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개봉예정영화 TOP 5를 소개해 드립니다. 올여름 영화 개봉 기대작은 무엇인지 기본 정보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새로운 설정으로 재무장한 마블 영화부터 웃음폭탄을 안겨줄 한국 코미디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영화관 나들이를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블과 엑스맨의 만남 데드풀과 울버린 (2024) Deadpool & Wolverine 국가: 미국 장르: 액션, SF, 코미디, 모험 감독: 숀 레비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20세기 스튜디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러닝타임: 127분 국내 등급: 15세 관람가 (추정) 2024년 7월 24일 개봉 예정 이번 달 영화 개봉 최대 기대작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5의 네 번째 작품이며, 히어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조용히 지내던 데드풀이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위기를 감지하고 상극이라 할 수 있는 울버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블 시리즈에 편입된 후 처음으로 개봉하는 데드풀 실사영화인 <데드풀과 울버린>은 엑스맨 유니버스의 주역인 울버린과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의 콜라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마블 영화인 만큼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드풀과...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봉영화 <인사이드 아웃 2>와 <핸섬가이즈> 관련 소식을 묶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로 공통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두 영화지만, 흥미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두 영하 모두 극장 관람이 조금도 아깝지 않은 추천작이므로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를 뒤흔든 픽사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추월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국내 개봉 20일 만에 누적 5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72만 명은 국내 상영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흥행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작년에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의 557만 명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3개월 이상 롱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사이드 아웃 2>의 흥행세가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할 수 있는데요. 같은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작년에 기록한 724만 명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황입니다. 만약 여름 성수기에 개봉하는 쟁쟁한 경쟁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3개월 이상 상영한다면 국내 상영 세 번째 천만 애니메이션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을 겁니다. 10억 달러 돌파 개봉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인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2024년 6월 30일 기준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1904만 달러(한화 1조...

한국을 대표하는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4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대를 앞서간 감각적인 연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 탄탄한 서사, 장르적 매력을 한껏 살린 서스펜스까지 갖춘 작품들이므로 호러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임에도 해외 평점이 낮은 경우 문화적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 일부 영화는 NETFLIX 정책상 스트리밍 종료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밀리터리 호러의 레전드 알 포인트 R-Point 개봉: 2004년 8월 20일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감독: 공수창 주연: 감우성, 손병호, 오태경, 박원상 배급사: 시네마 서비스 러닝타임: 1시간 46분 시청등급: 15세 관람가 국내 관객: 168만 명 네이버 평점: 8.77 / 10 IMDb 평점: 6.2 / 10 밀리터리 액션과 미스터리 호러 장르를 결합한 공포영화 추천 <알 포인트>는 베트남전쟁의 끝자락인 1972년을 배경으로 작전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병사들로부터 의문의 무전이 반복해서 들어오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전지역 '로미오 포인트'로 향한 대원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한국 공포영화의 명작으로 불리는 이 영화는 넷플릭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화질과 음질을 개선하여 시청자들을 배려했는데요. 해석하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작품이 된다는 점...

북미 기준 2025년 3월 21일 개봉 예정인 백설공주 실사 영화 관련 소식이 조금씩 전해지는 가운데, 2023년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인어공주와 다르게 평가와 흥행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지 전망해 보려고 합니다. 일찌감치 촬영을 마무리하고 CG와 편집 등 후반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영화 백설공주는 미국 작가조합 파업 여파로 개봉 시기가 1년가량 연기되기도 했는데요. 과연 월트 디즈니가 실사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한번 '정치적 올바름'에 발목을 잡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백설공주 실사 영화는 인어공주의 아쉬움을 달래줄까 처음으로 공개된 스틸컷 이번에는 라틴계 공주 2021년 백설공주 역으로 캐스팅된 여배우 레이첼 지글러는 라틴계 미국인입니다. 눈처럼 하얀 피부가 트레이드 마크인 주인공을 라틴계 배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캐스팅 논란을 떠오르게 합니다. 레이첼 지글러는 연기를 위해 피부색을 보정하지 않겠다고 공언한데 이어,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표출함으로써 차별화된 백설공주 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어 제목이 Snow White이므로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러운데도 굳이 설정 파괴를 단행한 이유는 디즈니가 집착하는 정치적 올바름(PC)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아예 제목을 바꿀 게 아니라면 원작의 상징성을 흔들면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