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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가족들과 거주 중
경험/노하우 공유
협찬 ⓒ남궁괴도 안녕하세요, 한때 돌아기밥으로 유아식 기깔나게 했던 괴도입니다. 저는 이유식 시작할 때 바로 어른들이 먹는 밥을 먹였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많이 만들었는데요, 그때마다 미니 스텐 뚝배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자기주도 이유식으로 가리는 것 없이 다 집어먹던 아이였지만 이제 더는 이런저런 채소가 들어간 밥을 먹지 않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좀 편식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먹는 아이라서 전용 도구를 호시탐탐 노렸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릴리팟 아기 솥밥 뚝배기는 정말 물건입니다. 후기 이유식이라도 만들 때부터 만났으면 정말 더 잘 써먹었을 텐데요, 덕분에 돌아기 소고기 콩나물밥 같은 것도 뚝딱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유식 스텐 찜기를 원했던 이유는 안전성과 위생성 때문이었습니다. 반응성이 낮은 금속이라 식재료를 가리지 않고 조리할 수 있으며, 기름이 남아 끈적이지 않고 세척이 편리하다는 점이 좋았지요. 신혼 때부터 저는 스뎅을 좋아했답니다. 지름은 16cm, 높이는 8cm이며 용량은 1L입니다. 이유식이나 돌아기 유아식에 맞춰 설계된 스텐 솥밥 냄비라 아기 솥밥부터 전골이나 찜요리까지 가능합니다. 많이씩 만들어두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용량이지요. 무엇보다 미니 찜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스텐 찜판이 있습니다. 정밀한 타공 처리로 고르게 열이 닿을 수 있다고 해요. 이제껏 가지고 있는...
협찬/원고료 ⓒ남궁괴도 안녕하세요, 한때 상암동 DMC에서 일했던 괴도입니다. 회사는 옮겼지만 여전히 기억이 좋은 곳이라 놀러 기서 제가 좋아하는 맛집 미도인으로 디엠씨까지 식사 다녀왔습니다. 제가 미도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특유의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인데요, 예전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이 살던 시절 느낌도 나고 참 정겨워요. 저 빈티지한 의자, 꽃무늬 방석, 자개 벽걸이 장식(?)까지 갓벽임. 이 상상도 못한 소품 위치.. 매력 그 자체 결혼 전에 누비고 다니던 상암동 디엠씨를 6년이 지나 이제 만 3세 아이와 동행하게 되었는데요, 상암MBC로도 몇 번 점심 먹으러 오곤 했는데 많이 변했더라고요. 마침 딱 제가 좋아하는 미도인이 있어서 한상차림 먹으러 왔습니다. 제가 아이와 먹은 메뉴는 등심스테이크 덮밥 한상차림입니다. 청주에서도 점심 먹을 때 꼭 고른 메뉴라 DMC 지점에서도 시켰는데 밥 위에 등심스테이크가 가지런히 올라가고 달달한 간장소스가 맛있어서 아이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JD가 고른 메뉴는 가정식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라 L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같이 졸여져 나오는 무도 참 달달하니 맛있고 저는 반찬으로 나오는 곤약을 참 좋아해요. 같이 나오는 단호박 수프도 맛있는데 이건 나올 때마다 아이가 더 달라고 부탁해서 민망할 지경; 사이드 메뉴로 더 추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을 ...
유치원 가기 전에 분리수업 연습하고자 다녀온 밀가루 카페가 너무 마음에 들어 포스팅해 봄. 스크루지라 최대한 돈 덜 쓰는 곳을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니는 사람인데 여기는 평균보다 저렴한 것 같음. 추운 겨울 실내 아이랑 뉴키즈 밀가루 키즈카페 주소: 서울 구로구 경인로 387 7층 영업시간: 월-금 14:00-18:00 토-일 10:00-18:00 예약제 운영, 주차 1시간 무료(이후에는 계산)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니 꼭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고 가시길.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이후 타임에는 아이들이 좀 많아졌는데 주말 오픈런 할만함. 아이의 놀이 체험 가격은 23,000원이고 보호자는 현장에서 6,000원을 결제해야 한다. 음료가 한 잔 제공되며 나는 아이가 촉감놀이하는 동안 노트북 들고 가서 블로그 했음. 무선인터넷도 됨. 10분 정도 일찍 와서 잠시 이 작은 키즈카페에서 미리 놀고 있었다. 분리수업이 처음인 꾸미는 스스로 하겠다고 다짐하고 오긴 했으나 한껏 긴장해서 계속 내가 옆에 있길 원했다. 10분 동안 놀아주며 마음을 토닥여 줌. 약속한 시간이 되어 촉감놀이가 시작됐다. 1:1로 봐주는 시스템은 아니고 일단 아이가 혼자서든 친구랑이든 놀면 같이 입장한 선생님께서 지켜보거나 때때로 같이 놀아주거나 안전을 확인해 주시거나 한다. 꾸미보다 한 살, 두 살 어린 아가들이 함께였는데 두 살 어린...
협찬/원고료 ⓒ남궁괴도 안녕하세요, 요거트를 사 먹다 사 먹다 직접 만들어 먹을 결심이 선 괴도입니다. 저도 아이도 좋아해서 워낙 자주 사 먹다 보니 지출비용이 상당한데요, 우유팩을 그대로 넣는 제조기가 있다고 해서 직접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나이 든 후로 복잡한 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더는 사양입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방기기가 최고지요. 제가 고른 실리만 똑똑 요거트메이커는 단순한 디스플레이와 쉬운 사용법, 그리고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우유팩 그대로 제조기에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물론 전용 용기도 있지만 이렇게 만들기 가능하다고는 상상도 못한 것이지요. 만들면서도 살짝 반신반의했습니다. 아무튼 저는 말을 잘 듣고 1,000ml의 우유와 농후발효유를 샀습니다. 파우더 형태의 유산균 스타터를 사용해도 돼요. 이때 우유는 원유 100% 사용을 권장하니 참고하세요. 바나나나 초코 등의 가공우유로는 제조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 포스팅은 1,000ml 기준입니다. 우선 우유를 150ml 정도 덜어줍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농후발효유 150ml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예전에 할머니께서 요거트제조기 대신 뜨끈한 바닥에 놓고 만드셨던 기억이 나네요. 할머니께서 만드시던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제조기가 적정 온도와 시간을 잘 관리해 주니 실패할 일이 없지요.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