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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영화 추천, 눈으로 즐기는 해외 영화 5편을 소개함.
- 트리플 프론티어는 미국 특수부대 출신 군인들의 남미 강탈 계획을 다룸.
- 레디 플레이어 원은 가상현실과 현실을 넘나드는 SF 영화임.
- 브라이트는 인간, 오크, 엘프 등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경찰관 듀오의 이야기를 다룸.
- 익스트랙션은 한 소년을 구출해야 하는 용병 타일러 레이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임.
- 6 언더그라운드는 여섯 명의 정예 요원이 세계 최악의 독재자를 제거하는 이야기를 다룸.

넷플릭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차의 땅>은 IMF 이후 콜롬비아로 향한 한국 이민자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지 촬영으로 남미의 독특한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내며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의 연기가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했으나, 극장에서는 42만 관객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OTT 공개를 통해 재평가 받을 가능성에 주목된다. 이민자의 야망과 몸부림을 현실감 있게 그린 점이 장점이지만, 스토리 전개나 흥행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