청난 일들이 있었다.
-둘은 사계 후기 촬영까지 했지만
-10기 영숙의 생일날 미스터 박 잠수
-라이브방송 때 쌩까다가...
-라이브방송 이후 미스터박은 새로운 여친 사진을 인스타에 올림
10기 영숙도 물론 비호감이긴 했지만 , 미스터 박이 최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