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긍정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전시가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과 더현대서울 6층 ALT.1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라울 뒤피는 1877년, 프랑스 북부의 항구 도시인 르 아브르(Le Harve)에서 태어나 여로곳을 떠다니며 작품활동을 계속했는데요. 공간만 이동한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의 여러 영역을 넘나들었을 정도로 다재다능했습니다.
어느 한곳에 정박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았는데요. 직업적으로 보더라도 항구 부두의 운송 관리자에서 군인으로, 다시 화가로, 패션 디자이너와 장식 미술가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라울 뒤피가 보여주는 색감의 아름다움, 다재다능한 예술세계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퐁피두센터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130여 점의 원화를 통해 라울 뒤피가 추구한 작품 세계, 화풍의 변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그의 일대기가 세세하게 드러납니다. 라울 뒤피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전기 요정> 섹션에서는 촬영도 가능한 만큼, 작품도 감상하시고 사진으로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라울 뒤피의 작품을 모은 에드몽 헨라드의 수집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데요. 작품 소장자인 에드몽 헨라드의 가족분께서 전시 오프닝에 와주셔서 더 뜻깊지 않았나 싶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유화, 과슈화, 드로잉, 수채화, 판화 등의 오리지널 원화 작품과 아트북, 일러스트, 텍스타일 디자인에서 쿠튀르 드레스, 가구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총망라하는 '복합전시회' 입니다.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드레스와 직물 패턴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명화와 패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라 놓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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