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토공예 벽걸이화병 꽃병 제작 후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주말을 쉴틈없이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 요즘인데요, 다가올 봄을 생각하면 이 추위속에서의 이동이 힘들지만은 않네요^^ 봄이 되면 집앞 둘레길 입구에 개나리, 진달래가 가득 피어나 즐거운 눈호강을 할 날이 머지않은거 같거든요. 아직 춥지만 가을에 잘 말려둔 꽃들이 여전히 예뻐 이 말린꽃을 활용해 벽장식할 벽걸이꽃병을 만들어 봤어요. 간단하게 꼭꼬핀으로 고정할 수 있는 이 화병은 지점토로 만들었는데요, 말린꽃을 꽂아주니 봄이 벌써 집안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 있죠. 벽인테리어소품 꽃병 제작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봄 가을에 한번씩 해주는 작업실 정리를 하다보니 지점토 두 봉지 발견!! 아직 굳지 않고 잘 보관되어 있어서 굳기전에 어서 뭔가 쓸만한 아이로 만들어 주어야 겠더라고요. 바닥판 위에 지점토를 올리고 잘 주물러준 점토를 밀대로 밀어주었어요. 우드 밀대를 구입했더니 활용도가 좋은^^ 얇게 편 지점토를 재단했는데요, 같은 폭으로 길이를 먼저 자르고 상단부분은 라운드로 잘라주었고요. 점토를 자를 때 송곳처럼 생긴 이쑤시개나 나무꼬치를 이용하면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기가 훨씬 편해요^^ 점토가 벽장식 꽃병이 되기위한 초간단 방법! 그냥 라운드 상단을 제외한 아래부분을 반으로 접어주면 된답니다. 벽인테리어소품 만들기 어렵지 않죠^^ 점토를 접어주면 여기저기 울퉁불퉁해요. 그럴때는 바...

하트 뿅뿅~ 귀여운 뜨개액자만들기 이웃님들 따뜻한 봄날이 다가왔어요~ 봄이 되었으니 집에 작은 변화를 더해주고 싶은 때! 전 역시 뜨개질로 소품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하트가 포인트인 인테리어포스터랍니다. 방안뜨기를 연습하고 있는데 쉽지 않아서 온전한 도안을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베이지 컬러의 내추럴한 콘사18합으로 제작한 뜨개액자에요. 지난 여름에 산책길에 주워온 나뭇가지에 걸어주니 더 잘어울리는 인테리어포스터죠^^ 이 뜨개액자에는 총 6개의 하트가 들어있답니다. 도안에 있는 하트는 하단의 큰 하트인데요, 뜨개질을 하다보니 이 하트 크기도 늘렸다 줄였다도 되더라고요^^ 가장 상단 하트는 조금 작게 줄여봤어요. 어렵지 않은 뜨개액자만들기 보여드릴게요. 차 안에서 이동하는 동안에도 가능한 취미생활 뜨개질! 가만히 있는 걸 잘 못하는 제게 아주 딱인 취미가 아닐 수 없죠. 첫 단은 사슬뜨기로 총 59코를 만들고 그 위로 한길긴뜨기로 한 단을 올렸어요. 한단을 더 올린 후 사슬을 추가해 뿅 뚫린 한 단을 만들고 다시 한길긴뜨기 2단을 올리는데요, 이때 양 끝에 사각형 홀을 두 개씩 만들어 인테리어포스터 양쪽에 멋을 더했답니다. 글로 설명하니 어렵지만 하단의 도안을 보면 어렵지 않아요~ 초보도 가능! 6단째부터 하트문양이 만들어 지는데요, 하나의 구멍 위로 2개씩 양쪽으로 펼쳐지면서 구멍이 바로 하트가 된답니다. 중간중간 하트모양이 찌그러지...

코바늘뜨개질 머그컵꾸미기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는 머그컵이 하나 있는데요, 보온보냉이 가능한 컵이라 책상에서 늘 옆에 두게 되더라고요. 일년정도 사용하다보니 겉면의 느낌이 처음과 달라 버려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요런 보온컵이 큰 텀블러밖에 없어서 방안을 찾아봤어요. 결론은 바로 뜨개옷! 손뜨개머그워머를 만들어 입혀주었더니 데일리 컵이 색다른거 있죠. 이 컵은 늘 연하게 내리는 아메리카노를 위한 컵이거든요. 여기 커피를 내리고 온수를 추가하면 은은한 커피맛을 오해오래 따뜻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아요~ 사이즈도 크지 않고 딱 머그사이즈라서 손에 익숙하더라고요. 나만의 코바늘뜨개질로 머그컵꾸미기 보여드릴게요. 먼저 사슬뜨기로 머그워머 고리를 만들었어요. 이어서 1단을 떠주는데요, 머그컵의 높이에 딱 맞게 단을 올려가면서 뜨개질하고요. 코수를 잘 맞춰가면서 한길긴뜨기 손뜨개를 해주었어요. 단면이라서 되돌아가면서 코바늘뜨개질을 하는데요, 되돌아뜨기 방법은 마지막코를 떠준 후 사슬2개를 올리고 돌려서 사슬뜬 코부터 다시 뜨기 시작하면 된답니다. 한길긴뜨기지만 사슬3개를 넣지 않고 2개를 넣는게 끝단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예쁜거 같아요. 그리고 사슬코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첫단에 구멍이 뽕~하고 생기게 되더라고요. 길이를 컵에 딱 맞춘 후 손뜨개를 해나가다보면 이제 컵을 한바퀴 애둘러 감쌀 수 있는 머그워머 사이즈가 된답니다. 그럼 워머를 고정...

코바늘사슬뜨기로 주방커튼만들기 이웃님들~~ 코바늘에 입문한지 어언 1년하고 2개월정도 된 아직 초보가 대작을 완성했어요!! 바로바로 주방커텐입니다~~~ 하하하 뜨개커튼을 만들어 달아주니 주방이 한결 포근해진 느낌! 아주 쉬운 뜨개로 만들긴 했지만 크기가 워낙 커서 한참이나 걸린 완성품이에요. 주방 커튼은 코바늘사슬뜨기로 그물뜨기를 해주었는데요, 엉성하게 떠준 디자인이 단순하지만 왠지 통풍이 잘 되는 느낌이라 더 시원해 보이기도 해요.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코바늘커튼이랍니다. 단조로운 코바늘사슬뜨기지만 끝단만큼은 귀여움 추가! 레이스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을 넣어주었거든요. 이 끝단 하나가 주방커튼을 더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더라고요. 뜨개질로 코바늘커튼만들기 보여드릴게요. 우리집 주방 창문에는 우드블라인드를 사용해 왔어요. 블라인드가 화이트라 마음에 들지만 문제는 식세기가 들어오고 난 후 손잡이가 안으로 숨어버려서 사용하려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거든요. 뜨개질도 배웠겠다 코바늘커튼도 한번즘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참에 도전! 시작은 코바늘사슬뜨기에요. 주방 창문의 가로길이보다 약간만 더 크게 코를 만들었고요. 다음 두 단은 한길긴뜨기로 넣었는데요, 뜨개커튼집게를 사용할 부분이에요. 그 위로는 코바늘사슬뜨기로 그물뜨기를 해주었어요. 사슬2개와 한길긴뜨기 하나로 하나의 그물이 만들어 진답니다. 이제부터 주방커튼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