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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모양 휠이 있었나!? 그랜저 출시된지 꽤 지났지만 여전히 이슈입니다. 지난 주말 일요일 오후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타고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다녀온 이유: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과연 한번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지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쓰고, ‘합천국밥집 돼지국밥이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읽는다. 전기차는 아직까지는 한 번 완충 후 서울 부산을 왕복할 수 없습니다. 기껏해봐야 우리나라 출시 차종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진 EQS 450+로 시도해 봤을 때 728km 주행해 본 게 최선이었죠.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710251155 770km 주행한다는 벤츠 EQS 450+ 서울-부산 왕복 가능할까? EQS 450+를 출고한지 어느덧 3달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까지 무려 9,000km 주행했습니다. EQS 450+ ... m.blog.naver.com 내연기관은 그게 가능한지 꽤 됐습니다. 이미 1998년에 현대차는 린번 엔진을 내놓으며 서울 부산 왕복이 가능하다고 광고했었죠. https://youtu.be/ucf9rdVfgis 또한 디젤차들은 한 번 주유로 서울 부산 왕복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꽤 많습니다. 2023년, 지금, 제가 굳이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부산을 다녀와 봐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토요타 하이브리드와 달리 C...

램마운트 A필러 흡착형 거치대 안오준TV몰 콕핏스토어 : 콕핏 [콕핏] Cockpit 콕핏 스토어 _ 프리미엄 자동차 용품 naver.me 네! 그랜저입니다. 그랜저가 요즘 화끈하죠. 출시된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핫합니다. 최고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국 제일의 승용차-그랜저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모델이거니와, 지금까지의 변화를 훨씬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 때문에 더욱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그게 호든, 불호든 말입니다. 그랜저의 고급 버전에 쓰인 저 불판휠을 봐주세요. 저 당시에도 상위 모델은 불판휠을 썼다는 걸 알 수 있죠. 저 휠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받은 디자인의 휠이 이번에 그랜저 옵션사양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른바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입니다. 그러나, 이 휠은 원한다고 한번에 선택할 수 있는 휠은 아닙니다. 절벽 위에 핀 꽃처럼 등반을 해야 얻을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 한번 살펴볼게요. 세가지 사양 중, ‘익스클루시브’ 혹은 ‘캘리그래피’를 선택해야만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가질 수 있습니다. 2.5엔진 기준 4,690만 원부터 시작하는 캘리그래피 모델부터 알아볼게요. 캘리그래피 옵션사양 상세품목을 보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2가 있습니다. 130만 원짜리! 이 옵션을 선택해야만, 풀옵션 그랜저에서 봤던 입체감 넘치는 디자인의 휠과 프리뷰 전자제어...

램마운트 A필러 흡착형 거치대 안오준TV몰 콕핏스토어 : 콕핏 [콕핏] Cockpit 콕핏 스토어 _ 프리미엄 자동차 용품 naver.me 소위 우리가 깡통이라 부르는 가장 기본형 모델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그랜저는 세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됩니다. 3,785만 원의 프리미엄 라인 4,280만 원의 익스클루시브 라인 4,690만 원의 캘리그래피 라인 가장 낮은 등급이긴 하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DRL와 헤드램프, 테일램프 모두 LED입니다. 다만 웰컴 세레모니는 빠졌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hcQeedriTKY?feature=share 그랜저의 웰컴 세레모니가 꽤나 화려하거든요. 캘리그래피 트림에 적용되는 옵션 같아요. 그래도 아쉬움은 없습니다. 차의 끝부터 끝까지 일자형 LED DRL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는 그릴의 형상입니다. 캘리그래피 트림의 그릴은 입체감이 매우 좋은 그릴이었습니다. 딱 봐도 평면적인 형상이 아닌 입체감 넘치는 디자인이라 그릴 자체가 얼굴에서 상당히 중요한 인상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기본형 모델은 지극히 평면적인 그릴에 은색 삼각형들이 너무 많이 펼쳐져 있는 탓에, 전면부 인상이 생각보다 조잡해보입니다. 제가 만약 그랜저 기본형 모델을 산다면, 다른 건 몰라도 그릴만큼은 캘리그래피 그릴을 사서 바꿔 달 것 같습니다. 그나마 흰색 차체에 은색 삼각형들이라...

보스 BOSE 수많은 오디오 브랜드 중 정점에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창립자 아마르 G. 보스(AMAR G. BOSE)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64년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 포브스 탑 럭셔리 브랜드 20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팬데믹 시대에 Prophet Brand Relevance 라는 브랜드 조사에서 '가장 관련성(Relevant) 있는 브랜드' 4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1위부터 3위는 애플(Apple), 펠로톤(Peloton), 스포티파이(Spotify) 입니다. 세계적인 명차 포르쉐, 캐딜락 등을 포함한 많은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나사의 우주 왕복선에도 보스의 기술력이 적용됩니다. 첨단 과학 분야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는데요. 보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강하면서도 섬세하고 정확한 캐릭터입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 말씀드리자면, 요즘 상당히 대중화된 기술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보스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1968년 보스 박사는 해외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의 소음 자체가 굉장히 거슬렸고, 비행기의 소음의 파동과 정반대 위상의 파동을 재생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소음이 상쇄될 수 있을 거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개발은 11년이라는 엄청난 시...

오늘 일과를 마치고 신형 그랜저를 선보이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아예 싹 뜯어고쳤지만, 너무나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했지만, 원래의 아이덴티티를 되살렸다는 것만으로도 극찬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 제네시스와 현대가 확실히 분리된 지금 상황에서 그랜저는 현대라는 거대 자동차 기업의 기함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예전의 그 이름값을 다시 되찾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직 타보지 않았으므로, 정말 그랜저의 이름값을 제대로 할 것인지는 주행 질감과 승차감을 느껴본 뒤 결론내야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한 번 보시죠. 신형 그랜저를 안팎으로 아주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https://youtu.be/P6AMLiFde80 얼른 타보고 싶습니다. 제발 주행 질감도 좋았으면 좋겠네요. 안오준 ‘팬하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최신 소식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in.naver.com/ahnojun [네이버 인플루언서] 안오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 안오준입니다. 모두 무사고 안전운전 하세요. in.naver.com Made in USA🇺🇸, 평생 AS, 램마운트 거치대 특별할인, 무료배송 http://naver.me/xi2S1uNB 램마운트 A필러 흡착형 거치대 안오준TV몰 콕핏스토어 : 콕핏 [콕핏] Cockpit 콕핏 스토어 _ 프리미엄 자동차 용품 naver.me

그랜저 공식 사진입니다. 밝은 실버 컬러의 페인트가 그랜저가 가진 캐릭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자세도 엄청 좋아보입니다. 타이어와 펜더 휠아치 사이의 간격도 좁아보입니다. 그만큼 자세가 더 잘 나는거죠. 예전만 해도 국산차는 저 타이어와 펜더 간격이 넓어서 수입차가 참 부러웠던 시절이 있었드랬죠. 지금은 어후!! 우리나라 차가 더 멋집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면 뭔가 이상한 게 있습니다. 뒷바퀴가 엄청 커보이죠. 게다가 휠이 차체 밖으로 엄청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 마치 SEMA쇼에 출품하는 튜닝카인양 휠이 밖으로 엄청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실차가 아닌 그래픽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바퀴가 엄청나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거의 스페이서를 30mm는 넣은 것 같네요. 사진빨을 위해 양산차와 다른 모습을 하고 촬영한 겁니다. 차체 디자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빛 느낌을 조절한다든지, 명암을 조절하는 후보정 작업은 얼마든지 좋지만, 멋져 보이기 위해 과도한 휠 스페이서를 넣고 촬영 하는 건 처음 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을 비단 현대차만 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이러한 과장된 조작 아닌 조작은 페라리가 먼저 했습니다. 의외죠? 공식사진과 실차 사진을 자세히 보세요. 특히 휠을 보면 프론트 펜더 갭을 좁히고 휠 사이즈를 키운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9월 1일에 출고해서 11월 1일이 된 지금! 딱 2달 동안 5,000km를 주행했습니다. 5,000km를 타는 동안의 누적 연비는 12.9km/L가 나왔네요. 길들이기를 한창 하고 있을 땐(주행거리 829km) 13.4km/L의 연비가 나왔는데, 길들이기를 마치고 나서 좀 더 편하게 마구마구 타다 보니, 연비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제 주행여건은 고속도로 주행이 70%, 시내 주행이 30% 정도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니발 5,000km를 주행한 소감, 카니발 실 오너로서의 장단점을 말씀드리고, 카니발을 왜 장기렌트로 출고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카니발을 장기렌트로 출고한 이유, 장기렌트의 장, 단점 1. 사고 발생 시 할증 없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모든 차량을 장기렌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 용도로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업종이 제조업이다 보니,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경기도 도처의 공장 혹은 협력업체에 다니는 일이 많고, 영업 직원들은 지방으로 출장을 가기도 합니다. 주행거리가 많다는 건 그만큼 사고 발생률도 높다는 거겠죠. 예전에 차량을 모두 리스로 운영했을 때는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과 보험료 할증에 대한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이 생긴다는 점이 스트레스였습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는 사고 발생...

'카니발' 저와 인연이 정말 깊은 차입니다. 지금까지 뼛속까지 깊게 느껴본 차입니다. 지금은 구형이 된 카니발을 회사 차로 무려 14만 km 주행했습니다. 사업용으로 스타렉스를 타고 다니기엔 너무 크고, 세단이나 SUV를 타고 다니기엔 다소 답답하고, 그렇다고 전기차를 타기엔 시간에 쫓기며 일하는 사람들에겐 맞지 않는 분들을 위한 '효자차!' 부가세 환급되고, 운행 일지 적는 번거로움 없고, 감가도 적고, 렌터카로 타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정비도 빠르고 손쉬운 카니발은 정말 엄청난 장점이 있는 사기 캐릭터입니다. 사업자에겐 이런 차들이 돈 벌어다 주는 '효자차'죠. 게다가, 제 카니발은 신형 카니발이 나오는 시점에 딱 맞춰 렌트 기간이 끝났습니다. 와! 이별할 때도 타이밍을 딱 맞춰주는 센스... 당연히 다음 회사 차도 신형 카니발로 결정했습니다. http://ahnojun.com/222044276033 신형 카니발 장기렌트 사전계약 완료! 새로운 카니발이 나왔습니다.더불어, 새로운 광고도 나왔는데...광고가 참신합니다.https://youtu.be/4dG... ahnojun.com 출시되자마자, 사전계약을 넣었으니~ 아마 9월이면 출고가 될 텐데요. 새로운 카니발 이야기도 부지런히 기록해 볼게요. 카니발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압구정 기아자동차 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압구정 beat 360 이곳은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요즘 잘나...

수지 하면 뭔가 어감이 좋죠. 제네시스 수지가 생겼답니다. 그래서 퇴근하구 한 번 가봤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새로운 쇼룸 오픈이니, 현대 베르나를 타고 갔습니다. 가는 길에 제네시스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E클래스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G80 GV80도 이제 제법 길에 많이 보입니다. 머플러를 보고, 가솔린과 디젤을 구별할 수 있는 GV80.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GV80을 뒤따라가며 보면, 테일램프의 바깥파츠와 안쪽파츠의 밝기가 달라 보인다는 점. 바깥 램프가 안쪽 램프보다 밝습니다. 바깥 램프의 사각형 광원 면적이 안쪽 램프 사각형의 광원 면적보다 작아서, 동일한 양의 빛을 쏘았을 때 더 좁은 면적에 머무르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 같아요.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을 얼른 보고싶습니다. 오 이곳이 바로 '제네시스 수지'인건가... 새건물 같은데, 비가 와서 그런지 벌써 녹슬었네요. 2005년에 베르나 출고해서 탈 때만 해도 현대자동차에서 고급브랜드를 만들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아니지... 그 당시엔 후륜구동을 만들거라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15년 동안 현대차는 정말 눈부시게 발전했네요. 그 발전의 원동력은 누가 뭐라해도 내수 고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내수 고객은 다 함께 고치며 탔습니다. 현대차는 불완전한 존재였고, 당연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걸 알면서...

오늘은 신형 싼타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신차는 언제나 이슈를 만들어냅니다. 쏘나타도 그랬고, 페이스리프트 그랜저도 그랬고, 아반떼는 좀 덜했고(?), 페이스리프트 싼타페도 역시나 이슈입니다.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데, 아직까지 저 앞모습은 불호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차는 실차로 확인한 다음 판단해야 합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차 느낌에 대해 예측해본 이야기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었죠. http://ahnojun.com/221989624777 신형 싼타페,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컬러와 각도의 중요성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SUV현대 싼타페가 페이스리프트 되었습니다.보통 페이스리프트는 3년마다... ahnojun.com 지난 포스팅에 한 독자님이 사진을 제보해 주셨어요. 저렇게 실제로 달리는 모습을 보면 생각보단 괜찮은 느낌입니다. 아마도 이 모습이 실차에 가장 가까운 모습일 텐데요. 그릴의 괴상한 모습이 먼저 보인다기보단, 헤드램프 커버의 리플렉션이 괴상한 모양을 한 번 끊어주는 모습이라, 실차로 보면... 이렇게까지 괴상한 느낌은 분명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보고 아쉬운 점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외관 디자인 얘기가 아닙니다. 외관 디자인은 원래부터 싼타페가 독특한 차들을 많이 만들어 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SUV 현대 싼타페가 페이스리프트 되었습니다. 보통 페이스리프트는 3년마다 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는 무려.. 2년만의 변화입니다. 뭔가 조바심이 느껴집니다. 쏘렌토의 인기가 높은 탓일까요? 바로 방어를 하려는 느낌입니다. 실내는 큰 변화 없습니다. 가장 많이 바뀐 건, 파격적으로 바뀐 앞모습입니다. 어!? 이상하다... 그랜저에 이어서 싼타페까지... 현대차가 왜이렇게 모험을 크게 하는거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사실... 현대 싼타페는 원래 낯선 디자인으로 데뷔했던 오리지널리티를 갖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싼타페가... 이렇게 다소 평범하게 나온 모습이 더 적응이 안되었었죠. 이번 싼타페의 새로운 얼굴을 보면서 저 또한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래 광고를 보면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https://youtu.be/uIxrUKxN2FM 마지막 장면에서 프론트 쿼터뷰의 싼타페가 나오는데요. 이 각도에서 바라본 싼타페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릴의 크기와 모양도 적당해보이고, 위화감 있었던 부분도 희석되어 보입니다. 사전 공개했던 이 각도에서의 모습은 한마디로 얼꽝각도인거죠. 사람도 얼짱각도가 있듯 차도 얼짱각도가 있는데... 확실히 싼타페의 얼짱각도는 정면보다는 옆면이 조금 보이는 프론트 쿼터뷰가 더 괜찮아 보인다는 거죠. 이렇게 보면 마치... 나를 먹으러 입을...

요즘 제네시스 GV80이 뜨겁습니다. 최근 출시하는 모든 현대차는 너무너무 뜨거운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저는 그 이유를 ‘디자인’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공개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독특한 앞모습으로 인해 굉장히 커다란 이슈를 끌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 디자인 센터장 이상엽 전무님을 섭외했습니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걸 강력히 강조하며 그랜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편하게 술 한잔씩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https://youtu.be/vFg-FhIY8qY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설명을 듣고 보니 어느정도 수긍이 갔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지난주 드디어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 대대적으로 발표되었죠. 그 현장에서 또 이상엽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제네시스 GV80 디자인에 대해 궁금한 점들과, 앞으로 제네시스 디자인에 대한 방향을 물어봤습니다. 그 이야기를 아래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vqhL5wCxjF4 앞으로의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의 신차들이 어떤 매력을 어필할지 기대됩니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 과연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은 어떻게 평가받고 어떤 인상을 남기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영상 즐겁게 봐주시고, 유익했...

이제 카니발은 카레클린트 임직원을 위하여 공장에 반납하였고,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출고되기 전까지 울 직원이 타던 니로를 타기로 했습니다. 상태가 많이 안좋아진 니로를 제가 타면서 복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앞으로 1~2주 동안 니로에 대해 좀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용인에서 삼성동까지 왔는데 연비가 27km/L로 찍히네요. '이거 뭔가 트립이 잘못된 것 아닌가?'싶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연비가 잘나옵니다. 언젠가 기름탱크 만땅 후 다시 만땅채우기 기법으로 제대로 된 연비 측정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니로를 오늘 오랜만에 받아서 세차 좀 하고 실내 청소를 하면서 카 매트를 좀 털었는데, 먼지가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일반 자동차 매트가 이렇게 더럽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평소 세차를 자주 안해서 더 심했습니다.) 자동차 매트 중 가장 좋은건 머니머니해도 고무매트인 것 같아요. 고무매트의 끝판왕이 ‘웨더텍’ 고무매트인데 미국브랜드라서 카니발 9인승 2열 3열 고무매트가 나오질 않습니다.(미국은 카니발_세도나 9인승이 없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순정 고무 카매트를 출시해주면 얼마나 좋을꼬! 카니발 고무매트 베이지색 웨더텍만큼 좋은 제품 아는 분은 소개 부탁드립니다. 카니발과 니로를 동시에 뽑았는데, 카니발이 12만km 주행하는 동안 니로는 이제 85,000km 주행했네요. 엔진 소음이 다소 거칠어지긴 했으나, 디젤에...

전라도 광주에도 카레클린트 전시장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크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카레클린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위치는 포르쉐 광주전시장 근처랍니다. +_+ 차도 좋아하고 가구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세트로 방문하실 수 있게끔 포르쉐 근처로 자리잡았습니다. 카레클린트 광주점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86-14 쌍촌동입니다. 쌍촌역 2번 출구로 나온 뒤,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입니다. 한샘과 에이스침대가 있는 곳 ‘에이스 스퀘어 광주점’이 새 건물과 함께 으리의리하게 오픈했는데요. 이곳 5층에 카레클린트 전시장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아직 간판이 붙질 않았네요. 1층에서부터 에이스침대 구경하시면서 올라가셔도 좋습니다. 5층에 카레클린트 가구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제일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가구는 603 데크쇼파! 출시된지 이제 막 6개월에 접어드는 최신 모델입니다. https://www.kaareklint.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3403&cate_no=27&display_group=1 603 오크 3인 소파 [패브릭] 603 오크 3인 소파 [패브릭] 판매가 2,248,000원 수종 / 필수 색상 / 필수 헤드레스트 / 필수 상품명 상품수 가격 총 상품금액 (수량) : 0 (0개) 쇼핑카트 구매하기 위시리스트에 추가 관련상품 상품상세정보 상품구매안내 상품사...

우리나라는 정말 카니발 공화국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카니발이 많습니다. 예전에 카니발이 없을 때는 쏘나타가 패밀리카의 표준이라고 여겨졌지만, 카니발이 있는 지금은 패밀리카의 표준은 너무나 당연히 카니발인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이름 끝 글자가 발일까... 한국인의 발이 되어주는 카니발! 그런데, 여전히 미스터리한 건... 현대자동차에서는 왜 미니밴이 안 나오는 것일까? 지금 그랜저가 IG라는 코드명을 갖고 있으니까, ‘트라제 IG’ 출시해주면 참 좋을 텐데 말이에요. 봉고와 포터도 나란히 나오고, 쏘나타와 K5도 나란히 나오는데, 왜 미니밴은 카니발만 나오는 것인가...ㅠㅠ 카니발을 타고 싶지 않아도 타야만 하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게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니발 디젤 2.2 프레스티지 모델을 출고해서 탄지 어느덧 3년 하고도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누적 주행거리는 어느덧 12만 km를 향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카니발을 타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우선 단점부터... 1. 디젤엔진 소리가 출고 때에 비해서 너무 커졌습니다. 체감상 2배는 커진 느낌입니다. 2. 실내 여기저기에서 잡소리가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2열 슬라이딩 도어의 잡소리가 심각합니다. 저속에서 불규칙적인 노면을 달릴 때, 찌그덕 찌그덕 소리가 1열까지 그대로 전달됩니다. 대리운전으로 집에 갈 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