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𝕤𝕦𝕞𝕞𝕖𝕣 d𝕒𝕪𝕤 ˚₊‧♡ ੈ *
소소한 일상
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소소한 일상 기록 /일상, 맛집, 요리, 취미, 여행 나누기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겨울을 맞이해서 포근하면서 따뜻하고 촉감이 좋은 이불을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바로 '골든울 양모이불' 그 개봉기를 소개할까 한다. 아래 사진은 아직 양모이불을 사용하기 전 내 방 상태. 사실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게감 있고 두꺼운 이불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밤에 잘 때는 조금 서늘해야 잘 자는 스타일) 겨울철 이불 사용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불의 만족도가 너무 떨어져서. (추울 때는 너무 춥고 더울 때는 너무 더움 이거 무엇?) 고민 끝에 양모이불을 들이게 되었다. 사실 양모이불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주 예전에 양모이불을 한 채 들여서 수년간 정말 잘 사용했었는데 7년 이상 썼더니 너무 낡아버려서.. ㅠ_ 아쉽게도 내 애착 양모이불은 보내줘야만 했다. 그래서 그냥 일반 이불에 정착하려고 했는데 도오저히 안되겠음. 나는 양모이불이 아니면 안 되는 몸이 되어버림. 이유는 아래에 추가로 자세히 적어 보겠다. 일단 그렇게 이번에 선택하게 된 양모이불은 그냥 양모도 아닌 '골든울 양모이불' 제품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뉴질랜드산 천연양모 100%로 만들어진 이불이다. 내가 이전에 사용하던 합성소재의 솜 이불과는 그 시작이 다른 녀석. 사이즈는 S 사이즈로 선택했다. 이불이 담긴 보조가방이 이불을 꺼낸 뒤에도 딱 각이 잡혀 있어 이건 이제 보관 전용 가...
연말이 되니 하나 둘 모임이 늘었지만 너무 추운 날씨에 경기도민은 멀리는 못하겠다. 그래서 같은 동탄 친구와 조촐하게 앞서 즐겨본 연말 분위기 동탄역 바로 건너편 2동탄에 위치한 소울라자냐를 다녀왔다. 찬 바람이 매우 매서웠지만 배가 든든해지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자라냐 맛집. 라자냐 좋아해요? 그럼 동탄 소울라자냐!! 홀에서도, 비조리, 조리 라자냐 모두 가능한 맛집 동탄 반도유보라 0.8 사거리 건너편에 있는 삼정그린코아 1층 상가에 있는 라자냐 맛집. (물론 주차 가능입니당) 연말이 가까워져서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 봐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이름이 소울 라자냐라고 해서 자라냐 처돌이는 참을 수가 없었음. 그래서 바로 친구랑 방문 고고. 라자냐 맛집이라고 했지만 기본 양식집이라고 보면 되겠다. 피자, 파스타, 와인, 맥주 모두 가능. 오픈시간은 위 사진 참고.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토요일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음. 일요일은 휴무다. 우리는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확실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빨간 리본 하나만 달아줘도 연말 분위기가 확 살아 나는 듯. ㅎ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의 우드톤으로 꾸며진 실내와 따뜻한 색감의 조명 높은 천장고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식사나 와인을 즐기기에 좋도록 꾸며져 있었다. 아기의자도 갖춰져 있었음. 메뉴판은 단출하다. 기본적으로 라자냐가 메인이...
안녕하세용 정말 오랜만의 뜨개질 리뷰. 후후 겨울이 되었는데 제가 가만히 있었을리 없잖아요? 사실 떠 보고 싶은 건 굉장히 많은데 요즘 정말 할 시간이 없음. 너어무 바빠서 이것도 사실 최근이 아니라 몇 주 전에 완성한 뜨개질 니트백인뎅... 도저히 글 쓸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짬나는 시간에 사알짝 올려보는 대바늘로 만든 리본 뜨개질가방/ 니트백 거기에 덧수까지 넣어서 완성도 올려본 나의 첫 대바늘가방 만든 후기를 써본다 일단 시작은 심플했더랬다. 집에 쌓이고 쌓인 털실뭉치들과 핀터레스트나 인스타에서 자꾸 눈에 띄는 포근한 느낌의 뜨개질 가방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자꾸 알고리즘은 나에게 뜨개질을 하라고 재촉했고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고 도서관에서 책 +유튜브의 도움을 받아서 마음에 드는 도안을 하나 찾아내여 대바늘 뜨기를 시작해 봤다. 바늘이야기 김대리 <실 한 볼로 무신사에서 산 것 같은 니트백 뜨기> 영상 참고해서 만듦.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약간 사이즈 변경하는 법도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있어서 나는 가방 사이즈도 살짝 키우는 동시에 가방끈도 살짝 늘려서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일단 베이스는 집에 넘쳐나게 많았던 다이소 베이지색 털실로 시작해서 시작 부위는 겹단으로 뜨고 (겹단 처음 해 봤는데 그것만으로도 완성도 업) 원하는 길이 감이 될 때까지 뜨고 또 뜨고 중간에 코가 빠지는 대참사가 발생했으나 다시 수습해서 저 정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