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2025년 국제 유망주 시장을 15명과의 계약으로 시작했다. 그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많은 야구계 관계자들이 일본인 우완 투수 사사키 로키에 이은 국제 유망주 시장 2위 유망주이자 타자 중에서는 최고라 평가 받는 유격수 조슈아 곤잘레스이다. 곤잘레스는 3백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구단이 국제 유망주에게 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의 선수가 됐다. The Giants signed 15 players when the 2025 signing period opened, led by Josuar Gonzalez, a shortstop who was considered by many in the industry to be the best position player available this year and the No. 2 international prospect overall behind only Japanese right-hander Roki Sasaki. Gonzalez signed for $3 million, the second-highest bonus the franchise has ever given an international prospect. 곤잘레스는 곧 브라이스 엘드리지에 이은 팀내 2위 유망주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이언츠 구단 측은 이 둘이 팀의 내야와 라인업의 중심 타선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LA 다저스와 더불어 가장 적은 보너스 풀을 가진 상태로 2025년 국제 유망주 계약 기간을 시작했지만, 다수의 스카우트들이 최고의 자원으로 꼽은 조슈아 곤잘레스와 3백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그는 타석과 수비에서 모두 민첩한 몸놀림을 보여주는 '프리미엄급 운동신경을 갖춘 선수'이다. 그는 '플러스급 수비수'로 성장할 수 있는 툴을 갖춘 유망주로, 계속 유격수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장 180cm, 몸무게 80kg 정도의 그는 퍼스트 스텝이 민첩하고, 좋은 수비 범위, 손놀림, 풋워크,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다. 타석에서도 빠른 손을 보여주는 스위치 타자로, 양쪽 타석에서 모두 공을 잡아 당겼을 때 홈런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요령이 붙으면 2루타성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받는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다. 스카우트들은 곤잘레스의 컨택 능력에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라인업 상위 (1,2번 타순) 에서 뛸 수 있는 잠재력과 함께, 그 타순에서 '플러스-플러스'급의 스피드는 많은 도루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The Giants are tied with the Dodgers for the smallest bonus pool to begin the 2025 signing period, but they are signing the player sev...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버스터 (포지) 가 전화하기 전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스터의 전화를 받고 나서 팀에 대해 조사를 해봤는데, 바로 드는 생각은 '아, 진짜 힘든 디비전에 있는 팀이네. 쉽진 않겠네'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건 분명 사실입니다. “Quite frankly, before Buster (Posey) called me, the San Francisco Giants weren’t really in my consideration. But then, after Buster called, I did some research, and immediately, you’re like, ‘Man, it’s a really tough division. It’s gonna be tough.’ That’s obviously true. 하지만 저는 자이언츠가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팀은 다소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킴(Kim)이 복귀하고 (이정후를 언급한 것인데, 존재는 알지만 개인적 친분이 없다보니 이름을 헷갈린 상황 입니다. 언급의 대상 자체는 맥락상 이정후가 맞습니다 -역자 주-), 윌리 아다메스를 영입했죠.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작년에 2루수로서 후반기에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냈고요. 게다가 젊은 선발 투수들도 있고, 상위 선발진 투수들은 언제나처럼 잘해왔고요. Bu...
저스틴 벌랜더는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중에 만 42세가 되지만, 아직 골프 코스를 돌 계획은 없다. 그에 앞선 많은 '미래의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는 도저히 못 뛸 정도가 되기 전까지 뛰고자 한다. 올해로 2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 우완 투수는, 최초 보도를 한 ESPN에 따르면 1년 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Verlander will turn 42 during spring training, but he's not ready for the golf course. Like many future National Baseball Hall of Famers before him, he'll force them to tear the jersey away. The right-hander is about to embark on his 20th season and he'll do so in San Francisco, according to ESPN, which first reported the one-year contract agreement and the $15 million salary. 버스터 포지 사장에 있어 '화려한 계약건'이지만 오프 시즌 현 시점에서 이번 영입은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It's a splashy move for Posey, but al...
저스틴 벌랜더는 로건 웹, 로비 레이, 조던 힉스, 그리고 카일 해리슨에 이어 선발 로테이션에서 4선발, 혹은 5선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그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3.5마일로 2010년 이후 평균 96마일을 기록하고 있진 못하지만 여전히 야구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더 큰 문제는 커브로, 피안타율이 .340에 달했다. 그의 커리어를 통틀어 커브는 보통 피안타율이 2할 미만이었다. Verlander is likely to slot into the fourth or fifth spot in the rotation after Logan Webb, Robbie Ray, Jordan Hicks and Kyle Harrison. His fastball averaged 93.5 mph last year, but he hasn't averaged more than 96 mph since 2010 and has been one of the top pitchers in the game. The bigger issue last season was his curveball, which was hit at a .340 clip; throughout his career, that pitch generally has held opponents under .200. <Giants reportedly agr...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다시 김하성 영입을 시도하고, 올해 두 명의 최고 유격수를 모두 데려온 뒤에 김이 건강을 되찾으면 2루로 기용할 수도 있다. 이는 투수력과 수비에 중점을 두는 자이언츠 구단의 기조에 부합하지만, (지난해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다시 유틸리티 선수로 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팀의 긍정적인 면 중에 하나였던 피츠제럴드는, 팀에서 그를 한 포지션 (유격수)에만 붙박이로 기용하기로 결정한 후에 비로소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The Giants could circle back to Ha-Seong Kim and try to sign both of this year's top shortstops, with Kim playing second base once healthy. That would fit with the theme of being an organization committed to pitching and defense, although it would put Tyler Fitzgerald back in a utility role. One of last season's bright spots, Fitzgerald only took off after the Giants committed to letting him play one position (shortsto...
트레이드를 통한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아주 많은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젊은 선발 투수 (헤이든 버드송, 카일 해리슨, 그리고 메이슨 블랙 등등) 중 한 명을 내줘야 할 수 있다. 중간 계투 카밀로 도발은 마무리 투수를 찾는 많은 팀들에게 매력적인 대가일 수 있는데, 서비스 타임이 3년이나 남은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Any front-line starter acquired via trade will cost the Giants a lot. They would likely have to part with one of their young starters (Hayden Birdsong, Kyle Harrison and Mason Black, among others). Reliever Camilo Doval could be attractive to many teams looking for a closer, especially with his three years of club control remaining. 시애틀의 제리 디포토 단장은 활발한 트레이드로 유명한데, 만일 시애틀의 루이스 카스티요를 영입할 수 있다면, 버스터 포지 사장과 잭 미나시안 단장 체제의 첫 트레이드로 흥미로운 사례가 될 것이다. 카스티요는 2012년 (하위 마이너리그 레벨인) 도미니카 서머 리그에서 뛰는 자이언츠 소속 유망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종종 이렇게 하곤 한다. 예상치 못하게 등장해선 FA 투수를 낚아채는 것 말이다. Every so often, the Arizona Diamondbacks do this — spring practically out of nowhere to land a free-agent starting pitcher. 코빈 번스의 6년 2억 1천만 달러 계약이 가장 최근의 예로, 이는 기회가 포착되면 과감한 지출을 불사하는 구단주의 의지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거들이 많이 거주하는 피닉스 대도시권에 있는 팀 환경의 매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Corbin Burnes’ six-year, $210 million contract is the latest example, reflecting not only an owner who is willing to spend opportunistically, but also the appeal of the team’s setup in the Phoenix metropolitan area, which is home to a number of major leaguers. 다른 구단들은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와 정규시즌 홈 경기를 같은 도시에서 치르지 않는다. 마이애미 말린스나 템파베이 레이스의 경우엔 정규시즌 홈 구장으로부터 145km 떨어진 곳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갖고, 플로리다 교통 상황을 감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2월 초 단장 미팅 때 (선수 측과 나눈) 초기 논의를 넘어서지 못한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어제 코빈 번스와 6년간 2억 1,0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초기 논의 당시 자이언츠 구단 측 제안은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기에 부족한 액수였으며, 전국지 기자 (USA 투데이 소속 밥 나이팅게일) 의 보도와 달리, 이 소식통들은 자이언츠가 애리조나 측의 오퍼를 넘어서지 않았다고 전했다. The Arizona Diamondbacks landed Burnes on Friday with a six-year, $210 million offer after San Francisco’s pursuit never advanced much beyond initial talks at the general manager meetings, industry sources said, and an offer made at that point did not get things off the ground. Contrary to one national report, sources said, the Giants did not top Arizona’s offer. 자이언츠 구단이 2억 달러 초과 금액을 제안했다면 번스 영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는 (인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대학 출신으로, 오라클 파크...
파르한 자이디는 자이언츠 구단이 '(경기 침체 등으로 도시가 덜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문제'는 없다고 믿는다. Farhan Zaidi does not believe the Giants have a San Francisco problem. 최근 몇 년간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등과 같은 '슈퍼스타 FA' 영입 실패를 두고,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은 팀이 각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공통된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다. Even after missing out on superstar free agents like Bryce Harper, Aaron Judge and Shohei Ohtani in recent years, the former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doesn't see one common reason San Francisco couldn't close each deal. 자이디는 지난 9월 30일 (이하 현지 시각) 해고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파울 테러토리' 채널 인터뷰에서 슈퍼스타를 영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다. Zaidi, in speaking publicly for the first time since he was fired from his role on Sept...
윌리 아다메스는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내야수로 뛰었을 때 맷 더피와 가까워졌는데, 더피는 지난 목요일 (이하 한국 시각) 버스터 포지에게 문자를 보내 팀 동료로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얘기해주었다. 하루 뒤 더피는 자이언츠가 클럽하우스에서 큰 존재감을 갖는 선수를 영입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Adames became close with Matt Duffy when the two were Tampa Bay Rays infielders and Duffy texted Posey on Wednesday to tell him how much he thought of Adames as a teammate. A day later, Duffy reiterated that the Giants got a great presence for the clubhouse. 더피는 본지와의 문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가 함께 뛰었던 몇 안되는 '진정한 클럽하우스 게임 체인저' 중 한 명입니다." "One of the few true clubhouse game changers I've played with," Duffy said in a text to NBC Sports Bay Area.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더피는, 아다메스가 자신이 부진하더라도 팀원 모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선수라면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야구...
선수 영입은 잭 미나시안 단장과 제레미 셸리 단장 보좌에겐 많이 해본 업무이지만, 버스터 포지는 경영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 조직의 모든 계층에서 각 부서가 나아가고 있는 새로운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지만, 결국 이 일은 (과정보다는) 결과 중심의 직업이다. 새로운 역할에서, 포지 사장은 슈퍼스타 선수로서의 이전 경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his is nothing new for Minasian and Shelley, but Posey is just two months into life as an executive. People at all levels of the organization have talked glowingly about the fresh direction in their departments, but ultimately this is a results-based job, and in his new role Posey seems to be benefiting from his prior experience as a superstar player.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카를로스 코레아를 영입하려 했을 때, 가장 큰 실수는 의사소통에서 나왔다. 당시 팀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선수였던 기존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는, 코레아 계약 소식이 흘러나온 후 자신의 포지션 변경 사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선수 영입과 관련해) 항상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치지만, (예년과 달리) 후안 소토 영입전에는 큰 힘을 들이지 않았다. 실제로 자이언츠는 소토와 깊게 연결된 적이 없으며, 최종 후보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LA 다저스였다. The Giants always will do their due diligence, of course, but there wasn't much energy spent on courting Soto. They never were seriously connected to him, with the five finalists being the New York Mets, New York Yankees, Boston Red Sox, Toronto Blue Jays and Los Angeles Dodgers. 자이언츠의 최우선 과제는 윌리 아다메스였으며, 버스터 포지 사장은 소토가 메츠와 합의를 이루기 이틀 전에 계약을 맺었다. 오늘 본지에서 운영하는 팟 캐스트(Giants Talk Podcast)에서, 포지 사장은 왜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와 애런 저지,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그랬던 것과 달리 소토 영입전엔 참전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설명했다. Willy Adames was the priority for the Giants and Posey lock...
"열 살짜리 아이가 좋아하는 선수를 보러 야구장에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이젠 관중석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저지를 입은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NBC Sports 베이 에어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헀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그의 (화이팅 넘치는) 성격이 그대로 드러날 겁니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 훌륭한 팀원이 되려는 자세, 그리고 자신이 평생 꿈꿔왔던 일을 많은 관중 앞에서, 자신을 응원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 앞에서 펼쳐보인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가 뛰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 될 겁니다." "When you think about a 10-year-old coming to the ballpark to see their favorite player, there's going to be a lot of Adames jerseys, I would venture to say, in the stands now," Posey told NBC Sports Bay Area. "He's a great player (and) the personality is going to come through, the willingness to win and be a great teammate and to understand that he's getting to do a ...
"저는 그가 정말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팻 머피 감독의 말이다. "그가 가잔 인간적인 면이, 바로 그를 위대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매일 보여주는 그의 훌륭한 태도,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나가는 방식 등 그는 완벽한 '프로페셔널' 입니다. 윌리 아다메스는 우리 (밀워키) 클럽하우스의 리더였습니다. 팀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기여를 했고요. 161경기에 출전했는데, 162경기 모두 출전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입니다. 자신이 얻은 모든 것 (이번 계약 연봉) 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입니다. 저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습니다." "I'm just excited for him," Murphy said. "The human being that he is, that's what makes him great. His attitude that he brings every single day, how he goes about his business, (he's) a consummate professional. He was a leader in our clubhouse. He did as much for the ballclub as anybody. He played in 161 games and would have played 162. The kid is special. He deserves everythin...
윌리 아다메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잊지 못할 유산을 남겼다. Willy Adames left a lasting legacy with the Milwaukee Brewers. 경기장 안에서의 영향력. 그리고 그 이상의 영향력을을 보여주었다. The impact on the field. And the impact off it. 아다메스는 팀의 유격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두 차례 달성했는데, 2024 시즌에는 자신이 세웠던 2022년을 뛰어넘은 32개의 홈런을 날렸다. 그는 팀 MVP에 두 차례 선정되었다. 그리고 아다메스의 올해 '스리런 홈런 13개'는 이 부문 MLB 역사상 단일 시즌 타이 기록이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 켄 그리피 주니어 동률). He set the franchise single-season home run record for a shortstop twice, breaking his own record from 2022 this past season with 32 homers. He was voted team MVP twice. And Adames' 13 three-run homers in 2024 tied Hall of Famer Ken Griffey Jr. for the single-season record in MLB history. 지난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입단한 순간부터 그는 팀의 분위기...
버스터 포지 사장은 윌리 아다메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뒤 FA 시장에 나온 선수이기에 그와 계약한다는 것이 팀 입장에선 2라운드, 5라운드 지명권을 잃게될 뿐 아니라 2026년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에서도 1백만 달러가 빠진다는 사실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전 오프시즌 때 맷 채프먼과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하며 2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던 구단에겐 적지 않은 대가이다. 만일 아다메스 대신 김하성을 선택했다면 드래프트 지명권 상실은 없었을 것이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함께 했던 밥 멜빈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이지만, 시즌 개막일에도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어깨 재활을 계속해야 하는 입장이다. Posey wasn’t sufficiently deterred by the fact that signing Adames, who had been extended a qualifying offer by the Brewers, will force the Giants to sacrifice their second- and fifth-round picks along with $1 million in international bonus money from their 2026 pool. Those are no small considerations for a franchise that also punted i...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진의 향후 10년 중 대부분이 정해지게 됐다. 맷 채프먼과 윌리 아다메스는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이제 막 루키 시즌을 치렀다. 그리고 최고 유망주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내년 시즌 중 어느 시점엔 1루에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이는 잠재적으로 매우 강력한 내야진이 될 수 있지만, 아다메스는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의문점'이 있다. The Giants hope their infield is now set for most of the rest of the decade. Chapman and Adames are signed long-term, Fitzgerald just finished his rookie season, and top prospect Bryce Eldridge plans to land at first base at some point in the upcoming season. It’s potentially a very powerful quartet, although Adames does come with one notable question mark. 29세의 아다메스는, 진보 지표에 따르면 올 시즌 수비 면에서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OAA 지표 상으로 그는 이전 두 시즌 동안 +26 (대단히 좋은 성적) 을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리그 평균 수준이었다. (다만) 약간의 하락...
관련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본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측에 '자이언츠가 이번 주, 우완 선발 투수 코빈 번스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2021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았던 번스는 블레이크 스넬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로건 웹과 함께 메울 '공동 에이스'로 활약할 수도 있다. 번스는 LA 다저스와 계약한 스넬의 계약과 비슷한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The Giants were in contact this week with right-handed starter Corbin Burnes, sources told the Chronicle. Burnes, a Cy Young Award winner in 2021 with the Milwaukee Brewers, would slide into the vacancy created by Blake Snell’s departure as a potential co-ace with Logan Webb. Burnes likely will command a contract similar to Snell’s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30세의 번스는 지난 3시즌 동안 매년 최소 32차례 이상 선발 등판을 했고, 2024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평균 자책점 2.92, 181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번스는 지역적 연고가 분명한 선수이다.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윌리 아다메스와 김하성 양쪽 모두 영입전에 들어가있지만, 이 둘을 원하는 건 그들 뿐만이 아니다. 특히 아다메스는 후안 소토가 결정을 내린 후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32개의 홈런과 112타점 시즌을 가진 그는 어떤 우승 후보 팀에도 어울릴 것이며,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적절한 금액이 주어진다면 포지션 변경에 대해서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They're in on both Willy Adames and Ha-Seong Kim, but they're not alone. Adames, in particular, figures to become even more popular after Soto makes a decision. Coming off 32 homers and 112 RBI, he would fit with any contender and reportedly is willing to talk about changing positions if the money is right. 자이언츠는 유격수가 아닌 아다메스는 필요치 않으며, 3루는 이미 주인이 있다. 자이언츠는 골드 글러브 수상자 맷 채프먼이 있고, (여기에) 김하성이 밥 멜빈 감독과 재회한다면 내셔널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왼쪽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다. 김하성의 오프 시즌은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