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이야기 속에 내 이야기가 겹쳐질 때 그저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글이 주는 치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해서 더 공감할 수밖에 없고 위로를 받을 수밖에 없는 두 편의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하는 가족 심리 탐구!"
제 10회 브런치 대상 수상작인 <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는 강진아 작가의 솔직한 가족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가족, 그래서 숨기고 싶었던 비밀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1년 1개월간에 솔직한 고백을 써내려간 그녀의 글은 그 시간을 읽어내는 독자도 어느새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들의 가족을 이해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나를 찾고 꿈을 찾는 엄마들의 이야기"
한 명의 인간으로 태어나 온전한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늘 ‘나’로 살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엄마’라는 자리는 그만큼 위대하면서도 그만큼이나 무거운 이름입니다.
<엄마 글 좀 쓰고 올게>는 ‘엄마’라는 공통점과 해결되지 않은 결핍을 안고 ‘원앤원’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 모인 8명의 작가들이 탄생시킨 에세이 모음집이에요.
‘성장하는 엄마’로 진지한 자신들의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