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어제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Top10이 결정되었다.
이제 10명의 가수들이 결승전에 도전하게 되었다. 과연 10명은 누구이며
누가 우승할까? 이미 어느 정도 '어우빈'이 된 것 같긴 하다. (어차피 우승은 김용빈 or 손빈아 둘 다 빈)
미스터트롯3 준결승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개인전 무대를 선보였다.
점수 1위는 누구였을까? 손빈아였다. 손빈아는 무려 1286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점수를 받았다. 만점 1300점에서 겨우 14점 부족한 점수였다.
김용빈은 긴장된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이전 무대에서 손빈아가 워낙 높은 점수를 받아서 쉽지 않았을 것이다.
김용빈은 본인만의 간드러지는 창법으로 무대을 마무리했고 극찬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은 김용빈만의 전형적이지 않은 창법이 좋다고 했다. (경연을 위한 전형적 밀고 당기기 아니어서 좋다고...)
김용빈은 1278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록 손빈아에 밀려 춘길과 함께 공동 2위가 되었으나 여전히 유력한 우승후보다.
그렇다면 결승에 진출한 탑10은 누구일까?
1. 손빈아
2. 김용빈 춘길 공동
4. 최재명
5. 추혁진
6. 박지후
7. 남승민
8. 유지우
9. 남궁진
10. 천록담
(11위부터 탈락)
11. 강훈
12. 홍성호
13. 이지훈
14. 임찬
손빈아 김용빈 춘길 탑3에 최재명 추혁진이 추격하고 있다. 또한 지우가 8위까지 올라온 게 대단하다.
천록담은 이전 무대들을 찢어놨으나 아직 정통 트롯이 오락가락한다는 단점이 있다. 혹평을 받았지만 턱걸이로 살아남았다.
아쉽게도 이지훈 홍성호 등이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앞으로도 좋은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