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라이브방송에 대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1시간이나 늦은 순자와 현숙에 대한 얘기다.
라이브방송 날에 현숙은 장성에서 거의 4-5시간을 운전해서 서울까지 왔다.
근데, 현숙이 지각한 이유가 바로 순자를 태우려고 그랬다는 것이다.
이건 좀 선을 넘었지 않나? 네티즌들은 반응하고 있다.
24기 순자는 라이브방송에 1시간 늦게 현숙과 함께 등장했다.
현숙은 순자를 태워주려고 그랬다가 늦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라이브방송 때문에 장성에서 4-5시간 운전해서 올라온 사람에게
태워달라고 부탁하는 게 말이 되나? 생각이 든다.
만약, 현숙이 먼저 태워준다고 말했더라도 거절하는 게 일반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다.
결국, 뒤늦게 두 사람이 도착하자... 여자출연자들은 현숙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도착한 순자에게는 눈길도 안 주고 현숙에게 자리를 만들어줬다.
순자는 인터뷰 때도 '남들이 배려해주는 걸 잘 못 느낀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됐었다. 비건인 자신과 만날 때 다른 사람들이 어느 정도 희생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못 느끼는 걸로 봐서
현숙이 태워준 것도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을 확률이 크다.
24기 현숙이 순자를 만만하게 보는 사실은 여러 사건을 통해서 알려졌다.
'나는 토마토지롱?'이라고 댓글 달았던 것도 유명한 일화인데...
순자가 말한 '토마토지롱?'은 자기보다 찌질한 친구를 놀리는 밈으로서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말이라고 한다.
순자는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토마토지롱?'이라는 말을 현숙의 댓글에 썼고... 현숙은 당연히 그 말을 못 알아들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이 순자가 현숙을 '멕이고 있다'라고 파악했다.
뒤늦게 순자는 '그냥 토마토를 좋아해서 댓글에 쓴 거다'라고 대답한 걸로 봐서, 순자는 현숙을 자기보다 아래로 두고 있을 게 뻔하다. (아무래도 외모나 매력이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다)
이번에 순자가 현숙에게 '운전기사'를 시켰다가 같이 1시간 지각한 사건도, 토마토지롱으로 놀린 사건과 어느 정도 연결이 된다.
착한 현숙을 순자가 어떻게 아래로 보고 이용하는지 명백하게 드러난 사건이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