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페어
12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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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흥행 이을 대구아트페어, 내달 5일 개막

키아프 흥행 이을 대구아트페어, 내달 5일 개막 지난해 대구아트페어 행사장 전경 (사진=소셜아트뉴스 미술관가는남자 소장자료) 키아프 이후 올 하반기 최대의 미술장터가 내달 11월 5일(금) 대구에서 열립니다. 올해 14회차를 맞는 대구아트페어에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등 국내 대형 화랑을 비롯해 리안갤러리, 갤러리바톤, 학고재갤러리, 아트사이드갤러리, 이화익갤러리, 금산갤러리 등 126개 화랑이 참가합니다.지역별로 대구·경북은 32개, 서울·경기가 71개로 수도권 화랑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대구아트페어 사상 처음으로 행사 운영위에 키아프가 참여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내년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키아프가 지역 아트페어와 힘을 합쳐 국내 화랑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처음 손을 맞잡은 것입니다. 올해는 참여화랑만 는 게 아니라 실제 부스 면적도 넓어졌습니다. 올 4월 대구 최대의 전시장인 엑스코에 신축 개관한 동관에서 개최될 행사는 1.5배 넓어진 전시장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대구아트페어에 애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미술관가는남자>는 주 1회 기사 발행을 기본으로 월 4,100원의 구독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은 네이버 이벤트 쿠폰 적용으로 무료 구독 가능합니다. 이달에 구독하시면 무료 구독에 총 2만 원 상당의 초대권도 덤! 11월 1일까지 신청하시는...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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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개막하는 대구아트페어에 초대합니다(50쌍)

내달 5일 개막하는 대구아트페어에 초대합니다(50쌍) 지난해 대구아트페어 행사장 전경 (사진=소셜아트뉴스 미술관가는남자 소장자료) 키아프 이후 올 하반기 최대의 미술장터가 내달 11월 5일(금) 대구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구아트페어는 코로나 직전 해인 2019년보다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행사에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등 국내 대형 화랑을 비롯해 리안갤러리, 갤러리바톤, 학고재갤러리, 아트사이드갤러리, 이화익갤러리, 금산갤러리 등 국내 유수의 화랑이 참가합니다. 가나에서는 관계사인 프린트베이커리와 서울옥션 홍콩사무소 SA+가 대구를 찾습니다. 행사에는 또 대구의 우손갤러리, 동원화랑, 부산의 조현화랑 등 지역 대표 화랑은 물론, 성북구 제이슨함, 옵스큐라, 자하문로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평창동 갤러리2 등 서울권 기획력 있는 화랑의 참여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행사가 대거 축소되면서 넓고 쾌적해진 대구아트페어 행사장 전경 (사진=소셜아트뉴스 미술관가는남자 소장자료) 올해 14회차를 맞는 행사에는 5개국 126개 화랑이 참가합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은 32개, 서울·경기가 71개로 수도권 화랑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대구아트페어 사상 처음으로 행사 운영위에 키아프가 참여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내년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키아프가 지역 아트페어와 힘을 합쳐 국내 화랑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처음 손을...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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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하는 대구아트페어 국내외 69개 화랑 참가, 4천여 작품 선보여

13일 개막하는 대구아트페어 국내외 69개 화랑 참가, 4천여 작품 선보여 | 지난해 대구아트페어 행사 전경 (이미지=소셜아트뉴스 미술관가는남자 사진 자료) '부산 찍고 대구로 간다.' 올 하반기 최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대구아트페어가 13일(금) 대구 북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공식 개막한다. 코로나19로 행사 개최 시기가 미뤄진 아트부산과 한 주 차이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실제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아트페어는 지난 2일 "깊은 미술역사와 수많은 거장을 낳은 문화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2020대구아트페어(DAEGU ART FAIR 2020)가 11월 12일(목)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 2 홀에서 개최된다."라고 이날 간담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이날 행사팀과 상경한 안혜령 대구화랑협회장(리안갤러리 대표)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행사의 개최 자체에 큰 의미를 둬야 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코로나 사태 초기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인만큼 이번 행사가 개최되기까지 그 과정이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면서 관객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말했다. | 지난해 대구아트페어 행사 전경 (이미지=소셜아트뉴스 미술관가는남자 사진 자료) 13회차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국내 최대 화랑인...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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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트 페어에 웬 변기? 뱅크시, 조지 콘도,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거장의 작품을 선보인 '2018 대구아트페어'

아니 아트 페어에 웬 변기? 뱅크시, 조지 콘도,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거장의 작품을 선보인 '2018 대구아트페어' | (화면 중앙) 2018 대구아트페어에서 사라 루카스의 2015년작 변기 작품을 선보인 리안 갤러리 부스 전시 전경 화이트 큐브 한가운데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변기가 놓여있다. 그것도 맨바닥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여닫는 냉장고 위다. 누가 갤러리 스페이스에 실수로 놔두고 간 것처럼 보이는 이 우스꽝스러운 일상품들은 개념미술의 창시자로 불리는 마르셀 뒤샹의 기념비적 작품인 레디-메이드(Ready-made) 오브제인 '샘'을 처음 봤던 관객들의 의아스러운 감정을 현대로 소환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방이 확트인 공간에 놓인 변기는 숨기고 싶은 인간의 부끄러운 욕망을 드러내는 '상황'을 연출한다.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웃기기도 하고 무안하기도 할 만한 이 설치 오브제는 영국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로 평가받는 사라 루카스(Sarah Lucas 1962~)의 2015년작이다. 작가는 소변 색이 연상되는 투명 변기와 소형 냉장고를 성적 상징으로 전환해 남성 중심적 사고에 도전하는 도발적 작품을 내놨다. 생물학적 성의 범주에서 벗어나 여성을 정체화하는 사회적 규범과 태도, 양식에 반기를 들고 남성적 대담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명성을 쌓아온 작가는 여성의 전형성을 깨트리는 페미니즘 작업의 연장으로 인체를 메타포로 한 이 작품...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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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42억 원 매출, 3만 5천여 명 관객이 찾은 '2018 대구아트페어' 현장 리포트

나흘간 42억 원 매출, 3만 5천여 명 관객이 찾은 '2018 대구아트페어' 현장 리포트 | 대구아트페어에서 셀피존이 된 조지 콘도의 작품 앞에 선 안혜령 대구아트페어 운영위원장 "대구아트페어는 일반 관람객보다 컬렉터가 더 많다. 그래서 이게 평소 수준이다." 한산했던 VIP 프리뷰의 분위기가 퍼블릭 데이에도 계속되는 가운데 관람객이 너무 적지 않냐는 염려스러운 물음에 안혜령 대구아트페어 운영위원장(대구화랑협회장/리안 갤러리 대표)은 여타 지역 페어와 다른 특징을 이같이 얘기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17 국내 아트 페어 평가에서 키아프, 아트부산에 이어 3위에 오르며 국내 3대 아트 페어로 발돋움한 대구아트페어는 전년보다 매출이 6억 원 하락한 4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5일 폐막했다. 대구시가 26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올렸던 페어는 올해 그 벽을 넘지 못했으나, 페어 기간이 전년보다 하루 줄어든 4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며 나름의 성과를 냈다. 관객 수는 3만 5천여 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 한영욱 작가의 대작을 전면에 내건 박영덕 화랑 전시 전경 이화익 갤러리와 박영덕 화랑이 신규 진입한 올해 페어는 전년보다 10개가 늘어난 7개국 111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안혜령 리안 갤러리 대표가 대구화랑협회장에 추대된 지난해를 기점으로 국내 유수의 갤러리가 대...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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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한 대구아트페어, 데미안 허스트, 이미 크뇌벨 등 700여 작가, 5천 점의 작품 쏟아내...

14일 개막한 대구아트페어, 데미안 허스트, 이미 크뇌벨 등 700여 작가, 5천 점의 작품 쏟아내... | 데미안 허스트, <Sceptic>(2005), Butterflies and household gloss on canvas, 244 x 122 cm 호화롭게 치장한 천장화나 좌우를 포갠 데칼코마니 또는 성당 스테인드글라스의 문양 같은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기하학적 형태의 마름모꼴 평면이 시선을 끈다. 노랑과 파랑이 주목되는 입체적 화면은 놀랍게도 모두 생물 나비가 촘촘히 박혀 이뤄낸 참혹한 세계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우나, 실상을 알고 보면 나비들의 무덤인 것이다. 생의 화려한 순간을 박제해 변치 않는 영원한 예술적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는 항상 논쟁적 작업으로 화제에 중심에 선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1965~)다. 그는 망자의 해골 두상에 사랑의 징표인 다이아몬드를 무수히 박아 넣은 작업으로 유명하다. yBa(young British artists) 출신의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국제적 명성이 자자한 작가의 작품이 대구아트페어 참가한 국제 갤러리 부스에 나왔다. 알록달록한 형상에 이끌려 가까이 다가갔다, 실제 나비인 것을 알고 뒷걸음치게 되는 작품은 관객 각자가 지닌 생명에 대한 윤리와 도덕적 관념, 철학적 관점에 질문을 던지며 현대인의 미의식을 성찰하게 한다. | 로버트 메이플소프, <Italian ...

201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