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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없는 생선 도루묵 도루묵이라 이름붙여진 재미난 일화가 있는 생선이네요 도루묵의 원래 이름은 목어라고 해요 임진왜란당시 선조임금이 피난길에 드시고 맛있는 생선의 이름을 물으니 주위의 신하가 묵이라 했다네요 넘 보잘것 없는 이름에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하셨는데요 다시 궁궐로 돌아온 임금은 예전 그 생선을 찾았고 그때 그 맛이 아니라 이에 실망한 선조임금은 은어라는 이름을 빼고 '도로 묵'이라 칭하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 도루묵이라 합니다 웃지못할 일화가 있는 생선 도루묵이네요 그런데 맛은 굿이어유~~ ㅎ 그럼 다시 은어라 해야 될까요? 속초사이버장터에서 온 도루묵입니다 비린내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도루묵으로 맛있게 조림 만들어 볼게요 도루묵조림 도루묵(10마리) 양파(1개), 고추(1개) 생수(1컵) 된장(1/2T), 고추장(1T) 고춧가루(1.5T), 액젓(1T) 술(1T), 생강가루(1/3T), 다진마늘(1T) 매실액(1T) 양념재료로 양념 만들어 둡니다 냄비 바닥에 굵직하게 썬 양파를 깔고 도루묵 켜켜로 담아 줍니다 양념도 중간중간 나누어 담아요 도루묵위에 양파, 고추넣고 물 부어 끓입니다 보글보글 잘 끓고 있어요 국물 끼얹으며 조림 합니다 국물 졸아들면 마무리해요 양미리조림 완성입니다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생선 도루묵조림 입니다 톡톡~ 입 안에서 터지는 도루묵알 매력쟁이 입니다 제철맞아 더 맛있는 도루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