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와 패러디작들
2일 전콘텐츠 4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두 인물이 '고도'를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이 왜 기다리는지, 고도가 실제하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비롯하여, 이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01."굴뚝을 기다리며." 굴뚝에 올라간 그 노동자들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고공농성을 하는 노동자들.
그들은 너무 오랜 기간 기다리기만 하여, 이젠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잊었다.
저 아래, 보이지도 않는 까마득한 아래에서 올려 보내 주는 물과 식량에만 의지하며...
저 아래 사람들은 왜 그들을 구하러 오지 않을까?
그러면서도 왜 그들을 위해 음식을 올려 주는 걸까?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고, 지루하지 않게 세련된 연출을 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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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대학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리뷰 - 고고와 디디의 하염없는 기다림

나무 아래에서 고도를 기다리기로 한 고고와 디디.
그들은 이번 주에 기다리기로 했는지, 다음 주에 기다리기로 했는지, 내년에 기다리기로 했는지조차 모르는 채 그저 매일같이 나무 아래에서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심부름꾼 소년은 고도가 오늘은 오지 않는다고, 다음에 온다고 전하지만 그 말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은 듯 느껴진다.
고고와 디디는 지쳐 가지만, 이젠 기다리는 것 외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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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고고와 도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음악극 버전

고도를 기다리는 두 인물, 고고와 도도는 처음엔 힘있게 달렸지만 나중엔 점점 지쳐 간다.
타악기 연주 속에서 그들의 모습과 상황을 표현하는 공연.
색다른 고고와 도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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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카페에 앉아 즐기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기 시작했을 때>

<고도를 기다리기 시작했을 때>라는 제목이지만 내용은 원작 <고도를 기다리며>와 흡사하다.
다만 그들이 보여 주는 방식, 스토리 전달 방식이 조금 다르다.
카페에서 보는 연극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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