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
52024.06.12
인플루언서 
한승훈
1,814스포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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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에 승부조작 제의까지' 스포츠 도박 합법화 이후 메이저리거 고충 폭증

"별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무리, 폴 시월드가 USA 투데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세이브를 날리고 위기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별 말을 다 듣게 됩니다. 'XX 이 XX. 너 더럽게 못한다. 너 때문에 돈 잃었다' 같은 말이죠." "You hear it all, man," Arizona Diamondbacks closer Paul Sewald told USA TODAY Sports. "You blow a save, you don’t come through, you get it all. “(Expletive) you. You suck. You cost me all of this money. "XXX. 너희 가족도 X 같다. 너 죽인 다음에 너희 가족도 죽일거다" 같은 말을 듣습니다. “(Expletive) you. (Expletive) your family. I’m going to kill you and then kill your family.’ "정말 순식간에 상황이 험악해집니다. 정말 두렵고, 슬픈 일입니다. 예전에도 팀 승리를 날리면 팬들이 화를 내곤 했지만, 이젠 (돈까지 걸려 있는) '도박'이거든요.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백스가 이기냐 지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기 베팅만 중요하고, 빚을 내서까지 도박을 하며 잃고 있다는 점이 정말 무서운 부분입니다." "It gets ugly reall...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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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증정 (5명)

안녕하세요, 스포티비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승훈 입니다. 오늘은 메이저리그 관련 분석 및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함이 아닌, 이벤트 안내를 드리려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를 통해 이현우, 도상현 기자와 함께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제 블로그 방문객 중 다섯 분을 추첨해 책을 드리려 하는데요. 관심있는 분께서는 아래 내용 참고하시어 덧글 응모를 부탁드립니다 (책은 제가 배송하지 않고, 출판사에서 바로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상품: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5권 (총 5명) 응모 기간: 2024년 4월 1일 (월) ~ 4월 7일 (일) 23시 59분까지 응모 방법: 가장 좋아하는 MLB 팀 이름을 적어 본 게시글 댓글로 응모 (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정 기준: 랜덤 추첨 (진짜 랜덤으로 뽑습니다. 아마도 엑셀 사용 예정) 당첨자 발표: 2024년 4월 8일 (월) 오전. 블로그내 별도 게시 및 당첨자에 한해 본 게시물에 대댓글 안내 많은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안내는 아래 썸네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이벤트 안녕하세요, 스포티비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줕인 한승훈 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진행된 ‘2... blog....

2024.04.01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이 출간됩니다

한승훈 해설위원: 평일에는 포털 사이트 스포츠 서비스 기획자로, 주말엔 SPO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도류'를 하고 있다. 검의 양날이 무뎌지지 않도록 책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병행하면서 매년 미국 야구장을 찾는 '수련'도 반복하는 중이다. 과거에는 그 칼로 많은 것을 베어 나의 것을 얻는데 집중했지만, 이젠 수확한 것을 함께 나누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겼을 때 홈경기장에서 틀어주는 토니 베넷의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좋아한다. 자주 들을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저자소개, 2024년 메이저리그 화제의 중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만 다룬 가이드북이 출간됩니다. NL WEST DIVISION 주요 선수 130명과 구단 및 연고지 소개 등을 다룬 이 책은, 저(한승훈 해설위원)와 이현우 위원, 도상현 기자가 함께 공동 작업했습니다. 국내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리포트가 출간되는건 꽤 오랜만인데다 특정 디비전만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래저래 설레는 도전인데, 스포츠 서적을 꾸준히 출판하고 있는 브레인스토어 출판사에서 용단을 내려주신 덕에 4월 초,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디, 야구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예약 구매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4...

2024.03.20
코빈 캐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힘 '질문의 기술'

'디테일'에 대한 진지함과 집중은 코빈 캐롤이 드래프트 된지 불과 4년 만에, 코로나로 (마이너리그) 시즌이 없었던 이후 3년 만에, 큰 어깨 수술을 받으며 커리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에 처한지 2년 만에 '스타'가 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캐롤은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얼 알고 싶은지도 알고 있다. 2021년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을 겪고 있었을 때, 그는 현재 1루 코치인 데이브 맥케이 및 부상을 겪은 동료 유망주 조던 라우러와 함께 홈 플레이트 뒷편에 앉아 다이아몬드백스 경기를 관람했다. 그들은 '110패 시즌'이었던 당시 경기들을 보고 있었다. 캐롤은 부상 때문에 뛸 수가 없었고, 그래서 이를 '배우는 시간'으로 삼고자 했다. The seriousness and attention to detail define the approach that allowed Carroll to become a star just four years after he was drafted, three years after he lost a season to the pandemic and two years after a major shoulder injury threatened to derail his career. Carroll not only knows exactly what he needs to d...

2023.10.30
'오픈 스탠스' 타격 폼이 열고 있는 알렉 토마스의 장타 잠재력

올 시즌, 한 때는 알렉 토마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잠재적 포스트시즌 구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기도 했었다. 시즌 첫 두 달 동안 크게 부진하며, 토마스는 5월 18일 (한국 시각), 트리플A로 강등되어 한 달간 마이너리그에 있었다. There was a point earlier this year when it seemed like Thomas might not even be part of Arizona’s potential postseason plans. After struggling through the first two months of the season, Thomas was optioned to Triple-A on May 17 and spent a whole month in the Minors. 좌완 투수들의 공을 더 잘 보기 위해, 다리를 조금 더 오픈 스탠스 형태로 바꾸는 조정을 통해, 토마스는 스윙에 대한 더 좋은 감을 보이기 시작하며 '파워'를 더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이런 발전들은 10월로 이어졌고, 현재까지 이번 포스트시즌 공동 4위에 해당하는 네 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Through adjustments to his stance that included opening up his feet at the plate to see left-handed pitchers better, Thomas bega...

2023.10.27
'100패 시즌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역대 5,6번째 사례가 된 텍사스와 애리조나

2021년 애리조나(110)와 텍사스(102)는 나란히 100패 이상을 기록했었다. The D-Backs (110) & Rangers (102) each lost 100+ games in 2021 100패 시즌을 치른 뒤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역사상 네 번 밖에 없었다: Only 4 other teams have reached the World Series 2 years after losing 100+ games: 2008년 템파베이 1969년 메츠 1967년 보스턴 1914년 (보스턴) 브레이브스 2008 Rays 1969 Mets 1967 Red Sox 1914 Braves 사라 랭스 기자 공식 트위터, 2023년 10월 25일 제이콥 디그롬 없이도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텍사스의 약진도 대단하지만,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던 애리조나가 NL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점은 정말 놀랍다. 오늘 선발 라인업 선수 기준으로 4배 가량 차이가 나는 팀 연봉에도 불구하고, 스타 군단 필라델피아를 꺾은 애리조나는 올해를 기점으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디비전 안에 '맹주' LA 다저스, 스타 영입으로 흥행 성공가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애리조나 등의 존재는 자이언츠 구단 수뇌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X에서 Sarah La...

2023.10.25
'가을에 강한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의 역대급 PO 데뷔 성적

포수 '커리어 첫 PO 9경기' 역대 타점 순위 1위. 빌 디키 (9타점) 공동 2위. 가브리엘 모레노, 하비 로페즈, 브라이언 맥캔, 요르빗 토리알바 (이상 8타점) 공동 6위. 월리 샹, 릭 세론, 찰스 존슨 (이상 7타점) Stats Centre 공식 트위터, 2023년 10월 22일 24세 미만 포수의 PO 커리어 토탈 베이스 순위 1위. 버스터 포지 (23베이스, 15경기) 2위. 가브리엘 모레노 (18베이스, 9경기) 3위. 팀 맥카버 (17베이스, 7경기) 4위. 야디에르 몰리나 (14베이스, 13경기) 5위. 자니 벤치 (12베이스, 8경기) 6위. 빌 델란시 (11베이스, 7경기) 7위. 브라이언 맥캔 (9베이스, 3경기) 공동 8위. 조 가라지올라 (8베이스, 5경기), 마이크 소시아 (8베이스, 12경기) Stats Centre 공식 트위터, 2023년 10월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전격 트레이드 되었던 가브리엘 모레노의 성장세가 무섭다. 올해 NL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풀타임 첫 해부터 수비력을 인정받은 모레노는,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와일드카드 시리즈, 그리고 '난적' LA 다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모두 홈런포를 가동한데 이어 오늘은 결승타 포함 2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보탠 것이다. 23세에 불과하지만 벌써 리그 최고의...

2023.10.21
올랜도 아르시아 '브라이스 하퍼 놀리기' 사건으로 본 야구 기자의 보도 권리

지난 화요일 (한국 시각), 브레이브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루수 브라이스 하퍼를 1루 베이스에서 더블 아웃 시키면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 승리를 가져간 뒤 취재진은 애틀란타 클럽하우스에 들어갔습니다. 승리 후 환호 속에서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는 큰 목소리로 반복해서 "애타보이 하퍼! (Attaboy, Harper!, 장하다 하퍼야!)" 라고 소리를 지르며 즐거워 했습니다. 폭스 스포츠의 제이크 민츠가 처음 이 광경을 보도했고, 워싱턴 포스트 기자 첼시 제인스 또한 이 발언을 보도했지만 누가 한 말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On Monday night, in the moments after Atlanta doubled Phillies first baseman Bryce Harper off first base to win Game 2 of the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reporters entered the Atlanta clubhouse. Amid the post-win jubilation, shortstop Orlando Arcia loudly and repeatedly yelled, “Attaboy, Harper!” and cackled. Fox Sports’s Jake Mintz first reported the scene; Washington Post writer Chelsea...

2023.10.14
"이 맛에 돈 쓰는거죠" 브라이스 하퍼 인터뷰와 투자 결실을 맺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최근 거액의 FA 영입 선수들 중 일부 -브라이스 하퍼, 닉 카스테야노스, 트레이 터너- 가 '차이'를 만들어냈다. 이 셋은 도합 29시즌 동안 7억 3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은 이들이다. A few of Philly’s big recent free-agent signings—Bryce Harper, Nick Castellanos and Trea Turner—made the difference. The three were signed to contracts worth a total of $730 million for a total of 29 seasons. "이 맛에 돈 쓰는거죠" 하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기도 했다. “That’s why you spend the money, baby,” Harper said after the game. 이제 필리스는 전체 21위 팀 연봉(1억 1,930만 달러)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하게 된다. 이번 주 LA 다저스를 스윕하면서, 애리조나는 2007년 이후 처음이자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NLCS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01년, 애리조나는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었고 가장 최근의 NLCS에선 콜로라도 로키스에 스윕을 당했었다. The Phillies will now face the Arizona Diamondbacks with their 21s...

2023.10.14
'무키 베츠, 2년간 PO 타율 8푼' LA 다저스 타선, 얼마나 심각했나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일 포스트시즌 시리즈의 첫 3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이 도합 4.2이닝을 던진 것은 역대 최소 이닝이다. According to Elias Sports, the 4⅔ innings from their starters are the fewest by the starting pitchers in the first three games of a postseason series in MLB history. 하지만 다저스는 시즌내내 투수진의 문제를 타선의 힘으로 극복했는데, 여기에는 두 명의 MVP 후보인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의 역할이 컸다. 그러나 베츠와 프리먼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보이지 않았다. 이 둘은 도합 21타수 1안타에 그쳤고, 그 안타도 2차전 1회에 프리먼이 기록한 내야 안타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022년)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23)에 두 차례 NLDS 탈락을 겪는 동안 베츠는 타율 8푼 (25타수 2안타) 을 기록했다. 2021년까지 포함하면, 그는 최근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38타수 3안타에 그쳤다. But the Dodgers were able to outhit their pitching problems all season thanks in large part to their two MVP candidates – Betts and Freeman. But ...

2023.10.12
"LA 다저스, 풀시즌 우승은 35년 전의 일" LA 타임즈 칼럼니스트의 작심 비판

2시즌 연속으로, 그리고 5년새 세 번째로 LA 다저스는 정규 시즌 100승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For the second consecutive year, and third time in five years, the Dodgers lost in their first playoff round despite winning 100 games in the regular season. 17년 만에 처음으로,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끝이 났다. For the first time in 17 years, they exited the postseason without even winning a game. 똑같은 일이 또 펼쳐졌다. 또 끔찍한 패배다. 지구 1위에서 꼴찌로, 100승에서 0으로, 위대한 팀에서 지독한 끔찍함으로, 반복되고 반복되고 또 반복됐다. This is historic. This is hellacious. From first to worst, from 100 to zero, from great to godawful, again and again and again. 지난 11년간 다저스는 10차례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다섯 번은 100승 이상을 기록했으며 세 차례 월드시리즈에 올라 한 번의 '코로나 단축 시즌 우승(COVID-19-abbreviated championsh...

2023.10.12
코빈 캐롤의 역사적 가을야구 4경기 '루 게릭 이후 처음'

애리조나에서 코빈 캐롤이 기록한 포스트 시즌 4경기 성적: Corbin Carroll in 4 postseason games for the @Dbacks : 7안타, 6득점, 5볼넷, 4타점, 팀 4승, 2루타 이상 장타 3개, 2홈런 7 hits, 6 runs, 5 walks, 4 RBI, 4 team wins, 3 XBH, 2 HR 메이저리그 역사상 포스트시즌 4경기 구간에서 이와 동일한 숫자를 기록했던 유일한 선수: 루 게릭 (1928-32년) Only one other player in MLB history has reached all of those numbers over any 4-game span in the postseason: Lou Gehrig (1928-32). 옵타스탯츠 공식 트위터 좋은 선수가 될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 폭발력을, 그것도 풀타임 첫 해부터, 심지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줄 줄은 몰랐다. 정규 시즌에서도 엄청난 활약 (2루타 30개, 3루타 10개, 홈런 25개, 도루 54개) 을 보였던 캐롤은,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2차전에서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캐롤은 2019년 1라운드 드래프트 선수 가운데 bWAR 3위(6.6)를 기록 중이다 (1위 애들리 러치먼 9.6, 2위 알렉 마노아 7.8). X에서 OptaSTATS 님 Corbin Carroll in 4 post...

2023.10.10
'1·2차전 선발 ERA 40.50' LA 다저스, 포스트시즌 역대 최악의 기록 불명예

다저스의 선발 투수들은 이번 시리즈에서 2경기 동안 평균 자책점 40.50 (2이닝 9실점) 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단일 시리즈내 첫 2경기에서 가장 안좋은 선발 투수진 평균자책점 입니다. Dodgers starting pitchers have a 40.50 ERA through two games of this series (9 ER allowed in 2 IP). That's the worst starters ERA in the first two games of a series in MLB postseason history. ESPN 공식 트위터 다저스타디움 경기 종료: 디백스 4. 다저스 2. 애리조나가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2승 무패로 앞서가면서, 목요일 (한국 시각) 오전에 3차전을 치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 투수진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Final from Chavez Ravine: #DBacks 4, #Dodgers 2. AZ takes commanding two-games-to-none lead in best-of-three series, which resumes Wednesday night in Phoenix. Safe to say starting pitching has been the difference in this series. 마이크 디지오바나 기자 (LA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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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히터, 그런데 이제 장타를 곁들인' 코빈 캐롤의 위대함

2023 시즌 잡아당긴 것과 밀어친 타구 모두 장타율이 7할 이상인 타자 순위 (각 지역으로 30차례 이상 타구를 보낸 타자 기준) .700+ SLG to both pull and oppo in 2023 Min. 30 batted balls to each field 피트 알론소: 잡아 당겨서 .892, 밀어쳐서 .729 재러드 켈닉: 잡아 당겨서 .803, 밀어쳐서 .710 랜디 아로자레나: 잡아 당겨서 .783, 밀어쳐서 .829 코빈 캐롤: 잡아 당겨서 .754, 밀어쳐서 1.023 J.D. 데이비스: 잡아 당겨서 .700, 밀어쳐서 1.000 Pete Alonso -- .892 to pull, .729 to oppo Jarred Kelenic -- .803 to pull, .710 to oppo Randy Arozarena -- .783 to pull, .829 to oppo Corbin Carroll -- .754 to pull, 1.023 to oppo J.D. Davis -- .700 to pull, 1.000 to oppo <The 165-lb. power-hitting speedster who's a surprise MVP favorite>, MLB.com, 2023년 6월 14일 올해 가장 강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일 뿐 아니라, 어느새 MVP 유력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애리조나의 코빈 캐롤. 다 지나간 일이...

2023.06.15
매디슨 범가너 애리조나 방출 비화 '댄 하렌 및 코칭 스태프와 충돌, 그리고 변화 거부'

지난 2021년 5월, 매디슨 범가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5년간 8,5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었다. 첫 해는 아홉 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6.48을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지만, 이번에는 7이닝 노히터를 포함해 몇 차례 매우 훌륭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던 시기였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에게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답했다. It was May 2021, and the left-hander was in his second year of a five-year and $85 million contract with the Diamondbacks. The first year, in which he’d posted a 6.48 ERA in nine starts, had gone terribly, but he’d now strung together several terrific starts, including a seven-inning no-hitter. Could he point to a significant change? "뭐가 달라졌는지 말씀은 드릴 수 있는데요," 범가너의 말이다. "그래도 (그거 설명하겠다고) 다른 사람을 곤경에 빠트릴 순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를 재차 묻자, 그는 팀이 제공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완전히 무시한 것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수수께끼 같은 답변이...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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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에 4만평 규모 초대형 훈련 시설 개장

피닉스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 훈련장은 파파고 파크(Papago Park)에 위치한 4만평 규모로, 정식 규격의 야구장 6개와 메이저리그 팀들 가운데 최초로 야구장 반 만한 사이즈의 '실내 연습장'을 갖추고 있다. 자이언츠는 피닉스 및 스캇츠데일 등 2개 시(市)간 협약에서 부지 임대 계약을 한 것으로, 원 임대 계약은 피닉스시로부터 스캇츠데일시 쪽으로 35년 (2018년~2053년) 간 유효하며, 자이언츠 구단은 25년 (2018~43년) 간 전대차하며 4년 연장 계약 권리가 있다. 이번 주에 공개된 이 센터는 2월 말에 완공되어 현재 선수단이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이 끝나도) 선수 육성 및 재활 목적으로 1년 내내 상시 운영된다. 자이언츠의 선수 육성 시니어 디렉터인 카일 헤인스는 SBJ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1년 정도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자이언츠 구단은 이번 프로젝트에 6,500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전액 민간 투자를 받아 시설 리노베이션을 한 이 구장은 지난 2014년, 오클랜드가 메사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되던 곳이기도 했다. The MLB Giants new player development center in Phoenix, a 33-acre site at Papago Park, features six full-size fields and the first half-size i...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