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버스터
38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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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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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페인버스터, 했을때와 안했을때 비교 및 궁금했던것들 (비용, 시술방법 등)

제왕절개 2번한 딸둘 엄마가 페인버스터 한날과 안한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결론은 강추, 돈 15만원(보험적용 받아 12만원)이 아깝지 않다! 아래 목차처럼 내가 수술 전 궁금해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Q&A형식처럼 작성해보려고 한다. [ 이 글의 목차 ] 1. 제왕절개 페인버스터는 뭔가요? 2. 금액은 얼마인가요? 보험은 되나요? 3. 어떻게 시술하는건지 궁금해요 4. 부작용이나 흉터는 따로 남지 않나요? 5. 체감하는 효과 6. 모든 병원에서 다 해주진 않는다. 순둥이 첫째 / 육아난이도 최상 둘째, 우는것도 첫째는 순해보이고 둘째는 죽자고 움 ㅋㅋㅋㅋㅋ 나는 2016년에 첫딸을, 2020년에 둘째딸을 낳았다. 4년간의 터울이 있었고 그 사이에 많은 육아템도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크게 느꼈던 변화 두가지. 바로 입덧약과 페인버스터였다. 육아템이야 있으면 편하고 없어도 어떻게 살지만 입덧약과 페인버스터는 고통과 생존(?)ㅋㅋ에 달린 문제라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특히 제왕절개 페인버스터는 정말 주변에 꼭 하라고 강추, 또 강추 하고 다닐만큼 너무 신세계였는데 2016년에는 없었고, 내 기억으론 2017~18년쯤에 윗 지방부터 서서히 생겨 아랫지방으로 내려오는데 1~2년정도가 걸렸다. 아직 지방 소도시에는 시술이 안되는곳도 있으며, 다행히 내가 둘째를 낳을때 살고 있었던 대구는 나름 큰 광역시라 대부...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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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기록(대구 로즈마리병원, 페인버스터,무통,하반신마취,조기양막파수)

까먹기전에 쓰는 제왕절개 수술기록 (페인버스터, 무통, 하반신마취, 조기양막파수) - 뭐든 그때그때 쓰지않으면 다음에 써야지~ 하고 뒀다가 그대로 유물이 되어버리는 일기들 ㅋㅋㅋ 블로그의 순기능은 이렇게 써 뒀다가 몇년뒤에 보면 까먹은 내 기억도 되살릴 수 있고, 추억도 된다는것. 나도 첫째때 써놨던 임신일기가 4년뒤인 지금 둘째 임신때 너무 큰 도움이 됐다. 셋째는 없을거라 인생 마지막 출산기록이니 참고보단 그냥 추억이 될 것 같다 :) - 출산병원 : 대구 로즈마리병원 예정일 : 2020년 8월 22일 (40주 0일) 수술에정일 : 2020년 8월 8일 (38주 0일) 실제출산일 : 2020년 8월 6일 오후 12시 21분 (37주 5일) - 사유 : 양막조기파수 아기 주수 : 37주 5일 아기 몸무게 : 2.29kg 아기 키 : 45cm 아기 머리둘레 : 33cm 아기 혈액형 : AB형 수술 예정일 D-3 (실제 출산 D-1) 남편이 출장을 갔다. 평택으로 1박 2일 ㅡㅡ 출산 3일 앞둔 애아빠를 1박2일 출장 보내는 회사가 참 원망스러웠지만, 앞으로 3주 휴가(출산2주+여름휴가1주) 쓰니 참는걸로. 8월 3일부터 첫째가 방학이었고, 애아빠도 없는데 혼자보다가는 사단이 날것 같아서 친정엄마를 불렀다. 코로나때문에 거의 7개월만에 딸네집에 온 엄마. 엄마가 없었더라면 .. 진짜 양수 새는 배 붙잡고 애 데리고 병원갈뻔. 더군다나 ...

202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