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연긍정입니다.
2025년 새해, 저는 한국의 콘텐츠를 더 많이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한국의 미와 멋을 만나보실 수 있는 전시가 있어 추천드립니다.
바로 겸재정선미술관의 전시와 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미술관 이머시브 &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치 빛난다> 입니다!
겸재 정선이 생애의 대부분을 살게 되는 북악산, 인왕산 일대는 서울 문인 문화의 중심지면서도 풍광이 뛰어나 정선은 일찍부터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뜨게 되었다고 해요.
정선은 1711년과 1712년 두 차례에 걸쳐 금강산을 유람하고 두 점의 금강산화첩을 제작하였는데 이 작품으로 인하여 금강산의 진면목을 남김없이 그려낸 화가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진경산수화풍을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확립시키면서 한국적인 화풍을 새롭게 창출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65세부터 70세까지 양천현(지금의 강서구)에서 현령으로 있으면서 불후의 걸작을 남겼는데요. 강서구에 위치한 겸재정선미술관은 그의 화풍과 화혼을 조명하고 있으니 겸재 정선을 더 가깝게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전시는 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열리는 전시인데요.
미디어아트로 한국의 전통예술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화려하게 볼 수 있는 전시라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 해악전신첩, 관동명승첩, 미인도, 혜원전신첩,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금강내산, 삼청첩, 간송 그래픽 아카이브, 추사 김정희의 작품들을 생동감 있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눈으로 담아도, 카메라에 담아도 멋진 전시이기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