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은 겨울에 홍합이랑 꼬막을 그렇게 씨를 말리고 다니는 1인이라서 홍합은 요리를 정말 자주 해줬는데 해감이 필요한 꼬막은 친정엄마한테 부탁만 했지 제가 직접 만들어보적이 없어서 이번에 도전했어요! 겨울이지만 아주 꼼꼼한 포장 나이스 꼬막 1kg은 생각보다 한끼에 다 먹어요..? 한번 해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앞으로 종종 꼬막요리 만들려고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벌교꼬막은 역전꼬막에서 택배로 받았고, 꼬막무침 만들거에요- 받자마자 바로 이렇게 쇠볼에 해감을 위하여 물 찰랑찰랑 채우고, 소금을 세스푼 바닷물 농도로 맞춰준뒤 어두운 봉지가 없어서 그냥 어두운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해감이 된 꼬막을 물로 문질러주면서 벅벅 씻어주고, 미림을 두스푼 넣은 물에 삶았답니다! 한방향으로 휘저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대충 휘뚜루마뚜루 저어주고 꼬막이 몇개 입을 벌려서 건져내서 옮겼는데 꼬막삶은 물은 버리지말고 나중에 꼬막을 깔때 남은 뻘 씻어낼때 사용하면 좋대요 입을 벌린 꼬막도 있고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도 있는데, 까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움! 입 벌리고 있으면 그냥 꼬막이 안붙어있는 쪽 껍데기 반대로 꺾어주시면 된답니다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은 뒤쪽에 보면 이렇게 검정색 줄로 홈이 있는데 여기에다 숟가락 끼우고 비틀어주면 쉽게 열려요~ 티비보면서 꼬막을 까는데 까면서 입에 들어간게 더 많아.. 삶자마자 까서 ...

저희가족은 모두 만두를 좋아해요 마트에서 파는 만두가 아니라, 직접 만든 손만두를 유독 좋아해서 1년에 1번은 집에서 손만두를 만드는데 이상하게 가게에서 파는 만두랑은 맛이 미묘하게 다른거있죠? 그래서 올해는 얇은피만두를 구매해서 집에서 쪄먹고 구워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소개시켜 드리고 싶어요, 우아한만두에요 우아한만두는 청주에 있는 만두맛집! 저희 아이를 위한 고기만두, 저와 남편을 위한 매운김치만두와 김치만두를 배송 받았는데 얇은피만두라서 더욱 더 마음에 들었던거 같아요- OEM방식이 아니라 자체개발한 기술력과 생산, 관리, 포장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서 먹어보면 다른점을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저희 아이는 쪄먹는걸 더 좋아해서 찜기에 6분정도 쪄서 먹였는데, 속이 꽉차고 고기육즙이 쥬르륵 흘러나오는 고기만두 삼바리에 찌면 다 들러 붙어버려서 멀티쿠커 전용 찜기 사용했더니, 하나도 안달라붙고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푹 쪄진 만두는 하얀 김을 내뿜으면서 뚜껑을 딱 열었을때 그 향기가 너무 좋아요 정말 신경써서 만든 티가나는 고기만두 저희 아이가 고기만두 매니아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다며 10개 뚝딱 먹어버렸어요 보이시나요? 고소하면서 촉촉한 이 맛 고기만두는 확실히 고기가 넉넉히 들어가서 기름진맛이 나야지 맛있다고 느껴지는듯.. 저는 김치만두가 아니면 절대 먹지 않는 완벽한 김치만두 매니아, 저녁에 남편이랑 같이 출출해서 김치만두 10개...

저희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국물이 홍합탕의 국물이라 이렇게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홍합탕을 자주 끓여 먹는데요 이번에는 주야수산에서 판매하는 자숙피홍합 5kg로 홍합탕도 먹고 해물파전도 먹었어요 자숙피홍합은 1kg씩 냉동상태로 배송이 오고, 겨울이라 날씨가 춥기도 하지만 아이스 박스와 아이스팩에 잘 배송되어 왔기때문에 꽁꽁 언 상태로 아주 잘 배송이 왔어요 : ) 주야수산 자숙피홍합은 청정남해안 어장에서 직접 산지직송으로 손질된 홍합을 배송해주고 있어 마트랑 비교했을때도 가격이 정말 착한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스토어에서는 1kg짜리를 10봉으로 소분한 상품과 벌크로 10kg짜리 홍합도 판매를 하는데 벌크포장은 매장이나 식당같은 곳에서 사용하기에 훨씬 더 적합하고 좋을듯해요! 다만 저처럼 가정집에서는 1kg짜리의 자숙피홍합을 10봉으로 소분되어 있는것이 확실히 보관하는데는 훨씬 더 편하겠죠?! 홍합은 해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물에 한번 벅벅 씻어주고 홍합탕 끓일게요 오늘 저녁은 칼칼하고 시원한 홍합탕~ 물은 홍합이 찰랑찰랑 잠길정도로 받고 저는 새우젓과 다진마늘 파 그리고 청양고추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서 끓여요 홍합요리는 해감이 필요없기 때문에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은 진짜 끝내주거든요! 자숙피홍합 만으로도 정말 시원한맛이 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젓 한수저를 더 얹어서 끓이면 훨씬 개운한 맛이 나는듯해요 그러니까 새우젓...

저희 아이는 어릴때 사과를 제외한 모든 과일을 전혀 먹지 않다가, 최근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난 이후에는 과일을 정말 많이 먹어요 근데 친정엄마가 과일에 잔류농약이 너무 많다며 물로 씻어도 딱 붙어서 안 떨어질거라고 자꾸 이야기를 하길래 너무 걱정되는거에요 그래서 액상칼슘으로 과일세척할수 있는 씨에이뿔뿔 과일세정제로 세척하고 있어요! 저는 아이가 먹는 과일세척을 할때도 사용을 하고, 최근에는 남편이 감기에 자주 걸리는거 같아 레몬에이드를 해주려고 레몬청도 만들었어요- 표면에 과일이 그려져있어서 과일세정제인걸 알수 있고, 시든상추에도 사용이 가능해요! 물 1L를 준비하고 액상칼슘을 20ml 넣어 섞어주시고 과일을 2분에서 5분정도 두시면 강알칼리성으로 강력한 살균작용이 된답니다- 칼슘파우더는 제조에서 물리적인 분쇄를 하지 않고 오직 온도로만 조절하며, 1000도씨를 넘기지 않아서 미네랄이 살아있다고 합니다 액상칼슘은 총 두가지 사이즈가 있고 150ml와 500ml 두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저는 150ml가 보관하기에도 편하고 좋아서 사용중이고, 20ml를 어떻게 계량해서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약병을 사용했어요 물을 1L준비해서 액상칼슘을 20ml 넣고 그 안에 과일만 담궈서 몇분간 방치해두시면 과일세척이 끝난다니 너무 간단하고 좋죠? 약간 시들어가는 상추 바로 먹기에는 조금 찝찝한데 그럴때도 씨에이뿔뿔에 잠시만 넣어두시면 다시 싱싱해지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