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X7
59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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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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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7 40i 타보고 느낀 간단 소감

신형 X7 타보고 느낀 점 눈이 4개처럼 보이는 새로운 얼굴은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덜 어색하다.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새로운 비엠 플래그쉽 얼굴로 받아들여지는데, 이는 신형 7시리즈의 데뷔 시점과 딱 맞아 떨어진 덕분이기도 한 듯! 페이스리프트 같지 않고 풀 모델 체인지로 느껴진다. 그래서 최신 트렌드인 팝업식 전동 도어핸들이 아닌 일반 도어핸들을 달고 있는 게 매우 어색하게 느껴진다. 너무나 파격적으로 바뀐 앞모습에 비해 뒷모습이 너무 그대로라서 조금 아쉽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뒷모습도 색다른 느낌을 줬다면 더 좋았을 듯! 엔진 출력이 41마력 올라가서 381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9.1kgf.m 올라가서 55kgf.m다. 처음 출발하자마자 힘의 여유가 느껴진다. X7이 2.6톤의 거구인지라, 구형 40i의 경우 가속할 때 엔진 rpm을 높게 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신형은 확실히 힘에 여유가 있다보니 엔진을 언제나 나긋나긋 돌린다. 최대토크가 20% 넘게 좋아진 게 확 체감된다. 정해진 수입으로 알뜰살뜰 행복하게 살다가 수입이 늘어나 삶에 여유가 생긴 느낌이랄까! 결과적으로 연비도 더 좋아졌다. 항상 다녔던 동일 구간을 달려보니 평균연비는 최소 0.5km/L이상 좋아진 것 같다. 새로바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되려 불편해졌다. 통풍시트나 열선시트의 물리버튼이 화면 속으로 들어갔는데, 이러한 조작을 하려면 카플레이 화면에서 ...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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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아껴 탄 BMW X7 40i M 스포츠 판매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오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껴 탄 패밀리카 X7 판매소식입니다. 아쉽지만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래오래 타려 했지만, 판매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새로 영입한 벤츠 EQS가 기대 이상으로 패밀리카 역할을 잘 해주기 때문입니다. EQS는 패밀리카로서 한 가지 불편한 점과 두 가지 만족스러운 점이 있는데요. 우선, 만족스러운 점은 전기차지만 1회 완충 후 600km 이상 타는 주행거리와 구름을 타고 달리는 듯한 넘실거리는 승차감입니다. 반면 불편한 점은 승차 인원이 사실상 4명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아이와 함께 어디 나들이 가지 못한다는 점이죠. 무조건 차가 2대 이동해야 합니다. 지금 이 사진은 춘천에서 촬영한 건데요. 저희 부모님 두 분. 예진이와 은재, 저와 여동생 이렇게 여섯 명이서 나들이 다녀왔을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SUV로서 미니밴의 장점을 품기 위해서는 2열 시트가 독립 시트여야 하고, 3열 시트에 좌석이 있어야 하죠.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지난 2년 동안 X7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꽤 다녔습니다. 출고는 2020년 5월에 했습니다. BMW 코오롱 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출고했죠.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1982115375 새로운 패밀리카 BMW X7 40i 얼마만의 BMW 출고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인생의 첫 BMW가 10년 전 출고했던 Z4였는데,...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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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상 BMW X7 디테일링 세차 ATD 디테일링 스튜디오 시그니엘 스시바

오랜만에 BMW X7입니다. X7 40i MSP모델에 세륨그레이 파츠로 모든 몰딩과 그릴 사이드미러를 교체한 피글렛의 애마입니다. 항상 전기차 EQS 450+를 타다가 진짜 아주아주 오랜만에 내연기관인 X7 40i를 타니 모든게 새롭습니다. 우선, 시동을 걸면 우렁찬 6기통 소리가 들린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아… 이 차! 엔진이 있는 차였지?’ 그리고 바로 출발할 수 없는 것도 답답합니다. 시동 걸자마자 예열 없이 바로 출발하던 게 습관이 되었었는데, 초반 1분 정도 예열을 하고 앉아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적응이 안됩니다. 이윽고 주행을 시작합니다. 오일이 순환되어야 하니 출발하자마자 엑셀을 막 밟을 수도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변속기가 있다는 사실도 참 어색합니다. 엔진이 시도때도 없이 회전수를 바꿔가며 변속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 느낌이 참 굼뜨기 그지없습니다. 참고로 X7도 EQS도 모두 2.5톤 공차중량에 300마력 초중반의 출력을 갖고 있습니다만, EQS는 엑셀을 밟을 때마다 쌩쌩 잘나가는데, X7은 엑셀을 밟으면 정말이지 한~참 있다 나갑니다. 반응이 빠르기로 유명한 BMW의 구동계통인데 진짜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속도를 높이면 엔진이 굉음을 냅니다. 역시 어색합니다. 뭔가 엄청 힘겨워 합니다. 차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 같아서 괜히 죄책감이 듭니다. 분명 듣기좋은 실키식스 사운드였는데, 지금 들리는 소리는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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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이 긁혔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BMW X7 40i

X7을 출고한지 어느덧 1년반! 어린이집 등하교 머신으로서 @evening_sunset 의 훌륭한 데일리카로서 고군분투 해왔다. 언제나 신차 상태를 유지하는 X7을 보며 ‘언젠간 긁힐텐데! 예진이가 몰기엔 차가 큰데…’라는 걱정을 안고 살았다. 그러던 중, 오늘 셀프세차를 하면서 조수석 휠 긁힘을 발견했다. 적잖이 놀랐다. 다리에 힘 안주고 있었다면 뒤로 자빠질 뻔했다. 상황을 받아들였다. 차라리 뭔가 시원한 기분이 들었다. ‘완벽한 신차상태가 얼마나 유지될까?’하는 불안감과 걱정이 사라지면서 행복하단 느낌마저 들었다. 그래 예진아! 드디어 너의 차가 되었구나!!! 까지꺼 복원하면 되지!!! 범퍼를 긁어도 되고, 사이드 스컷 긁어도 되고, 휠 긁어도 된다. 다 고치면 된다. 그러니 오빠의 마지막 부탁은 철판만 긁지말아줘!!! 철판을 긁으면 재도장을 해야하고 재도장을 하는 순간 도장 내구성은 급격히 낮아지고, 교환 흔적이 기록되며 공식 사고차로 기록이 된단다. 나머지 다른 휠들로 조각실험을 계속해도 좋다. 편하게 마구마구 타도 좋다. 범퍼 내구성 테스트도 환영한다. 철판만 조심하자, 철판만🙏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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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주말 보내기! 블랑제메종 갈리나데이지 X7 40i 롱텀 시승소감

BWM X7 출고한지 어느덧 1년하고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지금까지 14,000km 주행했네요. X7을 구입하고 정말 만족하는 건, 도로에 나가서 실제 주행을 할 때 느껴지는 안정감과 안도감입니다. 아무래도 애기가 생기다보니, 튼튼하고 안전한 차를 데일리카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원치않는 추돌 사고시, 충돌 타점인데요. X7은 차가 높고 무겁습니다. 요즘 도로 풍경을 한번 떠올려 보십쇼. 승용차보다 SUV가 더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니발 같은 RV 차량들도 정말 많죠. 버스나 트럭도 많습니다. 점점 차들이 커지고 있다는 점! 무거워 지고 있다는 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 이 세가지 특징은, 상대적으로 세단을 덜 안전하게 만들어버리는 도로 환경입니다. 충돌 테스트!! 물론 중요하죠!! 그러나, 벽에 때려 박는 충돌 테스트는 충돌하는 상대 차량이 동급의 같은 높이의 같은 무게라는 전제조건이 따라줘야 합니다. 상대 충돌 차량이 무겁고 높은 차라면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그래서 SUV를 고집하게 되었고, 이왕 구입하는 거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X7을 고르게 된 것입니다. 그나저나 출고한지 1년 반이 되었어도 여전히 콧구멍 평수는 적응이 잘 안됩니다. 물론 디자인적으로는 완전 만족합니다. 그러다가도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화들짝 놀라죠. 거대한 콧구멍 크기에… 그러다가 구형 비머들의 콧구멍을 보면 그렇게 작아보일 수가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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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40i msp 출고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겸 다녀왔습니다. 매번 주말이면 시승차를 타고 시승기를 찍기 바빴는데,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X7 40i MSP를 탔네요. “오랜만에 안오준 블로그 구독자 분들께 인사드려라!” 에어서스펜션을 높이고 사진을 찍으니 굉장히 육중합니다. 에어서스펜션에 대해서는 모터트렌드에 기고한 글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motortrendkorea.com/sub/view.html?no=5110&cate1Name=USEDCAR 에어 서스펜션의 마법, BMW X7 40i x드라이브 아이라는 존재가 이렇게나 무섭다. 자동차 마니아인 나의 가치관을 통째로 바꿔놓았다 www.motortrendkorea.com 모터트렌드에 BMW X7 롱텀 시승기를 연재중이니 모터트렌드도 구독 부탁드려요. 오늘따라 X7 40i MSP의 에어서스펜션의 차고를 높여놓으니, 굉장히 듬직해보이고 멋져보이네요. 그래서 오늘의 모든 사진은 차고를 끝까지 높인 채 사진을 찍었답니다. 역시 스포츠카는 낮을수록 예쁘고, SUV는 높을수록 예쁩니다. 춘천에 계신 외할머니를 찾아뵙고 인사드리러 왔다가, 점심메뉴로 닭갈비를 선택했습니다. 여러분은 철판닭갈비가 더 맘에 드시나요? 숯불닭갈비가 더 맘에 드시나요? 둘의 매력이 넘나 다르죠. 철판닭갈비는 양념에 갖가지 야채들과 함께 볶아먹고, 숯불닭갈비는...

2021.05.29
13:50
피글렛도 할 수 있다! BMW X7 카처 K4로 셀프세차
재생수 4.3만+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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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40i msp 타고 북악산 나들이, 벤츠 GLS 와 디자인 비교

요즘 어디도 갈 수 없어서 잠깐 나들이 다녀오는 수준으로만 외출 중입니다. 주말에 그냥 바람쐬러 잠시 서울 도심 드라이브 했습니다. 아무래도 X7을 타다보니, 동급의 SUV들에 눈이 많이 갑니다. 저 멀리 건너편에 서있던 GLS에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으니... 그건 요즘 벤츠의 디자인 방향입니다. 원래 벤츠는 플래그쉽 모델에서 그들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고, 그 정체성을 아랫 모델들에게 유전자 이식 시켜주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E클래스를 타면 S클래스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C클래스를 타도, 결국 S클래스 축소판이란 느낌을 주게 했죠. SUV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러나 GLS는 웬일인지... 젤 아랫급인 GLC 디자인의 팽창형입니다. 그것도 이미 2016년에 첫 출시하여 눈에 익을대로 익은 GLC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새로운 느낌을 심어주는 데 한계가 분명히 느껴집니다. 덩치로는 존재감이 좋지만, 외관 디자인 자체만으로는 플래그쉽 SUV라는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관디자인만큼은 BMW X7이 Mercedes-Benz의 GLS와 견주었을 때 판정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건 절대 X7이 제 차라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만약 제가 GLS를 타고 있다고 하더라도, X7의 디자인 완성도에 손을 들어줬을 겁니다. 특히 X7의 익스테리어 중, 본넷 라인과 A필러 시작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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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40i 엔진오일교체

어느덧 X7을 출고한지 7개월이 넘어가네요. 엊그제 출고한 것 같은데, 시간 참 빠릅니다. 언제나 그랬듯 출고 초기에 주행을 워낙 많이 해버린 탓에 무려... 출고 7개월만에 6,500km 넘게 주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차를 사든지 출고한 뒤 2,000km정도가 되면 무조건 길들이기 엔진오일을 교체해 주었는데요. 이상하게도 이번 X7은 길들이기 교환을 안했습니다. 차에 애정이 없는 건 절대 아닌데, 요즘은 뭐랄까!? 이러한 메인터넌스에 너무 공을 들이는게 다소 피곤하다고 급 느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교체를 위해 BMW 서비스 센터에 갔을 때 교체주기가 한참 남았는데, 미리 교체하지 않는걸 권유 받았습니다. 충분히 더 타도 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거죠. BMW를 구입하면 BSI(BMW Service Inclusive)라는 서비스가 곧바로 적용됩니다. BSI는 엔진오일 무상 교환이 포함되어 있죠. 하지만, 그 주기가 너무 길다는 게 문제입니다. 20,000km를 주행하거나, 출고 뒤 1년이 지나야 엔진오일 교체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일상 주행을 하는 차량의 경우 위 주기대로 교체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죠. 그래서 결국 제가 선택한 방법은 6,554km인 지금! 사비로 엔진오일 교체를 진행한 뒤, BSI 엔진오일 교체 시점이 되면 그 때 무상 서비스를 받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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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에 지벤트 윈드실드 디펜더 부착

너무나 만족하며 타고 있는 BMW X7입니다. 지금 전체 PPF 작업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스톤칩이며, 문콕이며, 자잘한 스크래치 걱정으로부터 상당히 해방된 상태입니다. 지금 저는 카니발을 데일리 카로 타고 다니고, 예진이가 은재와 함께 X7을 타고 있습니다. PPF 필름으로 차 전체를 씌워 놓으면 마음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죠~ 그러다, 지난주 주말에 코오롱 모터스에서 7시리즈와 X7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익스클루시브 투어를 진행했는데, 그곳에 초청받아, X7끼리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앞차와 충분히 거리를 두고 가긴 했지만, 신경이 계속 쓰입니다. 혹시 앞에서 날아오는 돌에 앞 유리가 맞으면 어쩌지!? 그동안 앞 유리 스톤칩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너무 많아서 결국 X7에도 앞 유리에 보호필름을 붙여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번에도 지벤트 윈드실드 보호필름을 선택했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지벤트 윈드실드 디펜더_Zivent Windshield Defender'입니다. X7보다 훨씬 하드코어 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차종들에게 쓰인다면 퍼포먼스를 믿어도 될 것 같군요. 우선 마스킹 테이프로 작업 준비를 시작합니다. 앞 유리 모양에 맞게 지벤트 윈드실드 필름을 재단한 뒤, 열풍기를 쏴주며, 곡면에 맞게 성형합니다. 필름은 평면이고 유리는 곡면이니 이러한 열 성형이 필수입니다. 성형이 끝나면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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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야간 드라이브

데일리카로 카니발을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한 달도 안 돼서 주행거리 3,000km를 돌파했습니다. 제가 X7을 타질 않으니, 요즘은 예진이가 은재와 함께 타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니, CLS400이 놀게 됩니다...ㅠㅠ 그래서 결국 CLS400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판매하려고 마음먹으니 유난히 더 예뻐 보이는 루프라인... 전체 PPF로 신차 상태 유지 중인 29,000km 주행한 CLS400 관심 있으신 분 댓글 달아주세요~ (16년 7월 출고, 장기 렌트 승계, 희망 판매가 5,500만 원, 자세한 판매글은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우리 가족차가 되어줄 BMW X7 저는 실제로 거의 보름 만에 타보는 것 같네요. 1년에 5,000km 이하로 주행하는 게 목표인데, 출고 4개월 만에 벌써 4,444km 돌파했습니다. 갑자기 심란해지네요. 올해는 7,000km까지만 타고, 내년부터 1년에 4,000이하로 타야겠어요. 주행거리 아껴타면, '아끼면 똥 된다! 걍 타~' 하는 친한 지인들 참 많지만, 주행거리 소화하는 애마(카니발)가 생긴 이상, BMW X7은 '세월이 지나도 민트급'으로 컨셉 확실히 잡았습니다. 최근 나훈아 형님도 동안 외모와 날씬한 몸매 유지하는 걸 보고 더욱더 생각을 굳혔습니다. X7은 차에게 다가갈 때 이미 압도적인 디자인에 설렙니다. 그러고 나서 시동 걸 때 또 한 번 느껴집니다...

2020.10.10
50
BMW X7 세차, 글렌리벳 13년 시음기

세차 영상을 2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세상에나,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 있나요. 요즘 하늘이 넘 예쁘고 공기도 맑아서, 살 맛 납니다. 매번 하늘이 이럴수만 있다면 요금이라도 내겠어요.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는 게 믿겨지지 않는 쾌청한 주말~ 날씨에 어울리게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카프릭_CARFREAK'을 찾았습니다. 웅장한 콧구멍의 BMW X7 출고한지 두달만에 3,000km나 주행했습니다. 아껴타야지 아껴타야지 하는데, 이대로 타다가는 1년 주행거리가 10,000km를 거뜬히 넘어갈 것 같아 굉장히 쫄아있는 상황입니다. 새차일때부터 디테일링 세차를 받으며, 완벽하게 관리해주면 10년을 타도 새차같은 느낌이 계속 유지됩니다. 세차 빈도를 줄이더라도 항상 디테일링 세차를 애용하는 이유죠. 구석구석 깨끗하게 바뀌는 디테일링 세차! 일반 세차가 그냥 커피라면, 디테일링 세차는 TOP! 일반 세차가 안오준이라면, 디테일링 세차는 원빈이라고 할 수 있죠. 고속주행을 하고 난 뒤라, 차에 벌레가 많이 붙었어요. 차에 벌레가 붙은 채 햇빛에 노출되고, 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면, 벌레가 도장면을 손상시키죠. 벌레가 저렇게 처참해지면 아무리 못해도 2~3일 안에 세차해주는 게 좋습니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3열시트를 썼는데요. 결국 3열에도 사람이 타다보니, 세차할 땐 꼭 3열시트를 펼친 뒤 구석구석 클...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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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다산 정약용 유적지, 서울대공원 동물원

주말 동안 BMW X7과 함께한 시간을 포스팅으로 정리해봅니다. 모처럼 만에 주말 양일간 쉬는 날이었습니다. 보통 주말이면 전시장 나가서 영업을 하거나, 유튜브 시승기 촬영을 하는데 이번 주말은 아무런 일정이 없었죠. 그래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BMW X7을 가져온 지 한 달 하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한 달에 1,000km만 주행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누적 주행거리가 1,500km 여야 하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마구마구 탔더니 벌써 2,300km를 돌파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베롱이를 다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BMW X7을 주말에 알차게 가족들과 타려고요! BMW X7 40i MSP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타야, 같은 주행거리 상승이라도 가치 있는 주행이기 때문이죠. 토요일, BMW X7을 타고 향한 곳은 '다산 정약용 유적지'입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가깝고 경치도 좋은 곳이라 바로 달려갔지요. 생각해보니 항상 앞모습만 찍어주고, 뒷모습은 거의 안 찍었네요. 뒷모습은 앞모습보다 캐릭터가 조금 약하기도 합니다. 컨셉트카처럼 리어 테일램프가 이어져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양산되는 과정에서 좌 우 테일램프를 이어주는 라이트가 사라져서 유독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죠. 그래서 번호판으로 힘 좀 줘봤습니다. 229조6777 앞자리가 3자리가 되면서 뒤에 네 자리를 포커 번호로 맞춰도 깔...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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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40i msp 드라이빙 센터에서의 특별한 출고, BMW 핸드오버 익스피리언스

이번 포스팅은 #BMW #X7 40i M Sport Package의 생생한 출고 후기입니다. 2년 전, 하얏트 호텔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수영장 위에 두 대의 #럭셔리카 를 전시했습니다. 여기서 #BMWX7concept 를 실물로 확인했습니다. X7 컨셉트를 보면서 든 생각은... "진짜, 이대로만 나오면 대박이다." 그런데, 진짜 그대로 나왔습니다. 실내도 마찬가지! 정말 그대로 나왔습니다. 당시 은재가 태어나기 전인데, X7 컨셉트의 2열 독립시트와 모니터를 보면서... '나중에 아가가 태어나면 이 차가 정답이겠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아빠가 되고 난 다음부터는 차를 선택하는 기준이 #육아 를 기준으로 바뀌게 됩니다. 다인승 차를 타고 싶은 이유도 분명해지는데요. 아기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부모님과의 가족 모임도 자주 하게 됩니다. 제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타면서 느낀 점은... 6개의 독립시트가 가족들끼리 이동하기에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X7 6인승을 패밀리카로 정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2열시트가 독립시트고, 공간이 여유로워서 3열 시트에도 편하게 앉을 수 있다는 점! 계약과 출고는 코오롱 모터스 삼성 전시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저 사진은 차가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면서 들려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출고일! 부푼 마음을 안고 코오롱 모터스 삼성 전시장으로 향합니다....

2020.06.14
8
새로운 패밀리카 BMW X7 40i

얼마만의 BMW 출고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인생의 첫 BMW가 10년 전 출고했던 Z4였는데, 스포츠카가 아닌 패밀리카로 BMW를 또 출고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사실 X7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바로 이 차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가솔린 모델을 사고 싶었고, 40i가 출시되었을 때 결국은 X7으로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실내를 무조건 아이보리로 했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트를 켰을 때, 다채로운 컬러를 온전히 받아주는 도화지 같은 역할을 하죠. 때가 타는 불안감은 있지만, 그래도 화사함, 화려함을 놓치기 싫었습니다.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 기어봉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쁩니다. 어렸을 적 자주 먹었던 보석 반지 사탕 생각도 나네요 ㅋㅋㅋ 지금의 7시리즈 8시리즈 인테리어는 예전의 BMW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가만보면 럭셔리 브랜드 인테리어 주도권이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BMW로 옮겨온 것 같습니다. 자세를 잡아봅니다. 에어서스펜션을 최대한 낮췄습니다. 하도 오래 기다려서 이렇게 실제로 보니, 무슨 전설 속에만 존재하는 동물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시작은 팰리세이드였습니다. 은재가 태어나고 부모님과 한 차로 이동할 수 있는 6~7인승 차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결국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거쳐 X7까지 왔네요. 앞으로 X7을 타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