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오닉6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통적인 현상은 택시로 훨씬 많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택시는 모두 한결같이 흰색입니다. 흰색에 18인치 에어로휠입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검은색은 그 느낌이 덜한데, 흰색에 20인치 휠만 되어도 그 느낌이 덜한데,,, 램마운트 A필러 흡착형 거치대 안오준TV몰 콕핏스토어 : 콕핏 [콕핏] Cockpit 콕핏 스토어 _ 프리미엄 자동차 용품 naver.me 너무 많이 눈에 띄는 아이오닉6 택시들이 18인치 휠에 흰색이다보니, 흰색에 18인치 에어로 휠이 달린 자가용을 보니 택시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깁니다. 아이오닉6를 구매한다면, 택시로 보이는 게 싫다면 흰색보단 검은색이나 유채색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 컬러는 ‘디지털 그린 펄’이란 컬러인데 확실히 유니크한 느낌이 들죠. 그나마 다행인건 현재 길에서 보이는 아이오닉6 택시들은 모두 하나같이 전부 흰색이라는 점. 그나저나 현대차도 이제 제법 컬러를 고급스럽게 잘 뽑아내는군요. 안오준 ‘팬하기’ 부탁드려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최신 소식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in.naver.com/ahnojun [네이버 인플루언서] 안오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 안오준입니다. 모두 무사고 안전운전 하세요. in.naver.com
자꾸 아이오닉 택시 택시 하는데요. 우리나라 택시도 이제 좀 바뀌어야 합니다. ‘택시’하면 일단 이미지 안 좋고 보는데, 독일 가면 E클래스가 우리나라 꽃담황토색 스타일로 아이보리색 칠한 채 잘만 다닙니다. 벤츠 E클래스 택시로 쓴다고 아무도 E클래스 이미지 깎인다고 생각 안합니다. 여전히 세그먼트 대왕입니다. 5시리즈 A6 중 뭐살래? 하면 저는 당연히 E클 삽니다. 셋 중 가장 완벽한 승차감, 주행거리 늘어나도 잔고장 없고, 리세일밸류 최강! (택시 모델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는 택시 기사들의 운전습관 때문에 깎인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특정 모델이 택시로 쓰인다고 하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논란입니다. 현대차가 DN8 쏘나타를 택시로 안 팔겠다고 했을 때, 그게 우리나라 택시 기사님들 운전습관을 걱정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택시=보급형차’의 이미지 때문이라는 걸 기업이 공식 인정한 셈. 고로, 택시로 쓰이는 차도 좋은 차라서 택시로 쓰인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랜저 택시 많아진다고 그랜저 싫어! K8 살래! 하지 않는 것처럼요.) 자! 그럼 우리나라에서 아이오닉 택시 이슈는 뭐가 문제일까요? 전기차 택시가 많아지면, 기사님들의 회생제동 미숙지로 인한 탑승객의 멀미 유발이 심해집니다. 이게 참 심각한 문제입니다. 평생 멀미 안하고 살아온 저! 다들 수학여행 갈 때 귀에 귀밑에 붙...
뛰어난 전비와 고속주행 승차감에 놀랐다! 아이오닉6 대부분의 전기차들이 110km/h로 정속주행하면 주행거리의 80~90% 밖에 못가는데요. 이녀석은 0.21cd 공기저항계수 덕분인지 110km/h로 달려도 주행거리 이상 갑니다. 공인연비보다 더 잘나와요. 매우 충격적이었슴다. 못난이 디자인은 검은색으로 커버하면 되고, 사륜구동 20인치 휠 모델 보단 연비 좋은 후륜구동 18인치 휠 모델로 장거리 전용 승차감 좋은 롱레인지 전기머신으로 쓰면 제격일듯. 사륜보다 후륜을 추천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듀얼모터의 가속감이 좋지 않아서 이럴바엔 후륜 모터만 돌려서 전비를 극대화하여 말캉말캉 승차감 즐기며 재충전 부담 없이 가족 여행 혹은 장거리 출장 편하게 다니는 게 베스트. 벤츠 EQS 450+의 컨셉(0.20cd)과도 상당히 비슷해서, 후륜 18인치 전비머신 여행머신으로 쓰면 아주이주 만족하실 겁니다. 시승하는 내내 이쿠스 동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시내주행 승차감은 고속도로 승차감 완성도에 비하면 많이 떨어집니다. 에어서스펜션 없이 20인치 휠과 저편평비 타이어로 승차감을 바라는 건 욕심인듯! 18인치 휠에 미쉐린 프라이머시 공기압 33psi로 세팅하면 시내주행 승차감도 많이 좋아질 듯. #아6 #아육 #아이오닉6 #아이오닉 #전기차 #차스타그램
검정색을 사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은 실패한 디자인일까!? 젠쿱이 처음 나왔을 때, 군대에서 불침벌 설 때였다. 실없이 웃고있는 표정과 작디 작은 코, 어중간한 입모양 때문애 앞모습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했다. 옆모습 뒷모습 다 좋은데 앞이 별로라 검은색 사서 블랙베젤 하고 그릴도색해서 타고싶다고 생각했다. EQS도 검은색이 제일 예쁘다. 혼다 시빅 닯은 표정을 안 들킬수 있는 색은 블랙이기 때문. EQS는 양산차 최초 공기저항계수 0.20cd 달성한 위대한 차다. 하지만 대중브랜드 혼다 앞모습으로 그 빛이 바랬다. 하지만 우월한 바디 쉐입은 가릴래야 가릴수 없다. 그걸 검은색으로 사면 쉐입의 우수성을 극대화 할 수 있기에 검은색으로 샀지! 아이오닉도 그렇다. 잘났다. 멋지다. 하지만 흰색으로 공개하니까… 저 정체모를 앞범퍼 몰딩이 깬다. 충돌 복원 범퍼 미국 사양도 아니고,, 저게 뭐람,, 표정도 깬다. 잘생기고 몸매 좋음 뭐해. 짓고 있는 표정이 안좋은데,,, 결국 아쉬운건 표정이다. 사람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차의 얼굴을 호감으로 만들어주는 건 컨셉 디자인에서는 안나온다. 어차피 잘나게 예쁘게 그리니까!! 컨셉에서 양산과정을 거치며 의도와 다르게 흐트러지는 것일 뿐. 차라리 최초 공개하는 모델은 표정을 대놓고 보여주는 흰색보다는 못난 표정을 감출 수 있는 블랙이 낫겠다. 쉐입 자체는 너무 우수하니까! 흰색으로 공개하는건, 한참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