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레드삭스
12024.12.04
인플루언서 
한승훈
1,814스포츠 칼럼니스트
참여 콘텐츠 21
"후안 소토 오퍼, 이미 6억 달러 돌파" 복수의 MLB 관계자

후안 소토의 FA 계약 최소 금액은 6억 달러이다. The floor for Juan Soto is $600 million. 외부에 공식적으로 발언할 권한은 없지만 협상에 정통한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메이저리그 자유 계약 외야수에 대한 입찰액이 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The bidding for the free-agent MLB outfielder has surpassed that amount, according to two people briefed on the negotiations who were not authorized to speak publicly.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오늘, 다저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자리 (블레이크 스넬의 LA 다저스 입단식) 에서 소토가 '계약 후보 팀을 추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팀들이 제외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Agent Scott Boras said Tuesday at Dodger Stadium that Soto has started the process of eliminating potential landing spots, but did not specify which ones. 소토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LA 다저스 등이 알려져 있다. 협상에 정통한 두 소...

2024.12.04
'사느냐 파느냐' 기로에 놓인 보스턴 레드삭스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략 예상: 방향을 확실하게 정해야 (바이어가 되는 쪽으로) Likely Trade Deadline strategy: Picking a lane (buyers)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 운영부문 사장 하임 블룸이 비난을 받았던 것은, 마지막 두 시즌 동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두고 '살지 팔지'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인 크레익 브레슬로는 명확하게 한 쪽 방향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 방향은 '사는' 쪽일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남은 시즌을 위해 선발 투수, 우완 셋업맨, 그리고 우타자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One thing former Red Sox chief baseball officer Chaim Bloom took criticism for with his final two Trade Deadlines was hedging on buying or selling. Current chief baseball officer Craig Breslow said that he will be definitive in picking a lane -- and it sure seems like it will be a buying lane. Boston could use a starting pitcher, a righty setup reliever and a right-handed ...

2024.07.20
"3미터 앞의 나비를 향해서도 스윙 할 선수" 보스턴 8년 계약, 세단 라파엘라 스카우팅 리포트

세단 라파엘라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퀴라소 출신의 175cm 내야/중견수인 그는 그의 체격 대비 예상보다 더 강한 타구를 뽑아내는 선수이다. 또한 프로 무대 어디 (마이너에서든 빅리그에서든) 에서든 최고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면서, 나비 한 마리가 3미터 앞에 있다면 거기에 대고도 스윙을 할지 모를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이다. 프로 커리어는 유격수 및 3루수로 시작했지만, 유격수로 뛰기엔 너무 키가 작았기에 플러스급 수비 능력을 보여준 2루, 그리고 (20-80 스케일에서 만점인) '80'일 수 있고, 최소한 '70'의 스피드로 외야 구석까지 커버할 수 있는 중견수로 보직을 옮겼었다. Rafaela is one of the most fascinating prospects in the minors, a 5-foot-9 infielder/centerfielder from Curaçao who hits the ball harder than you’d expect from someone his size, plays some of the best centerfield defense anywhere in professional baseball, and might swing at a butterfly if it flew within 10 feet of him. He started his pro ...

2024.04.09
이정후 등 FA 영입 효과, 샌프란시스코에 다시 찾아온 '흥행의 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주말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작년 매진 회수와 (이미) 동률을 이뤘다. 오늘 (이하 한국 시각) 오라클 파크 경기는 40,149명의 관중이 찾았다. 시즌 첫 1주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아주 좋진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오프 시즌 때 선수 영입이 적어도 관중 동원에는 도움이 된 것 같다. The Giants sold out all three games this weekend, matching their total for all of the 2023 season. Sunday's game drew 40,149 to Oracle Park. They haven't played very inspiring baseball through the first week-plus, but the offseason spending seems to have helped at the gate, at least. 작년에도 홈 개막전은 매진이었지만, 그 후 자이언츠는 5할 승률에서 7승 더 거둔 성적이었음에도 7월 4일 (휴일 야간 경기였던 덕이 컸던) 이 되어서야 그 다음 매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 지난 해 마지막 (세 번째) 매진은 오클랜드 A's 전이었다. Last year's home opener was also a sellout, but the Giants didn't get another one until July ...

2024.04.08
'페드로의 제자' 브라이언 베요, 6년 연장 계약의 의미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자택 근처에서 오프시즌 동안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함께 훈련하며 '미래 1선발'로서 성장함에 따라, 브라이언 베요는 존 레스터, 클레이 벅홀츠 등이 있었던 시절 이후 처음 '보스턴 레드삭스 자체 생산 선발 투수'가 되었다. 이로 인해 베요를 연장 계약으로 묶는 것이 팀에는 최우선 과제였다. Bello’s emergence as a future No. 1 starter working alongside Pedro Martinez in the offseason near his home in the Dominican Republic has given the club their first homegrown starter since the days of Jon Lester and Clay Buchholz. Given that, signing him to a contract extension was a priority. 지난 달, 펜웨이 스포츠 그룹 CEO 샘 케네디는 다수의 젊은 선수들과의 연장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ast month, Fenway Sports Group CEO Sam Kennedy noted contract extensions with several young players were underway. 당시 그는 "우리 구단이 미래를 걸어볼 만 하다고 생각하는 몇몇 젊은 선수들과 연장 ...

2024.03.08
호르헤 솔레어, SF 계약 조건은 '3년간 4,200만 달러'

월드시리즈 최우수 선수 호르헤 솔레어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계약은 수잔 슬러서 기자가 말한대로 3년 계약입니다. 제 소식통에 따르면 (조건은) 4,200만 달러라고 합니다. El acuerdo del Jugador Más Valioso de la Serie Mundial #JorgeSoler con los #Gigantes es un contrato de 3 años como dijo @susanslusser. Me dice mi fuente que son $42 millones de dólares. 마이크 로드리게스 기자 트위터 (파파고 번역), 2024년 2월 13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수잔 슬러서 기자가 트위터에 가장 먼저 호르헤 솔레어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계약 동의 소식을 전한데 이어, 본인의 후속 기사 내용에 '금액은 연평균 1,200만~1,700만 달러일 것 같다'는 문구를 담은지 몇 시간 만에 마이크 로드리게스 기자는 총액이 4,2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연평균으로 치면 1,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저렴한 조건이다. 1,300만 달러 계약을 남겨 두고 옵트 아웃을 선언했던 솔레어는,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도 관심 받았었다. 32-34세 시즌을 커버하는 이번 계약과 함께, 솔레어는 이정후와 함께 자이언츠 타선의 상위 및 중심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마땅한 수비 포지...

2024.02.13
애드리안 벨트레의 운명을 바꾼, 2010년 보스턴과의 '베개 계약'

지난 2009년 가을, 애드리안 벨트레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최악의 타격 시즌을 보낸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5년간 6,400만 달러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는 '반등이 필요한 FA'가 되었는데, 이 때 보스턴 레드 삭스 -자체 3루수 마이크 로웰이 나이가 들고 부상이 잦아진 상황- 가 '임시방편(a stopgap)' 선수를 필요로 했다. 그렇게 2010년 1월, 양측은 1년간, 비교적 적은 1천만 달러 보장 계약에 합의했다. In the fall of 2009, Beltré capped a five-year, $64-million deal with the Mariners by producing his worst offensive season since his big-league debut. He became a free agent in need of a reset, while the Red Sox — with incumbent third baseman Mike Lowell battling age and injury — were in need of a stopgap. In January 2010, the sides agreed to a one-year deal that guaranteed a relatively modest $10 million. 바로 그 때, 벨트레의 에이전트(스캇 보라스)가 스포츠 명언집에 오를 법한 말을 남겼다....

2024.01.24
'크리스 세일 내주고 받아온 유망주' 본 그리솜에 대한 스카우트 4인의 평가

본지(本紙)는 몇 명의 스카우트와 평가자들에게 보스턴 레드삭스가 얻은 본 그리솜이 어떤 선수인지 의견을 물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We surveyed a number of scouts and evaluators to get their read on what the Red Sox are getting. Reports were mixed. 스카우트1: "내야에서 루틴 (수비) 플레이를 할 때 너무 서두르는 경향을 보일 때가 있어 경기 스피드에 대한 경험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보다는 타격 중심의 유격수로 보는데, 궁극적으로는 2루수가 더 잘 맞을 선수일 것 같습니다." SCOUT 1: “I think he got into the habit of being too fast on some routine plays in the infield and is in need of more game-speed experience. I guess I see him as an offense-first shortstop option who would, ultimately, fit better at second base.” 스카우트2: "타격 좋은 2루수라는 프로필이 있지만, 수비력은 크게 인상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펜웨이 파크에선 매일 경기에 출전하고 생산력 있는 선수일 수 있습니다." SCOUT 2: “Carries t...

2023.12.31
'친구 먼저 1년 파견'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준비된 메이저리그 도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하는 모든 일은 뚜렷한 목표를 갖는다. '목적을 갖고 움직인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지난 11월 21일 (한국 시각), 오릭스 버팔로스가 그가 수억 달러를 받고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도록 '포스팅' 했다는 것을 들었다. 야마모토의 꼼꼼하고 절도 있는 방식은 비단 야구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야마모토를 만난 적 있는 메이저리그 고위층들은 그의 철저한 준비성에 놀란다. 수년 동안 그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빅리그에서 뛰어본 적 있는 오릭스 팀 동료들에게 MLB에 대해 물었다. 그는 미국에서 이용 당할지 모를 약점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투구폼을 (미리) 점검했다. 올해, 그는 자신의 도우미로 일하는 가장 친한 친구를 토론토로 보내 영어 수업을 듣게 하고, 미국내 메이저리그 도시들을 여행하게 했다. 자신의 행선지 결정에 있어 더 많은 정보를 취합하기 위함이었다. Everything Yamamoto does is in service of one goal: moving with purpose. As MLB teams have learned since the Orix Buffaloes posted him Nov. 20, paving his way to sign with a major league team for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Yamamoto's met...

2023.12.20
SF-BOS,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3억 달러 이상' 제안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을 위해, 최근 나란히 3억 달러 이상의 제안을 넣었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경쟁 구단들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The #Giants and #RedSox both making a strong recent push for Yoshinobu Yamamoto both with offers more than $300 million dollars according to sources. Certainly others too making strong runs. 짐 보우든 트위터, 2023년 12월 17일 보강을 원하는 팀은 많지만, 매물이 없어 '폭등'하고 있는 선발 투수 시장이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공 하나도 던져본 적 없는 야마모토에 대해 3억 달러 이상의 제안이, 그것도 두 팀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루머이긴 하지만, 그리고 맞을 때도 있지만 틀릴 때도 많은 짐 보우든의 소식이지만, 야마모토가 어느 팀과 계약하든 최종 액수는 3억 달러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수 본인이 희망하는 팀이 있어 '디스카운트'를 해준다면 모를까. 예를 들면 LA 다저스라거나. X의 Jim Bowden⚾️🏈님(@JimBowdenGM) The #Giants and #RedSox both making a strong recent p...

2023.12.17
현시점 메이저리그 '최악의 장기계약' WORST 10

10위. 제이콥 디그롬 5년간 1억 8,5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4,000만 달러 2025년: 4,000만 달러 2026년: 3,800만 달러 2027년: 3,700만 달러 2028년: 3,700만 달러 (상호 옵션) 9위. 카를로스 로돈 6년간 1억 6,2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00만 달러 2025년: 2,700만 달러 2026년: 2,700만 달러 2027년: 2,700만 달러 2028년: 2,700만 달러 8위. 크리스 세일 5년간 1억 4,5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50만 달러 2025년: 2,00만 달러 (베스팅 옵션) 7위. 패트릭 코빈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3,500만 달러 6위. 트레버 스토리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250만 달러 2025년: 2,250만 달러 2026년: 2,500만 달러 (옵트아웃) 2027년: 2,500만 달러 5위. 하비에르 바에즈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500만 달러 2025년: 2,500만 달러 2026년: 2,400만 달러 2027년: 2,400만 달러 4위. 크리스 브라이언트 7년간 1억 8,2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00만 달러 2025년: 2,600만 달러 2026년: 2,600만 달러 2027년: 2,600만 달러 2028년...

2023.11.28
'보스턴은 고위층의 무덤' 면접 후보자들로부터 거절 당하고 있는 레드삭스

(보스턴에겐) 오프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까지 레드 삭스의 '새로운 구단 운영 최고위층 찾기' 작업은 최대한 좋게 말해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It may be fairly early in the offseason, but so far, the Red Sox’s search for a new top baseball executive can best be described as slow-going.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레드삭스는 지난 9월에 해임한 하임 블룸의 후임자를 찾는 과정에서 영입 후보로 생각했던 이들로부터 몇 차례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들 중 일부는 지난 12년간 보스턴 구단내 운영 부문 사장이 너무 자주 교체되고 있어 입사를 꺼려 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 새로 앉게 되는 구단 운영부문 사장은, 지난 2011년 이후 해당 부서를 맡는 다섯 번째 인물이 된다. According to multiple sources, the Red Sox have been been met with a number of rejections by some targeted candidates as they seek to find a replacement for Chaim Bloom, fired in September. Some of those prospective hires have been put off by the le...

2023.10.15
'너클볼 투수' 팀 웨이크필드 자서전 <KNUCKLER>

거의 정확히 10년 전 이맘때 쯤 뉴욕에 있을 때, 중고 서점에서 팀 웨이크필드의 자서전을 홀린 듯 구매했다. 원래도 좋아했던 투수였지만, 자신의 얼굴보다 너클볼 그립을 쥐고 있는 손을 강조한 표지에서 느낀 강렬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나풀나풀 들어오는 너클볼을 멍하니 바라보다 삼진을 당한 타자들의 마음이, 어쩌면 이렇지 않았을까. 추천사를 쓴 이 또한 '선배 너클볼 투수' 필 니크로였다는 점에서 너클볼러들의 남다른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너클볼 투수를 다룬 다큐멘터리 '너클볼! (Knuckleball!, 2012년작)' 에서도 그들의 끈끈함은 동반 출연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부끄럽게도, 홀린 듯 사놓은 이 책은 아직 다 읽지 못했다. '사두면 언제든 읽겠지'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고, '다음에 읽지 뭐' 하는 생각으로 완독을 미룬 것이 10년이다. 웨이크필드가 세상을 떠난 오늘, 다시 책을 펼쳐야겠다. Knuckler: My Life with Baseball's Most Confounding Pitch Knuckler: My Life with Baseball's Most Confounding Pitch www.amazon.com

2023.10.02
"보스턴, '사고뭉치' 알렉스 버두고는 팔았어야" 하임 블룸 사장 향한 비판

하임 블룸이 데드라인 때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았다고 가정해보자. 자신이 구축한 로스터지만, 유망주들을 내주면서까지 그리고/혹은 (영입 대상 선수의) 연봉을 보조해주면서 전력을 가정할만한 가치가 있는 팀이 아니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대체 (선수를 사오지도 않을 것이었다면, 팔았어야 할 선수인) 알렉스 버두고는 왜 아직도 팀에 있는 것인가.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또 그만큼 들쑥날쑥하고 꾸준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도 이미 증명됐다. 레드삭스가 (평판이 좋지 않은) 그를 트레이드 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 수 있으니 '덜어낸만큼 채운다'는 것은 너무 과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시도해보지 않으면 그건 모르는 일이다. For the sake of discussion, let’s assume Bloom was right to hedge at the deadline, right to concede that the roster he assembled was not worthy of reinforcement through the trades of prospects and/or absorptions of salaries. Fine, can someone please explain why Verdugo is still on the team? As good a player as he can be, he also has ...

2023.08.07
'3연전 득점권 타율 .167' SF, 의문의 보스턴 상대 위닝시리즈

1차전 (패): 득점권 5타수 1안타 (.200), 잔루 5개 2차전 (승): 득점권 13타수 1안타 (.077), 잔루 12개, 블론 세이브 3차전 (승): 득점권 18타수 4안타 (.222), 잔루 14개, 블론 세이브 매일이 졸전이었지만 어쩌다보니 2승을 따낸 신기한 시리즈였기에 기록 해둘겸 짧게 포스팅. 그와중에 '터너 타임' 저스틴 터너는 2차전 9회 초 역전 2타점 적시타, 3차전 8회 초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자이언츠 천적임을 두 번이나 증명했다. 통산 143경기 16홈런 65타점 .292/.375/.480 (OPS .855). MLB Gameday: Red Sox 3, Giants 2 Final Score (07/28/2023) Follow MLB results with FREE box scores, pitch-by-pitch strikezone info, and Statcast data for Red Sox vs. Giants at Oracle Park www.mlb.com MLB Gameday: Red Sox 2, Giants 3 Final Score (07/29/2023) Follow MLB results with FREE box scores, pitch-by-pitch strikezone info, and Statcast data for Red Sox vs. Giants at Oracle Park www.m...

2023.07.31
'타·출·장·OPS·wRC+·안타·2루타·3루타 1위' 압도적 루키 시즌의 마사타카 요시다

아메리칸 리그 신인 주요 부문내 마사타카 요시다 순위 (300타석 이상 신인 기준) 타율 1위 (.317) 출루율 1위 (.381) 장타율 1위 (.502) OPS 1위 (.883) wRC+ 1위 (140) 안타 1위 (100) 2루타 1위 (19) 3루타 1위 (3) 득점 2위 (50) 타점 2위 (50) 볼넷 2위 (27) 홈런 3위 (11) 도루 3위 (6) fWAR 3위 (1.8) 팬그래프닷컴 5년 총액 9천만 달러도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반응이 불과 몇 개월 전의 일이었지만, 마사타카 요시다의 ML 데뷔 시즌은 한 푼의 아까움 없는 최고의 활약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국적도, 뛰는 리그도, 야구 스타일에도 차이가 있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의 외야수가 빅리그에서 잘 하는 모습을 보니 이정후가 뛰게 될 팀과 활약의 정도에 대한 기대가 함께 생긴다. Major League Leaderboards » 2023 » Batters » Dashboard | FanGraphs Baseball Leaderboards Splits Leaderboards Player Stats Team Stats League Stats Batting Pitching Fielding League: Team: Split Teams Active Roster HOF All P C 1B 2B SS 3B RF CF LF OF DH NP Single Season:...

2023.07.18
"싸인 훔치기는 LA 다저스가 가장 많이 한다" 보스턴 관계자의 폭로

▪ 2018년 월드시리즈 당시, 보스턴과 다저스는 모두 '상대 팀이 비디오 영상을 통해 싸인을 훔친다'는 의혹을 품고 있었다. ▪ During the 2018 World Series, the Red Sox and Dodgers were both suspicious that their opponent was using video to steal signs. 익명의 한 보스턴 구단 관계자는 드릴릭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게 뭐냐하면, 다저스야말로 항상 싸인 훔치기를 계속 해오고 있는 팀이라는 겁니다. XX 야구계에서 싸인 훔치기를 가장 많이 하는 팀이 다저스 입니다. 2018년 월드시리즈 때도 저희 팀을 상대로 싸인 훔치기를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그걸 밝혀냈는데, 정작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The Dodgers have always been the thing that bothers me the most,” an unidentified member of the Red Sox told Drellich. “Because they’re the biggest cheaters in the whole [expletive] industry. … They were doing it against us in the ’18 World Series. They got caught by Major League B...

2023.02.12
이륙 45분 전 '잰더 보가츠 SD행' 소식에 큰 충격…보스턴 사장 하임 블룸 비화

늦은 수요일 오후 (미국 현지 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의 야구 운영부문 사장 하임 블룸은 멍한 표정으로 아이폰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Red Sox chief baseball officer Chaim Bloom stared blankly at his iPhone late Wednesday evening. 샌디에이고 국제 공항의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즈에 있던 다른 보스턴 프론트 오피스 직원들도 똑같은 표정으로 스마트폰을 쳐다보기 시작했고, 모두 '방금 일어난 일'을 최대한 잘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A group of Red Sox front office personnel inside the Delta Sky Club at San Diego International Airport stared, too, trying their best to process what just occurred. 윈터 미팅을 마무리 하고 괜찮은 분위기와 함께 격무로 지친 하임 블룸 사단의 보스턴행 비행기 출발 45분 전쯤, 지난 10년간 보스턴의 심장이었던 아루바 출신의 잰더 보가츠가 11년간 2억 8천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가 날아든 것이다. 그것도, 이제 막 블룸이 떠나려던 참이었던 그 도시에 있는 팀 소속으로. Roughly 45 minutes before Bloom’s red-eye flight took off for Boston, c...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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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팩(Snack Pack) 푸딩에서 영감'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에라 모자

일주일 전쯤 뉴저지에 위치한 '마이 피티즈(My Fitteds)' 에서 커스텀으로 발매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스턴 레드삭스 모자를 구매했다. 이번 커스텀의 테마는 '스낵 팩(Snack Pack)'으로, 처음엔 이런 배경 지식 없이 모자 색상만 보고 '예쁘다' 싶었는데, 푸딩 패키지를 보는 순간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지도 못한 것에서 영감을 얻어 모자 색상 조합을 디자인하는 마이 피티즈 John J 사장님의 센스는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 컬러는 내가 워낙 좋아하는 계열의 색상이기도 해서 더 마음에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마이 피티즈는 작년 초부터 미국 뉴에라 사이즈캡/피티드/59Fifty 모자 팬들 사이에서 명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사업이 더 번창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만 끝나면, 반드시 뉴저지에 직접 날아가서 모자를 사오리라.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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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앤 스웨이드' 보스턴 레드삭스 뉴에라 모자

동유럽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Topper Z Store에서 날아온 마지막 ‘버번 앤 스웨이드’ 컬렉션, 보스턴 레드삭스. 처음 판매 예고 공지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모자인데, 일부 사이즈가 재입고 되었을 때 간신히 구매할 수 있었다. 색 조합도 좋지만, 워낙 1999년 올스타전 패치 디자인이 훌륭해 모자가 더 빛을 보지 않았나 싶다. 보스턴 모자가 그리 많진 않지만, 가진 것 중 최고인 것은 분명하다. '버번 앤 스웨이드(Bourbon and Suede)'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에라 모자 동유럽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타퍼 Z 스토어'에서 직구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모자가 도착했... blog.naver.com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버번 앤 스웨이드(Bourbon and Suede)' 뉴에라 모자 앞서 동유럽 오스트리아에서 주문한 ‘버번 앤 스웨이드 (Bourbon and Suede)’ 콜렉션 중 하나인 오클랜... blog.naver.com '버번 앤 스웨이드' 뉴욕 메츠 창단 50주년 패치 뉴에라 모자 한동안 뉴욕 메츠 모자는 구매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모델이 있어 구매한 또 하나의 ‘버... blog.naver.com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