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에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아의 핵심 모델이라 그런지 이렇게 점차 선택 가능한 엔진 종류를 늘려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로써 스포티지는 디젤 엔진, 가솔린 터보 엔진,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LPG 엔진까지 총 네 종류의 동력원을 갖게 되었으며, 아무래도 당연히 가까운 미래에 전기차까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보자면 추후 다섯 종류의 동력원을 갖게 되는 셈.(정말 대다나다!) 1.6 가솔린 터보엔진이 2,474만 원부터 시작하고, 2.0 LPG 엔진이 2,538만 원부터 시작하니,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64만 원 차이. 1.6 가솔린 터보엔진의 공인 연비가 12km/L, 2.0 LPG 엔진의 공인 연비는 9km/L로 75%수준. 포스팅을 하는 지금(22년 9월 5일), 전국 가솔린 평균 가격은 1,740원, LPG 평균가격은 1,088원으로 가솔린의 62% 수준. 그러므로 유류비가 62% 저렴한데, 연비는 75% 떨어지니, 경제성으로만 놓고 본다면 LPG 모델이 더 유리합니다. 제가 시승기를 작성할 때 항상 네이버 자동차에서 정보를 얻는데요.(브랜드 사이트 하나하나 일일이 들어가 보기 힘드니까요.) 오너 평가가 얼마전부터 생겼고 정보가 너무 좋아서 소개합니가. 네이버에 차종을 검색하면 바로 오너평가 탭이 보입니다. 클릭해보면 오너들의 실 평가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너들의 리얼한 후기를 보려면...
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종종 출연하여 재미와 정보를 더하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친한 동생 과니빠군이 모터트렌드의 MC로 발탁되었습니다. 모터트렌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행부스도 많고 영향력이 많은 자동차 매거진입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유튜브 채널을 확 개편하면서 새로운 MC로 과니빠군을 선택한 것이죠. 그러면서 이번에 아주 명쾌한 영상 시승기를 하나 업로드 했는데, 영상을 보고 나서 내용도 너무 알차고, 영상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제 블로그에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시승차는 다름아닌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입니다. 요즘 인기가 엄청 많은 차량이죠. 파격적인 디자인도 괜찮고, 엄청난 실용성도 눈에 띄는 차입니다. 최신 국산차의 장점이 모두 발휘된 차이기도 합니다. 신형으로 나오면서 종전보다 휠베이스가 엄청 길어진 탓에 아주아주 넉넉한 2열 공간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캠핑이나 차박하기에도 좋고 말이죠. 모터트렌드에서는 1세대 스포티지로 세계최초로 경형 SUV를 만들어낸 기아의 역사적 가치와 빗대어 현재의 스포티지를 바라봅니다. 내용 아주 알차니까요! 아래 링크 클릭해서 꼭 한번씩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8zCzxxRPV4Q
우선 시승기 보시기 전, 네이버 인플루언서 ‘팬하기’ 해주세요. in.naver.com/ahnojun [네이버 인플루언서] 안오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 안오준입니다. 모두 무사고 안전운전 하세요. in.naver.com 드디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시승했습니다. 정글우드그린 컬러에 그래비티 옵션을 장착한 모델이었습니다. 디자인이 너무너무 과격하죠!? 그래비티 트림을 선택하면 전용범퍼가 장착되고, 차 하단이 무광 플라스틱으로 마감됩니다. 윈도우 프레임도 블랙으로 마감되죠. 이래저래 터프한 매력을 강조한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가솔린이나 디젤을 선택하면 19인치 전용휠을 선택할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연비때문인지 18인치가 최대사이즈입니다. 그래비티가 아닌 노블레스나 시그니처 일반 모델은 하단이 하이글로시 블랙으로 마감되어 도시적인 느낌을 줍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은,,, 그래비티보다는 일반모델입니다. 괴상하고 파격적인 저 얼굴이 그래비티 전용 범퍼와 만나면 더 괴상해보이기 때문이지요. 일반 모델의 저 형상이 파격적인 DRL과 어우러지면서 좀 더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무광 마감을 해도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중요한건 디자인이 아니라 시승기겠죠. 그래서 시승기는 영상으로 보여드리려고요. 우선 처음 차에 탔을 때의 느낌입니다. 스포티지는 이제 더이상 준중형 SUV가 아닙니다. 차량 길이로만 보면말이죠. 스포티...
신형 스포티지입니다. 처음 스포티지를 봤을 때의 충격이 이제 많이 정화되어 꽤나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처음 저 DRL을 봤을 때 진짜 놀라웠는데, 이제는 저러한 파격 하나하나가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화장을 예쁘게 하고 나타난 느낌이라 그 모습이 기특해 보이는 것일 수도 있고요. 제일 맘에 들었던 모습은 DRL을 켠 채 프론트 쿼터뷰로 위에서 살짝 아래로 바라본 모습이었어요. DRL이> < 모양으로 강렬하게 들어와서 이제 앞으로 멀리서도 스포티지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범퍼 하단에 이 부분이 DRL과 연결된다면 더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포토샵으로 샤샤샥! 손질해보았습니다. DRL이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범퍼 하단의 그래픽과 만나도 괜찮은 얼굴이네요. 하시만 사실 이렇게 되면 헤드램프 부속을 두개로 쪼개거나, 부속의 크기를 어마무시하게 크게 해야하므로 사실상 실현 불가능한(원가가 획기적으로 증가) 디자인이긴 합니다. 무튼 확실히 색다른 디자인이긴 해요. 저는 궁금한게~ 해외에서 과연 우리나라의 투싼과 스포티지를 어떻게 볼까!? 입니다. 일본차 라이벌 모델보다 확연히 예쁘고 고급스럽고, 심지어는 티구안 같은 유럽 라이벌들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진보적이고 멋집니다. 유튜브에 투싼과 스포티지 디자인 평가를 받아봤더니 5천명 투표에 스포티지...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 앞에 신형 스포티지가 줄줄이 서 있습니다. 이번 스포티지 그래비티 옵션의 시그니처 컬러인 정글 우드 그린부터 무광 포스 뽐내는 쉐도우 매트 그레이, 스노우 화이트 펄까지! 스포티지에서 가장 인기있을법한 세가지 컬러가 모여 있습니다. 세가지 컬러 중 제 눈에 확 들어온 차는 바로 이거! 스노우 화이트 펄 컬러에 시그니처 모델. 솔직히 처음엔 저 괴상한 표정이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해드램프를 저렇게 만들어버리면 도대체 눈이 어디야!!?? 자동차의 앞모습은 사람으로 치면 얼굴인데 눈이 없자나!!! 눈이!!! 그런데, 그렇게 생각했던 것도 잠시!!! 실물로 보고 자꾸 접하고 나니까 저 파격적인 디자인이 스포티지 나름대로의 매력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봤어요. 왜 저렇게 파격을 시도할까? 이유는 생각외로 간단하지요. 준중형 SUV 세그먼트는 전 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입니다. 치열한 시장에서 존재감 뽐내며 싸우기 위해서 외관 디자인이 지루하면 애초에 주목조차 못받게 되는거죠. 그래서 자꾸 현대 기아는 투싼과 스포티지를 파격적으로 바꾸는 겁니다. 리어 쿼터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리어펜더 부분의 부풀어오르는 볼륨감. 준중형 SUV에서 느끼기 힘든 볼륨감이 느껴집니다. 정해진 외관 치수에서 저 볼륨감을 추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느껴져요. 이날 클래스 101 초보운전자들을 위한 강의에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