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야구
현지 유력지 기사로 살펴보는 이정후의 부상
아라스
스포츠 칼럼니스트
2024.05.16콘텐츠 4

지난 5월 13일 월요일 오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1회 초 수비 과정에서 어깨를 다친 이정후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수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이정후의 부상 정도에 대한 이야기를 현지 유력 매체 및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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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문자' 보낸 팀 동료, 그가 말하는 이정후 부상

- 마이클 콘포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이며, 이정후의 어깨 부상 재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
- 콘포토는 오른쪽 어깨 수술로 2022년을 결장했으며, 예전 같은 힘을 되찾지 못했음.
- 콘포토는 던지는 어깨 쪽 수술을 받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고 언급함.
- 이정후의 부상은 던지는 어깨가 아닌 반대편 어깨이므로, 이는 좋은 소식임.
- 콘포토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깨 수술이 선수 생활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
- 콘포토는 2017년 왼쪽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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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예상 복귀 시점이 '극과 극'일 수 밖에 없는 이유

- 이정후의 왼쪽 어깨 부상은 그가 우투좌타라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 과거 자이언츠와 다저스의 트레이너였던 스탠 콘티에 따르면, 다친 어깨가 던지는 어깨 쪽이 아니라는 점이 회복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 이정후는 '어깨 수술의 대가' 닐 엘라트리체 박사에게 세컨 오피니언을 받기 위해 LA에 있다.
- 엘라트리체 박사가 자이언츠 의료진과 같은 소견이라면, 수술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 이정후의 어깨 부상 영상에서 어깨가 앞쪽으로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좋은 소식일 수 있다.
- 만일 펜스 충돌 때 어깨 뒤쪽에도 영향을 주었다면, 와순 전체 재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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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수술 집도한 '그 의사' 만나는 이정후

- 이정후의 왼쪽 어깨 MRI 촬영에서 구조적 손상이 발견됨
- 이정후는 어깨 전문의 닐 엘라트리체 박사에게 진료받을 예정
- 수잔 슬러서 기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담당 기자로 활동 중
- 이정후의 부상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자 줄부상의 가장 최근 사례
- 이정후의 부상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이정후의 복귀 가능 시점은 6주 혹은 6개월로 예상되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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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타자 속출하는 샌프란시스코, 깊어지는 고민

-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자 중 최근 부상자 명단에 오름
-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 포수 톰 머피, 지명타자 호르헤 솔레어, 유격수 닉 아메드, 외야수 오스틴 슬레이터 등이 지난 한 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오름
- 포수 패트릭 베일리는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지만,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경기 전 라인업에서 빠짐
- 자이언츠 구단은 새크라멘토에서 끌어올릴 선수의 수가 부족한 상황
- 웨이드 멕클러는 40인 로스터내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거나 빅리그 로스터에 없는 마지막 외야수이지만,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음
- 블레이크 세이볼과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는 외야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이한 좌타자들임

#메이저리그#MLB#이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