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맛있게 소라 삶는법 소라 숙회 만들기 소라 삶는 시간부터 내장 손질법까지 자세하게"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집에서 해산물을 이것저것 직접 손질해서 먹는 편인데 간단한 술안주로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라 숙회나 고둥 숙회에요. 동해에는 백골뱅이 남해는 뿔소라 사시사철 구하기 쉽고 맛도 좋은 참소라까지 사실 참소라도 이름은 소라지만 고둥과 피뿔고둥이에요. 아무래도 고둥 종류다 보니 침샘에 미량의 독소가 있어 잘못 먹을 경우 구토나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제대로 침샘을 제거해 주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참소라는 양식 자연산 모두 유통되고 있고 소라 먹는 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소라회와 소라 숙회를 들 수 있는데 소라 침샘 제거와 먹을 수 있는 소라 내장 부위 등을 소라 손질법을 자세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집에서 쫄깃쫄깃 소라삶는법! 소라 손질법을 비롯 왕우럭조개, 백골뱅이, 뿔소라 손질법과 삶는법 등 포스팅은 아래 글 참고하시면 좋아요. https://blog.naver.com/anjjilong/223248754105 뿔소라 손질법 집에서 제철해산물 뿔소라 내장 해감 회 손질 "집에서 뿔소라 회뜨기 제철 해산물 해감. 소라 내장 손질"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우리나...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anjjilong/223458890029 6월 제철해산물...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 소라 숙회 만들기 간단한 뿔 소라 손질법과 소라 삶는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평소 평일에는 바쁘게 지내다 주말에는 좀 여유를 가지고 시간이 나면 여행도 가고 그 지역 향토 음식들도 찾아 먹곤 하는데 말이죠. 여유가 안될 때는 집에서라도 제철 음식 먹고 싶은 해산물을 산지에서 주문해서 먹는 편이에요. 나름 주말 특식이랄까요..? 또 한주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고 다음 주를 버티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어요. 지역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뿔소라는 여름이 산란기라 전남 제주는 6~8월 지역에 따라 10월까지 금어기에요.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자주 주문해서 올려 먹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참소라는 고둥과라서 금어기가 없습니다. 다양한 소라 요리가 있지만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먹기 좋은 소라 요리 중 하나가 소라 숙회가 아닌가 싶어요. 꼬들꼬들한 소라 숙회와 녹진한 내장 맛이 일품이죠. (일명 소라 똥이라는~!) 초장도 좋지만 기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그만이라는..! 집에서 소라 손질법 뿔소라 내장 입 제거부터 소라 삶는 시간 소라 삶는법 까지 자세하게~! 남해에서 올린 뿔소라 1킬로에요. 뿔소라는 전량 자연산이라 껍질에 불순물이 많이 붙어있어요. 흔히 말하는 참소라와 뿔소라의 차이는 껍질 모양과 입구에 단단한 껍질이 하나 더 붙어있다는 것. 소라 손질법은 참소라와 달리 ...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 소라 숙회 간단하게 뿔소라 삶는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주말에는 별일 없으면 집에서 이것저것 제철 해산물이나 당기는 음식을 손질해서 요리해 먹는 것을 즐기는데요. 지난여름에 제주도에 출장 갔을 때 뿔소라 통구이나 뿔소라 회가 무지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뿔소라는 금어기라서 못 먹었어요. 성게알이라도 먹을까 하고 해녀의 집을 찾아갔었는데 금어기 기간에는 아예 장사를 안해서 허탕.. 일반적으로 소라라고 부르는 피뿔고둥은 따로 금어기가 없이 365일 먹을 수 있지만 정식 명칭 "소라"인 일명 뿔소라는 6~8월 말까지 금어기입니다. (추자도는 9월까지) 뿔소라 금어기가 지나자마자 바로 주문해서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뿔소라회 그리고 소라 숙회를 만들어 먹었어요, 넉넉하게 데친 소라 숙회는 비빔국수나 비빔면 고명으로 올리면 아주 고급 요리 저리 가라죠~ 여유 있게 소라를 데쳐서 냉동 보관 해놓고 볶음밥이나 국수 고명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살짝 데친 소라 숙회에 소주 한 잔~ 소라회 기름장에 콕 찍어서 먹는 게 주말에 누릴 수 있는 호사 중에 하나 아닐까 싶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소라삶는법! 이번에 뿔소라 주문할 때 보니 껍질을 깨서 보내주는 곳이 있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껍질을 깨서 회로 손질하거나 껍질째 소라를 삶아서 먹곤 하는데 신기해서 껍질 손질한 뿔소라 2킬로 주문해 봤어요....
"참소라 손질법 야들야들 소라 숙회 만들기 소라 내장 소라똥 손질 소라 삶는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사시사철 다양한 제철 해산물들을 직접 산지에 가서 먹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주문을 해서라도 먹을 정도로 제철 해산물을 좋아하는데요. 집에서 자주 먹는 해산물 중에 제철과 상관없이 1년 내내 수급이 가능하고 맛도 일정해서 자주 먹는 해산물 중 하나가 바로 참소라에요. 참소라 같은 경우 금어기가 없는데 그 이유가 소라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고둥과에 속하기 때문인데요. 정식 명칭은 "피뿔고둥"이에요. 집에서 간편하게 삶아서 참 소라 숙회부터 새콤달콤하게 소라 무침으로 소면 비벼 먹어도 맛있고요. 익숙한 분들은 집에서도 껍질을 깨서 소라 회로 먹기도 합니다. 집에서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소라 숙회인데 참소라 같은 경우 먹으면 안 좋은 부위들이 있어 소라 손질법에 신경을 써야 됩니다. 참소라 같은 경우 녹진한 내장 즉 소라 똥 맛이 별미죠. 쫄깃한 소라 숙회 식감은 또 어떻고요. 참 소라 손질법부터 소라 삶는법 ! 소라 삶는 시간까지...! 남해에서 주문한 참소라 2킬로 요즘은 산지에서 주문해도 아주 깔끔하고 싱싱하게 살아서 포장돼 오죠. 일단 소라 삶는 법에 앞서 깨끗하게 소라 손질부터 해줍니다. 소라를 물에 삶기 전에 껍질과 소라 주둥이 쪽에 점액질과 이끼를 깨끗하게 손질해 줍니다. 소라는 물에 삶을 거라 껍...
"간편 소라손질법 & 소라삶는법 소라 침샘 제거 방법부터 새콤달콤 소라 초무침 만들기까지"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매달 제철 해산물을 공수해서 이것저것 챙겨 먹고 있습니다만 1년 내내 가장 손쉽고 꾸준하게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집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 회. 무침. 숙회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먹는 참소라에요. 참소라에 정식 명칭은 피뿔고둥 입니다. (뿔소라가 정식 명칭이 소라.) 참소라 같은 경우 고둥과 이 기 때문에 금어기가 따로 없어 1년 내내 수급이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산란기라서 회로 먹는 것보다 소라 숙회로 많이 먹어요) 참소라 제철은 보통 겨울에서 3~4월까지로 보는데 다른 해산물에 비해 수율이 큰 차이가 없어 1년 내내 많이들 찾는 해산물이죠. 1년 내내 안정적으로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소라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새콤달콤 소라 무침으로 만들어 먹고 양념에 비벼 소라 비빔국수로 마무리했어요. 간단 소라 손질법부터 소라 삶는 법까지 소라 무침 양념까지 자세하게..! 소라 해감은 내장을 통으로 먹는 게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해루질로 잡은 소라는 펄 때문에 해감을 하는 게 좋더라고요. 수비드 수조는 요즘 조개 해감하고 소라 손질하는데 더 많이 사용하는군요. 소라 삶는 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깨끗하게 손질해 주는 것 소라에는 ...
"집에서 간단하게 소라 삶는법 깔끔하게 소라 손질법부터 소라 삶는 시간까지" 안녕하세요! 집에서 간단한 안주로 생선회나 생으로 먹는 해삼 멍게 개불 소라 등등 아니면 간단히 해산물을 데쳐 먹는 숙회를 자주 먹는데요. 주로 갑오징어, 문어, 소라 철에 따라 살짝 다르긴 한데 일 년 내내 맛이 일정한 편에 속하는 소라 숙회를 집에서 간단히 즐겨 먹는 편이에요. 사실 집에 소라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회로 먹을지 삶아서 먹을지 정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집에서 소라 껍데기를 깨려면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에 간단하게 소라 손질 후 삶아서 소라 숙회로 만들어 먹곤 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소라라고 부르는 것은 참소라(피뿔 고둥) 뿔소라(소라)인데요. 참소라라고 부르는 피뿔고둥은 따로 금어기가 없어요. 뿔소라는 산란기인 여름에 금어기입니다. 참소라 같은 경우도 여름에는 횟집에 가도 소라 회는 썰어주지 않고 거의 숙회로만 썰어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회로 잘못 먹으면 탈나거든요) 참소라 같은 경우 금어기가 없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일정하게 수급이 되고 맛도 일정한 장점이 있어요. 집에서 간단한 소라 손질법 & 소라 삶는 법 소라 내장 먹는 법부터 소라 침샘 제거 방법까지! 요즘 대하가 한창인 홍성에서 참소라를 주문했어요. 잔잔한 씨알이 대부분이데 아주 큼직한 참소라도 섞여있더라고요. 큼직한 소라 하나만 깨서 소라 회로 먹을까 하다가 껍질 깨기 ...
"야들야들 뿔소라 & 참 소라 삶는법 깔끔하게 소라 내장 침샘 제거 손질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얼마 전에 참소라 삶는 법과 손질법을 한번 포스팅 한 적 있는데 몇몇 이웃분들도 그렇지만 쪽지나 댓글로 따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어요. 기억에 남는 글이 참소라와 뿔소라가 손질법이 다르냐고 묻는 글 그리고 "소라 숙회를 엄청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먹으면 항상 배가 아팠는데 그게 소라 똥 때문이었던 거였나요?" 이건 정말 체질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녹색 소라 똥이든 갈색이든 먹어도 탈이 안 나는 분 분도 있고 갈색 내장을 조금만 먹었는데도 배탈이 나는 분들도 있고요. 참소라 같은 경우 소라 내장이 인체에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다만 손질해야 되는 곳이 침샘 > 쓸개 > 중장선(갈색 소라 내장) 정도 될 것 같아요. * 탈이 난적 있는 분들은 갈색 내장 부분만 드시는 게 좋아요. -뿔소라 (소라) - 뿔소라는 생김새가 참소라와 확연하게 다르죠. 참소라는 침샘이 있지만 뿔소라 같은 경우 침샘이 없어요. 인터넷에 뿔소라 손질법을 검색해 보면 침샘 제거하라고 하는 글들이 많은데 말이죠..;; 뿔소라(소라) 같은 경우 전량 자연산이고 뿔소라는 침샘이 없습니다. 대신 뿔소라 손질할 때 안에 이빨을 떼어줘야 해요. 뿔소라는 전복처럼 안에 이빨이 있어요. 위 사진처럼 단단한 입구 껍질을 떼어내면 뿔소라 이빨이 나옵니다....
"집에서 맛있게 참소라 삶는법 & 소라 손질법 소라 내장 소라똥 먹는 부위 정확하게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소라 좋아하시나요? 개인적으로 고둥 & 소라 종류를 굉장히 좋아해서 소라회나 숙회로 굉장히 즐겨먹는 편인데요. 그중에서 회로도 많이 먹고 소라 숙회로도 많이 먹는 참소라 에요. 여름에는 비브리오 균 등의 위험성 등으로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어 꺼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탈이 나는 경우는 도마나 칼등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아서 식중독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비브리오 균 같은 경우는 일정 온도 이상(85도) 가열하면 99프로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제대로 손질해서 먹으면 안전합니다) 그런 이유로 1년 중 수요가 가장 적어 참소라 시세가 가장 저렴하게 형성되는 게 여름이라 이득인 부분..! 보통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즐겨먹는 "참소라" 같은 경우 사실 소라가 아니라 고둥이에요. 정식 명칭은 피뿔고둥! (위와 같이 껍질에 뿔이 있고 입구가 단단한 껍질로 막혀 있는 것이 뿔소라 (소라) 특징) 실제 정식 명칭 소라는 일반적으로 뿔소라라고 부르는 소라가 원래 명칭이 소라에요. 근데 대부분 사람들도 상인들도 피뿔고둥을 참소라 or 소라라고 부르니 그냥 소라라고 부르는 편..-ㅁ- 현제 뿔소라는 8월까지 금어기인데 참소라라고 부르는 피뿔고둥은 소라가 아니라 따로 금어기가 없습니다. (양식으로 안정적...
"야들 야들 쫄깃한 소라삶는법 소라 해감부터 소라 삶는 시간까지 자세하게"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시다시피 3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데 말이죠. 재미있는 게 동해. 서해, 남해 각각 나는 해산물들이 제각각인 경우도 많지만 동서남해 가리지 않고 흔하게 볼 수 있는 해산물들도 많은데 대표적인 해산물 중 하나가 바로 참소라죠. 쫄깃쫄깃한 참 소라 숙회부터 씹는 식감이 좋은 참소라 회까지 먹는 방법이 다양한데요. 사실 참소라라 불리는 소라는 소라가 아닌 고둥이라는 것 정식 명칭은 피뿔 고둥입니다~~! 피뿔고둥 (참소라) 제철은 3~6월 봄 철인데 요즘 한창 맛이 좋을 시기에요.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아무래도 비브리오 균의 위험성 때문에 소라 회보다는 소라 숙회로 살짝 데쳐서 먹는 게 좋긴 합니다. 정식 명칭 소라는 위 사진에 울퉁불퉁한 뿔이 있는 흔히 뿔소라라고 부르는 소라가 정식 명칭 소라에요. 근데 대부분 피뿔고둥을 참소라라 부르고 거의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참소라라고 부르는 게 편해요) 수산시장에 가서 소라를 구매하려고 하면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른데 아무래도 큼직한 횟감용 소라 같은 경우 가격이 좀 더 비싼 편이 잘잘한 사이즈 소라 같은 경우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요. 소라 사촌이라고 부르는 삐뚤이 소라도 마찬가지죠. (근데 삐뚤이 소라도 사실은 고둥과) 얼마 전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숨어있는 대천항 수협 수산시장 대천항 방파제 근처 좌판 시장"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충남 보령은 대천 해수욕장이 아주 유명하죠. 근래 명물로 자리 잡은 게 보령과 안면도를 잇는 해저터널이 생겼고요. 그리고 서해 쪽에서 나름 규모가 있는 대천항 수산시장이 있습니다. 대천항수산시장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334 대천항 수산시장 하면 꽤 말이 많은 수산시장이기도 한데 관광객이 많이 몰리다 보니 너무 과한 호객행위나 눈속임 같은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들 때문에 욕을 먹기도 했던 곳인데 코로나 이후에 대천항 수산시장 자체적으로 자정하려는 시도도 하고 예전보다 호객행위가 많이 사라진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한 부분도 있었지만...-ㅁ- 이번에 대천항 수산시장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횟감을 사기도 했는데 요건 나중에 포스팅하고요. 대천항에는 대천항 수산시장만 있는 게 아니라 정확한 명칭이 없는 좌판 수산시장이 하나 더 있거든요. 보통 대천항 보령 수협 수산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보령 좌판 수산시장이라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대천항 방파제 쪽으로 가다 보면 횟집들과 반건조 생선들 곱창 김 들을 판매하는 곳들이 길 양옆으로 길게 이어져 있고요. 대천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보령수협 수산시장 바깥에서 봤을 때는 잘 안 보여요. 저도 대천항 수산시장만 다니다가 백반 기행 보령 편에서 허영만 샘이 방파제 옆에 조그만 수산시장에서 전...
"쭈꾸미 손질법과 쭈꾸미 데치는 법 주꾸미 숙회로 제철 해산물 맛있게 먹어요!" 안녕하세요! 안찌롱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약은 별다른 게 아니라 제철 음식 제철 해산물을 챙겨 먹는 게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래. 냉이. 두릅. 쑥 등 땅에서 나는 제철 나물들과 바지락. 키조개. 소라 등 많은 조개 종류들이 4~5월에 제철을 맞이했어요. 그중에서 봄에 제철 해산물 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쭈꾸미죠. 정식 명칭은 주꾸미지만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쭈꾸미라고 부르는데 참 이상하단 말이죠. 짜장면을 자장면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표준말은 자장면인 것처럼요. 쭈꾸미를 먹는 방법은 살짝 데쳐서 숙회로 먹거나 매콤하게 주꾸미 볶음, 된장에 냉이 넣고 샤부샤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습니다. 3~5월 제철 쭈꾸미는 3월부터 머리에 알이 조금씩 들어차기 때문에 숙회로 살짝 데쳐서 먹거나 샤부샤부로 먹는 게 본연의 맛을 즐기기가 좋아요. 이번에 당진에서 쭈꾸미를 실치 회를 올리면서 주꾸미도 구매했는데요. 요즘 생물은 킬로당 23000~25000원 선에서 많이 거래되더라고요. 보통 10~12마리 정도인데 7~8마리 급 씨알이 굵은 건 좀 더 비싸더라고요. 다른 포스팅에서 큼직한 주꾸미는 많이들 보셨을 테니 저는 기로에 18000원 정도 산에서 구매한 귀요미 쭈꾸미에요. 기로에 16마리 정도 들어있었어요. 이렇게 크기와 무게가 적은 주꾸미는 ...
돌문어 손질하는 방법과 돌문어 맛있게 데치는 꿀팁 삼시세끼 애청자로서 문어짬뽕을 만들려고 통영에서 돌문어와 뿔소라를 올렸는데요~ 평소에도 여수나 통영에서 돌문어를 자주 올리는편이에요. 아무래도 피문어 에 피해 크기가 작기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보관하기도 편하거든요. 가격이 피문어보다 저렴하다고 맛까지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아주 꼬득꼬득하고 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죠~ 문어는 생물문어로 주문해도 높은 확율로 택배 아이스박스 안에서 죽어버려요. 일반적인 현상이니 죽은 문어가 왔다고 생물이 아닌건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포장된 돌문어와 뿔소라들 싱싱포장팩에 들어있는 돌문어는 아쉽게도 죽기 일보직전이였어요 바로 손질한게 아니라 박스를 다시 닫아놓고 2~3시간뒤에 손질했는데 꺼내보니 사망했더라구요..ㅠ.ㅠ (근데 죽은게 손질하긴 편합니다 -ㅁ-) 약 1키로가 조금넘는 돌문어에요. 문어는 오징어랑 틀리게 진액이 어마어마해요. 이진액을 말끔하세 손질해야되요. 일단 머리속에 내장 손질부터 합니다. 돌문어 머리를 뒤집어 보면 안에 내장들이 들어있어요. 남김없이 전부 떼어내면됩니다. 내장들이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한개씩 떼지마시고 조심스럽게 머리와 붙어있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긇어내시면서 떼어내시면되요. 싱싱한 돌문어 내장은 먹어도 상관없지만 그리 즐기는편이 아니라 따로 삶진 않았어요. 보통 돌문어가 죽으면 먹물을 내뿜기도 하는...
뿔소라 껍질안깨고 회뜨기/ 뿔소라 손질법 과 숙회 만들기 요즘 너무 바뻐서 정신이없네요. 갑자기 같이 일하는 몇명이 퇴사를 하는 바람에 일복이 터져 정신이없네요.-ㅁ- 오늘이 복날인것도 깜빡하고 흑.. 다행히 저녁에 오리백숙 약속이 있긴하지만요 ㅋㅋ 얼마전에 돌문어 올려서 숙회만들고 짬뽕도 만들어 먹었었는데 그때 같이 올린 뿔소리 손질법과 껍질안깨고 회뜨는법 등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어패류 특별히 신경써서 먹어야되는데 그중에서도 흔히 이야기하는 삐뚤이소라나 참소라 전복소라 등 에는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않은 신경독소가 있는데 반을 갈라보면 가운데에 침샘부분을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되요. 반대로 뿔소라와 백골뱅이 흔하 사람들이 골뱅이라고 부르는 큰구슬우렁이 (서해골뱅이) 등은 침샘이 없어 굳이 내장부위를 안먹으면 비교적 안전하게 먹을수있는 장점이있어요. 특히 횟감으로도 꼬득꼬득한 식감이 일품인 뿔소라는 침샘자체가 없기 때문에 여름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먹을수있어요~! 보통 횟집을 가서 뿔소라회를 주문하면 망치로 뿔소라 껍질을 깨는것부터 손질을 시작하는데요. 집에는 손질할곳도 마땅치 않고 망치로 깨다가 잘못하면 애꿋은 바닥만 망가질수있어서 손질이 여의치 않는데요. 껍질을 깨지않고 회를 뜨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뿔소라는 단단한 껍질막이 안에 살을 보호하고있어요. 살아있는 뿔소라는 만지는 순간 똭 껍질안으로 들어가서 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