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18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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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21일까지 신소장품 구입 공고, 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보여줄 작품 수집

수원시립미술관 21일까지 신소장품 구입 공고, 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보여줄 작품 수집 수원시립미술관 전경 (이미지 제공=수원시립미술관)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작품 구입을 5월 7일(금)부터 5월 21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 대상은 △한국 및 수원의 근현대 미술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닌 작품,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량 있는 국내 원로·중진·신진작가의 대표 작품 그리고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여성미술의 흐름을 주도해 온 여성주의 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매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작품 구입 적정 여부 및 가격은 수원시립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매도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미술관 홈페이지(https://suma.suwon.g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구비서류등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수집되는 소장품은 지속적으로 보존·관리·연구되며 추후 전시와 교육 등 관람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031-228-4008 ✔️소셜아트뉴스 미술관가는남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판 바로 가기 모든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무단 전재 ...

2021.05.10
수원시립미술관 <수원미술연구> 4집 발간, 김성호 기혜경 김은영 등 미술인 참여

수원시립미술관 <수원미술연구> 4집 발간, 김성호 기혜경 김은영 등 미술인 참여 | <수원미술연구> 제4집 이미지 (이미지 제공=수원시립미술관)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 제4집을 발간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미술과 미술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기 위해 <수원미술연구>를 매해 발간하고 있다. 이번 제4집은 ‘수원의 전시공간과 수원미술계’ 그리고 ‘수원미술연표’로 구성된 수원미술연구 부분과 ‘미술관의 나아갈 길’을 담은 미술관 연구로 구성된다. 첫 번째 ‘수원미술연구’ 부분에는 김성호(미술평론가)가 1957년 수원문화원 개관 이후 2015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 전까지 수원 지역의 전시 공간에 관한 연구 기초인 <수원지역 전시공간에 대한 연구>가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이석기(미술가)는 <수원미술계 “미술교사”의 역할>을 통해 수원미술계에서 미술 교사들의 역할과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수원미술연표>에서는 수원미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들여다볼 수 있다. 연구집의 두 번째 ‘미술관 연구’ 부분은 타 미술관 사례를 통해 수원시립미술관이 나아갈 길을 짚어본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의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부산시립미술관>과 김은영 전북도립미술관장의 <지역 공립미술관 소장품 수집의 방향성과 기능> 그리고 류정아 한국관광문...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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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남의 목조각으로 연대한 999명의 여성들... 수원시립미술관 여성미술전 <내 나니 여자라,>

윤석남의 목조각으로 연대한 999명의 여성들... 수원시립미술관 여성미술전 <내 나니 여자라,> | 수원시립미술관 <내 나니 여자라,>전에 나온 윤석남 작가의 대표적 목조각 설치작인 <빛의 파종-999>(1997) 전시장 들머리에 수를 헤아리기 힘든 길쭉하고 납작한 목조각 여러 점이 꼿꼿이 몸을 세우고 장승처럼 관객을 맞는다. 정교하지 않게 거칠게 다듬어진 조각들은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그것들을 어루만진 이의 손길을 품으며 큰 얼굴 또는 한복을 입은 전신상으로 우리네 여인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무슨 사연이 있기라도 한 걸까, 슬프고 억울하거나 무심한 그들 내면의 어두운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인물의 형상을 덧입은 조각들은 관객의 감정선을 건드리며 여러 얘기를 건넸다. | 지난달 17일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작품 <빛의 파종-999>를 소개하는 윤석남 작가 작가 윤석남을 대표하는 작품인 <빛의 파종-999>이다. 1997년 동명의 제목으로 열린 제8회 이중섭미술상 수상작가전에 선보인 초기 목조각 설치작이다. 일제강점기인 1939년 만주에서 출생한 작가는 여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희박했던 한국 근현대사의 풍경 속에서 여성으로서 감내해야 했던 차별과 불평등 등 본인이 몸소 겪어낸 시대적 현실을 작품에 투영하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로 부상했다. 그 배경에는 1985년 결성한 한국 최초의 여성주의 미술 모임인 ‘시월 모임’이 자리한다....

2020.12.16
18일 <내 나니 여자라,> 전시 간담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진엽 신임 수원시립미술관장

18일 <내 나니 여자라,> 전시 간담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진엽 신임 수원시립미술관장 | 18일 <내 나니 여자라,> 전시 간담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진엽 신임 수원시립미술관장 김진엽(57) 신임 수원시립미술관장이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내 나니 여자라,> 전시 간담회를 주최한 김진엽 관장은 본격적인 전시 소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면 있는 기자들과 친분을 보이며, 앞으로도 미술관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짧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앞서 12일 미술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수원시민들이 미술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12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관장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교육철학연구소에서 수학했다.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재)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수원대 객원교수, (재)아름다운 맵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제25대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 관장은 지난 10월 수원시에서 진행한 수원시립미술관장 공모에 지원해, 서류 심사 및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 내 4개 기관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