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증후군
82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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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이란 세월 동안 함께했던 반려견이 죽은 뒤 남겨놓고 간 '흔적' 보고 오열한 견주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이 남겨놓고 간 흔적 / x_@c4gts992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반려견을 떠나보낸 견주의 마음을 그 무엇으로 표현하고 또 위로할 수 있을까요. 여기 지난 17년이라는 오랜 세월 함께했던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반려견이 집안 곳곳에 남겨놓고 간 흔적을 보고 그만 오열하고 말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현관문에 고스란히 남은 반려견의 흔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닥스훈트 반려견을 키웠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죽은 강아지가 남겨 놓은 것"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죠. 죽은 반려견이 현관문에 떡하니 남겨놓고 간 흔적 / x_@c4gts992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관문 손잡이 아래 부분이 얼룩덜룩한 자국이 남겨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 흔적은 다름 아니라 무지개 다리를 건넌 닥스훈트 반려견이 살아생전 해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17살이된 닥스훈트 반려견이 노령과 질병으로 인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는데요. 이후 현관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생각지 못한 흔적이 눈에 들어왔죠. 그건 바로 평소 닥스훈트 반려견이 현관문 너머로 견주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와 앞발로 문을 긁은 흔적이라는 것.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의 살아생전 모습 / x_@c4gts992 얼마나 많이 긁고 또 긁었는지 다른 곳과 한눈에 ...

2024.07.19
"14년간 키운 반려견 안락사 이후 펫로스 증후군 겪어"…이태성의 진심 어린 고백

배우 이태성이 14년간 돌보던 반려견을 치매로 안락사를 선택한 뒤 '펫로스 증후군'을 앓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었습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배우 이태성이 출연해 '펫로스 증후군'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는데요.'펫로스 증후군'이란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중학생 때부터 14년간 함께한 반려견 토리를 키웠었다는 이태성은 늙고 치매와 백내장이 찾아와 힘들하는 반려견 토리를 위해 안락사를 선택했었다고 말했습니다.이태성은 "그 후 다시는 반려견이랑 같이 못 살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혹시 내가 다른 아이들이랑 행복하면 '배신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었어요"라고 고백했죠.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이후 몬드와 만났고 2개월 후에 카오가 집에 들어오면서 '펫로스 증후군'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이태성.방송에서 이태성은 카오와 몬드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반려견들에게 영양제까지 챙겨주는 등 아낌없이 정성을 쏟아부었는데요.두 녀석들에게 줄 좋은 음식을 검색한 이태성은 몬드, 카오와 함께 산책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얌전하게 샤워하고 드라이까지 마친 몬드와 카오.집안 구석구석 준비된 애견용품에 이태성은 "제가 쟤네들 집에 사는 기분"이라면서...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