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한 자이디는 자이언츠 구단이 '(경기 침체 등으로 도시가 덜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문제'는 없다고 믿는다. Farhan Zaidi does not believe the Giants have a San Francisco problem. 최근 몇 년간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등과 같은 '슈퍼스타 FA' 영입 실패를 두고,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은 팀이 각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공통된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다. Even after missing out on superstar free agents like Bryce Harper, Aaron Judge and Shohei Ohtani in recent years, the former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doesn't see one common reason San Francisco couldn't close each deal. 자이디는 지난 9월 30일 (이하 현지 시각) 해고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파울 테러토리' 채널 인터뷰에서 슈퍼스타를 영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다. Zaidi, in speaking publicly for the first time since he was fired from his role on Sept...
순위 선수명 소속팀 계약 당시 나이 계약 연수 총 금액 (달러) 1 후안 소토 뉴욕 메츠 26 15 7억 6,500만 2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29 10 7억 3 마이크 트라웃 LA 에인절스 27 12 4억 2,650만 4 무키 베츠 LA 다저스 28 12 3억 6,500만 5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30 9 3억 6,000만 6 매니 마차도 샌디에이고 30 11 3억 5,000만 7 프란시스코 린도어 뉴욕 메츠 28 10 3억 4,100만 8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이고 21 14 3억 4,000만 9 브라이스 하퍼 필라델피아 26 13 3억 3,000만 10 야마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25 12 3억 2,500만 코리 시거 텍사스 27 10 지안카를로 스탠튼 뉴욕 양키스 25 13 스포트랙에 정리된 내용을 일부 요약해 옮긴 메이저리그 연봉 TOP 10. FA 계약, 포스팅 계약,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의 연장 계약 등은 당시의 신분에 대해서는 굳이 차별하지 않았고, 추후 지급 연봉이 얼마인지도 따지지 않았다. 오로지 연봉 총액만 놓고 10위까지 따진 랭킹으로 보면 된다. 한편, '10위까지 총 12명의 선수 중 LA 혹은 뉴욕 연고 팀의 선수가 8명이라는 점에서, 왜 두 도시가 대표적 '빅 마켓' 평가를 받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계속해서 돈을 쏟아붓고 있는 대도시 팀들의 5년, 10년 후 성적표가 궁금해진...
관련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본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측에 '자이언츠가 이번 주, 우완 선발 투수 코빈 번스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2021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았던 번스는 블레이크 스넬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로건 웹과 함께 메울 '공동 에이스'로 활약할 수도 있다. 번스는 LA 다저스와 계약한 스넬의 계약과 비슷한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The Giants were in contact this week with right-handed starter Corbin Burnes, sources told the Chronicle. Burnes, a Cy Young Award winner in 2021 with the Milwaukee Brewers, would slide into the vacancy created by Blake Snell’s departure as a potential co-ace with Logan Webb. Burnes likely will command a contract similar to Snell’s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30세의 번스는 지난 3시즌 동안 매년 최소 32차례 이상 선발 등판을 했고, 2024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평균 자책점 2.92, 181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번스는 지역적 연고가 분명한 선수이다. 자이언츠...
후안 소토의 FA 계약 최소 금액은 6억 달러이다. The floor for Juan Soto is $600 million. 외부에 공식적으로 발언할 권한은 없지만 협상에 정통한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메이저리그 자유 계약 외야수에 대한 입찰액이 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The bidding for the free-agent MLB outfielder has surpassed that amount, according to two people briefed on the negotiations who were not authorized to speak publicly.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오늘, 다저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자리 (블레이크 스넬의 LA 다저스 입단식) 에서 소토가 '계약 후보 팀을 추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팀들이 제외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Agent Scott Boras said Tuesday at Dodger Stadium that Soto has started the process of eliminating potential landing spots, but did not specify which ones. 소토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LA 다저스 등이 알려져 있다. 협상에 정통한 두 소...
LA 다저스가 전 단장이자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인 파르한 자이디와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오늘 리그 소식통들이 '디 애슬레틱'에 전해왔다. The Los Angeles Dodgers are talking to their former general manager and ex-San Francisco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Farhan Zaidi about returning to the organization, league sources told The Athletic on Tuesday.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며, 자이디가 다저스 프론트 오피스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9월, 자리를 잃은 자이디에게 다저스는 합리적인 복귀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No deal has been finalized, and the role Zaidi would play in the Dodgers’ front office is unclear. But the Dodgers would be a logical landing spot for the former Athletics, Dodgers and Giants executive, who lost his job with San Francisco in September...
LA 다저스는 일본 도쿄 기반의 음료 제조사인 야쿠르트와 파트너십 다년 계약을 맺었음을 발표했다. The Los Angeles Dodgers have announced a multi-year agreement with Yakult, creating a partnership between the team and the Tokyo-based drink manufacturer. 이번 협약을 통해, 야쿠르트사는 다저 스타디움내에서 외야 쪽 광고 자리 하나를 얻게 되고, 좌측 외야 파빌리온 밑에 고정 광고 구좌를 갖게 되면서 경기장내 수백만 명의 팬들과 중계 방송을 통한 시청자들에게도 브랜드 노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야쿠르트사는 다저 스타디움 현장에서 팬들에게 제품 샘플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차례의 권한을 갖게 되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 With this agreement, Yakult will enjoy premium signage at Dodger Stadium, including a logo position on the outfield wall and a permanent sign above the Left Field Pavilion, driving brand visibility to millions of fans inside the stadium, in addition to viewers across the gam...
만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J.D. 데이비스를 시즌 개막까지 15일 안쪽으로 남았을 때 방출했다면, 원 연봉의 45일치에 해당하는 166만 달러 가량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즌 개막까지 17일 남은 시점에서 방출하면서, 자이언츠 구단은 추가적으로 약 50만 달러를 더 아낄 수 있게 되었다. If the Giants had released Davis within 15 days of the season opener, they would have been on the hook for 45 days of termination pay, or $1.66 million. By releasing him 17 days out, they saved roughly an additional $500,000. 보기 드문 일이긴 하지만, 구단들이 개막전 이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 선수들을 방출하는 것이 전례 없는 일은 아니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007년 봄, 연봉 조정 신청에서 승리하며 395만 달러를 받기로 했던 내야수 토드 워커를 개막 한 달도 남지 않았을 때 방출한 바 있다. 그로 인해 워커는 395만 달러가 아닌, 97만 1,311달러를 받았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제임스 러셀, 시카고 컵스의 우완 저스틴 그림 등은 스프링 트레이닝 때 팀에서 방출 당했을 당시, 원래 받기로 했던 연봉이 200만~300만 달러 규모였...
아트 모레노는 2003년 5월, 에인절스의 구단주가 됐다. 그가 투수 쪽에 가장 큰 계약을 안긴 것은 제러드 위버의 5년 8,500만 달러 연장 계약 (2011년 8월) 이었다. 그의 가장 큰 'FA 투수 장기계약'은 C.J. 윌슨 (5년간 7,750만 달러, 2011년), 바톨로 콜론 (4년간 5,100만 달러, 2003년), 그리고 타일러 윌슨 (3년간 3,900만 달러, 2022년) 이었다. 앤더슨 이전에 '2년 이상의 계약을 맺은 마지막 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조 블랜튼 (2년간 1,500만 달러, 2012년) 이었다. Moreno became owner in May 2003. The largest pitching contract he has awarded was Jered Weaver’s five-year, $85 million extension in Aug. 2011. His biggest free-agent deals for pitchers were C.J. Wilson in 2011 (five years, $77.5 million), Bartolo Colon in 2003 (four years, $51 million) and Tyler Anderson in 2022 (three years, $39 million). Before Anderson, Joe Blanton was the last Angels starter si...
순위 선수 소속팀 2024년 연봉 1 마이크 트라웃 LAA $ 37,116,666 2 브랜든 니모 메츠 $ 20,500,000 3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 15,142,857 4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화이트삭스 $ 12,500,000 5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 11,912,500 6 케빈 키어마이어 토론토 $ 10,500,000 7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 7,833,333 8 마이클 해리스 2세 애틀란타 $ 5,000,000 9 마일스 스트로우 클리블랜드 $ 4,900,000 10 빅터 로블레스 워싱턴 $ 2,650,000 - 금액은 스포트랙(Spotrac) 기준 - 이정후 연봉은 공식보도자료 상으로는 내년 700만 달러이지만, 사이닝 보너스로 받는 500만 달러가 계약 기간 (6년) 으로 일할 집계되어 '페이롤 샐러리(Payroll Salary)' 상으로는 7,833,333달러가 됨 - 2023년 기준, 메인 포지션 (= 해당 선수가 가장 많이 뛴 포지션) 이 중견수였을 경우에 한정했음 (예를 들어, 스포트랙은 트레이 터너와 스탈링 마르테 등도 CF 겸직이라 보고 중견수 연봉 순위에 포함시켰음. 하지만 이 둘은 각각 유격수와 우익수를 메인으로 보고, 2024년에 다시 중견수를 볼 가능성은 희박해 본 '2024년 연봉 순위'에선 제외했음) - 2023년 기준, 메인 포지션이 중견수였지만 2024년에는 중견수로 뛸 가능성이 크게...
• (구단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른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인절스 소속 선수들에는) 외야수 미키 모니악도 있다. '중견수를 볼 수 있는 좌타자'의 가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FA 이정후와 6년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올해 323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14개의 홈런과 OPS .802를 기록한 모니악은, 앞으로 4시즌 더 소속 구단에 보유권이 있다. • Outfielder Mickey Moniak. The value of a left-handed hitter who can play center field was demonstrated by the Giants’ recent signing of free agent Jung Hoo Lee to a six-year, $113 million deal. Moniak, who had 14 homers and an .802 OPS in 323 plate appearances last season, is under control for four more seasons. <Rosenthal: What I’m hearing about the Angels’ trade chips, Clayton Kershaw’s market>, 디 애슬레틱, 2023년 12월 24일 '디 애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에인절스가 모니악 외에 함께 거론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AL 중부지구 1위 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14.5차로 뒤쳐져 있다. 61승 101패 시즌이었던 지난 해엔 26경기차로 뒤쳐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보다 답답한 것 중에 하나는, '팬그래프'에 따르면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불어 유이한 플레이오프 확률 0.0%인 화이트삭스의 올해 결과물이 '미래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The White Sox now sit 14 1/2 games behind the first-place Cleveland Guardians in the American League Central; they finished 26 games out in 2023 when they went 61-101. But one of the more frustrating things about a season that is already careening out of control for the South Siders — only the White Sox and the Colorado Rockies have playoff odds of 0.0 percent, according to FanGraphs — is that this season’s futility won’t necessarily help them in future years. 화이트삭스는 올해 드래프트 전체 5순위 지명권을 ...
순위 선수 소속팀 2024년 연봉 1 마이크 트라웃 LAA $ 37,116,666 2 브랜든 니모 메츠 $ 20,500,000 3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 15,142,857 4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화이트삭스 $ 12,500,000 5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 11,912,500 6 케빈 키어마이어 토론토 $ 10,500,000 7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 7,833,333 8 마이클 해리스 2세 애틀란타 $ 5,000,000 9 마일스 스트로우 클리블랜드 $ 4,900,000 10 빅터 로블레스 워싱턴 $ 2,650,000 - 금액은 스포트랙(Spotrac) 기준 - 이정후 연봉은 공식보도자료 상으로는 내년 700만 달러이지만, 사이닝 보너스로 받는 500만 달러가 계약 기간 (6년) 으로 일할 집계되어 '페이롤 샐러리(Payroll Salary)' 상으로는 7,833,333달러가 됨 - 2023년 기준, 메인 포지션 (= 해당 선수가 가장 많이 뛴 포지션) 이 중견수였을 경우에 한정했음 (예를 들어, 스포트랙은 트레이 터너와 스탈링 마르테 등도 CF 겸직이라 보고 중견수 연봉 순위에 포함시켰음. 하지만 이 둘은 각각 유격수와 우익수를 메인으로 보고, 2024년에 다시 중견수를 볼 가능성은 희박해 본 '2024년 연봉 순위'에선 제외했음) - 2023년 기준, 메인 포지션이 중견수였지만 2024년에는 중견수로 뛸 가능성이 크게...
호세 라미레즈는 구단 통역 담당 어거스틴 리베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팀 앤더슨이 비매너적인 플레이를 해온지는 꽤 된 일입니다. 어제나 그제만 그랬던 것이 아니고요. 저는 경기 중에 그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 '그런거 하지마. 좋은 매너가 아니잖아. 선수들을 그런 식으로 태그 (밀쳐내거나 세게 치는 식의) 는 하지마' 라고 했었습니다. 선수들은 다 자기 가족들 먹여 살리기 위해 뛰는 겁니다. 그런데 베이스에서 그런 식으로 태그를 하면, 누군가가 크게 다쳐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앤더슨에게 그런 식으로 플레이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던건데, 2루타 상황이 나왔을 때 그가 또 저를 정말 세게,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태그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제게 '한판 뜨자(I want to fight)'고 하더군요. 상대가 저와 싸우고 싶어하면, 저는 제 자신을 방어할 수 밖에 없죠." Ramírez told reporters, via team interpreter Agustín Rivero: “He’s been disrespecting the game for a while. It’s not from yesterday or from before. I even had the chance to tell him during the game, ‘Don’t do this stuff. That’s disrespectful....
스캇 브론 (전 MLB 네트워크 진행자): 템파베이, 에인절스, 블루 제이스, 카디널스, 다저스, 자이언츠, 매리너스, 메츠, 파드레스, 양키스 등 10개 구단을 트레이드 거부 구단으로 설정했었는데, 이 팀들은 어떤 기준으로 정하신건가요? 린: 딱히 뭐가 싫어서는 아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팀들을 살펴봤을 때 어차피 중부지구 팀으로는 저를 트레이드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지구 안에서 선수를 이동시키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그 쪽은 걱정할 게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은 (오히려) 뭔가 일을 낼 수도 있는 팀을 고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팀들이 저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을 때 대화를 나눠볼 수 있도록 말이죠. 트레이드 시즌 뿐 아니라 그 다음 시즌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저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들어보고 '트레이드 거부권 풀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요. 아직은 제게 개인적으로 '어떤 어떤 팀이라면 거부권을 풀겠느냐'는 연락이 오거나 질문이 있진 않았습니다. 저는 이길 수 있는 팀이라면 다 좋으니 연락이 오면 대화를 나눠보려 합니다. (이 발언 이후 '내년에 1,800만 달러 선수 옵션이 있는데, 트레이드 거부 구단 쪽에서 연락이 왔을 때 이것에 대해서도 협상을 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이야기도 나눠볼 수는 있겠지만, 우선은 지금 시즌 상황에 집중하려 한다'며 즉답을 피...
2021년 ALDS에서 1승 3패로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당시 93승(69패) 성적과 함께 미래를 기대하게 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흥행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함께 가을 야구 진출엔 실패했지만, 흥행 면에서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하지만 올해는 시즌 71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 경기 누적 관중이 638,475명에 불과한데,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56,734명이나 적은 숫자이며 ML 30개 구단 가운데 관중 낙폭이 가장 큰 지표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화이트삭스는 '돈'으로 따졌을 때, 작년 대비 얼마나 덜 벌고 있는 것일까. 정확한 계산법은 아니지만 '4인 가족이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비용'인 FCI (Fan Cost Index) 지표를 활용해 간단하게 추산 정도는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FCI는 일반석 입장권과 주차, 핫도그와 음료수, 맥주, 그리고 모자 2개를 구매했을 때 드는 비용을 뜻하는데, 화이트삭스 경기장은 지난해 기준, 4인 가족이 직관을 왔을 때 가구당 214.79달러를 지출한다 (관련 링크). 그리고 이를 올시즌 관중 감소분(156,734명)을 4로 나눈 뒤 곱해보면 (물론 이들이 다 가족인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계산법이 될 수는 없다. 다만, '외부자'인 우리가 접근 가능한 데이터가 극히 제한적이니 여기에서 정교함은 논외로 하자) ...
후안 소토의 FA 계약 최소 금액은 6억 달러이다. The floor for Juan Soto is $600 million. 외부에 공식적으로 발언할 권한은 없지만 협상에 정통한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메이저리그 자유 계약 외야수에 대한 입찰액이 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The bidding for the free-agent MLB outfielder has surpassed that amount, according to two people briefed on the negotiations who were not authorized to speak publicly.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오늘, 다저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자리 (블레이크 스넬의 LA 다저스 입단식) 에서 소토가 '계약 후보 팀을 추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팀들이 제외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Agent Scott Boras said Tuesday at Dodger Stadium that Soto has started the process of eliminating potential landing spots, but did not specify which ones. 소토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LA 다저스 등이 알려져 있다. 협상에 정통한 두 소...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략 예상: 방향을 확실하게 정해야 (바이어가 되는 쪽으로) Likely Trade Deadline strategy: Picking a lane (buyers)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 운영부문 사장 하임 블룸이 비난을 받았던 것은, 마지막 두 시즌 동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두고 '살지 팔지'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인 크레익 브레슬로는 명확하게 한 쪽 방향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 방향은 '사는' 쪽일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남은 시즌을 위해 선발 투수, 우완 셋업맨, 그리고 우타자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One thing former Red Sox chief baseball officer Chaim Bloom took criticism for with his final two Trade Deadlines was hedging on buying or selling. Current chief baseball officer Craig Breslow said that he will be definitive in picking a lane -- and it sure seems like it will be a buying lane. Boston could use a starting pitcher, a righty setup reliever and a right-handed ...
세단 라파엘라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퀴라소 출신의 175cm 내야/중견수인 그는 그의 체격 대비 예상보다 더 강한 타구를 뽑아내는 선수이다. 또한 프로 무대 어디 (마이너에서든 빅리그에서든) 에서든 최고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면서, 나비 한 마리가 3미터 앞에 있다면 거기에 대고도 스윙을 할지 모를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이다. 프로 커리어는 유격수 및 3루수로 시작했지만, 유격수로 뛰기엔 너무 키가 작았기에 플러스급 수비 능력을 보여준 2루, 그리고 (20-80 스케일에서 만점인) '80'일 수 있고, 최소한 '70'의 스피드로 외야 구석까지 커버할 수 있는 중견수로 보직을 옮겼었다. Rafaela is one of the most fascinating prospects in the minors, a 5-foot-9 infielder/centerfielder from Curaçao who hits the ball harder than you’d expect from someone his size, plays some of the best centerfield defense anywhere in professional baseball, and might swing at a butterfly if it flew within 10 feet of him. He started his pro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주말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작년 매진 회수와 (이미) 동률을 이뤘다. 오늘 (이하 한국 시각) 오라클 파크 경기는 40,149명의 관중이 찾았다. 시즌 첫 1주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아주 좋진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오프 시즌 때 선수 영입이 적어도 관중 동원에는 도움이 된 것 같다. The Giants sold out all three games this weekend, matching their total for all of the 2023 season. Sunday's game drew 40,149 to Oracle Park. They haven't played very inspiring baseball through the first week-plus, but the offseason spending seems to have helped at the gate, at least. 작년에도 홈 개막전은 매진이었지만, 그 후 자이언츠는 5할 승률에서 7승 더 거둔 성적이었음에도 7월 4일 (휴일 야간 경기였던 덕이 컸던) 이 되어서야 그 다음 매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 지난 해 마지막 (세 번째) 매진은 오클랜드 A's 전이었다. Last year's home opener was also a sellout, but the Giants didn't get another one until July ...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자택 근처에서 오프시즌 동안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함께 훈련하며 '미래 1선발'로서 성장함에 따라, 브라이언 베요는 존 레스터, 클레이 벅홀츠 등이 있었던 시절 이후 처음 '보스턴 레드삭스 자체 생산 선발 투수'가 되었다. 이로 인해 베요를 연장 계약으로 묶는 것이 팀에는 최우선 과제였다. Bello’s emergence as a future No. 1 starter working alongside Pedro Martinez in the offseason near his home in the Dominican Republic has given the club their first homegrown starter since the days of Jon Lester and Clay Buchholz. Given that, signing him to a contract extension was a priority. 지난 달, 펜웨이 스포츠 그룹 CEO 샘 케네디는 다수의 젊은 선수들과의 연장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ast month, Fenway Sports Group CEO Sam Kennedy noted contract extensions with several young players were underway. 당시 그는 "우리 구단이 미래를 걸어볼 만 하다고 생각하는 몇몇 젊은 선수들과 연장 ...
오타니 쇼헤이가 역사적인 계약과 함께 이적 후 첫 시즌에 바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모든 것이 순조로울 것 같았던 LA 다저스였지만, 선발진의 불안이 커지며 가을 야구의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오타니 개인으로만 놓고 보자면, 월드시리즈에서 당한 어깨 부상으로 오프시즌 중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첫 우승을 차지한 오타니의 삶과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궁금하다면, ‘다저스 리커버판’ <선수> 시리즈를 권하고 싶다. 나와 손윤 님이 함께 정리한 이 책이 다저스 팬들 뿐 아니라 모든 야구 팬에게 좋은 책이 될거라 자신한다. 오타니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오타니 쇼헤이 - 예스24 5억 달러, 6억 달러를 넘어 7억 달러 시대를 연 사나이최정상에 오른 슈퍼스타이지만 여전히 신인의 자세로 도전하는 선수인생의 모든 계획을 야구에 건 오타니 쇼헤이, 그의 야구 인생을 책으로 만난다“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 m.yes24.com 실물이 더 멋진 ‘선수’ 시리즈 오타니 쇼헤이 책 3쇄(다저스 에디션) 많은 분들의 사랑 덕에 ‘선수’ 시리즈 오타니 쇼헤이 평전이 3쇄까지 나오게 됐다. 처음 책이 나올 때만 ... blog.naver.com
올해 좌완 투수를 상대로 LA 다저스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 메이저리그 팀은 없었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좌완 상대 .795 OPS, wRC+ 121을 기록했다. 좋아진 부분은 명확했는데, 원래 잘 치던 선수 (우타자 무키 베츠) 부터 '좌완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좌타자들'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등이 그랬다. 여기에 두 명의 영입 선수들이 좌완을 두들기고 있다. There wasn’t a better team in the majors against left-handed pitching this season than the Dodgers, who paced the big leagues with a .795 OPS and a 121 wRC+. The improvements were obvious, from their existing production (right-handed hitting Mookie Betts) to left-handed hitters good enough to overcome a platoon split (Shohei Ohtani, Freddie Freeman). Then two other acquisitions made crushing lefties their specialty. 가장 최근 영엽 선수 중 좌완 상대로 강한 이는 NLCS MVP, 토미 에드먼이다. 스위치 히터...
월드 시리즈 1차전은 일본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9시 8분에 시작되며, 이 경기는 NHK와 상업 방송인 후지TV를 통해 방영된다. 이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다보니 인기 만화 프로그램 '원 피스(One Piece)' 제작진은 시즌 첫 방영을 미루기로 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경쟁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The first pitch of the World Series will come at 9:08 a.m. on Saturday, airing on both NHK and commercial network Fuji TV. Interest is so high that creators of the wildly popular manga show “One Piece” pushed back a season premiere, to not compete with Ohtani. "제작진이 생각 잘 했네요," 일본 오사카 출신의 영화 감독, 이마 라이언 야마자키의 말이다. "저 같아도 그렇게 했을 것 같습니다." “Smart move to move the show on their part,” Yamazaki said. “I would, too.” 일본내 영어 교재회사 대표, 마사노리 니노미야씨는 일본에서 오타니보다 인지도에서 앞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총리 뿐일 수도 있다고 했다. 현직자인 시게루 이시바는 이달 초에 막 취임했다. As Ninomaya pu...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오늘 공식 은퇴했다. 그는 구단 측과 수개월의 협상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어제 한 MLB 사무국 소식통이 본지에 전해왔었다. 스트라스버그의 계약 총액에서 감가는 없다. Washington Nationals pitcher Stephen Strasburg has officially retired, he announced Sunday. He reached a settlement with the team after months of negotiation, an MLB source confirmed to The Athletic on Saturday. There will be no reduction in the value of Strasburg’s total contract. 구단 측은 지난 해, 은퇴와 관련해 스트라스버그 측에 접촉했고, 구단 측이 대략적인 기자 회견일도 9월 중으로 잡았을만큼 합의에 근접했었다. 하지만, 구단 측이 전액 보장 계약을 갖고 있는 스트라스버그가 구단 측에 유리한 형태로 조건을 바꿔주길 바라면서 이 협상은 어긋났었다. The team approached Strasburg last year about retiring, and plans for a news conference were far enough along that the team had a tentative ...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심지어 더 훌륭하다. He’s making history. His story might be even better. 그리고 그 이야기는, 지난 2015년 가르시아와 사랑에 빠진 뒤 텍사스 레인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포기했을 때에도 그를 포기한 적 없었던 호세 페르난데스 (현 텍사스 레인저스 국제 스카우트, 전 쿠바 야구 대표팀 코치) 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And it probably doesn’t get to this point without José Fernandez, a Rangers international scout and former coach for the Cuban National Team, who fell in love with García in 2015 and never gave up on him. Even when the Cardinals and Rangers did. 57세인 페르난데스는 2017년, 텍사스 구단에 가르시아와의 계약을 추천했다. 하지만 텍사스가 오타니 쇼헤이 영입을 위해 돈을 아끼는 선택을 했는데, 그는 2년 후 세인트루이스가 그를 방출대기 명단에 올리자 또 한 번 그를 추천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텍사스가 가르시아를 영입한 뒤 다시 방출대기 명단에 올렸는데, 그 때도 페르난데스는 가르시아를 믿었다. Fe...
당신과 관련해서 계약 이후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신 가족 중 누군가가 양키스 보안 직원에게 부적절한 대우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인가요? Para ti, se ha dicho muchas cosas desde tu firma. ¿Qué tan real es que alguien de tu familia pudo haber sido tratado inapropiadamente por un empleado de seguridad de los Yankees? 아, 그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전부 거짓입니다. 아시다시피 여기저기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곤 합니다. 제 생각엔, 이런 일 (큰 계약을 하고 관심을 받게 되면, 사실무근의 이야기가 따라오는) 들은 일어나기 마련이에요.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을 하고 다니겠지만, 아니요. 전혀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제 가족은 아주 잘 대우받았고, 구단은 저를 정말 훌륭하게 대했습니다. 양키스는 정말 일류 구단("1A")이었고, 대단한 스태프들이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항상 저와 제 가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저는 양키스와 함께 정말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Ah, todo eso es falso, todo eso es falso. ¿Sabes? Van a salir muchas cosas que salen al público. Yo creo que,...
뉴욕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과 그의 최고 야구 운영 책임자 (사장) 데이비드 스턴스는 지난 금요일 (이하 미국 현지 시각), 플로리다 보카 레이톤에 위치한 코헨의 집에서 후안 소토 및 스캇 보라스, 그리고 선수의 내밀한 관계자들과 비밀스러운 마지막 점심 미팅을 가졌다. 이 만남은 매우 유쾌한 두 번째 미팅으로, 코헨에게 올 겨울 '최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굳히게 한 자리였다. Mets owner Steve Cohen and his top baseball man, David Stearns, held a secret, last-minute lunch meeting with Juan Soto, Scott Boras and others in Soto’s inner circle Friday at Cohen’s home in Boca Raton, Fla. It was a very pleasant second get-together, one that solidified Cohen’s resolve to try to win the prize of the winter. 하지만 코헨은 이 미팅 이후 '소토가 결국 뉴욕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준비를 한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 And yet, Cohen also came away from that high-powered confab convinced Soto was pre...
순위 선수명 소속팀 계약 당시 나이 계약 연수 총 금액 (달러) 1 후안 소토 뉴욕 메츠 26 15 7억 6,500만 2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29 10 7억 3 마이크 트라웃 LA 에인절스 27 12 4억 2,650만 4 무키 베츠 LA 다저스 28 12 3억 6,500만 5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30 9 3억 6,000만 6 매니 마차도 샌디에이고 30 11 3억 5,000만 7 프란시스코 린도어 뉴욕 메츠 28 10 3억 4,100만 8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이고 21 14 3억 4,000만 9 브라이스 하퍼 필라델피아 26 13 3억 3,000만 10 야마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25 12 3억 2,500만 코리 시거 텍사스 27 10 지안카를로 스탠튼 뉴욕 양키스 25 13 스포트랙에 정리된 내용을 일부 요약해 옮긴 메이저리그 연봉 TOP 10. FA 계약, 포스팅 계약,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의 연장 계약 등은 당시의 신분에 대해서는 굳이 차별하지 않았고, 추후 지급 연봉이 얼마인지도 따지지 않았다. 오로지 연봉 총액만 놓고 10위까지 따진 랭킹으로 보면 된다. 한편, '10위까지 총 12명의 선수 중 LA 혹은 뉴욕 연고 팀의 선수가 8명이라는 점에서, 왜 두 도시가 대표적 '빅 마켓' 평가를 받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계속해서 돈을 쏟아붓고 있는 대도시 팀들의 5년, 10년 후 성적표가 궁금해진...
그의 인내심은 자신의 FA 시장 계획에 있어 그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후안 소토에게 이번 계약은 2년 전, 스캇 보라스의 조언을 받으며 자기 자신을 믿고 내린 결정의 '결실'을 뜻한다. 지난 2022년 여름, 워싱턴 내셔널스는 소토에서 15년간 4억 4,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 이 계약은 LA 에인절스가 마이크 트라웃에게 준 12년간 4억 2,650만 달러 연장 계약 총액을 능가하는 규모였지만, 평균 연봉 기준으로는 그렇지 않았다. 당시 내셔널스는 2019년 우승 이후 하락세를 겪고 있었다. 소토는 자신의 남은 커리어를 꼴찌 팀을 위해 희생하고 싶지 않았다. His patience benefited him as he plotted his free agency. For Soto, the contract represents the culmination of a wager he made – with the guidance of Boras – on himself two years ago. In the summer of 2022, the Nationals offered Soto a 15-year, $440 million extension. The deal would have topped Mike Trout’s 12-year, $426.5 million extension with the Los Angeles Angels i...
몸값이 치솟는 와중에도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이를 감당했다. 협상은 일요일 늦은 오후 (미국 현지 시각) 다시 시작되었다. 코헨은 다른건 몰라도 돈 때문에 소토를 놓칠 생각이 없었다. As the price soared, Cohen met it. Negotiations resumed Sunday in the late afternoon. Cohen was not going to be denied Soto. Not because of cost. 소토는 돈 뿐만 아니라 '구단주 그룹과의 밀접한 관계'를 중요시했다. 그는 이전에 몸담았던 팀들에서 구단주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어왔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테드 러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선 피터 사이들러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뉴욕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FA 시장 진입에 앞서, 소토는 지난 11월 뉴욕 양키스와의 미팅에서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이너와 더 깊은 관계를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었다. Soto also valued a relationship with ownership. At his previous stops, he had become close with team owners, first with the Nationals (Ted Lerner) and then with the San Diego Padres (Peter Seidler). After one season in New Yor...
파르한 자이디는 자이언츠 구단이 '(경기 침체 등으로 도시가 덜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문제'는 없다고 믿는다. Farhan Zaidi does not believe the Giants have a San Francisco problem. 최근 몇 년간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등과 같은 '슈퍼스타 FA' 영입 실패를 두고,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은 팀이 각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공통된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다. Even after missing out on superstar free agents like Bryce Harper, Aaron Judge and Shohei Ohtani in recent years, the former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doesn't see one common reason San Francisco couldn't close each deal. 자이디는 지난 9월 30일 (이하 현지 시각) 해고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파울 테러토리' 채널 인터뷰에서 슈퍼스타를 영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다. Zaidi, in speaking publicly for the first time since he was fired from his role on Sept...
윌리 아다메스는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내야수로 뛰었을 때 맷 더피와 가까워졌는데, 더피는 지난 목요일 (이하 한국 시각) 버스터 포지에게 문자를 보내 팀 동료로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얘기해주었다. 하루 뒤 더피는 자이언츠가 클럽하우스에서 큰 존재감을 갖는 선수를 영입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Adames became close with Matt Duffy when the two were Tampa Bay Rays infielders and Duffy texted Posey on Wednesday to tell him how much he thought of Adames as a teammate. A day later, Duffy reiterated that the Giants got a great presence for the clubhouse. 더피는 본지와의 문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가 함께 뛰었던 몇 안되는 '진정한 클럽하우스 게임 체인저' 중 한 명입니다." "One of the few true clubhouse game changers I've played with," Duffy said in a text to NBC Sports Bay Area.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더피는, 아다메스가 자신이 부진하더라도 팀원 모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선수라면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야구...
선수 영입은 잭 미나시안 단장과 제레미 셸리 단장 보좌에겐 많이 해본 업무이지만, 버스터 포지는 경영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 조직의 모든 계층에서 각 부서가 나아가고 있는 새로운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지만, 결국 이 일은 (과정보다는) 결과 중심의 직업이다. 새로운 역할에서, 포지 사장은 슈퍼스타 선수로서의 이전 경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his is nothing new for Minasian and Shelley, but Posey is just two months into life as an executive. People at all levels of the organization have talked glowingly about the fresh direction in their departments, but ultimately this is a results-based job, and in his new role Posey seems to be benefiting from his prior experience as a superstar player.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카를로스 코레아를 영입하려 했을 때, 가장 큰 실수는 의사소통에서 나왔다. 당시 팀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선수였던 기존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는, 코레아 계약 소식이 흘러나온 후 자신의 포지션 변경 사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선수 영입과 관련해) 항상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치지만, (예년과 달리) 후안 소토 영입전에는 큰 힘을 들이지 않았다. 실제로 자이언츠는 소토와 깊게 연결된 적이 없으며, 최종 후보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LA 다저스였다. The Giants always will do their due diligence, of course, but there wasn't much energy spent on courting Soto. They never were seriously connected to him, with the five finalists being the New York Mets, New York Yankees, Boston Red Sox, Toronto Blue Jays and Los Angeles Dodgers. 자이언츠의 최우선 과제는 윌리 아다메스였으며, 버스터 포지 사장은 소토가 메츠와 합의를 이루기 이틀 전에 계약을 맺었다. 오늘 본지에서 운영하는 팟 캐스트(Giants Talk Podcast)에서, 포지 사장은 왜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와 애런 저지,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그랬던 것과 달리 소토 영입전엔 참전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설명했다. Willy Adames was the priority for the Giants and Posey lock...
"열 살짜리 아이가 좋아하는 선수를 보러 야구장에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이젠 관중석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저지를 입은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NBC Sports 베이 에어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헀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그의 (화이팅 넘치는) 성격이 그대로 드러날 겁니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 훌륭한 팀원이 되려는 자세, 그리고 자신이 평생 꿈꿔왔던 일을 많은 관중 앞에서, 자신을 응원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 앞에서 펼쳐보인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가 뛰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 될 겁니다." "When you think about a 10-year-old coming to the ballpark to see their favorite player, there's going to be a lot of Adames jerseys, I would venture to say, in the stands now," Posey told NBC Sports Bay Area. "He's a great player (and) the personality is going to come through, the willingness to win and be a great teammate and to understand that he's getting to do a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윌리 아다메스와 김하성 양쪽 모두 영입전에 들어가있지만, 이 둘을 원하는 건 그들 뿐만이 아니다. 특히 아다메스는 후안 소토가 결정을 내린 후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32개의 홈런과 112타점 시즌을 가진 그는 어떤 우승 후보 팀에도 어울릴 것이며,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적절한 금액이 주어진다면 포지션 변경에 대해서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They're in on both Willy Adames and Ha-Seong Kim, but they're not alone. Adames, in particular, figures to become even more popular after Soto makes a decision. Coming off 32 homers and 112 RBI, he would fit with any contender and reportedly is willing to talk about changing positions if the money is right. 자이언츠는 유격수가 아닌 아다메스는 필요치 않으며, 3루는 이미 주인이 있다. 자이언츠는 골드 글러브 수상자 맷 채프먼이 있고, (여기에) 김하성이 밥 멜빈 감독과 재회한다면 내셔널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왼쪽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다. 김하성의 오프 시즌은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다소 ...
후안 소토의 FA 계약 최소 금액은 6억 달러이다. The floor for Juan Soto is $600 million. 외부에 공식적으로 발언할 권한은 없지만 협상에 정통한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메이저리그 자유 계약 외야수에 대한 입찰액이 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The bidding for the free-agent MLB outfielder has surpassed that amount, according to two people briefed on the negotiations who were not authorized to speak publicly.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오늘, 다저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자리 (블레이크 스넬의 LA 다저스 입단식) 에서 소토가 '계약 후보 팀을 추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팀들이 제외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Agent Scott Boras said Tuesday at Dodger Stadium that Soto has started the process of eliminating potential landing spots, but did not specify which ones. 소토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그리고 LA 다저스 등이 알려져 있다. 협상에 정통한 두 소...
LA 다저스가 전 단장이자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인 파르한 자이디와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오늘 리그 소식통들이 '디 애슬레틱'에 전해왔다. The Los Angeles Dodgers are talking to their former general manager and ex-San Francisco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Farhan Zaidi about returning to the organization, league sources told The Athletic on Tuesday.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며, 자이디가 다저스 프론트 오피스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9월, 자리를 잃은 자이디에게 다저스는 합리적인 복귀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No deal has been finalized, and the role Zaidi would play in the Dodgers’ front office is unclear. But the Dodgers would be a logical landing spot for the former Athletics, Dodgers and Giants executive, who lost his job with San Francisco in September...
한국의 특산품이라 할 수 있는 스타벅스 굿즈와 맞바꾼 이정후 버블헤드 (혹은 바블헤드, 아니면 보블헤드). 올해 7월 28일 홈 경기 때 선착순 관중 2만명에게 증정했던 제품이다. 멀리 한국까지 이고 지고 와주신 지인에게 감사. 이정후 한정판 야구 카드 Topps NOW #19SP PSA 10 몇 개월 전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탑스 나우’ 한정 카드에 이어지는 글. 탑스 나우 카드를 구매하면 랜덤... blog.naver.com ‘키움 이정후 컨셉’ 버건디 컬러 샌프란시스코 뉴에라 모자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패션 샵 ‘마이 피티즈(My Fitteds)’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이정후에서 영감을 받... blog.naver.com
기나긴 시즌이 끝나면, 항상 가족들과 여행을 간다. 이번에는 불과 10개월 만에 다시 일본 오사카를 찾았는데, 올 초에 워낙 재미있게 다녀와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방랑기(?)는 인스타그램에… 오사카에 가면 늘 찾는 곳 중 하나가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빅 스텝(Big Step)’ 몰 2층에 있는 이 ‘셀렉션(Selection)’ 스토어. 일본 야구 관련 굿즈도 많고, MLB 기념품도 다양해서 스포츠 팬들에겐 구경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이 스토어는, 예상했던 것처럼 오타니 쇼헤이 관련 굿즈가 가득했다. 꽤 넓은 스토어인데, 그 중 1/3 정도는 오타니 관련 물품으로 채워넣고 있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에인절스 시절 물품 (일종의 재고)에 현재 다저스 소속으로 찍어내고 수입한 제품을 함께 놓다보니 자연스럽게 물건의 양이 많아진 듯 했다. 오타니를 좋아하고 다저스의 팬이라면 특히 추천하고픈 장소.
"저는 그가 정말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팻 머피 감독의 말이다. "그가 가잔 인간적인 면이, 바로 그를 위대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매일 보여주는 그의 훌륭한 태도,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나가는 방식 등 그는 완벽한 '프로페셔널' 입니다. 윌리 아다메스는 우리 (밀워키) 클럽하우스의 리더였습니다. 팀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기여를 했고요. 161경기에 출전했는데, 162경기 모두 출전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입니다. 자신이 얻은 모든 것 (이번 계약 연봉) 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입니다. 저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습니다." "I'm just excited for him," Murphy said. "The human being that he is, that's what makes him great. His attitude that he brings every single day, how he goes about his business, (he's) a consummate professional. He was a leader in our clubhouse. He did as much for the ballclub as anybody. He played in 161 games and would have played 162. The kid is special. He deserves everythin...
윌리 아다메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잊지 못할 유산을 남겼다. Willy Adames left a lasting legacy with the Milwaukee Brewers. 경기장 안에서의 영향력. 그리고 그 이상의 영향력을을 보여주었다. The impact on the field. And the impact off it. 아다메스는 팀의 유격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두 차례 달성했는데, 2024 시즌에는 자신이 세웠던 2022년을 뛰어넘은 32개의 홈런을 날렸다. 그는 팀 MVP에 두 차례 선정되었다. 그리고 아다메스의 올해 '스리런 홈런 13개'는 이 부문 MLB 역사상 단일 시즌 타이 기록이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 켄 그리피 주니어 동률). He set the franchise single-season home run record for a shortstop twice, breaking his own record from 2022 this past season with 32 homers. He was voted team MVP twice. And Adames' 13 three-run homers in 2024 tied Hall of Famer Ken Griffey Jr. for the single-season record in MLB history. 지난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입단한 순간부터 그는 팀의 분위기...
버스터 포지 사장은 윌리 아다메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뒤 FA 시장에 나온 선수이기에 그와 계약한다는 것이 팀 입장에선 2라운드, 5라운드 지명권을 잃게될 뿐 아니라 2026년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에서도 1백만 달러가 빠진다는 사실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전 오프시즌 때 맷 채프먼과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하며 2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던 구단에겐 적지 않은 대가이다. 만일 아다메스 대신 김하성을 선택했다면 드래프트 지명권 상실은 없었을 것이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함께 했던 밥 멜빈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이지만, 시즌 개막일에도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어깨 재활을 계속해야 하는 입장이다. Posey wasn’t sufficiently deterred by the fact that signing Adames, who had been extended a qualifying offer by the Brewers, will force the Giants to sacrifice their second- and fifth-round picks along with $1 million in international bonus money from their 2026 pool. Those are no small considerations for a franchise that also punted i...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진의 향후 10년 중 대부분이 정해지게 됐다. 맷 채프먼과 윌리 아다메스는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이제 막 루키 시즌을 치렀다. 그리고 최고 유망주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내년 시즌 중 어느 시점엔 1루에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이는 잠재적으로 매우 강력한 내야진이 될 수 있지만, 아다메스는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의문점'이 있다. The Giants hope their infield is now set for most of the rest of the decade. Chapman and Adames are signed long-term, Fitzgerald just finished his rookie season, and top prospect Bryce Eldridge plans to land at first base at some point in the upcoming season. It’s potentially a very powerful quartet, although Adames does come with one notable question mark. 29세의 아다메스는, 진보 지표에 따르면 올 시즌 수비 면에서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OAA 지표 상으로 그는 이전 두 시즌 동안 +26 (대단히 좋은 성적) 을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리그 평균 수준이었다. (다만) 약간의 하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유격수 영입을 위해 트레이드 시장을 살펴보고 있는데, 조이 바트에 젊은 투수 1,2명, 그리고 팀의 잉여 외야수를 포함하는 패키지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28세, 2026년까지 구단 보유권) 같은 선수와의 교환을 알아볼 수도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윌리 아다메스 또한 잠재적 대상군이다. The Giants are looking at the trade market for a shortstop, and Bart could be packaged with a young pitcher or two and perhaps one of the team’s extra outfielders in exchange for someone such as San Diego’s Ha-Seong Kim, who is 28 and under team control through 2026. Willy Adames of the Brewers is another potential target. <Giants add backup catcher; Joey Bart's stay with S.F. might be over>,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2023년 12월 19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최대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소속 베테랑 기자, 수잔 슬러서의 보도 중 김하성의 이름이 언급된 게 있어 해당 내용을 가져와봤다. 현재 자이언츠 마르코 루시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2월 5일 (이하 현지 시각), 영입 관련 화상 미팅에서 그를 '더' 발전시킬 수도 있는 (투구 패턴 및 구종 활용법 등등) 몇 가지 아이디어를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제안했다. And the Orioles, in a video call Dec. 5, appealed to his professional instincts, offering ideas for how they could help him improve. 스가노는 올 시즌 156.2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 자책점 1.67로 세 번째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하며 활약했음에도 '새로운 생각들'에 열려 있었다. 오리올스 쪽에선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브랜든 하이드 감독, 그리고 프로 스카우팅 부문 사장 마이크 스나이더와 함께 투수 코치 드류 프렌치, 투구 전략 담당 라이언 클리멕이 이 화상 미팅에 함께 했다. Sugano, even after winning his third Central League MVP award last season with a 1.67 ERA in 156 2/3 innings, was open to new thoughts. Orioles pitching coach Drew French and pitching strategist Ryan Klimek were on the call, along with Elias, manager Brando...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총 200명 이상의 전문가 (전직 프로 투수, 정형외과 의사, 운동 트레이너, 구단 관계자, 생체역학 전문가, 선수 에이전트, 아마추어 야구 관계자 및 투수 개발 전문가 등) 집단과 1년간 함께 한 투수 부상 관련 연구 결과를 63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해 각 구단 프론트 오피스에 전달했음. 주요 매체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음: - 구속 외에 구위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선수 스스로 과도한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로 지적됨. 스프링캠프부터 시즌 종료까지 투수의 훈련 및 투구량을 추적하는 것은 수월하지만, 선수가 개별적으로 훈련하는 겨울철 데이터 확보엔 어려움이 있었음. 그럼에도, 투수의 부상이 봄에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앞으로도 계속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함 - 스위퍼와 같은 새로운 구종이 부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고, 가중 볼 훈련(weighted ball training)에 대해서도 적절성을 두고 의견이 많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함 - 더 빠른 구속을 추구하는 것이 1순위 원인이라는 결론이 나왔음. 한 정형외과 의사는 연구에서, 투수 부상에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패스트볼 구속'을 살펴보면 부상 발생률과 비례한다는 점을 들어 "투수 부상 증가와 관련해 단 하나의 요인을 꼽으라면 구속"이라고 밝히기도 했음 - 투수들은 부상 위험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음에도 '리스크보다...
타오위안 핑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작년에 U18 국가대표였던 양니엔시가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전혀쟀다. 그는 선배 리천쉰(李晨薰)을 따라 자이언츠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桃園平鎮高中畢業、去年U18國手陽念希,據傳已經接近和美職舊金山巨人隊簽約,追隨學長李晨薰,效力巨人隊體系。 양니엔시는 과거 통이 라이온스의 선수였던 양둥이(陽東益)의 아들이다. 고교 시절 국가대표로 가장 주목받은 활약 중 하나는 재작년 U18 대회에서 미국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둔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어깨 부상으로 인해 투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 올해 U18 아시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는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陽念希是前統一獅陽東益之子,高中生涯國家隊代表作之一,是前年U18對美國先發完投7局失2分拿下勝投。不過,陽念希高三曾一度因肩膀傷勢影響投球表現,花了許多時間復原,今年U18亞青登板曾飆速151公里。 자이언츠는 오랜 기간 양니엔시를 주시해왔으며, 고교 시절 부상 이력이 있었음에도 스카우트들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양니엔시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만 프로야구(CP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타이베이 시립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이후 자이언츠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금 총액은 약...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 투수(31세)가 8일, 도내에서 '플레이 볼 2024 in 신주쿠'에 참가해, 야구 경험이 없는 초등 1~3학년의 약 150명과 캐치볼 등으로 교류를 깊게 했다. カブスの今永昇太投手(31)が8日、都内で「PLAY BALL 2024 in Shinjuku」に参加し、野球経験のない小学1~3年生の約150人とキャッチボールなどで交流を深めた。 캐치볼에서는 "(던지는 사람의) 손을 귀 뒤에 가져가서, 팔을 크게 휘두릅시다" 등 조언. 패스트볼 던지는 법을 묻자 "공의 실밥에 손가락을 걸고, 공이 찌그러질 정도의 이미지로 (머릿 속에 그리며) 던지면 좋은 직선이 던져진다"고 설명했다. キャッチボールでは「(投げる方の)手を耳の上に持っていって、腕を大きく使いましょう」などとアドバイス。直球の投げ方を問われると「ボールの縫い目に指をかけて、ボールが潰れるくらいのイメージで投げると良い真っ直ぐが投げられる」と説明していた。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시연에서는 "(몸에 힘이 없어서 현재 던지는 세기는) 0할" 이라고 하면서도 힘찬 투구를 보여주었다. 식생활에서는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올해 몸매가 변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체중은 변하지 않았다. 4,5년 전부터 식생활을 바꿨더니 올 1년 만에 몸이 확 바뀌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식사는 전부 실전이다'라는 말이 있다. 식사에 연습은 없기 때문에, 무엇을 먹어도 자신의 몸이 된다. 그 ...
관련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본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측에 '자이언츠가 이번 주, 우완 선발 투수 코빈 번스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2021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았던 번스는 블레이크 스넬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로건 웹과 함께 메울 '공동 에이스'로 활약할 수도 있다. 번스는 LA 다저스와 계약한 스넬의 계약과 비슷한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The Giants were in contact this week with right-handed starter Corbin Burnes, sources told the Chronicle. Burnes, a Cy Young Award winner in 2021 with the Milwaukee Brewers, would slide into the vacancy created by Blake Snell’s departure as a potential co-ace with Logan Webb. Burnes likely will command a contract similar to Snell’s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30세의 번스는 지난 3시즌 동안 매년 최소 32차례 이상 선발 등판을 했고, 2024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평균 자책점 2.92, 181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번스는 지역적 연고가 분명한 선수이다. 자이언츠...
한 관계자는, 클레이튼 커쇼의 LA 다저스와의 계약에는 2025년 선수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귀띔했다. 이 선수 옵션 조항은 큰 어깨 수술에서 재활하는 중으로 올해 늦여름까진 복귀하지 않을 커쇼에게 '다저스에서의 또 한 번의 풀시즌'을 주고,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선발진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His new contract with the Dodgers includes a player option for 2025, a person briefed on the negotiations said. That clause would allow Kershaw, who is rehabbing from major shoulder surgery and won’t return until later this summer, a chance to spend an additional full season with the team and share the starting rotation with Shohei Ohtani. 오는 3월에 36세가 되는 커쇼는 자신의 고향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합류 가능성을 저버리고 LA로 복귀하는 선택을 했다. 그는 이번 주 애리조나에서 신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그 이후 다저스와의 계약이 공식 발표될 것이다. 계약 규모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금요일 (한국 시각), 30개 구단은 선수들을 60일자 I...
지난 2009년 가을, 애드리안 벨트레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최악의 타격 시즌을 보낸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5년간 6,400만 달러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는 '반등이 필요한 FA'가 되었는데, 이 때 보스턴 레드 삭스 -자체 3루수 마이크 로웰이 나이가 들고 부상이 잦아진 상황- 가 '임시방편(a stopgap)' 선수를 필요로 했다. 그렇게 2010년 1월, 양측은 1년간, 비교적 적은 1천만 달러 보장 계약에 합의했다. In the fall of 2009, Beltré capped a five-year, $64-million deal with the Mariners by producing his worst offensive season since his big-league debut. He became a free agent in need of a reset, while the Red Sox — with incumbent third baseman Mike Lowell battling age and injury — were in need of a stopgap. In January 2010, the sides agreed to a one-year deal that guaranteed a relatively modest $10 million. 바로 그 때, 벨트레의 에이전트(스캇 보라스)가 스포츠 명언집에 오를 법한 말을 남겼다....
10위. 제이콥 디그롬 5년간 1억 8,5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4,000만 달러 2025년: 4,000만 달러 2026년: 3,800만 달러 2027년: 3,700만 달러 2028년: 3,700만 달러 (상호 옵션) 9위. 카를로스 로돈 6년간 1억 6,2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00만 달러 2025년: 2,700만 달러 2026년: 2,700만 달러 2027년: 2,700만 달러 2028년: 2,700만 달러 8위. 크리스 세일 5년간 1억 4,5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50만 달러 2025년: 2,00만 달러 (베스팅 옵션) 7위. 패트릭 코빈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3,500만 달러 6위. 트레버 스토리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250만 달러 2025년: 2,250만 달러 2026년: 2,500만 달러 (옵트아웃) 2027년: 2,500만 달러 5위. 하비에르 바에즈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500만 달러 2025년: 2,500만 달러 2026년: 2,400만 달러 2027년: 2,400만 달러 4위. 크리스 브라이언트 7년간 1억 8,2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00만 달러 2025년: 2,600만 달러 2026년: 2,600만 달러 2027년: 2,600만 달러 2028년...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두 번째 MVP를 수상한 오늘,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그의 관련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메이저리그에서 이미 수 년을 뛰었지만 자신의 속내를 좀처럼 이야기 하지 않는 선수이기에, 여전히 많은 것이 미스테리인 그의 속마음을 조금이라도 들여다보고 추측할 수 있는, 좋은 다큐멘터리였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동경하며 바라봤던 선수 중 한 명으로 배리 본즈의 이름도 등장하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와서 직접 뛰어보면 어떻겠니 타니야 (...) '오타니 영입전 현재 상황' 밝힌 SF 밥 멜빈 감독 "아직 선수 측 만나보진 못했다" 밥 멜빈 감독은 오늘, KNBR (지역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타니 쇼헤이 ... blog.naver.com 오타니, 두 번째 MVP 수상에도 '전화 기자회견' 거부한 사연 전통적인 MVP 수상자들이 수상 후 전화(화상) 인터뷰를 하기에 기자들이 지난 8월 10일 (이하 한국 시각... blog.naver.com
전통적인 MVP 수상자들이 수상 후 전화(화상) 인터뷰를 하기에 기자들이 지난 8월 10일 (이하 한국 시각) 이후 처음으로, 오타니 쇼헤이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FA 진행 상황에 대한 약간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The traditional MVP winner conference call seemed like it would be the first opportunity for reporters to talk to Ohtani since Aug. 9, perhaps allowing for some insight into the free agent process. 하지만 오타니는 전화(화상)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30분이 지나 취재진은 "오타니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 (여기에는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통신상의 문제 때문일 수도 있고, 언론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자신의 스타일 때문에 사양한 것일 수도 있다. -역자 주-)" 때문에 인터뷰를 할 수 없다는 (리그 측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But Ohtani never joined the call. After a 30-minute wait, reporters were told that Ohtani would not be able to participate because of “circumstances beyond Shohei’s control.” 오타니가...
오늘 (이하 한국 시각) 경기에 앞서, 롭 톰슨 감독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장 내 원정 팀 클럽하우스에서 팀 미팅을 가졌다. 그는 리스트에 적힌 이름들을 읽었다. 올스타 리저브 및 투수로 뽑힌 이들의 이름이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었고, 그는 명단에 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해주고 싶어했다. Before Sunday’s game, Rob Thomson held a team meeting in the visiting clubhouse at the Braves’ stadium. He read a list of names. All-Star Game reserves and pitchers were going to be announced later that day, and he wanted to congratulate the players who had made it. 톰신 감독은 한 명씩 이름을 불렀다. 기존 세 명의 선발 내야수들에 덧붙여, 네 명의 필리스 투수들이 선정됐다. The Phillies manager went down the list, one by one. Four Phillies pitchers were selected, in addition to their three starting infielders. 한 시즌에서 일곱 명의 선수가 올스타로 선정된 것은 필리스 구단 기록이다. 불펜 맷 스트람, 제프 호프먼, 선발 투수 레인...
"저희 팀은 굉장히 경쟁력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의 말이다. "저희 팀이 매우, 매우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아주 적극적이었고요. 지난 주, LA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을 때 저희 담당자들이 아주 잘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구단이 어떤 팀인지 잘 발표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I think we were extremely competitive,” Dombrowski said. “We were very, very competitive. We were aggressive. When we made our presentation [last week in Los Angeles], I think our guys did a tremendous job. I think they presented the organization well.” 소식통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최종 오퍼가 무엇이었는지 말하길 거부했지만, 협상에 깊이 들어갈수록 야마모토가 (도시로서) 필라델피아보다 LA와 뉴욕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Sources declined to reveal the Phillies’ final offer, but the deeper they got into negotiations, the more they realized Yamamoto simply preferred Los Angeles and New York over P...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겠지만, 이번 영입 추진은 아시아에서의 발판을 바련하고자 하는 팀의 시도에 있어 상징적인 현상이다. The Phillies might be a long shot for Yamamoto, but their pursuit of him is symbolic of their heightened attempts to establish a foothold in Asia. 필리스의 구단 운영부문 사장 데이브 돔브로스키는 지난 2020년 12월 부임한 뒤, 팀이 아시아 선수 스카우팅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난 2년간, 그는 부단장인 호르헤 벨란디아로 하여금 중남미에 덧붙여 아시아 쪽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면서 필리스의 국제 스카우팅 부서를 확장했다. Dave Dombrowski, the Phillie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learned after taking over in Dec. 2020 that the team was short on Asian scouting. Over the past two years, he has expanded the Phillies’ international operation, directing assistant GM Jorge Velandia to focus on Asia in addition to Latin ...
자신의 지난 선택에 대한 복기를 할 시간은 충분하다.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롭 톰슨 감독은 이번 플레이오프가 내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He will have the whole offseason to think about it. While the outcome wasn’t what he wanted, Thomson believes this playoff run can be used as motivation for next year. "작년에는 아니었지만 올해는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면, 이제 우리 팀은 '쫓기는 팀'이 되었다는 겁니다. 작년엔 우리가 '쫓아가는 팀' 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팀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합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얕보지 않을 겁니다. 계속해서 우리에게 결연하게 덤벼들 겁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어야겠죠. 그에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앞서 나가고, 달라붙는 상대를 떨쳐내야합니다. 상대는 (우리를 상대로) 계속 덤벼들테니까요." “The one thing that we are now, that we weren’t last year, is now we are the hunted,” he said. “Last year we were the hunters. So now we have to take that mindset. Nobody is goi...
2021년 애리조나(110)와 텍사스(102)는 나란히 100패 이상을 기록했었다. The D-Backs (110) & Rangers (102) each lost 100+ games in 2021 100패 시즌을 치른 뒤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역사상 네 번 밖에 없었다: Only 4 other teams have reached the World Series 2 years after losing 100+ games: 2008년 템파베이 1969년 메츠 1967년 보스턴 1914년 (보스턴) 브레이브스 2008 Rays 1969 Mets 1967 Red Sox 1914 Braves 사라 랭스 기자 공식 트위터, 2023년 10월 25일 제이콥 디그롬 없이도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텍사스의 약진도 대단하지만,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던 애리조나가 NL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점은 정말 놀랍다. 오늘 선발 라인업 선수 기준으로 4배 가량 차이가 나는 팀 연봉에도 불구하고, 스타 군단 필라델피아를 꺾은 애리조나는 올해를 기점으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디비전 안에 '맹주' LA 다저스, 스타 영입으로 흥행 성공가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애리조나 등의 존재는 자이언츠 구단 수뇌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X에서 Sarah La...
몇 개월 전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탑스 나우’ 한정 카드에 이어지는 글. 탑스 나우 카드를 구매하면 랜덤히게 한정판 카드를 추가로 넣어 무료 배송까지 해주는데, 어쩌다보니 내가 당첨되어 공짜로 이정후 한정판 카드를 받게 됐다. 이정후가 첫 홈런을 쳤을 때라는 설명과 함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화려한 디자인이다. 여튼, 어차피 공짜로 받은거, 등급 의뢰를 보내면 몇 점이나 나올까 싶어 3개월의 기다림 끝에 PSA에서 카드를 돌려받았는데… 10점 만점에 10점! 젬 민트(GEM MINT) 등급으로 금의환향했다. 덕분에 카드의 값어치는 더 오르게 되었는데, 호가 기준이긴 하지만 현재 이베이(eBay)에서 10등급의 이 동일한 카드는 600달러 선에서 가격대가 잡혀있다 (약 80만원). 이정후가 부진하면 카드의 값어치가 떨어져 못팔테고, 잘한다면 계속 붙들고 있을거라 팔지 않을 카드. 어느 경우든 내 수중에서 떠나지 않을 예정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 그러니 제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구원해주십시오…
지난 해 메이저리그 승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매했던 루이스 마토스 오토(싸인) 카드를 꺼내봤다. 작년에 인스타그램엔 올렸지만, 정작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것을 깜빡한 것을 뒤늦게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미토스는 서명 자체도 크지만 ’성의‘가 느껴지는 싸인이라 특히 마음에 든다. 올해 몸집도 더 키우며 힘이 붙은 만큼, 더 많은 장타를 때리며 빅리그에 안착하길 바란다. 이정후 부상으로 기회 얻은 루이스 마토스, 103년 묵은 구단 타점 기록 경신 위 순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역대 '시즌 첫 6경기'에서의 타점 순위이다. 루이스 마토... blog.naver.com '2경기 11타점' 루이스 마토스, 근육 증량 효과 시작됐나 작년 6월, 루이스 마토스가 전체 두 번째로 어린 선수로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 때 '마토스 매니아&... blog.naver.com
2021 바우먼 스털링에서 나온 99장 한정 싸인 카드를, 국내 한 카페 장터를 통해 구매했다. 온오토라는 점 외에 낮은 한정 장수도 마음에 들었지만, 패트릭 베일리의 등번호(#14)와 동일한 한정 번호수가 특히 좋았다. 그렇게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한 뒤 PSA 등급 의뢰를 보냈.. 는데, 무려 젬민트 (GEM MT) 10등급을 받고 돌아왔다. 이전까지는 보통 9, 심지어 한 번은 8을 받은 적도 있었는데, 처음으로 만점을 받아 놀랍고 기뻤다.
연초에 이베이에서 구매해 하비 코리아에 PSA 등급을 의뢰했던 탑스(Topps) ‘블랙 앤 화이트’ 패트릭 베일리 10한정 루키 카드가 9등급으로 돌아왔다. 베일리가 어느 정도의 선수로 성장할진 아직 다 알 수 없지만, 버스터 포지 이후 가장 ‘터질 것 같은’ 모습을 보여인 포수라는 것에 희망을 걸어본다. 패트릭 베일리 2020 바우먼 드래프트 싸인 카드 PSA 등급 야구 카드를 모은다고 말하기엔 컬렉션이 보잘 것 없고, 모으지 않는다고 하기엔 잊을 만하면 사는 어중간... blog.naver.com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나이키 어센틱 저지 (패트릭 베일리, #14) 패트릭 베일리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입었던 것과 동일한 모델인 ‘오렌지 프라이데이(Orange Friday)... blog.naver.com
일전에 블로그에 소개했던 이정후의 첫 안타 카드에 이어, 얼마 뒤 24시간 동안 주문 받았던 첫 홈런 루키 카드도 구매했다. 두 장면이 나온 경기간 텀이 길지 않아서인지, 덕분에 일본 도쿄에서 한꺼번에 같이 날아왔다. 이것 역시 전면에 “RC” 프린트 된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이정후의 루키 카드이다. 앞으로 이정후와 관련해선 더 구하기 어렵고 좋은 카드들이 많이 출시되겠지만, 평생에 한 번 뿐인 첫 홈런의 순간의 사진과 안내 문구가 함께 당긴 Topps Now 카드는 이 때 뿐일 것이라 그 의마와 가치가 있다 하겠다. ‘이정후 첫 안타 기념’ 탑스 나우 (Topps Now) 한정판 야구 카드 굵직한 기록이 나왔을 때 24시간에 한해 탑스(Topps)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탑스 나... blog.naver.com 이정후 첫 번째 메이저리그 야구 카드 ‘탑스 나우(TOPPS NOW)’ PSA 10 기념비적인 경기 혹은 이벤트가 있을 때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동안 한정 제작, 판매하는 탑스(TOPP... blog.naver.com 탑스 ‘블랙 앤 화이트’ 패트릭 베일리 10한정 루키 카드 PSA 9 연초에 이베이에서 구매해 하비 코리아에 PSA 등급을 의뢰했던 탑스(Topps) ‘블랙 앤 화이트’ 패트릭... blog.naver.com 패트릭 베일리 2020 바우먼 드래프트 싸인 카드 PSA 등급 야구 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2월 5일 (이하 현지 시각), 영입 관련 화상 미팅에서 그를 '더' 발전시킬 수도 있는 (투구 패턴 및 구종 활용법 등등) 몇 가지 아이디어를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제안했다. And the Orioles, in a video call Dec. 5, appealed to his professional instincts, offering ideas for how they could help him improve. 스가노는 올 시즌 156.2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 자책점 1.67로 세 번째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하며 활약했음에도 '새로운 생각들'에 열려 있었다. 오리올스 쪽에선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브랜든 하이드 감독, 그리고 프로 스카우팅 부문 사장 마이크 스나이더와 함께 투수 코치 드류 프렌치, 투구 전략 담당 라이언 클리멕이 이 화상 미팅에 함께 했다. Sugano, even after winning his third Central League MVP award last season with a 1.67 ERA in 156 2/3 innings, was open to new thoughts. Orioles pitching coach Drew French and pitching strategist Ryan Klimek were on the call, along with Elias, manager Brando...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1점 밖에 뽑아내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 연패 기록을 '10'으로 늘렸다.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고, 지난 해 텍사스 레인저스에 스윕 당했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이 팀은 최근 다섯 번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통틀어 우위를 점한 이닝이 단 1이닝에 불과했다. 이런 것들은 그냥 패배가 아니라 '(아무리 해도) 패배가 운명인 것처럼' 느껴진다. 바로 이런 점이 바뀌어야 한다. The O’s scored one run the entire series, running the organization’s playoff losing streak to 10 in the process. They never led and, dating back to last year’s sweep against Texas, have had the lead in just one inning in five postseason games. These don’t just feel like losses; they feel almost inevitable. That is what needs to change. "작년엔 1차전에서 이길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이후 두 경기는 손을 쓸 수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리올스의 브랜든 하이드 감독의 말이다. "올해는 이 두 경기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하는 느낌을 갖게 합...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 코빈 번스에 이어 다음 '예비 FA' 중에서 스캇 보라스 사단 소속으로는 후안 소토, 피트 알론소, 그리고 알렉스 브레그먼 등이 있다. 코디 벨린저와 맷 채프먼도 1년 만 뛰고 옵트 아웃을 하면 이들과 함께 시장에 나간다. 블레이크 스넬 및 조던 몽고메리도 비슷한 형태의 계약을 한다면, 한 시즌만 치르고 다시 시장에 나갈 수도 있다. History could repeat. In addition to Burnes, Boras’ clients in the next free-agent class include Juan Soto, Pete Alonso and Alex Bregman. Bellinger and Chapman could join them if they opt out after one year. Snell and Montgomery might re-enter the market as well if they agree to similar deals. 벨린저와 채프먼 모두 공식 석상에서 보라스 사단의 노선을 따랐는데, 자신들이 원했던 장기 계약을 따내지 못했을 때 'FA 재수' 하는 편을 선호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었다. 야구계 일각에서는 보라스 사단 선수들이 너무 에이전트에게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번스의 생각은 달랐다. Both Bellinger and Chapman follo...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사진 왼쪽), 시그 메이달 단장 보좌 (가운데), 그리고 브랜든 하이드 감독 마이크 일라이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스카우팅 디렉터로 근무했을 때, 그는 작가 벤 리터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우리 팀이 경쟁 우위를 갖게 하는 요인은 우리 팀이 '인내' 할 줄 안다는 점과 '확신' 입니다. '이건 영 안되겠네' 싶을 때조차 우리가 가진 정보를 끝까지 밀어 붙이는 확신 말입니다." When he worked as scouting director for the Houston Astros, he told the author Ben Reiter: “The thing that can be a competitive advantage for us is having the discipline and conviction in our information to stick with it even when it feels really wrong.” 초반에 조금 안풀렸다고 의사 결정을 뒤집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오리올스 '프로세스'의 근간이다. Imperviousness to short-term noise remains fundamental to the Orioles’ process. "정말 좋은 묘사입니다." 과거 미국 나사(NASA)에서 로켓 과학자로 근무했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및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함께 일했던 ...
루이스 안젤로스 (동생, 좌측), 마이크 일라이어스 구단 운영부문 사장 (가운데), 존 안젤로스 (형, 우측) - 미국의 한 방송사 아나운서가 '템파베이 레이스 홈 구장에서 그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부진했었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정말 그 이유로) 내부 징계를 받고 있는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이 방송사(MASN)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 소유로 (지분율 75%), 방송국 측은 공식적으로 '징계'라는 표현을 쓰진 않았지만 해당 아나운서는 문제의(?) 발언 이후 한 번도 출연을 하지 않/못하고 있다 - 문제(?)가 된 발언은 이렇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치른 템파베이 원정 21경기에서 3승을 거뒀는데, 올 시즌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의 첫 5경기 만에 3승을 따냈다 (The Orioles have won three of the first five games at The Trop this season after winning three of the 21 games played in St. Petersburg from 2020-22)" - 이 발언은, 사실 경기 전 구단 홍보팀이 제작해 배포하는 '게임 노트'에 수록된 것으로, 해당 아나운서는 이를 그대로 경기 전 방송에서 소화했을 뿐임에도 이런 '비공식적인 징계'를 받게 됐다 - 현재 볼티모어 구단은 1993년에 팀을 인수한 피터 안젤로스가 대주주로 있지만 94세(19...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 투수(31세)가 8일, 도내에서 '플레이 볼 2024 in 신주쿠'에 참가해, 야구 경험이 없는 초등 1~3학년의 약 150명과 캐치볼 등으로 교류를 깊게 했다. カブスの今永昇太投手(31)が8日、都内で「PLAY BALL 2024 in Shinjuku」に参加し、野球経験のない小学1~3年生の約150人とキャッチボールなどで交流を深めた。 캐치볼에서는 "(던지는 사람의) 손을 귀 뒤에 가져가서, 팔을 크게 휘두릅시다" 등 조언. 패스트볼 던지는 법을 묻자 "공의 실밥에 손가락을 걸고, 공이 찌그러질 정도의 이미지로 (머릿 속에 그리며) 던지면 좋은 직선이 던져진다"고 설명했다. キャッチボールでは「(投げる方の)手を耳の上に持っていって、腕を大きく使いましょう」などとアドバイス。直球の投げ方を問われると「ボールの縫い目に指をかけて、ボールが潰れるくらいのイメージで投げると良い真っ直ぐが投げられる」と説明していた。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시연에서는 "(몸에 힘이 없어서 현재 던지는 세기는) 0할" 이라고 하면서도 힘찬 투구를 보여주었다. 식생활에서는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올해 몸매가 변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체중은 변하지 않았다. 4,5년 전부터 식생활을 바꿨더니 올 1년 만에 몸이 확 바뀌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식사는 전부 실전이다'라는 말이 있다. 식사에 연습은 없기 때문에, 무엇을 먹어도 자신의 몸이 된다. 그 ...
시카고 컵스 외에도 이마나가 쇼타는 여러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협상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들에 의하면, 이 팀들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그리고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Besides the Cubs, Imanaga also fielded interest from a wide-ranging group of teams. According to multiple sources familiar with the negotiations, that group included the San Francisco Giants, Boston Red Sox, Baltimore Orioles, Houston Astros, Pittsburgh Pirates and Milwaukee Brewers. "저희 구단의 '투구 평점 모델(pitch-grade models)'은 이마나가에게 정말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자이언츠의 구단 운영부문 사장, 파르한 자이디의 말이다. "그 모델들은 이마나가의 세 가지 구종 -패스트볼, 스플리터, 변화구- 모두에 대해 플러스급의 평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 스카우트진은 그렇게 좋은 평가를 내리진 않았는데, 이마나가는 육안으로 봤을 땐 무엇이 그를 효과적일 수 있게 하는지 확인되지 않기에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해외리그 프로 선수를...
얼마 전 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이마나가 쇼타가 책을 쓴 적도 있다던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바로 든 생각은 ‘에이, 설마’ 싶었는데, 그의 별명과 그간의 생각 깊은 인터뷰를 놓고 볼 때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찾아보니… 정말 있었다. 누군가와 같이 썼나 해서 저자란을 보니 이마나가 쇼타 한 사람 만의 이름이 보였다. 당연히 편집자는 붙었겠지만, 이 책을 혼자 썼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요즘 말로, 이마나가는 야구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번역서가 나오면 정말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으니 그 때까진 파파고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구해야겠다. 今永昇太のピッチングバイブル WBC世界一の最強サウスポーが自身初の著書で語る“投球”のメカニック。 打者を完全制圧する極意を、ついに伝授する一冊が完成! “投げる哲学者”の所以たる、奥深い「ピッチングテクニック」がここに明かされる。 本人実演による詳しい解説で展開! www.amazon.co.jp 기쿠치 유세이 14년간의 일기 '메이저를 이룬 유세이 노트(メジャーをかなえた 雄星ノート)' '쓰다'라는 작업이 내 인생의 중심에 있습니다. 유명 작가가 썼을 법한 이 멋진 말은, 자신의 과... blog.naver.com 쓰쓰고 요시토모의 책 <하늘을 향해 날려버려(空に向かってかっ飛ばせ!)> “본래 야구는 괴로운 것이 아닌데, 일본의 지도자들은 작은 실수에도 너무 질책을 한다. 소위...
- 메이저리그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4마일. 하지만 이마나가는 92.1마일에 불과한데, 이는 하위 25%에 들어가는 평균 이하의 구속임 - 그럼에도 이마나가의 포심 구종가치(Run Value)는 +9로 메이저리그 공동 1위(타일러 글래스나우 동률)에 올라있음. 다른 상위권 투수들은 모두 평균보다 빠른 패스트볼 구속을 갖고 있지만, 이마나가만 유독 92.1마일 포심에도 불구하고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 여기에는 다음의 이유가 있음: 1) 이마나가는 ML 최고 수준의 '라이징' 패스트볼을 던지고, 2) 보기 드문 '스플리터 던지는 좌완'인데, 3) 그 스플리터의 구위와 패스트볼과 같은 궤적으로 날아오다 떨어지는 움직임이 좋기 때문 - 라이징 패스트볼은, 정확히 말하면 공이 정말 솟아오른다는 뜻이 아니라 '일반적인 패스트볼 대비 덜 떨어진다는' 의미임. 그리고 이 부문에서 버티컬 무브먼트(Vertical Movement)가 +3.4로 ML 전체 3위임 (포심 100구 이상 던진 투수 기준). 이 점에 착안해 시카고 컵스 구단은 이마나가에게 더 많은 포심 패스트볼을 '높은 존' 쪽으로 던지도록 독려하고 있는데, 이게 효과를 거두고 있음 - 좌완 스플리터 투수는 그 자체로 드문 존재임. 좌완 선발 투수가 단일 시즌에서 스플리터를 100구 이상 던진 적은, 2008년 이후 여섯 명 밖에 없음 - 이마나가의 스플리터 활용법은 다음과...
역대 '데뷔 첫 6경기 선발 등판' 평균 자책점 순위 * 평균 자책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기 시작한 1913년 이후에 한정함 * 오프너 및 선발-불펜 겸직자를 솎아내기 위해 6경기에서 총 20이닝 이상 던진 투수에 한정함 (이닝 최소 기준없이 따지면, 이 부문 1위는 202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존 브레비아. 6경기 총 6이닝 ERA 0.00) 1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1981년, LA 다저스): 0.33 2위. 데이브 페리스 (1945년, 보스턴 레드삭스): 0.50 3위. 밥 쇼키 (1913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0.75 4위. 이마나가 쇼타 (2024년, 시카고 컵스): 0.78 공동 5위. 마일로 칸디니 (1943년, 워싱턴 내셔널스): 0.88 공동 5위. 스티브 로저스 (몬트리올 엑스포스, 1973년): 0.88 베이스볼 레퍼런스 왠지 이마나가 쇼타도 메이저리그에서 잘 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마나가는 빅리그 데뷔 첫 6경기에서 5승(무패), 34.2이닝 4볼넷 34삼진 WHIP 0.75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 '던지는 철학자(投げる哲学者)' 라는 별명보다 더 멋진 활약에 미소짓고 있을 현지 시카고 팬들의 행복감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MLB Stats, Scores, History, & Records | Baseball-Reference.com Complet...
파블로 로페즈는 자신이 '꽤 괜찮은 투수'에서 '야구계 최고의 구위를 갖춘 투수 중 한 명'이자 이번 시즌 유력한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 후보로 거듭나게 만든 '특정한 순간'을 알고 있다. Pablo López knows the precise moment he transformed from a pretty good pitcher into one of the nastiest starters in baseball and a strong candidate to be this season’s American League Cy Young Award winner. 지난 5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있었던 불펜 세션에서 이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투수는 투수 코치인 피트 마키와 함께 어떻게 스위퍼를 제대로 던질 수 있을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Standing in the bullpen last May during a mid-start session in Anaheim, Calif., the Minnesota Twins’ right-hander was engrossed in a conversation with pitching coach Pete Maki on how to properly throw the sweeper. 그로부터 약 3개월 전, 트윈스 구단은 루이스 아라에즈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낸 오프 시즌 트레이드 때 큰 기...
미네소타 트윈스의 2023년 오프시즌 전력 보강의 대부분은 1년 전 이맘때쯤에서야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 1월 12일 (이하 한국 시각), 카를로스 코레아를 잔류시킨 뒤 9일 후 미네소타는 루이스 아라에즈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내고 선발 투수 파블로 로페즈를 받는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후 2023년 1월 25일엔 두 명의 타이너리그를 보내고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중견수 마이클 A. 테일러를 받아왔다. 한 달 후, 트윈스는 베테랑 내야수 도노반 솔라노를 영입했는데, 첫 번째 '팀 전체 소집 훈련'이 이루어지고 난 뒤 수일이 지난 후였다 (그렇게 늦게까지도 선수 보강을 했었다는 뜻). Much of the Twins’ 2023 offseason developed at this time a year ago. Nine days after they retained Carlos Correa on Jan. 11, 2023, the Twins completed a stunning trade nine days later that shipped Luis Arraez to the Miami Marlins for starting pitcher Pablo López. Then on Jan. 24, 2023, the Twins traded a pair of minor-leaguers to the Kansas City Royals in exchan...
10위. 제이콥 디그롬 5년간 1억 8,5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4,000만 달러 2025년: 4,000만 달러 2026년: 3,800만 달러 2027년: 3,700만 달러 2028년: 3,700만 달러 (상호 옵션) 9위. 카를로스 로돈 6년간 1억 6,2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00만 달러 2025년: 2,700만 달러 2026년: 2,700만 달러 2027년: 2,700만 달러 2028년: 2,700만 달러 8위. 크리스 세일 5년간 1억 4,5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50만 달러 2025년: 2,00만 달러 (베스팅 옵션) 7위. 패트릭 코빈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3,500만 달러 6위. 트레버 스토리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250만 달러 2025년: 2,250만 달러 2026년: 2,500만 달러 (옵트아웃) 2027년: 2,500만 달러 5위. 하비에르 바에즈 6년간 1억 4,0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500만 달러 2025년: 2,500만 달러 2026년: 2,400만 달러 2027년: 2,400만 달러 4위. 크리스 브라이언트 7년간 1억 8,200만 달러 남은 계약 2024년: 2,700만 달러 2025년: 2,600만 달러 2026년: 2,600만 달러 2027년: 2,600만 달러 2028년...
미네소타는 소니 그레이 영입을 위해 2021년 1라운드 지명 선수 체이스 페티 (전체 26순위) 를 내줬었다. Twins traded 2021 first-round pick Chase Petty (#26 overall) for Sonny Gray. 미네소타는 소니 그레이의 '매우 좋은' 두 시즌을 보냈는데, 총 304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They got two very good seasons from Gray, who threw a total of 304 innings with a 2.90 ERA. 그리고 지금, 미네소타는 그레이를 FA로 떠나보냄에 따라 그 보상으로 2024년 1라운드 지명권 (33순위 안팎) 을 받게 됐다. Now they'll get a 2024 first-round pick (around #33 overall) as compensation for losing Gray in free agency. 디 애슬레틱 미네소타 담당 기자 애런 글리먼 트위터, 2023년 11월 27일 비록 가을야구는 비교적 빨리 끝났고, 주축 선수 이탈을 통해 스몰 마켓의 설움을 다시 느끼게 됐지만 미네소타로선 '손해볼 것 없는' 소니 그레이 영입이었다. 지난 2년간 미네소타가 그레이에게 지불한 금액은 약 2,300만 달러에 불과하며, 본문에 적힌대로 1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되며 페티 트레이드를 '퉁 칠 수 있게' ...
"(카를로스 코레아의 클러치 능력을 말하며) 이게 우리가 그를 4번 타순에 배치한 이유 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로코 발델리 감독은 FS1과의 경기 도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명이 코레아를 찾아 오는 것이 아니라, 코레아가 곧 조명 입니다. 우리 팀에 있어 많은 면에서 그렇습니다. 4번 타순에서 많이 뛰어보지 않았지만, 제가 살펴보니 우리 팀이 좌완 투수를 상대하기도 하고 성적도 좋더라고요. 그도 4번 타순을 원하기에 그 자리를 주었습니다." "This is the reason why we do it," said Twins manager Rocco Baldelli in an in-game interview on FS1. "The light doesn't find Correa, he is the light in a lot of ways for our team. He hasn't been hitting in the 4-hole, but when I looked up and saw we were facing a lefty and it all looked good -- he wants it, so I gave it to him." "코레아는 늘 뛰어난 선수였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되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어 결과를 만들고, 계속 집중해서 심지어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일을 반복해냅니다." 발델리 감독의 말이다. "우연이 ...
당신과 관련해서 계약 이후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신 가족 중 누군가가 양키스 보안 직원에게 부적절한 대우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인가요? Para ti, se ha dicho muchas cosas desde tu firma. ¿Qué tan real es que alguien de tu familia pudo haber sido tratado inapropiadamente por un empleado de seguridad de los Yankees? 아, 그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전부 거짓입니다. 아시다시피 여기저기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곤 합니다. 제 생각엔, 이런 일 (큰 계약을 하고 관심을 받게 되면, 사실무근의 이야기가 따라오는) 들은 일어나기 마련이에요.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을 하고 다니겠지만, 아니요. 전혀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제 가족은 아주 잘 대우받았고, 구단은 저를 정말 훌륭하게 대했습니다. 양키스는 정말 일류 구단("1A")이었고, 대단한 스태프들이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항상 저와 제 가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저는 양키스와 함께 정말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Ah, todo eso es falso, todo eso es falso. ¿Sabes? Van a salir muchas cosas que salen al público. Yo creo que,...
파르한 자이디는 자이언츠 구단이 '(경기 침체 등으로 도시가 덜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문제'는 없다고 믿는다. Farhan Zaidi does not believe the Giants have a San Francisco problem. 최근 몇 년간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등과 같은 '슈퍼스타 FA' 영입 실패를 두고,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은 팀이 각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공통된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다. Even after missing out on superstar free agents like Bryce Harper, Aaron Judge and Shohei Ohtani in recent years, the former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doesn't see one common reason San Francisco couldn't close each deal. 자이디는 지난 9월 30일 (이하 현지 시각) 해고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파울 테러토리' 채널 인터뷰에서 슈퍼스타를 영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다. Zaidi, in speaking publicly for the first time since he was fired from his role on Sept...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2월 5일 (이하 현지 시각), 영입 관련 화상 미팅에서 그를 '더' 발전시킬 수도 있는 (투구 패턴 및 구종 활용법 등등) 몇 가지 아이디어를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제안했다. And the Orioles, in a video call Dec. 5, appealed to his professional instincts, offering ideas for how they could help him improve. 스가노는 올 시즌 156.2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 자책점 1.67로 세 번째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하며 활약했음에도 '새로운 생각들'에 열려 있었다. 오리올스 쪽에선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브랜든 하이드 감독, 그리고 프로 스카우팅 부문 사장 마이크 스나이더와 함께 투수 코치 드류 프렌치, 투구 전략 담당 라이언 클리멕이 이 화상 미팅에 함께 했다. Sugano, even after winning his third Central League MVP award last season with a 1.67 ERA in 156 2/3 innings, was open to new thoughts. Orioles pitching coach Drew French and pitching strategist Ryan Klimek were on the call, along with Elias, manager Brando...
윌리 아다메스는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내야수로 뛰었을 때 맷 더피와 가까워졌는데, 더피는 지난 목요일 (이하 한국 시각) 버스터 포지에게 문자를 보내 팀 동료로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얘기해주었다. 하루 뒤 더피는 자이언츠가 클럽하우스에서 큰 존재감을 갖는 선수를 영입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Adames became close with Matt Duffy when the two were Tampa Bay Rays infielders and Duffy texted Posey on Wednesday to tell him how much he thought of Adames as a teammate. A day later, Duffy reiterated that the Giants got a great presence for the clubhouse. 더피는 본지와의 문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가 함께 뛰었던 몇 안되는 '진정한 클럽하우스 게임 체인저' 중 한 명입니다." "One of the few true clubhouse game changers I've played with," Duffy said in a text to NBC Sports Bay Area.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더피는, 아다메스가 자신이 부진하더라도 팀원 모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선수라면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야구...
타오위안 핑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작년에 U18 국가대표였던 양니엔시가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전혀쟀다. 그는 선배 리천쉰(李晨薰)을 따라 자이언츠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桃園平鎮高中畢業、去年U18國手陽念希,據傳已經接近和美職舊金山巨人隊簽約,追隨學長李晨薰,效力巨人隊體系。 양니엔시는 과거 통이 라이온스의 선수였던 양둥이(陽東益)의 아들이다. 고교 시절 국가대표로 가장 주목받은 활약 중 하나는 재작년 U18 대회에서 미국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둔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어깨 부상으로 인해 투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 올해 U18 아시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는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陽念希是前統一獅陽東益之子,高中生涯國家隊代表作之一,是前年U18對美國先發完投7局失2分拿下勝投。不過,陽念希高三曾一度因肩膀傷勢影響投球表現,花了許多時間復原,今年U18亞青登板曾飆速151公里。 자이언츠는 오랜 기간 양니엔시를 주시해왔으며, 고교 시절 부상 이력이 있었음에도 스카우트들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양니엔시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만 프로야구(CP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타이베이 시립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이후 자이언츠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금 총액은 약...
역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골드 글러브 포수: 커트 맨워링 (1993년) 마이크 매스니 (2005년) 버스터 포지 (2016년) 패트릭 베일리 (2024년) 2024년 패트릭 베일리 주요 부문 성적: 포수 프레이밍 런스 1위 (+16) DRS 1위 (+20) FRV 1위 (+22) 포수 디펜스 애디드(Catching Defense Added) 1위 (+24.4) 이변은 없었다. 지난 해에도 수상에 이르진 못했지만 NL 포수 부문 골드 글러브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패트릭 베일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인 올해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 받았다. 오랜 역사 대비 포수 골드 글러브와는 큰 인연이 없었는데, 앞으로 여러 차례 수상을 기대해볼 수 있는 좋은 선수를 자체 생산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Baseball Savant: Statcast, Trending MLB Players and Visualizations Baseball Savant baseballsavant.mlb.com 패트릭 베일리 2021 바우먼 스털링 ‘저지 넘버’ 오토 PSA 10 2021 바우먼 스털링에서 나온 99장 한정 싸인 카드를, 국내 한 카페 장터를 통해 구매했다. 온오토라는 점 ... blog.naver.com 탑스 ‘블랙 앤 화이트’ 패트릭 베일리 10한정 루키 카드 PSA 9 연초에 이베이에서 구매해 하비 코리아에 PSA 등급...
패트릭 베일리는 후반기 25경기 동안 .124/.160/.146 (OPS .306) 에 그치고 있으며, 홈런 없이 2개의 장타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큰 부진은 전반기에 보여주었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데, 그는 69경기에서 .283/.354/.430 (OPS .784) 로 활약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자들 가운데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The catcher is slashing .124/.160/.146 with a .306 OPS without a home run and just two extra-base hits in 25 games since the break. The rough stretch sits in stark contrast to his first half at the plate, where he slashed .283/.354/.430 with a .784 OPS in 69 games as one of the steadiest San Francisco Giants hitters.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베일리의 수비력은 자이언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fWAR은 3.8로, 내셔널리그 전체 10위에 해당하며, 스탯캐스트 상으로 그의 피치 프레이밍 능력은 포수 1위이다. Despite the slump, Bailey’s defense behind the plate has him as one...
클레이튼 커쇼 지명 다음 해에 드래프트 된 매디슨 범가너는 자신의 또래가 달성하지 못했던 업적을 달성했었다. 범가너는 사이영상을 한 번도 받지 못했고, 투표 3위 안에 들어간 적도 없었지만 세 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갖고 있었다. 지난 2014년,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체를 자신의 넓은 어깨로 짊어졌다. 범가너는 그 해 10월, 평균 자책점 1.03을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와일드 카드 경기 완봉승, 월드시리즈 5차전 완봉승,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이틀 휴식' 후 7차전에서 불펜으로 나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런 경기력은 커쇼가 포스트시즌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그의 10월 약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커쇼와 범가너, '새가슴'과 '영웅'의 대조는 커쇼의 동료들을 화나게 했다. "참 슬픈 일입니다." 전 LA 다저스 불펜 투수 브랜든 리그는 말했다. "최고가 되는 것에 따르는 짐입니다. 모두 끌어내리려고만 하니까요." Drafted a year after Kershaw, Bumgarner had accomplished things his peer had not. Bumgarner had never won a Cy Young Award—and he would never finish in the top three—but he owned three World Series rings. In 2014, he car...
"두 가지 큰 배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가 이 아이디어에 전적으로 찬성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번 판정이 정확하다면, 아주 좋은 생각이다'라고요. 만프레드의 말이다. "(하지만) 이런 회의 때 저희가 배운 것은, 선수들이 ABS 전면 도입시엔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The two biggest learnings: you know, originally, we thought everybody was going to be wholeheartedly in favor of the idea, ‘If you can get it right every single time, that’s a great idea,’” he said. “One thing we’ve learned in these meetings is that players feel there could be other effects on the game that would be negative if you used it full-blown. "두 번째는, 로봇 판정 시스템에서 경기에 뛰어본 이들이 모든 공에 대해 ABS가 도입되는 것보다는 '챌린지' 하는 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강한 의견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이 저희들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생각을 확실히 바꾸게 했습니다." “The second one is those who ...
선발 경기 스터디는 매 등판 두 시간 전쯤 클레이튼 커쇼가 포수 A.J. 엘리스, 투수 코치 릭 허니컷(당시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이들)과 회의를 하며 시작됐다. 엘리스와 허니컷은 (커쇼와의) 미팅 전에 미리 만나 합을 맞춘다. 그리고 (커쇼와 함께 하는) 세션이 시작되면, 이 포수와 투수 코치는 각각의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할지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하는 커쇼의 말을 듣는다. 커쇼는 경기 초반에 어떻게 던지고, 어떤 식으로 끝낼지 개요를 설명한다. 엘리스에 따르면, 커쇼는 '반대를 반대'했다. "제가 '있잖아, 내 생각엔 백도어 슬라이더를..' 하면 '안돼!' 하는 식입니다. 제가 '그래도 내 생각엔 백도어 슬라이더를..' 하면, '안된다고! 내 말 못들었어? 백도어 슬라이더는 안된다고!' 하는 식이었죠." 커쇼는 자신이 구상했던 계획을 바꾸려거든 '증거'를 요구했다. 그리고 설령 그 제안이 좋더라도 커쇼는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제가 고집이 셌어요." 커쇼의 말이다. "고집이 참 셌죠." The pregame study became apparent two hours before every start, when Kershaw convened with Ellis and pitching coach Rick Honeycutt. Ellis and Honeycutt met before the meeting, to make sure the...
당신과 관련해서 계약 이후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신 가족 중 누군가가 양키스 보안 직원에게 부적절한 대우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인가요? Para ti, se ha dicho muchas cosas desde tu firma. ¿Qué tan real es que alguien de tu familia pudo haber sido tratado inapropiadamente por un empleado de seguridad de los Yankees? 아, 그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전부 거짓입니다. 아시다시피 여기저기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곤 합니다. 제 생각엔, 이런 일 (큰 계약을 하고 관심을 받게 되면, 사실무근의 이야기가 따라오는) 들은 일어나기 마련이에요.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을 하고 다니겠지만, 아니요. 전혀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제 가족은 아주 잘 대우받았고, 구단은 저를 정말 훌륭하게 대했습니다. 양키스는 정말 일류 구단("1A")이었고, 대단한 스태프들이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항상 저와 제 가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저는 양키스와 함께 정말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Ah, todo eso es falso, todo eso es falso. ¿Sabes? Van a salir muchas cosas que salen al público. Yo creo que,...
파르한 자이디는 자이언츠 구단이 '(경기 침체 등으로 도시가 덜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문제'는 없다고 믿는다. Farhan Zaidi does not believe the Giants have a San Francisco problem. 최근 몇 년간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등과 같은 '슈퍼스타 FA' 영입 실패를 두고,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은 팀이 각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공통된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다. Even after missing out on superstar free agents like Bryce Harper, Aaron Judge and Shohei Ohtani in recent years, the former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doesn't see one common reason San Francisco couldn't close each deal. 자이디는 지난 9월 30일 (이하 현지 시각) 해고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파울 테러토리' 채널 인터뷰에서 슈퍼스타를 영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다. Zaidi, in speaking publicly for the first time since he was fired from his role on Sept...
뉴욕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과 그의 최고 야구 운영 책임자 (사장) 데이비드 스턴스는 지난 금요일 (이하 미국 현지 시각), 플로리다 보카 레이톤에 위치한 코헨의 집에서 후안 소토 및 스캇 보라스, 그리고 선수의 내밀한 관계자들과 비밀스러운 마지막 점심 미팅을 가졌다. 이 만남은 매우 유쾌한 두 번째 미팅으로, 코헨에게 올 겨울 '최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굳히게 한 자리였다. Mets owner Steve Cohen and his top baseball man, David Stearns, held a secret, last-minute lunch meeting with Juan Soto, Scott Boras and others in Soto’s inner circle Friday at Cohen’s home in Boca Raton, Fla. It was a very pleasant second get-together, one that solidified Cohen’s resolve to try to win the prize of the winter. 하지만 코헨은 이 미팅 이후 '소토가 결국 뉴욕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준비를 한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 And yet, Cohen also came away from that high-powered confab convinced Soto was pre...
순위 선수명 소속팀 계약 당시 나이 계약 연수 총 금액 (달러) 1 후안 소토 뉴욕 메츠 26 15 7억 6,500만 2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29 10 7억 3 마이크 트라웃 LA 에인절스 27 12 4억 2,650만 4 무키 베츠 LA 다저스 28 12 3억 6,500만 5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30 9 3억 6,000만 6 매니 마차도 샌디에이고 30 11 3억 5,000만 7 프란시스코 린도어 뉴욕 메츠 28 10 3억 4,100만 8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이고 21 14 3억 4,000만 9 브라이스 하퍼 필라델피아 26 13 3억 3,000만 10 야마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25 12 3억 2,500만 코리 시거 텍사스 27 10 지안카를로 스탠튼 뉴욕 양키스 25 13 스포트랙에 정리된 내용을 일부 요약해 옮긴 메이저리그 연봉 TOP 10. FA 계약, 포스팅 계약,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의 연장 계약 등은 당시의 신분에 대해서는 굳이 차별하지 않았고, 추후 지급 연봉이 얼마인지도 따지지 않았다. 오로지 연봉 총액만 놓고 10위까지 따진 랭킹으로 보면 된다. 한편, '10위까지 총 12명의 선수 중 LA 혹은 뉴욕 연고 팀의 선수가 8명이라는 점에서, 왜 두 도시가 대표적 '빅 마켓' 평가를 받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계속해서 돈을 쏟아붓고 있는 대도시 팀들의 5년, 10년 후 성적표가 궁금해진...
양키스가 16년간 7억 6천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소토는 메츠 선수가 됐다. Yankees bid $760M for 16 years. Soto is a Met. 존 헤이먼 X (구 트위터), 2024년 12월 9일 도대체 누가 오타니 쇼헤이의 계약 규모인 7억 달러를 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걸 1년 만에 후안 소토가 넘었다. 7억 6,500만 달러를 15년 간 받는 조건으로, 소토는 메츠 선수가 됐다. 양키스도 팀의 '캡틴' 애린 저지의 총 연봉을 훨씬 웃도는 7억 6,000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총액과 연평균 금액 모두 메츠에 뒤쳐지며 결국 가장 필요로 했던 자원을 영입하는데 실패했다. 연 평균으로 나눠 계산해보면, 양키스는 4,750만 달러. 메츠는 5,100만 달러를 제안한 셈이다. 계약 추진과 관련 소식이 어느 정도 선까지 밖으로 알려질지는 모르겠지만, 16년간 총 7억 6,000만 달러를 쓰겠다는 결심까지 했다면 '좀 더 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연평균 연봉 5,000만 달러'라는 상징성에 맞춰 제안 액수를 끌어올렸더라면, 소토는 양키스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X의 Jon Heyman님(@JonHeyman) Yankees bid $760M for 16 years. Soto is a Met. x.com '후안 소토 영입 비화'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의 맞춤형 영입 작전 몸값이 치솟는 와중에도 스티브 코...
"별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무리, 폴 시월드가 USA 투데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세이브를 날리고 위기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별 말을 다 듣게 됩니다. 'XX 이 XX. 너 더럽게 못한다. 너 때문에 돈 잃었다' 같은 말이죠." "You hear it all, man," Arizona Diamondbacks closer Paul Sewald told USA TODAY Sports. "You blow a save, you don’t come through, you get it all. “(Expletive) you. You suck. You cost me all of this money. "XXX. 너희 가족도 X 같다. 너 죽인 다음에 너희 가족도 죽일거다" 같은 말을 듣습니다. “(Expletive) you. (Expletive) your family. I’m going to kill you and then kill your family.’ "정말 순식간에 상황이 험악해집니다. 정말 두렵고, 슬픈 일입니다. 예전에도 팀 승리를 날리면 팬들이 화를 내곤 했지만, 이젠 (돈까지 걸려 있는) '도박'이거든요.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백스가 이기냐 지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기 베팅만 중요하고, 빚을 내서까지 도박을 하며 잃고 있다는 점이 정말 무서운 부분입니다." "It gets ugly reall...
안녕하세요, 스포티비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승훈 입니다. 오늘은 메이저리그 관련 분석 및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함이 아닌, 이벤트 안내를 드리려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를 통해 이현우, 도상현 기자와 함께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제 블로그 방문객 중 다섯 분을 추첨해 책을 드리려 하는데요. 관심있는 분께서는 아래 내용 참고하시어 덧글 응모를 부탁드립니다 (책은 제가 배송하지 않고, 출판사에서 바로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상품: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5권 (총 5명) 응모 기간: 2024년 4월 1일 (월) ~ 4월 7일 (일) 23시 59분까지 응모 방법: 가장 좋아하는 MLB 팀 이름을 적어 본 게시글 댓글로 응모 (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정 기준: 랜덤 추첨 (진짜 랜덤으로 뽑습니다. 아마도 엑셀 사용 예정) 당첨자 발표: 2024년 4월 8일 (월) 오전. 블로그내 별도 게시 및 당첨자에 한해 본 게시물에 대댓글 안내 많은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안내는 아래 썸네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이벤트 안녕하세요, 스포티비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줕인 한승훈 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진행된 ‘2... blog....
한승훈 해설위원: 평일에는 포털 사이트 스포츠 서비스 기획자로, 주말엔 SPO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도류'를 하고 있다. 검의 양날이 무뎌지지 않도록 책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병행하면서 매년 미국 야구장을 찾는 '수련'도 반복하는 중이다. 과거에는 그 칼로 많은 것을 베어 나의 것을 얻는데 집중했지만, 이젠 수확한 것을 함께 나누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겼을 때 홈경기장에서 틀어주는 토니 베넷의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좋아한다. 자주 들을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저자소개, 2024년 메이저리그 화제의 중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만 다룬 가이드북이 출간됩니다. NL WEST DIVISION 주요 선수 130명과 구단 및 연고지 소개 등을 다룬 이 책은, 저(한승훈 해설위원)와 이현우 위원, 도상현 기자가 함께 공동 작업했습니다. 국내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리포트가 출간되는건 꽤 오랜만인데다 특정 디비전만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래저래 설레는 도전인데, 스포츠 서적을 꾸준히 출판하고 있는 브레인스토어 출판사에서 용단을 내려주신 덕에 4월 초,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디, 야구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예약 구매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4...
'디테일'에 대한 진지함과 집중은 코빈 캐롤이 드래프트 된지 불과 4년 만에, 코로나로 (마이너리그) 시즌이 없었던 이후 3년 만에, 큰 어깨 수술을 받으며 커리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에 처한지 2년 만에 '스타'가 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캐롤은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얼 알고 싶은지도 알고 있다. 2021년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을 겪고 있었을 때, 그는 현재 1루 코치인 데이브 맥케이 및 부상을 겪은 동료 유망주 조던 라우러와 함께 홈 플레이트 뒷편에 앉아 다이아몬드백스 경기를 관람했다. 그들은 '110패 시즌'이었던 당시 경기들을 보고 있었다. 캐롤은 부상 때문에 뛸 수가 없었고, 그래서 이를 '배우는 시간'으로 삼고자 했다. The seriousness and attention to detail define the approach that allowed Carroll to become a star just four years after he was drafted, three years after he lost a season to the pandemic and two years after a major shoulder injury threatened to derail his career. Carroll not only knows exactly what he needs to d...
올 시즌, 한 때는 알렉 토마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잠재적 포스트시즌 구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기도 했었다. 시즌 첫 두 달 동안 크게 부진하며, 토마스는 5월 18일 (한국 시각), 트리플A로 강등되어 한 달간 마이너리그에 있었다. There was a point earlier this year when it seemed like Thomas might not even be part of Arizona’s potential postseason plans. After struggling through the first two months of the season, Thomas was optioned to Triple-A on May 17 and spent a whole month in the Minors. 좌완 투수들의 공을 더 잘 보기 위해, 다리를 조금 더 오픈 스탠스 형태로 바꾸는 조정을 통해, 토마스는 스윙에 대한 더 좋은 감을 보이기 시작하며 '파워'를 더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이런 발전들은 10월로 이어졌고, 현재까지 이번 포스트시즌 공동 4위에 해당하는 네 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Through adjustments to his stance that included opening up his feet at the plate to see left-handed pitchers better, Thomas be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