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2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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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스
1,789스포츠 칼럼니스트
참여 콘텐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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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직관 단체 사진으로 돌이켜 보는 여행의 추억

뉴욕 메츠 구단 사진사가 직접 찍어준 우리 일행. 나와 도상현 기자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초상권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 경기 시작이 임박했음에도 외야를 통해 워닝 트랙을 실제로 밟는 온-필드 투어를 진행했다 외야 뒷편 필드 레벨에 있는 또 하나의 스위트 첫 번째 관전일 때 우리가 앉았던 자리 뉴욕 메츠 구단에서 촬영해 준 단체 사진을 전달받으니, 이제 정말 모든 일정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된다. 뉴욕도, 씨티 필드도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번 여행은 여운이 길다. 모든 일정이 훌륭했지만, 내 기억 속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 있는 순간은 첫 번째 경기 관람일이었다. 저 멀리 시티 필드가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부터 입장할 때까지, 라운지를 거쳐 외야 경기장 위에 직접 발을 내딛는 ‘온 필드 투어’를 하는 동안 우리 일행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나도 모르게 메이저리그 경기장에 무덤덤해져 있었는데, 동행하는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처음 와 본 곳처럼 특별하고 설레는 감정이 되살아났다.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은 장소가 아니라, 사실은 함께하는 사람들 속에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일정 동안 노력해 주어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 정말 감사한 건 나였다. 뉴욕 야구장 씨티 필드 직관의 흔적 모두투어와 함께 한 메이저리그 직관 여행의 흔적.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한장 한장 사진을 보고 있자니, ... blog.naver.com...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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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5,000명 한정’ 헬로 키티 X 뉴욕 메츠 바블헤드

40대 남자들이 환장하는 헬로 키티와 협업한 뉴욕 메츠의 바블헤드를 받아왔다. 지난 5월 26일 홈 경기에서 선착순 관중 15,000명에게 나눠준 사은품인데, 바블헤드 증정일엔 모든 구장이 그렇듯 일찌감치 긴 줄이 늘어서있어 ‘득템’이 쉽지 않은 제품이었다. 하지만 우리 일행은 이날 스위트룸 티켓이 있었기에 이쪽 전용 출입구는 입장객이 거의 없어 편하게 수령했다. 현재 이베이에서 대략 60~80달러 정도 선에서 거래 중인데, 경기 당일엔 실거래가 100달러가 넘는 경우가 발견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원정팀 옷 입고 뉴욕 메츠 마스코트에게 사진 찍자 하면 생기는 일 정답: 나 빼고 자기들끼리 찍으려고 함. 스위트룸 손님이어도 얄짤 없음. 덕분에 나도 웃고, 같이 야구 여... blog.naver.com 뉴욕 씨티필드 럭셔리 스위트에서의 야구 직관 후기 이전에도 씨티 필드 럭셔리 스윗트를 가본 적은 있었지만, 경기 없는 날 미팅을 위해서였기에 ’야구 관람... blog.naver.com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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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전기 ‘The Last of His Kind’ 작가 싸인

이번 뉴욕 출장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누리고자 고민하다 문득 최근 출간된 클레이튼 커쇼의 전기, <The Last of His Kind> 작가 앤디 맥컬러 기자가 생각났다. LA 타임즈에 있다 디 애슬레틱으로 소속을 옮긴 맥컬러의 주 활동 지역이 뉴욕이었기 때문이다. 마침 이 책은 킨들(Kindle) 전자책으로, 심지어 오더블(Audible) 오디오 북으로도 재미있게 읽고 듣던 참이라 ‘잘됐다’ 싶었다. 그렇게 주변의 도움으로 연락처를 구했고, 괜찮다면 기자실로 책을 몇 권 가져갈테니 싸인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문자를 조내니 ‘내 영광이다’면서 기꺼이 해주겠다는 답을 얻었다. 그리고,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던 날 기자실 한켠에서 ’즉석 싸인회’를 가졌다. 총 다섯 권(!)을 구매했는데 한 권은 내가, 세 권은 주변에 선물할 예정. 그리고 나머지 한 권은 조만간 이 블로그를 통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틈틈히 찾아주시면 좋겠다. 클레이튼 커쇼, 2006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지명받을뻔했던 사연 (앞선 순번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뽑진 않았지만, 에반 롱고리아를 지명했던 템파베이 레이스의 당시 관계자... blog.naver.com LA 다저스 전·현직 관계자들이 말하는 클레이튼 커쇼의 '고집' 선발 경기 스터디는 매 등판 두 시간 전쯤 클레이튼 커쇼가 포수 A.J. 엘리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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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이저리그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MLB Flagship Store 1271 6th Ave, New York, NY 10020 미국 지난 2020년에서야 처음 문을 연, 메이저리그 사상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했다. 작년 첫 방문에 이어 두 번째인데, 코로나에서 막 벗어난 2023년 대비 제품군이 조금 더 다양해진 것이 눈에 띄었다. 드디어 물건 수급이 원활해졌다는 느낌이랄까. 1층과 지하층 총 두 개 층으로 구성된 이 스토어엔 30개 구단의 각종 멀천다이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만, 비인기 팀들은 가지수가 적고, 제품의 상당수가 뉴욕 및 동부 팀들이기에 ’우리 팀 굿즈’를 사고 싶은 이들에겐 홈 구장 스토어만큼 옵션이 다양하진 않을 것 같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슈프림(Supreme)에서 발매한 메이저리그 콜라보 뉴에라 모자 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카모 제품이 있었다는 것. 점원에게 물어보니 ‘마지막 한 개 남은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는데, 내가 쓰기엔 사이즈가 커서 잠시 고민하다 그냥 내려놓았다. 다음날, MLB 사무국에사 약속이 있어 다시 들러봤는데, 역시나 팔려버리고 없었다. 뉴욕을 찾은 야구팬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만하다. 비정기적으로 세일도 하고, 지하층엔 세일 섹션도 있다. 제품 전면에 ‘MLB NYC’ 등이 적힌 것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스토어 한정판이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봐도 좋겠다. 뉴욕 씨티필드 럭셔리 스위트에서의 야구 직관 후기 이전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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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야구장 씨티 필드 직관의 흔적

씨티 필드 41 Seaver Wy, Queens, NY 11368 미국 모두투어와 함께 한 메이저리그 직관 여행의 흔적.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한장 한장 사진을 보고 있자니, 즐거웠던 지난 주 뉴욕에서의 일정들이 다시 생각난다. 뉴욕은 스포츠 볼거리가 워낙 많아 다시 한 번 같은 상품 (혹은 공구 식으로) 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그 때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메츠의 ‘7라인 아미’들과 부대끼며 경기장을 찾는 ‘로컬 느낌의’ 재미를 추구해봐도 좋겠다. 시기만 잘 맞추면, MLB 외에 NBA와 NHL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일정도 나올테고. '이정후, 오타니 보러 가요' 한승훈 해설위원, 도상현 기자와 함께 하는 메이저리그 직관 안녕하세요, 한승훈 해설위원 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에선 실명을 굳이 드러내지... blog.naver.com 뉴욕 씨티필드 럭셔리 스위트에서의 야구 직관 후기 이전에도 씨티 필드 럭셔리 스윗트를 가본 적은 있었지만, 경기 없는 날 미팅을 위해서였기에 ’야구 관람... blog.naver.com 뉴욕 메츠 홈 구장, 씨티필드 기자석의 풍경 미디어 출입증으로 씨티 필드를 찾은건 2013년 이후 처음이다. 그간 친구들과 놀러 가거나, 아니면 미팅을 ... blog.naver.com 원정팀 옷 입고 뉴욕 메츠 마스코트에게 사진 찍자 하면 생기는 일 정답: 나 빼고 자기들끼리 찍으려고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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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홈 구장, 씨티필드 기자석의 풍경

미디어 출입증으로 씨티 필드를 찾은건 2013년 이후 처음이다. 그간 친구들과 놀러 가거나, 아니면 미팅을 위해 따로 찾은 적은 있지만. 일의 연장으로 방문한건 11년 만의 일이다. 예전과 달라진 것 중 하나는 출입구가 바뀌었다는 것인데, 원래는 스위트룸 및 그에 준하는 좌석에 앉는 팬들이 드나들던 호지스 게이트(Hodges gate)를 미디어 종사자들이 공유했었지만 올해부턴 관계자 통로를 따로 마련했다고 한다. 구단 관계자에 물어보니, 메츠가 구단 운영부문 뿐 아니라 비즈니스 쪽에도 헤드가 바뀌며 이런저런 변화가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마지막 사진은 미디어룸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치즈버거. 프라이스까지 포함해 (음료는 원래 무료) 8.17달러 밖에 하지 않는다. 소수 인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식당이다보니 맛도 좋은데,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까지 훌륭하다. 뉴욕 씨티필드 럭셔리 스위트에서의 야구 직관 후기 이전에도 씨티 필드 럭셔리 스윗트를 가본 적은 있었지만, 경기 없는 날 미팅을 위해서였기에 ’야구 관람... blog.naver.com 뉴욕 야구장 씨티 필드 직관의 흔적 모두투어와 함께 한 메이저리그 직관 여행의 흔적.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한장 한장 사진을 보고 있자니, ... blog.naver.com [동영상] ML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매디슨 범가너 지난 달에 뉴욕에 있는 시티 필드를 방문했을 때 찍은 동영상. 앞선 포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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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씨티필드 럭셔리 스위트에서의 야구 직관 후기

씨티 필드 41 Seaver Wy, Queens, NY 11368 미국 이전에도 씨티 필드 럭셔리 스윗트를 가본 적은 있었지만, 경기 없는 날 미팅을 위해서였기에 ’야구 관람‘의 경험은 없었다. 막연히 ’언젠가는 올 수 있겠지’ 하는 생각만 가졌는데, 수 년만에 그게 현실이 됐다. 이 날은 헬로 키티 버블헤드 사은품이 제공된 주말이라 일찍부터 경기장 앞에 엄청난 줄이 있었는데, 럭셔리 스위트 이용객을 위한 입구 —과거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안겨다주었던 길 호지스의 이름을 딴 ‘호지스 게이트(Hodges gate)’— 가 따로 있어 우리 일행은 편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럭셔리 스위트 방 번호는, 뉴욕의 지역 번호와 동일한 212. 그리고 그 방엔 핫도그를 포함한 음료, 팝콘과 프레츨 등 넉넉한 양의 먹거리가 있어 화장실 갈 때가 아니면 방 밖으로 나갈 일이 없었다. 일전에도 짧게 포스팅했던 것처럼, 구단 마스코트 둘과 구단 직원 등 총 ‘5인 1조’로 모든 스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경험이 좋았던 것은, 단지 공간만 훌륭했기 때문은 아니었다. 이번 여행이 즐거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 일정을 함께 한 ‘사람’에 있었다. 3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하는 여행이 행복으로 가득찰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배려 덕분이었다. 여행의 시작은 야구였지만, 사람...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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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옷 입고 뉴욕 메츠 마스코트에게 사진 찍자 하면 생기는 일

씨티 필드 41 Seaver Wy, Queens, NY 11368 미국 정답: 나 빼고 자기들끼리 찍으려고 함. 스위트룸 손님이어도 얄짤 없음. 덕분에 나도 웃고, 같이 야구 여행 온 일행들도 웃고, 사진 찍어주던 구단 직원들도 웃었네 (ㅠ_ㅠ) 그리고 문제의(?) 티셔츠. 1990년대 빈티지. 좋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어 더욱 뜻깊은 뉴욕 여행.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내가 더 감사한 날들이다. 남은 일정도 건강히! '이정후, 오타니 보러 가요' 한승훈 해설위원, 도상현 기자와 함께 하는 메이저리그 직관 안녕하세요, 한승훈 해설위원 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에선 실명을 굳이 드러내지... blog.naver.com 뉴욕 씨티필드 럭셔리 스위트에서의 야구 직관 후기 이전에도 씨티 필드 럭셔리 스윗트를 가본 적은 있었지만, 경기 없는 날 미팅을 위해서였기에 ’야구 관람... blog.naver.com ‘선착순 15,000명 한정’ 헬로 키티 X 뉴욕 메츠 바블헤드 40대 남자들이 환장하는 헬로 키티와 협업한 뉴욕 메츠의 바블헤드를 받아왔다. 지난 5월 26일 홈 경기에서... blog.naver.com 뉴욕 야구장 씨티 필드 직관의 흔적 모두투어와 함께 한 메이저리그 직관 여행의 흔적.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한장 한장 사진을 보고 있자니, ... blog.naver.com

2024.05.27
센가 코다이 어깨 부상, 뉴욕 메츠는 '그래도 FA 투수 영입은 없다'

뉴욕 메츠의 구단 운영 부문 사장 데이비스 스턴스는, 팀의 에이스 센가 코다이가 MRI 결과 어깨 뒷편에 '중등증 (증상의 심각도를 뜻하는 표현으로, 가운데 등급) 협막 염좌'가 발견되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Mets ace Kodai Senga is likely to begin the season on the injured list, as an MRI exam revealed a moderate capsule strain in the back of his shoulder,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David Stearns told reporters on Thursday. 스턴스 사장은 센가의 복귀일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증상이 가라 앉을 때까지 일체의 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o timetable for a return is set for Senga, who will be shut down until his symptoms subside, Stearns said. 비록 다수의 유명 선발 투수들이 여전히 FA 시장에 남아있긴 하지만, 스턴스 사장은 센가의 부상이 메츠의 선발 투수 영입 가능성을 높여주진 않는다고 말했다. While a handful of notable starting pitchers remain available on the free-ag...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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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오타니 보러 가요' 한승훈 해설위원, 도상현 기자와 함께 하는 메이저리그 직관

안녕하세요, 한승훈 해설위원 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에선 실명을 굳이 드러내지 않았지만, 오늘은 제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저리그 야구장 직관 투어’ 소개를 하고자 이렇게 평소와는 다른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05-24 NEI231YPSF 여행은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해외여행, 국내여행, 패키지여행, 에어텔, 항공권, 호텔 등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포탈사이트 입니다. www.modetour.com 1. 어떤 여행인가 모두투어와 함께 기획한 이 여행 상품은, 뉴욕 메이저리그 야구장 직관 투어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두투어 직원, 도상현 기자, 그리고 제가 함께 알찬 구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5/24 (금) 밤에 떠나 5/31 (금)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 동안, 대략 아래와 같은 일정을 소화합니다 (전체 일정은 상세 페이지 참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뉴욕 메츠 (이정후 출전 예상 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뉴욕 메츠 (이정후 출전 예상 경기, 럭셔리 스위트룸 관람)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오타니 쇼헤이 출전 예상 경기)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 방문 뉴욕 양키스 경기장 투어 2. 이 여행의 특장점 메이저리그에 특화된 일정. 그리고 메이저리그 업계 현직자가 함께 합니다. (한승훈 해설위원, 도상현 기자) 직관 일정 가운데 두 번째 경기는 뉴욕 메츠 홈 구장의 럭셔리...

2024.01.31
조시 헤이더 5년 계약, 휴스턴 구단주 '결단' 덕에 가능했다

조시 헤이더의 계약은 짐 크레인 구단주가 이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FA에게 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평소와는 다른 움직임이다. 이전까지 최고액 FA 계약은 지난 겨울, 1루수 호세 어브레유 영입 (3년간 5,850만 달러) 이었다. Hader’s deal marks a deviation for the Astros under owner Jim Crane as the largest by far given by the team to a free agent in Crane’s tenure. The previous largest was the three-year, $58.5 million contract that first baseman Jose Abreu signed last winter. 크레인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애스트로스가 "(샌디에이고의) 투수들 두 명에게 관심이 있다.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 한 명씩" 이라고 밝히기도 했었지만, 실제 성사까지 이어지진 않았었다. Crane indicated the Astros may have pursued Hader at the trade deadline last season when he said the team “had interest in a couple of (San Diego’s) pitchers, both a starter and a reliever...

2024.01.20
조던 힉스 스위퍼의 위력 '헛스윙률 가장 높은 특정 구종 3위'

조던 힉스는 새로운 헛스윙 유도용 제2구종이 필요하지 않았었다. 그의 슬라이더는 (이미) 커리어를 통틀어 엘리트급 헛스윙률 52.0%, 피OPS .455에 불과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힉스는 2023년에 변화를 주었고, 변화구를 보다 '옆으로 꺾이게 하는' 선택을 했다. 이는 올바른 선택이었는데, 힉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헛스윙이 가장 많은 구종 중 하나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Hicks wasn't exactly in need of a new wipeout secondary pitch -- his slider has produced an elite 52.0% whiff rate and a .455 OPS allowed in his career. Hicks made the swap anyway in 2023, opting for a breaking ball with more side-to-side break. It was the right move, as Hicks had one of the whiffiest pitches in the Majors last season. 헛스윙률이 가장 높은 특정 구종 (2023년) 최소 50스윙 이상 Top whiff rate on individual pitch, 2023 Minimum 50 swings 1. Félix Bautista, splitter: 60.2% 2. Robe...

2024.01.13
뉴욕 메츠, 션 마네아를 영입한 이유 '스위퍼와 구속 상승'

션 마네아는 지난 해 스위퍼를 추가했다. 5월 30일 (미국 시각) 부터 스위퍼를 던지기 시작한 뒤 그는 더 나은 성적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2023년 시즌 끝날 때까지 (85이닝), 그는 평균자책점 3.60, FIP 3.19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시티 필드가 그의 특성에 잘 맞는 구장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예전의 마네아는 뜬공 비율이 더 높은 투수였었다. Manaea added a sweeper last season. After he started throwing it on May 30, he achieved better results. From that date until the end of the 2023 season (85 innings), he had a 3.60 ERA/3.19 FIP. Some believe that Citi Field may be a good place for his profile; in the past, he has carried a higher fly-ball rate. 지난해, 마네아의 구속은 커리어 가장 높은 93.6마일로 살짝 올라갔는데, 일각에서는 이닝을 짧게 던진 결과에서 기인한 것도 있다고 보기도 한다. 마네아의 볼넷 비율은 커리어 가장 좋지 않은 8.7%를 기록했었다. Last season, Manaea’s fastball velocity crept up to 93.6 ...

2024.01.08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 연봉 순위 TOP 10 (2024년)

순위 선수 소속 2024년 연봉 1 에드윈 디아즈 메츠 1,965만 달러 한화 약 255억 2,535만원 2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애틀란타 1,600만 달러 켄리 잰슨 보스턴 4 닉 마르티네즈 신시내티 1,400만 달러 라이언 프레슬리 휴스턴 6 크레익 킴브럴 볼티모어 1,200만 달러 테일러 로저스 샌프란시스코 9 라파엘 몬테로 휴스턴 1,150만 달러 10 채드 그린 토론토 1,050만 달러 한편, 스포트랙(Spotrac)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 평균 연봉은 2,258,710 달러이다. 조금 더 세분화하면 8회 셋업맨은 3,395,455 달러. 마무리 투수는 6,582,719로,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투수와 평균 연봉이 비례하는 모습이었다. Spotrac.com The Spotrac Podcast The NBA Next Podcast » VIEW MORE The Spotrac Podcast Spotrac's 2023 Year in Review Mike Ginnitti, Scott Allen, & Dan Soemann discuss the best and worst from the sports financial world in 2023, including Aaron Rodgers, Shohei Ohtani, Brock Purdy, James Harden, the Mets Buy & Sell,... www.spotrac.com...

2024.01.01
'이정후 7위' 메이저리그 중견수 2024년 연봉 TOP 10

순위 선수 소속팀 2024년 연봉 1 마이크 트라웃 LAA $ 37,116,666 2 브랜든 니모 메츠 $ 20,500,000 3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 15,142,857 4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화이트삭스 $ 12,500,000 5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 11,912,500 6 케빈 키어마이어 토론토 $ 10,500,000 7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 7,833,333 8 마이클 해리스 2세 애틀란타 $ 5,000,000 9 마일스 스트로우 클리블랜드 $ 4,900,000 10 빅터 로블레스 워싱턴 $ 2,650,000 - 금액은 스포트랙(Spotrac) 기준 - 이정후 연봉은 공식보도자료 상으로는 내년 700만 달러이지만, 사이닝 보너스로 받는 500만 달러가 계약 기간 (6년) 으로 일할 집계되어 '페이롤 샐러리(Payroll Salary)' 상으로는 7,833,333달러가 됨 - 2023년 기준, 메인 포지션 (= 해당 선수가 가장 많이 뛴 포지션) 이 중견수였을 경우에 한정했음 (예를 들어, 스포트랙은 트레이 터너와 스탈링 마르테 등도 CF 겸직이라 보고 중견수 연봉 순위에 포함시켰음. 하지만 이 둘은 각각 유격수와 우익수를 메인으로 보고, 2024년에 다시 중견수를 볼 가능성은 희박해 본 '2024년 연봉 순위'에선 제외했음) - 2023년 기준, 메인 포지션이 중견수였지만 2024년에는 중견수로 뛸 가능성이 크게...

2023.12.27
'고급 일식당부터 NBA 코트 투어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야마모토 영입 시도 비화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오타니 쇼헤이의 뒤를 이어 LA 다저스와 초대형 계약을 맺게 되면서, 또 한 명의 주요 FA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지나쳐갔다. Another prominent free agent passed the San Francisco Giants by this week when starter Yoshinobu Yamamoto followed Shohei Ohtani’s lead and agreed to a massive deal with the Dodgers. 하지만 협상에 직접적으로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언츠 구단은 야마모토 영입전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남아있던 팀이었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자이언츠 구단은 더 잘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했다"고 덧붙였다. The Giants were right in the mix until the very end, however, according to one source with direct knowledge of the negotiations. “The Giants couldn’t have done a better job,” the source said. 야마모토는 자신이 아직 일본에서 뛰고 있었음에도, 소속팀 오릭스 경기를 보러 온 자이언츠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자이언츠 구단은 포스팅 과정(에서 선수 측을)과 일본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2023.12.23
'오타니 잃은' LA 에인절스, 블레이크 스넬 영입전 참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또다른 팀이 시장에 남아있는 탑 선발 투수인 블레이크 스넬 영입전에 끼어들었다. While the San Francisco Giants were focused on free-agent pitcher Yoshinobu Yamamoto, another team has sneaked in to target the other top available starter, Blake Snell. 야구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LA 에인절스가 FA 시장에서 AL MVP 오타니 쇼헤이를 LA 다저스로 떠나보내게 되자 올해 NL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넬을 '최우선 순위'에 놓았다고 한다. According to one industry source, the Angels have made Snell, the reigning NL Cy Young winner, their priority after losing AL MVP Shohei Ohtani to the Dodgers in free agency.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 영입에도 실패했고,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12년간 3억 2,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전해진 상황이다. San Francisco also missed signing Ohtani, and the Dodgers reportedly have agreed to ter...

2023.12.23
'남아있는 대어급 FA 상당수는 그의 선수' 스캇 보라스 타임이 온다

'스캇 보라스 타임'이 온다. 보라스는 본지(디 애슬레틱)에서 뽑은 TOP 40 자유 계약 선수 명단 가운데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최상위 4명' -중견수 코디 벨린저, 좌완 블레이크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 그리고 3루수 맷 채프먼- 을 모두 보유한 에이전트이다. 그는 또한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딜런 시즈, 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코빈 번스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Get ready for Scott Boras season. Boras represents the top four remaining free agents in The Athletic’s Top 40 Big Board — center fielder Cody Bellinger, left-handers Blake Snell and Jordan Montgomery and third baseman Matt Chapman. He also represents the two pitchers most in demand on the trade market — White Sox right-hander Dylan Cease and Brewers righty Corbin Burnes. 보라스가 보유한 FA 선수들이 무결점은 아니지만, 대어가 없는 시장에서 그는 오타니 그리고/혹은 야마모토를 놓친 팀들 -특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 을...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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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야마모토 영입전에서 탈락

야마모토 측으로부터 거절 통보를 받은 샌프란시스코. 알렉스 파블로비치 기자의 게시글처럼, LA 다저스 혹은 뉴욕 (양키스, 메츠) 이 점점 유력해지는 분위기. 좋은 분 만나세요 (…) 美 "야마모토, 지난 주에 샌프란시스코 구장 직접 방문" 다른 곳에선 보도된 적 없는 약간의 정보 하나를 더 드리자면, 지난 주 자이언츠 구단 측이 야마모토 요시... blog.naver.com

2023.12.22
美 "야마모토, 지난 주에 샌프란시스코 구장 직접 방문"

다른 곳에선 보도된 적 없는 약간의 정보 하나를 더 드리자면, 지난 주 자이언츠 구단 측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만났을 때 미팅 장소는 LA에 있는 에이전시 사무실(와서맨, Wasserman)이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야마모토는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들과 만났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꼭 좋은 징조라고 말할 수는 없을테지만, 그렇다고 나쁜 징조도 아닙니다. 지난 며칠 동안 야마모토가 메츠 및 양키스와 별도 미팅을 갖기 위해 뉴욕으로 날아갔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Here’s one more bit of info that hasn’t been reported elsewhere: when the Giants met with Yamamoto last week, I’m told that their summit wasn’t held at Wasserman offices in Los Angeles. Yamamoto flew to San Francisco and met with Giants officials at Oracle Park. That detail might not count as a good omen. But it’s not a bad omen, either. Especially after Yamamoto jetted to New York to hold private meetings wit...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