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2월 5일 (이하 현지 시각), 영입 관련 화상 미팅에서 그를 '더' 발전시킬 수도 있는 (투구 패턴 및 구종 활용법 등등) 몇 가지 아이디어를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제안했다. And the Orioles, in a video call Dec. 5, appealed to his professional instincts, offering ideas for how they could help him improve. 스가노는 올 시즌 156.2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 자책점 1.67로 세 번째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하며 활약했음에도 '새로운 생각들'에 열려 있었다. 오리올스 쪽에선 마이크 일라이어스 단장, 브랜든 하이드 감독, 그리고 프로 스카우팅 부문 사장 마이크 스나이더와 함께 투수 코치 드류 프렌치, 투구 전략 담당 라이언 클리멕이 이 화상 미팅에 함께 했다. Sugano, even after winning his third Central League MVP award last season with a 1.67 ERA in 156 2/3 innings, was open to new thoughts. Orioles pitching coach Drew French and pitching strategist Ryan Klimek were on the call, along with Elias, manager Brando...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총 200명 이상의 전문가 (전직 프로 투수, 정형외과 의사, 운동 트레이너, 구단 관계자, 생체역학 전문가, 선수 에이전트, 아마추어 야구 관계자 및 투수 개발 전문가 등) 집단과 1년간 함께 한 투수 부상 관련 연구 결과를 63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해 각 구단 프론트 오피스에 전달했음. 주요 매체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음: - 구속 외에 구위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선수 스스로 과도한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로 지적됨. 스프링캠프부터 시즌 종료까지 투수의 훈련 및 투구량을 추적하는 것은 수월하지만, 선수가 개별적으로 훈련하는 겨울철 데이터 확보엔 어려움이 있었음. 그럼에도, 투수의 부상이 봄에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앞으로도 계속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함 - 스위퍼와 같은 새로운 구종이 부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고, 가중 볼 훈련(weighted ball training)에 대해서도 적절성을 두고 의견이 많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함 - 더 빠른 구속을 추구하는 것이 1순위 원인이라는 결론이 나왔음. 한 정형외과 의사는 연구에서, 투수 부상에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패스트볼 구속'을 살펴보면 부상 발생률과 비례한다는 점을 들어 "투수 부상 증가와 관련해 단 하나의 요인을 꼽으라면 구속"이라고 밝히기도 했음 - 투수들은 부상 위험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음에도 '리스크보다...
타오위안 핑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작년에 U18 국가대표였던 양니엔시가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전혀쟀다. 그는 선배 리천쉰(李晨薰)을 따라 자이언츠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桃園平鎮高中畢業、去年U18國手陽念希,據傳已經接近和美職舊金山巨人隊簽約,追隨學長李晨薰,效力巨人隊體系。 양니엔시는 과거 통이 라이온스의 선수였던 양둥이(陽東益)의 아들이다. 고교 시절 국가대표로 가장 주목받은 활약 중 하나는 재작년 U18 대회에서 미국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둔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어깨 부상으로 인해 투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 올해 U18 아시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는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陽念希是前統一獅陽東益之子,高中生涯國家隊代表作之一,是前年U18對美國先發完投7局失2分拿下勝投。不過,陽念希高三曾一度因肩膀傷勢影響投球表現,花了許多時間復原,今年U18亞青登板曾飆速151公里。 자이언츠는 오랜 기간 양니엔시를 주시해왔으며, 고교 시절 부상 이력이 있었음에도 스카우트들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양니엔시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만 프로야구(CP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타이베이 시립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이후 자이언츠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금 총액은 약...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 투수(31세)가 8일, 도내에서 '플레이 볼 2024 in 신주쿠'에 참가해, 야구 경험이 없는 초등 1~3학년의 약 150명과 캐치볼 등으로 교류를 깊게 했다. カブスの今永昇太投手(31)が8日、都内で「PLAY BALL 2024 in Shinjuku」に参加し、野球経験のない小学1~3年生の約150人とキャッチボールなどで交流を深めた。 캐치볼에서는 "(던지는 사람의) 손을 귀 뒤에 가져가서, 팔을 크게 휘두릅시다" 등 조언. 패스트볼 던지는 법을 묻자 "공의 실밥에 손가락을 걸고, 공이 찌그러질 정도의 이미지로 (머릿 속에 그리며) 던지면 좋은 직선이 던져진다"고 설명했다. キャッチボールでは「(投げる方の)手を耳の上に持っていって、腕を大きく使いましょう」などとアドバイス。直球の投げ方を問われると「ボールの縫い目に指をかけて、ボールが潰れるくらいのイメージで投げると良い真っ直ぐが投げられる」と説明していた。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시연에서는 "(몸에 힘이 없어서 현재 던지는 세기는) 0할" 이라고 하면서도 힘찬 투구를 보여주었다. 식생활에서는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올해 몸매가 변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체중은 변하지 않았다. 4,5년 전부터 식생활을 바꿨더니 올 1년 만에 몸이 확 바뀌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식사는 전부 실전이다'라는 말이 있다. 식사에 연습은 없기 때문에, 무엇을 먹어도 자신의 몸이 된다. 그 ...
관련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본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측에 '자이언츠가 이번 주, 우완 선발 투수 코빈 번스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2021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았던 번스는 블레이크 스넬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로건 웹과 함께 메울 '공동 에이스'로 활약할 수도 있다. 번스는 LA 다저스와 계약한 스넬의 계약과 비슷한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The Giants were in contact this week with right-handed starter Corbin Burnes, sources told the Chronicle. Burnes, a Cy Young Award winner in 2021 with the Milwaukee Brewers, would slide into the vacancy created by Blake Snell’s departure as a potential co-ace with Logan Webb. Burnes likely will command a contract similar to Snell’s with the Los Angeles Dodgers. 30세의 번스는 지난 3시즌 동안 매년 최소 32차례 이상 선발 등판을 했고, 2024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평균 자책점 2.92, 181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번스는 지역적 연고가 분명한 선수이다.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an Francisco Giants 어필 포인트: '베이 에어리어(Bay Area)'는 일본인 투수가 고국으로 돌아가기에도 쉽게 (항공기 직항편 많음) 갈 수 있고, 활발한 일본계 지역 인구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그리고 애리조나 디백스 등이 속한 훌륭한 디비전에서 경쟁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투수이다. 물론 사사키 로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등이 뛰는 LA에 합류할 수도 있겠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 될 수 있다. The Pitch: The Bay Area is a perfect spot for a Japanese pitcher, with easy travel when you want to go back home and a vibrant community here. And you’re just what we need to compete with the Dodgers, Padres and D-backs in an amazing division. Yes, you can join Yoshinobu Yamamoto and Shohei Ohtani in L.A., but in San Francisco, you’ll be the star, not a supporting player. <Where Will Roki Sasaki Sign? Pitches ...
경기수 승-패 완투 이닝 피안타 피홈런 삼진 ERA 피안타율 WHIP 2021 11 3-2 - 63.1 51 5 68 2.27 .216 1.06 2022 20 9-4 2 129.1 80 7 173 2.02 .177 0.80 2023 15 7-4 - 91 51 1 135 1.78 .161 0.75 2024 18 10-5 1 111 83 2 129 2.35 .205 1.04 64 29-15 3 394.2 265 15 505 2.10 .188 0.89 어린 나이(2001년 11월생)에 폭발적인 구위를 갖췄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수의 메이저리그 팀들이 포스팅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사키 로키의 숙제 중 하나는 '내구성'에 있다 하겠다. 이닝 대비 많은 삼진과 적은 피홈런 등만 놓고 봐도 구위는 쉽게 짐작할 수 있지만, 많은 이닝을 던져본 적이 없다는 점과 함께 올해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떨어졌다는 점 등은 일부 구단에겐 우려스러운 대목일 수 있다. 한편, 미-일 협정에 따라 만 25세 이전에 MLB에 도전하는 선수는 '최대' 57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기 때문에 사사키 로키의 계약 최대액수는 이미 정해진 상황이다. 이정도 금액은 사실상 모든 메이저리그 팀이 지출을 고려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오타니 쇼헤이와 마찬가지로 사사키 또한 결국 본인이 뛰고 싶은 팀을 직접 고르는 상황이 유력하다. 2023년판 일본야구(NPB) 스카우팅 ...
타릭 스쿠발은 저스틴 벌랜더 (2007년, 2009-11년), 맥스 슈어저 (2013-14년)에 이어 지난 2000년 이후 단일 시즌 18승 이상을 거둔 세 번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가 되었다. 스쿠발의 평균 자책점 2.39는 1976년 마크 피드리치가 기록한 2.34 이후 타이거스 투수로는 가장 좋은 기록 (최소 150이닝 이상 투구 기준) 이다. 벌랜더는 2011년, 2.4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었다. Skubal also joined Verlander (2007, 2009-11) and Max Scherzer (2013-14) as the only Detroit pitchers since 2000 to win 18 or more games in a season. Skubal’s 2.39 ERA was the lowest by a Tigers starter (minimum 150 innings) since Mark Fidrych had a 2.34 mark in 1976 (Verlander had a 2.40 ERA in 2011). 지난 2023년 7월 5일 (한국 시각), 왼쪽 굴극건 수술에서 돌아온 뒤 '진정한 에이스'로서 자리를 잡은 스쿠발에겐 정말 긴 여정이었다. 이후 스쿠발은 규정 이닝을 던진 선발 투수들 가운데 평균 자책점 (2.51), 삼진 (330), FIP (수비무관평균자책점, 2.35), fWAR (팬그래...
헤이든 버드송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선을 두 차례 돌고 난 뒤 11개의 삼진을 거뒀는데, 이는 올시즌 그의 두 번째 '두자릿 수 삼진 경기'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4.1이닝 동안 3개의 볼넷, 4개의 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Birdsong had 11 strikeouts after his second time through the St. Louis lineup, his second double-digit punch-out game this season. That was balanced out by the three walks, four hits and three runs that he allowed in his 4 1/3 innings of work. "기록보다 (내용적으로는) 더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 밥 멜빈은 말했다. "바깥 쪽 낮은 패스트볼, 바깥 쪽 낮게 들어가는 변화구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으로 공을 꽂아 넣어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도 갖췄고요. 만일 존의 높낮이까지 다룰 수 있게 되고, (앞서 언급한) 바깥 쪽 낮은 쪽을 활용하게 되면 훨씬 더 나은 투수가 될 겁니다." “He pitched better than (his stats),” Giants manager Bob Melvin said. “That down-and-away fast...
비록 기복이 심한 시즌 -6월까지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끔찍한 성적 중 하나인 '9.5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다 후반기에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을 보냈지만, 블레이크 스넬은 이번 자유계약 시장에서 2023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음에도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 전까지 극소수의 제안만을 받았던 작년 대비 더 많은 팀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espite a hot-and-cold season — based on a 9.51 ERA through June, he had one of the worst first halves in baseball, and then a historically good second half — it is believed that Snell’s market in free agency will yield interest from more teams than last season, when the 2023 National League Cy Young Award winner got very few offers before spring training began. "(제안이 적었던 것은) 제가 부족했다기보다 팀들의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넬의 말이다. "이번 시즌에 제가 이룬 성과들이 어쩌면 팀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어떨...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만일 LA 다저스가 올해 그들의 '10월 악몽'을 극복하고 1988년 이후 첫 풀 시즌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것은 야구 역사상 가장 '야구다운' 일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세 번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 보인다. 그리고, 만일 클레이튼 커쇼가 그의 (부상 당한) 아픈 발가락을 끌고 나와 3차전에서 스윕을 당한다면, 그것은 '가장 다저스스러운(the most Dodgers thing ever)'일이 아닐까? Considering the decimated state of their rotation, it would be one of the most baseball things ever if this was the year the Dodgers overcame their October demons and won their first World Series in a full season since 1988. A third straight Division Series knockout, however, would appear just as likely. And wouldn’t it be the most Dodgers thing ever if they rolled out Clayton Kershaw and his aching toe to get swept...
지난 2020년 중반, 크리스 세일은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원래 발목이나 무릎에 통증이 전혀 없었던 그였지만 -그는 이 말을 하며 나무를 두드렸다 (영어권 국가에서 볼 수 있는, 불운을 막기 위해 취하는 미신적인 행동)- 당시엔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말한다. In the middle of 2020, Chris Sale was achy. He’s never been one to have achy ankles and knees – and he knocks on wood when saying this – but he remembers his knees really bothering him at that time. "저는 '뭐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아픈거야' 싶었습니다." 세일이 당시를 회상했다. “I was like, ‘I’m not doing anything for these things to hurt like this,’” Sale recalled. 그러자 건강과 영양 쪽에 관심이 큰 그의 아내 브리앤(Brianne)의 조언으로, 세일은 자신의 커리어를 바꿀 한 가지 조치를 취했다. 그는 혈액 검사를 받았고, 그와 함께 새로운 식단을 도입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었다. So, with the encouragement of his wife, Brianne – who is into health and nutrition – Sale to...
로비 레이는 몸에 맞는 공 하나를 내주긴 했지만, 볼넷 없이 시즌 최다 타이인 9삼진을 잡아냈다. 96구 투구는 시즌 최다는 아니었지만 -최다 투구는 8월 10일 (한국 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던진 105구- 자이언츠 선수로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6.2이닝). Ray tied a season-high with nine strikeouts and walked none, though he did hit one batter. The 96 pitches he threw weren’t a season high — he threw 105 against Detroit on Aug. 9 — but he had his longest outing yet as a Giant. "'빈티지 로비 (vintage Robbie. 베테랑 선수가 이름값을 했을 때 앞에 'vintage' 단어를 붙여 부르곤 한다 -역자 주-) 였습니다," 밥 멜빈 감독의 말이다. "볼넷 없이 9삼진, 하이 패스트볼, 그리고 좋은 변화구를 존 안으로도 넣고 유인구로도 쓰는 모습까지 딱 그랬습니다. 경기내내 구속도 유지했고요. 6회가 끝났을 때 이제 바꿔야겠다 생각했지만, 그가 더 던지길 원했었습니다. 지난 등판 (부진 속에서 투구수도 많았던 경기) 이후 100구를 던지게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대단한 투구였습니다. 감독이라면 크게 부진했던 등판 직...
블레이크 스넬의 계약은, 만일 옵트 인을 한다면 2025년 3천만 달러를 받게 되며 그 중 1,500만 달러는 2027년에 추후 지급 된다. Snell's contract calls for him to make $30 million in 2025, with $15 million deferred to 2027, if he opts in. 스넬이 월드 시리즈가 끝난 후까지는 자신의 옵트 인 여부를 공식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단 운영 부문 사장 파르한 자이디는 이 2023년 NL 사이영상 수상자와의 연장 계약을 논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이미 받고 있다. And while Snell likely won't make an official decision on the opt-out in his contract until after the World Series ends, Giant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Farhan Zaidi already is being asked about whether San Francisco has discussed signing the 2023 NL Cy Young Award winner to an extension. 금요일 오전 (이하 한국 시각), 베이 에어리어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이디 사장은 스넬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팀 동료 마이클 A. 테일러는 폴 스킨스가 던지는 구종의 '독특함'을 알아보는 많은 사람 중 한 명이다. 폴 스킨스는 시속 99마일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이를 보완하는 '스플린커(splinker)'라는 구종을 함께 구사한다. 이 공은 스플리터의 움직임과 싱커의 속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스킨스의 동료들조차 그가 이 공을 던질 때 감탄을 금치 못한다. Michael A. Taylor is one of many who recognize the uniqueness in the pitch Paul Skenes throws as a complement to his four-seam fastball that consistently sits around 99 mph. The pitch dubbed as the "splinker," a hybrid that features the movement one would see from a splitter in addition to the velocity of a sinker, has even Skenes' own teammates in awe every time he throws it. "저는 그런 움직임과 구속이 결합된 구종은 못 본 것 같아요," 테일러의 말이다. "강력한 '플러스급' 구종이고, 제대로 꽂아넣지 못할 때보다 잘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공입니다. 그런 속도와 움직임이...
로건 웹은 오늘 7이닝 동안 단 1점 만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시즌 최다인 110구를 던지며 10승째를 거두는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올스타에 선정되었던 그는 8개의 삼진, 1개의 볼넷, 4패의 피안타만을 내주었다. 지난 세 차례 등판에서 웹은 3승 무패, 평균 자책점 0.83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 후 그는 체인지업이 특히 좋았다면서, 폭풍우 때문에 3시간 경기가 앞당겨졌던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한 차례 불펜 세션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조율을 할 수 있었던 덕이라고 밝혔다. Logan Webb was magnificent while earning his 10th victory of the season, throwing a season-high 110 pitches and allowing just one run in seven innings. The All-Star struck out eight, walked one and allowed four hits. Over his past three outings, Webb is 3-0 with a 0.83 ERA. Saturday, he said he particularly liked his changeup, which he was able to work on in a bullpen session during the Giants’ game at Washington, which was move...
"이제 사람들이 그런 말은 못하게 됐다. '블레이스 스넬은 완투가 없다, 완봉이 없다, 노히트 경기도 없다'는 식의 이야기 말이다. 나 좀 내버려 달라 (웃음). '스넬은 9회까지 안던지잖아. 8회까지 안던지잖아' 하는 것들은 끝났다. 방금 (노히트 노런을) 했다. 이제 나 좀 내버려 달라 (웃음)." “They can’t say it anymore,” said Snell, who also earned his first win for San Francisco. “Complete game, shutout, no-hitter. Leave me alone. 'He doesn't go into the 9th. He doesn't go into the 8th.' Just did it. Leave me alone.” 스넬은 커리어를 통틀어 두 차례 '7이닝 노히트' 경기 -2021년 8월 31일 (이하 현지 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그리고 2023년 9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를 가진 적은 있지만, 8이닝 채워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스넬은 이전까지 한 경기 최다 이닝이었던 7.2이닝을 넘어 8회까지 마쳤을 때, 커리어 가장 많은 108구를 던진 상황이었지만 (노히터가 걸려 있었기에) 커리어 처음으로 9회에도 마운드에 다시 오를 것은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다. Snell had thrown seven no-hit innings ...
- 2023년 7월 9일: 콜로라도전 1-0 완봉승 (경기 시간 1:56) - 2024년 7월 31일: 오클랜드전 1-0 완봉승 (경기 시간 1:55) 와일드 카드 시대(1995년~)에서 로건 웹 외 '2시간 안에 9이닝 이상 1-0 완봉승을 두 차례 이상' 거둔 유일한 투수: 그렉 매덕스 OptaSTATS 공식 X, 2024년 8월 1일 최근 3경기에서 크게 부진했던 (16이닝 15실점 ERA 8.44) '에이스' 로건 웹이 돌아왔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7이닝 투구 회수가 가장 많았던 웹은, 오늘은 9회까지 실점 없이 막아내며 시즌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9이닝 5피안타 1볼넷 6삼진. 투구수도 106구. 여기에, 선수단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해설위원과 캐스터, PD 이하 방송제작진이 늘 꿈꾸는 '2시간 미만 경기'까지 선보였다. 관련해서, 옵타에서 생각치 못했던 데이터를 공식 X (구 트위터) 에 올렸는데, '2시간 미만 짜리' 1-0 완봉승을 두 번 이상 거둔 투수는 웹 외에 그렉 매덕스가 유일하다는 내용이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의 투구 내용을 두고 '매덕스'의 이름이 함께 언급된 것을 봤다면, 웹도 흐뭇하게 웃지 않았을까. X의 OptaSTATS님(@OptaSTATS) The @SFGiants' Logan Webb: July 9, 2023: 1-0 shutout in 1:56 (v...
알렉스 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스티븐 복트 감독과 전 자이언츠 코치 크레익 알버나즈 등이 이미 연락을 주었다며 "우리 모두 정말 기대가 큽니다. 오랫동안 다녔던 클럽 하우스에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는 제 커리어 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언제고 한 번은 일어날거라 생각도 했었습니다. 헤이든 버드송이 얼마나 잘 던지고 있는지, 선발 로테이션이 어떻게 잘 돌아가는지를 보면서 트레이드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고 말했다. Cobb said by phone that Vogt and former Giants coaches Craig Albernaz already had reached out to him Tuesday, “and they’re all pumped. It’ll feel like I’m walking into a clubhouse I’ve been in for a while. … This is something I’ve never experienced throughout my career, a midseason trade, so I figured at some point, I’d be signed up to do it. I could see the writing on the wall with how well Hayden Birdsong has been pitching and how good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최근 네 차례 부활투로 리그 절반 정도 구단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에 대한 타구단 오퍼를 계속 들을 예정이다. They also will continue to listen to offers for left-hander Blake Snell, whose resurgence over his past four starts has created a flurry of interest from seemingly half the league. 자이언츠 구단은 스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에 '울트라 탑 유망주들(ultra-top prospects)'이 포함되어 있어 자신들도 놀랄 정도의 오퍼가 있는 경우에 한해 스넬을 트레이드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달해 놓았는데, 예를 들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좌완 기쿠치 유세이 영입을 위해 토론토에 내준 대가 정도로도 자이언츠가 스넬 트레이드를 검토하게 만들기엔 충분히 못할 것 같다. The Giants have informed interested teams that they would only deal Snell if they are overwhelmed by an offer that includes ultra-top prospects; the three-player package that the Houston Astros gave to To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