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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 타고 있는 EQS 450+입니다. 어느덧 출고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구매 계획이 전혀 없다가, ‘구경이나 해보자!’하고 전시장에 찾아간 게 화근이었습니다. 처음 하이테크 실버 EQS를 보자마자 느낀 점은 ‘자동차가 아닌, 비행체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컬러도 전투기에 쓰는 실버 컬러였고, 공기저항계수 0.20Cd의 매력이 차의 실루엣에서 제대로 느껴졌기 때문이죠. 곧바로 전국의 전시장을 돌아다녔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검은색으로 출고하여 잘 타고 있습니다. 제가 EQS를 탈 때 가장 애용하는 기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차량과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동한 채, 다양한 차량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그 기능들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모트 패키지 제일 먼저 소개해 드릴 기능은 리모트 패키지입니다. 제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서비스 중에 가장 유용하게 쓰는 기능입니다. 원격 문 열림, 잠김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주차를 하고 나서 문을 잠갔는지, 안 잠갔는지 불안할 때가 있죠. 또, 주차된 차에서 급하게 물건을 꺼낼 게 있는데 마침 차 키가 주머니에 없을 때… 원격 도어 록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기도 하죠. 여기서 핵심은 셀룰러를 활용...

프리미엄 자동차 쇼핑몰 #콕핏스토어 에서 판매하는 위칙 차량용 살균소독 티슈가 BMW 버전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강릉전시장이 새롭게 오픈하게 되면서 오픈기념 사은품으로 위칙 차량용 살균소독 티슈가 선택되었죠! 그래서 파란색 통에 제작해 봤습니다. 어떤가요? 넘 예쁘죠!? 컵홀더에 쏙 들어가는 7cm 지름의 위칙 차량용 살균소독 티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https://m.smartstore.naver.com/cockpit/products/8474001066 위칙 차량용 살균 소독 물티슈 (3개) 콕핏스토어 : 콕핏 [콕핏] Cockpit 콕핏 스토어 _ 프리미엄 자동차 용품 m.smartstore.naver.com 얘기치 않은 상황에서 충전 기다리는 중 오늘은 EQS 450+ 간단한 여행기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EQS 450+ 완충해 주면 700km 정도 주행합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게 한 번 충전하면 너무 오랜 기간 충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다 보니 충전에 대한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위 사진은 장모님 생신 기념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식사 후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늘 그렇듯 내연기관 타듯 타다 보니 집에 갈 배터리가 모자란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충전하면서 기다리는 장면입니다. 아무튼… 지난 주말,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배터리를 90% 정도 채운 뒤 출발했습니다. 108km 주행...

이번 포스팅은 EQS 450+ 예쁘게 꾸민 이야기입니다. 출고 후 지금까지 상당히 만족하며 잘 타고 있는데요.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승차감과 주행가능거리입니다. 고속에서의 에어서스펜션 승차감 -넘실넘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저속에서는 W223 보다 떨어지지만, 고속에서는 동일합니다. 특히 반자율 주행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데 고속도로에 올라가서 반자율 주행 켜 놓고 크루징 하기 시작하면 너무나 쾌적합니다. 공기 정화 시스템도 좋아서 차 안에 공기가 매우 깨끗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타기 너무 좋은 전기 차입니다. WLTP 770km가 거의 발휘되는 실주행거리 -사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이겁니다. 실제 서울-부산 왕복 테스트에서 728km 주행했습니다. 전기차에 불리한 고속도로 정속 주행이 아니었다면 실제 770km 주행이 가능했을 겁니다. 이게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때 어찌 됐든 한 번쯤은 충전 경쟁을 해야 하는 대다수 전기차와 차원이 다름을 선사해 주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 디자인이 아쉬운 점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아요. 저는 애정이 넘칩니다. 하지만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못생겼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기 때문에 얼굴 표정을 가리고 싶어서 검은색을 선택했던 겁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드레스업을 하기로요. 사실 계기는 있었습니다...

EQS 다이캐스팅 오늘은 만족스럽게 타고 있는 EQS 450+ 타고 캠핑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주행가능거리가 770km(WLTP기준, 환경부 기준 478km)라서 완충 후 대략 700km조금 넘게 탑니다.(지난 서울<->부산 주행시 728km 정도 주행)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710251155 770km 주행한다는 벤츠 EQS 450+ 서울-부산 왕복 가능할까? EQS 450+를 출고한지 어느덧 3달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까지 무려 9,000km 주행했습니다. EQS 450+ ... m.blog.naver.com 그래서 어디든 출발하기 전에 굳이 배터리를 가득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산 여행 가는 게 아니라면 배터리 50% 정도만 있어도 강원도 혹은 충청도 여행은 충분히 가능하죠. 주행가능거리 및 배터리 체크 한 번 해볼게요. 1. 배터리는 72%정도 있고, 2. 주행가능거리는 567km로 뜹니다. 3. 출발시 누적 주행거리는 13,807km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제천에 있는 한 캠핑장입니다. 제가 캠핑에 대해서는 완전 극악의 초보이기고 하고, 캠핑 가능한 차량도 없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EQS 450+를 타고 가는 중. 드라이빙 하기 딱 좋은 가을날씨! 전기차에게는 더더욱 좋습니다. 에어컨 안 틀어도 되고, 배터리에게도 딱 좋은 온도. 주말 중간에 휴게소 들르면 언제나 전기차 ...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배터리가 0%인 겁니다. 너무너무 쫄렸습니다. 물론 0%가 되고 나서도 20km정도는 더 간다고 하는데,(EQS 450+ 다른 오너분이 테스트 해보셨답니다. ㄷㄷㄷ) 그래도 엄청난 긴장감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무실 출근하자마자 바로 충전기 물려줍니다. 만 원 충전했어요. 충전 속도(40~45kWh)가 느린 관계로 55% 충전하는데 무려 1시간 22분이나 걸렸네요. 충전량은 66.67kWh, EQS 450+의 배터리용량은 107.8kWh. 충전 단가는 1kWh당 150원입니다. 집에서 충전하면 310원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집밥이 회삿밥보다 무려 두 배 비싸다는 것. 바로 옆 테슬라와 도어핸들 비교. 전기차는 모두 이렇게 공기저항 최소화! 55% 충전하고나니, 주행가능거리 434km 뜹니다. 요즘날씨엔 주행가능거리와 실주행거리가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고로, 만 원에 400km 넘게 탈 수 있다는 것. 다시말해 넷이서 EQS 450+타고 부산가면 한 명당 교통비가 2,500원이 안 드는 셈. 이게 바로 전기차 타는 맛입니다. 혹자는 EQS 타는 사람이 기름값 대비 전기료 따지겠냐? 라고 하지만, 아닙니다. 매우 따집니다. 왜냐? 원래 S350d를 고려하던 중 예산 초과하여 EQS 450+으로 왔기 때문에 기름값 엔진오일값 아낄 작정이었거든요. 아주 작정을 하고 넘어온 것이었음다. 갑분램마운트 충전 기다리거나 ...

지난 2월 초 출고한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640475850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새로운 데일리카 전기차 출고 잘 타던 데일리카 GV70을 보내고 새식구로 맞이한 데일리카는 바로 벤츠 EQS 450+입니다. 제인생 최초... m.blog.naver.com 출고 후 3달 만에 9,000km 가까이 탔습니다. 정말 틈만 나면 탔는데, 생각보단 많이 안 늘었네요. 부산 여행 두 번, 강원도 여행 두 번, 광주 여행 한 번 했는데 장거리 주행이 특히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EQS 450+의 윈도우 틴팅 이야기입니다. 영상으로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https://youtu.be/CXsYJE-vTu8 밝은 썬팅을 선호하기 시작한 건 8년 전 포르쉐 911 GT3에 해줄 썬팅을 고민하면서, ‘밝으면서도 열차단이 제일 좋은 썬팅 필름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또 조사하다가 솔라가드 프리미엄 LX 필름을 알게 되었고, 그중 70%의 밝은 농도를 시공한 뒤 엄청난 만족을 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실내가 그대로 보이면서도 열차단을 완벽하게 할 수 있어서 익스테리어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예쁜 차들에게는 밝은 썬팅! 특히 ‘LX’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당연히 BMW X7도 당연히 LX 70%로 시공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보리 실내가 보이는 게 ...

EQS 450+를 출고한지 어느덧 3달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까지 무려 9,000km 주행했습니다. EQS 450+ 출고기 다시보기 https://youtu.be/qewkqTd6mJQ EQS 450+도 현재 대기가 좀 있다고 합니다. 즉시출고는 견적신 오영관 대표에게 문의해보셔요. 저도 검은색 즉시출고로 대기 없이 받아서 엄청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과니빠(@xxkwanixx)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9만명, 팔로잉 1,251명, 게시물 4,844개 - 과니빠(@xxkwanixx)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봄이 되면 항상 해보고 싶었던 게 있습니다. 바로 EQS를 타고 부산에 다녀오는 거죠. 100% 완충해 준 뒤, 서울<->부산 왕복이 가능한지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요즘 운전하기 딱 좋고, 전기차로서는 최고의 운행 환경에 있다 보니 이번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평소 탈 때는 워낙 연비주행을 안해서 100% 완충해도 앞자리 7을 보기가 힘듭니다. 벤츠 동호회의 어떤 EQS 오너분의 게시글을 보니 연비 주행을 하면 완충 시 770km까지 뜨긴 뜨더라고요. 전날 100%로 충전해도 다음날이 되면 99%가 되어 있습니다. 자는 내내 1%의 전력을 소모한 걸까? 내연기관은 오래 세워둬도 기름 날아갈 걱정 안하지만, 전기차는 전기 날아갈 걱정 해야할 판...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타면 탈 수록 만족도가 올라가는데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엄청난 승차감과 쾌적함을 선사해주는 것에 비해서 유지비가 너무나도 합리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5,000km 타는 동안 전기료를 134,000원 썼으니 말 다했죠. https://youtube.com/shorts/EcqsZkmCo6U?feature=share 아침에 출근해서 충전기를 물려주었습니다. 막 타도, 대충대충 타도 500km 이상은 거뜬히 탑니다. 어디 여행가지 않으면 한번 완충 후 2주는 맘 편하게 타는 것 같아요. 아침에 10,000원어치 충전을 했는데요. 요금을 계산해보니 1kWh당 130원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요금이 1kWh당 120원이었는데, 무려 10원이나 올랐네요. 소주 3,000원 -> 4,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 것 같은 기분!! ㅜㅜ 퇴근 후 EQS를 타고 일산 저녁약속 장소로 향하는 길은, 연비주행을 해보기로 합니다. 엠비언트 라이트도 그린으로 바꾸었습니다. 트립컴퓨터를 리셋할 필요 없이 출발하게 되면 자동으로 출발 후 데이터가 기록됩니다. 주행가능거리는 474km인 상태에서 출발해보겠습니다. 51km를 연비주행만 해볼게요. 교통 정체가 있네요. 전기차 연비주행은 교통정체가 반갑죠.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회생제동을 통한 충전이 반복되니 연비주행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내연기관과는 정 반대죠....

얼마전 유튜브에 EQS 5,000km타는 동안 유지비(전기료)는 얼마가 나왔나!!?? 1분 영상으로 만들어서 쇼츠로 올렸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EcqsZkmCo6U?feature=share 블로그 포스팅으로도 정리해두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676478931 고유가시대! 벤츠 전기차 EQS 450+ 5,000km 타는 동안 전기값은!? 요즘 기름값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비싸죠. 그런데, 전기차를 타다보니 기름값 비싼 게 남 얘기처럼 느껴집니... m.blog.naver.com 아무튼, 유튜브 쇼츠 영상 조회수가 180만회를 넘어가게 되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댓글로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두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포스팅으로도 한 번 다뤄보려 합니다. 첫번째 오해 전기차 배터리는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5,000km 주행하는 동안 전기료로 13만 원 정도 사용한 내용에 배터리 교체비용은 생각 안하냐는 댓글이 정말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배터리보다 훨신 더 고차원적인 설계가 동반됩니다. 아래 기사를 한 번 봐주세요.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3&fbclid=IwAR0lJmgIAzgfUzVyJkPS44Ny...

요즘 기름값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비싸죠. 그런데, 전기차를 타다보니 기름값 비싼 게 남 얘기처럼 느껴집니다. 라고 얘기한 순간 연비 안 좋은 X7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참고로 X7은 이제 곧 출고한지 2년이 되어갑니다. 최고의 가족차! 하지만 공차중량 2.3톤의 덩치를 3.0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이끄느라 연비는 지금까지 누적 7.3km/L가 찍혀 있습니다. 고속주행을 많이 안한 것 치고는 준수한 연비이긴 하죠. 하지만 언제나 고급유를 주유하므로 유지비는 만만치 않죠. 아무튼, 어제 출근하면서 보니까 누적 주행거리가 5,000km에 도달했습니다. 출고한지 한달 반만에 무려 5,000km를 주행한 겁니다. 한달에 2,000km 타면 많이 타는 건데, 5,000km를 탔으니 어마무시하게 많이 탄거죠. 여기서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과연 제 전기뱀장어 이쿠스!! EQS 450+를 5,000km 타는 동안 건기값은 총 얼마를 썼을까? 궁금해서 계산해봤습니다. 출고 후 지금까지 모든 충전 기록을 다 찾아봤습니다. 현대카드와 하나카드 두개로 결제했고, 하나카드 : 61,555원 현대카드 : 29,176원 아파트 관리비 : 44,112원 총 134,843원을 쓰고 5,000km 주행한 겁니다. EQS 450+와 비슷한 성능과 비슷한 정숙성의 S450 고급유 만땅 주유하면 14만 원 정도 나오고, 500km정도 타니까… 가솔린 S클래스의 10배를 더...

캘리포니아에 가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갈 수 없음에 만리포니아라도 다녀왔습니다.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660471653 주행거리 긴 전기차가 최고! 벤츠 EQS 450+ 춘천 화천 드라이브 오늘 드라이브 갈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침에 PCR 검사하러 다녀오는 길에 올림픽 공원 주차장을 ... m.blog.naver.com 어제, 춘천~화천 드라이브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니 배터리가 10%정도 밖에 안남았어요. 그리고 오늘!! 어제에 이어서 오늘!! 또 어디든 다녀오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결국 비싼 집밥(1kWh당 310원) 풀충전 완료했습니다. 집밥으로 풀충전 시키면 완충하는 데 40,000원 가까이 듭니다. 사무실(1kWh당 110원)에서 완충하면 15,000원이면 충분하죠. 차이가 무지 큽니다. 업무시설이나 공장에 들어가는 전기는 싸고, 가정용 전기는 비싸기 때문이죠. 이렇게 연달아서 급 여행을 이틀 연속 가고 싶다면 결론은 집밥 밖에 없습니다. 제가 자는 동안 차는 다시 완충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 EQS 재충전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충전을 하러 밤 11시 조금 넘어서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더니, 다른 입주민의 전기차가 급속 충전을 하고 있는 겁니다. 완속은 밤새 물려 놓는 게 국룰이지만, 급속은 충전이 완료되면 빼주는 게 국룰이죠. 순간 큰일이라고 ...

오늘 드라이브 갈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침에 PCR 검사하러 다녀오는 길에 올림픽 공원 주차장을 서성이다가, 벤츠 S500을 보고 저 푸르딩딩한 앞유리를 보며, 아! 그래! 나도 빨리 썬팅을 해야 저 IR 라미네이티드 글라스의 푸른빛이 더 극대화 되겠지? 이번에는 밝은 썬팅 말고 조금 어둡게 해볼까? 고민 고민하다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꼬!!! 꼬꼬꼬꼬 꼬꼬댁~ 그래! 오늘 점심은 닭갈비다! 닭갈비는 춘천이쥐~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참고로 EQS 450+의 107.8kWh의 어마어마한 배터리를 완충하는 데 드는 비용은 14,000원 정도 됩니다. 600km정도 타는데요. 서울에서 춘천까지는 100km 톨비는 5,600원의 반값 2,800원! 전기값은 굳이 따져보자면 2,000원! 고로, 5,000원 이하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 와! 이건 택배비 보다 조금 비싼 수준이잖아요? 닭갈비를 먹고, 집으로 가려고 차 전원을 켰는데,,, 계기판에 주행가능거리가 330km라고 떠 있는 겁니다. 순간, 이대로 집에 가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티맵 위성지도를 켜고 어디 갈 곳 없나? 지도를 확대 축소하길 수차례~ 춘천에서 바로 서울로 갈 게 아니라, 저기 위로 한바퀴 돌아서 강따라 화천을 들렸다 오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출발! 은재는 뒷좌석에서 심심할 수 있으니 운전석에 붙어있던 램마운트를 떼서 리어 모...

출고 후 벌써 3,000km나 주행했습니다. EQS 450+ 출고한 이야기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640475850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새로운 데일리카 전기차 출고 잘 타던 데일리카 GV70을 보내고 새식구로 맞이한 데일리카는 바로 벤츠 EQS 450+입니다. 제인생 최초... m.blog.naver.com 한달만에 이렇게 많은 주행을 한 차는 처음입니다. 전기차는 주행거리에 따른 감가율이 내연기관차들보다 덜하다고 해서 마구마구 타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차도 주행거리를 아껴타고 싶지만, 너무 좋아서 아껴탈 수가 없습니다. 밤이 되면 괜히 마실 나가고 싶습니다. 오디오 성능은 또 얼마나 좋은데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도 예술입니다. 무튼, 여러 만족스러운 부분들 중!!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증강현실 HUD 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죠. 반자율 주행을 할 때나, 차간거리 조절을 할 때나, 자동 차선변경을 할 때 그래픽이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벤츠 순정 내비게이션으로 경로 안내를 받으면 화살표가 날라다니는데요. 보고 있으면 압도적이라는 느낌이 절로 들죠. 몇몇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기본 모드는 속도계 숫자만 둥둥 떠나닙니다.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글자들만 둥둥 떠다니는 게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HUD의 만족감은 그 디테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테...

인생에 전기차가 들어오니 라이프스타일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한달에 적어도 3,000km 정도 주행하는데요. 그만큼 이곳저곳 많이 다니며,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새로운 기분입니다. ‘진작에 탈 걸…’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고, ‘지금부터라도 전기차 라이프 시작한 게 다행이다.’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연기관을 탈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충전’입니다. 사실은,,, 저는 전기차에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데일리카로 카니발을 탈 때에도, GV70을 탈 때도… 주유소에 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일이었습니다. 주유소 가는 게 너무 싫어서 주행가능거리가 거의 0km까지 될때까지 타다가 가득 주유를 합니다. 주유되는 시간조차도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카니발 empty에서 full까지 주유 시간 꽤 깁니다.) 주유소를 도중에 들르게 되면 내비게이션 상 도착 예정시간이 꽤 많이 늘어나는 것도 싫었습니다. 그러다 wltp 770km 주행가능한 EQS가 나오고 나니까 그때서야 전기차에 관심갖게 되었고, 새로운 데일리카로 맞이하게 되었죠. 제일 궁금했던 점! 제일 걱정했던 점이 바로 충전이었습니다. 우선, 제 충전 환경을 말씀드리자면… 집에는 급속 충전기 1대와 완속 충전기 3대가 있는데 충전경쟁은 그리 치열한 편이 아닙니다.(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는 급속 충전...

전기차라고 하면 당연히 이곳저곳에서 새로운 느낌을 받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가장 기대되는 건 다름아닌 ‘사운드’죠. 사운드에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엔진소리를 과연 어떻게 대체했느냐 입니다. EQS는 벤츠가 만든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데다 플래그쉽 전기차로 지금 당장 경쟁모델이 테슬라 모델S, 루시드 에어 정도 뿐입니다. 그래서 엄청난 새로운 비법이 있을 줄 알았는데, 과니빠와 함께한 출고기, 첫 주행 소감 영상을 찍기 위해 자유로에서 고속주행을 하던 중, 스포츠모드에서 엑셀페달을 깊에 밟아보고 놀랐습니다. 가속을 하는데 실내에 퍼지는 사운드가 다름아닌 “엔진소리”인 겁니다. 우선 아래 영상을 보시죠. 전기차라고 해서 막 새로운 소리를 전달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엔진소리를 내는 EQS를 보면서 벤츠 전기차의 개발 철학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또다른 S클래스를 만들었다는 거죠. 첨단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막상 주행해보면 부드러운 S클래스의 주행감각을 빼다박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세팅이 더 마음에 드네요. 지금은 부산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가득 충전하고 과연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경험해보겠습니다. 인플루언서 ‘안오준’ 팬하기 in.naver.com/ahnojun [네이버 인플루언서] 안오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 안오준입니다. 모두 무사고 안전운전 하세요. in.naver.com...

엊그제 출고한 EQS 450+ 충전 이야기입니다.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640475850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새로운 데일리카 전기차 출고 잘 타던 데일리카 GV70을 보내고 새식구로 맞이한 데일리카는 바로 벤츠 EQS 450+입니다. 제인생 최초... m.blog.naver.com 사실 전기차를 구입하기 전 각오를 했습니다. 충전이 쉽지 않겠다는 각오였죠. 처음 EQS 450+를 산다고 했을 때, 주위 전기차 오너들이 EQS는 배터리 용량이 107.8kWh로 엄청 크기 때문에 100kW급속 충전기를 물린다 하더라도 충전시간이 꽤 걸릴 거라고 했습니다. 주말 내내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나서 오늘 출근을 하고나니 배터리가 19%남아 있더군요. 출근을 항상 7시까지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시간에 사무실 지하주차장을 보면 차가 거의 없습니다. 충전 경쟁이 생길 일이 없죠. 사무실 지하주차장에 있는 급속 충전기는 100kW짜리가 아닌 50kW짜리입니다. 배터리 19% 남아 있을 때, 오전 7시에 충전을 하기 시작해서 40분이 경과할 때마다 내려와서 혹시 충전 대기중인 차량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급속 충전은 기본적으로 40분 충전 완료시 다음 차량이 대기중이라면 차를 빼줘야 합니다.)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40분마다 내려가봤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쭉 충전할 수 있었죠. 1...

잘 타던 데일리카 GV70을 보내고 새식구로 맞이한 데일리카는 바로 벤츠 EQS 450+입니다. 제인생 최초의 전기차이기도 하죠. 우선 이 차에 처음 관심갖게 된건 WLTP 기준 770km 주행가능 거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행 많이 다니고, 그것도 계획된 여행이 아닌 급 여행을 많이 다니는 제 카라이프 특성상 전기차는 꿈도 못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770km나 되는 전기차가 나오니 이제서야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실물을 확인하러 벤츠 전시장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 하이테크 실버 EQS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지금까지의 자동차들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다…’ 테슬라 모델S와 타이칸을 처음 봤을 때도 이정도의 색다른 파격은 없었어요. 물론 생김새에 따른 호불호 평가는 극명하게 나뉘지만, 저는 EQS를 처음 봤을 때 ‘잘생겼네,,, 못생겼네,,,’이런 생각이 든 게 아니라, ‘새롭다.’라는 신선한 충격 뿐이었죠. 그러나, 실버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vision EQS 왜 이 느낌이 안날까…ㅜㅜ 노틱 블루도 그다지 끌리진 않았습니다. 젊은 느낌은 좋았지만 제가 원하는 파란색이 아니었어요. 앞좌석도 앞좌석이지만, 뒷좌석에 예진이가 은재와 함께 타야 하기에 뒷좌석도 면밀히 살폈습니다. S클래스와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모델은 S580 모델인데요. 롱바디라 그런지 레그룸이 어마어마하죠. EQS도 휠베이스가...

인플루언서 ‘팬하기’ in.naver.com/ahnojun [네이버 인플루언서] 안오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 안오준입니다. 모두 무사고 안전운전 하세요. in.naver.com 유럽인증 WLTP 770km나 주행 가능한 EQS 450+ 우리나라 수입되면서 478km로 무려 300km나 줄었지만, 289km 인증 받은 타이칸이 실제로는 400km 넘게 주행가능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환경부 인증 기준이 굉장히 엄격하고 보수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QS 450+의 실 주행거리는 550km 정도는 거뜬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국 고속도로에 현대차가 초고속 충전시설인 E-pit를 설치해두었죠. 부산까지 한번에 갈 수 있을 뿐더러, 칠곡 휴게소 E-pit에서 초고속 충전을 한번만 더 한다면 서울 부산 여행도 문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S클래스와 바로 비교할 수 있는 전시장에 가서 S580 Long과 EQS 450+를 비교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https://m.blog.naver.com/aojun3728/222609890368 메르세데스 벤츠 EQS450+ 드디어 관심이 가는 전기차 안오준과 전기차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들 중 상당수는 이미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다... m.blog.naver.com 하지만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컬러는 블루가 아닙니다. 솔직히 블루 EQS...

인플루언서 ‘팬하기’ in.naver.com/ahnojun [네이버 인플루언서] 안오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 안오준입니다. 모두 무사고 안전운전 하세요. in.naver.com 안오준과 전기차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들 중 상당수는 이미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왔죠. 하지만 저는 유독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전기차가 주는 색다름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큽니다. 타이칸을 타며 놀라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테슬라 특유의 구동느낌, EV6와 G80 전기차를 타보며 웰메이드 전기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획 없이 훌쩍 떠나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주행거리가 유독 많은 제 카라이프에서 주행가능거리가 300~400km 언저리에 있는 전기차들은 그리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https://youtu.be/M3WZpS8kluA https://youtu.be/dyuG0Qzb3sU 전기차로 부산 여행을 하며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험해보고 나니, 장거리 여행에서는 역시 내연기관이 최고라는 생각이 더 굳건해졌습니다. 하나 간단한 경험을 말씀드려보자면,,, 2달 전, 촬영을 위해 신형 디펜더를 타고 강원도에 간 적이 있습니다. 촬영이 일요일 밤 10시쯤 되어 끝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