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에 드디어 메기가 등장했다.
남자 메기 '창환'은 등장부터 강렬한 마초적 포스를 풍겼는데...
이진욱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과연 그가 등장하여 러브라인에 변화는 있었을까?
남자 메기 창환은 등장하자마자 이목을 끌었다.
그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출연자들에게 '피렌체 스테이크' 드실래요?
요리를 대접하기 시작했다. 그 셰프 포스에 출연자들은 나도 모르게 앉아서 식당 손님 모드가 되었는데...
창환의 스테이크는 정말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다. 하지만, 남자출연자들은 창환의 등장에 나름 긴장이 되는 모습이었다.
창환은 이진욱을 닮은 진한 비주얼을 지녔고, 우재-지민-찬형과는 조금 다른 결의 매력을 갖고 있었다.
충분히 판을 흔들 만한 출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그의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요리랑 관련된 직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화에서는 피렌체에서 데이트가 있었다. 다들 피렌체를 배경으로 그림 같은 데이트를 했는데 영상미가 참으로 좋았다.
특히, 우재 - 제연은 서로를 너무나 설레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피렌체 두오모를 배경으로 멋진 장면들을 만들었다. 이미 우재-제연은 너무나도 서로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쉽게 마음이 변하진 않을 것 같다.
반면, 지민-지원은 데이트 도중에도 자꾸 딴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지민의 마음에 지원은 아무래도 없는 것 같았다.
하늘-찬형-창환 세 사람은 어색하게 2:1 데이트를 했다. 메기인 창환은 하늘과 찬형 사이에서 조금 뻘쭘한 상황이 연출됐다.
데이트가 끝나고 페어링 결과는 어땠을까?
역시나, 제연-우재는 페어링에 성공했다. 지민은 제연에게, 지원은 그런 지민에게 화살표를 보냈다.
찬형과 창환은 모두 하늘에게 마음을 보냈지만, 하늘의 선택은 아직 찬형이었다.
그렇게 우재-제연, 하늘-찬형 두 커플이 페어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