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예능 24기 정숙 노래에 정신 팔린 광수 깨우는 샤우팅
6일 전콘텐츠 2

24기 정숙과 광수의 미방분이 공개됐다. 저번에 나왔던 충격의 '23곡 쥬크박스 데이트'에 관한 미방분이었다. 미방분을 보면서 참기 힘들다는 생각이 여기까지 차올랐는데... 저 자리에 있는 정숙은 어땠을까?

01.24기 광수, 정숙에게 쿠사리 먹어도 꿋꿋하게 노래를...

그날의 미방분 영상을 보면 정숙도 막 호락호락하게 광수에게 당하지는 않았다.

정숙도 나름 광수에게 중간중간 표현했다. '대다나다', '친구들이 이렇게 하지 말랬지?' 이런 말들을 통해 불만을 표현했고, 표정 관리도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광수는 계속 노래만 불렀다.

1. 궁금하지도 않은 '노래 잘하는 법', '가수와 일반인의 차이'에 대한 강의
2. 광수가 여자 노래 부르는 이유까지... 그리고 여자 노래 꿋꿋하게 부르는 광수;;;
3. 이미지메이킹 이제까지 잘했다면서 어차피 후반부라 '이런 분량은 편집된다' 말하는 자신감
4. 노래에 정신 팔려 길을 잘못들려고 한 광수, 정숙은 '오빠 빠져야 되지!' 소리까지 치면서 광수에게 호통을 쳤다.
5. 그러거나 말거나 끝까지 노래 부르는 광수...

정숙이 소리를 지른 후에 웃었지만, 진짜 열받은 게 여기까지 느껴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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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기 광수 가수 데뷔, 책 홍보 기이한 행동들

24기 광수가 말했듯이 초반에 광수의 이미지는 좋았다.
엘리트에, 대화 스킬이 좋고, 키도 크고... 중반을 넘어서자 광수의 본색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사실, 정숙과 나갔던 데이트는 광수의 본색이 처음으로 드러난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저렇게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다음날 가수로 데뷔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 노래까지 내는 걸 보면서 '노래에 진심이구나', 그리고 치밀하게 계산해서 노래를 냈구나 싶었다.

저번주 데이트가 끝난 이후에는 책까지 냈는데... '5급 사무관을 관두다'라는 책인데, 참 타이밍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중들의 반응이 싸늘한 건 싸늘한 것이고, 타이밍 자체는 상당히 정확하게 노래, 책을 내고 있어서 소름이 끼친다.

이보다 더 자기 홍보에 진심인 사람이 나는 솔로에 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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