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헌 가구 버리지 말고 셀프 가구리폼 해요
2022.03.20콘텐츠 4

가구는 오래 사용하다보면 망가지는 경우보다는 컬러나 디자인이 집안과 어울리지 않아 바꾸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때 가구를 버리지 말고 페인트나 시트지, 템바보드 등을 이용해 새로운 가구로 리폼해보세요. 전혀 다른 모습의 나만의 가구가 된답니다.

언니가 거실장으로 세트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던 서랍장이에요. 거실을 시트지로 셀프인테리어 후 이제 이 칙칙한 컬러의 서랍장은 버리자고 했었는데요, 아직 멀쩡한 가구인지라 버리기가 많이 고민되더라고요.
이 서랍장은 욕실 앞에 두고 욕실수납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는데요, 시트지로 시공한 테라조 벽과 잘 어울리는 밝은 컬러의 시트지로 서랍장리폼을 하기로 했답니다.
시트지로 서랍장리폼을 할 때는 보이는 전면부와 더불어 서랍을 닫았을 때 살짝 보이는 모서리부분도 신경써서 시트지작업을 해주는게 완성도가 한결 높아져요.
시트지시공을 하기 전 재단을 할 때는 사방에 여유분을 두고 재단을 해야 시공이 편하답니다.
버리려고 했던 오래된 서랍장은 이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벽에 자리잡아 집의 포인트가 되고 있는데요, 밝은 컬러가 경쾌한 분위기로 집의 첫인상으로 반겨준답니다.
서랍장 시트지 리폼 과정은 포스트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답니다.
올해로 7년차 사용하고 있는 우리집 거실장이에요.
주방에서 사용하다가 여기 주택으로 이사를 온 후 거실장이 되었는데요,
원목가구 특성상 사용하다보니 밝았던 컬러가 점점 어두워지더라고요.
가구 시트지 리폼을 할 때는 도어를 분리해 시공하는게 편한데요,
이때 도어마다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해 숫자로 순서를 적어두는게 나중에 도어의 뒤틀림 없이 제자리에 부착할 수 있답니다.
우리집 거실장은 서랍과 도어 두 가지 수납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서랍과 도어가 닫히는 모서리부분도 시트지로 먼저 시공을 해주었고요.
마지막으로 상판에도 시트지를 붙여준 후 모서리부분과 만나는 곳은 2mm 겹쳐 절단을 해주었어요. 그래야 나중에 시트지 겹침부분이 들뜨지 않는답니다.
도어수납부분의 도어에는 벽시공을 하고 남은 템바보드를 붙여주었어요. 이형지 방식의 템바보드는 셀프인테리어를 할 때 사용하기 참 편리해요.
도어와 서랍장 전면에 템바보드를 시공했는데 문제가 발생! ㅎㅎ 템바보드의 상단부분에는 시트지가 없다는 게 함정이었죠^^
그 상단부분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포스트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오래 사용해오던 식탁의자에요.
늘 그렇지만 가구는 처음 만날때는 참 예쁜데 사용하다보면 컬러가 칙칙해서 질리더라고요.
식탁의지리폼은 페인트로 하얗게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날씨 좋은 날 옥상에 올라가 샌딩기로 기존의 칙칙한 컬러를 벗겨내주는 작업을 했고요.
젯소를 입혀 화이트의 베이스가 되도록 했는데요,
페인트 가구리폼을 할 때 젯소는 기존 컬러를 덮어주는 역할과 함께 페인트가 잘 흡착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젯소가 건조되고 나면 페인팅을 하는데요, 화이트 페인팅은 진한 컬러보다 페인팅 횟수가 참 많아요. 그리새 최대한 얇게 여러번 입혀야 깔끔하게 완성된답니다.
올 화이트로 리폼한 식탁의자 하단에는 은색 락카페인트로 포인트를 만들어 주었어요.
어둡고 칙칙했던 원목의자는 이제 하얗고 깨끗한 식탁의자가 되었답니다. 어디에 두어도 예쁘더라고요^^
식탁의자 리폼 자세한 과정은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라탄체어에요.
지인이 주신건데요, 오래 사용하다보니 페인트가 벗겨지고 지저분한 곳들이 있더라고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블루 컬러로 페인팅을 해주었는데요,
라탄체어의 특성상 굴곡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롤러가 아닌, 붓으로 일일이 페인팅을 해주어야 했어요.
페인팅의 시간과 과정이 참 오래도 걸렸지만 그만큼 예쁜 라탄의자로 새롭게 태어났답니다.
집안 어디서 사용해도 좋은 포인트가구가 되었거든요^^
라탄체어의 셀프페인트 과정은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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