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계획 중이신가요? 항공권을 부킹했다면 그다음으로는 어디에 묵을지 고민이실텐데요. 석양과 해변이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에는 정말 다양한 숙소 형태가 있답니다. 호텔, 리조트, 에어비앤비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뚜렷한데요. 제가 세가지 타입의 숙소 형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힐튼에서 2박,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1박을 진행했다.
- 힐튼 코타키나발루는 대표적인 5성급 호텔로,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약 11만원이다.
- 호텔 로비는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며, 대형 트리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눈에 띈다.
- 객실은 32m2 크기로 소파와 테이블, 화장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샤워기 필터는 필수이며, 2박 사용 후 필터 색깔이 많이 변했다.
- 조식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헬스장은 상주 직원이 없고, 사람이 거의 없어 이용하기 좋았다.
- 샹그릴라 탄중아루는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는 리조트
- 오션뷰와 퀄리티 높은 부대시설을 경험할 수 있음
- 객실은 탄중윙과 키나발루 윙으로 나누어짐
-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12시
- 가격은 약 55,0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탄중윙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 조식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나 맛은 평범함
- 샹그릴라 탄중아루는 넓은 객실과 프리미엄급 부대시설을 제공함
-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제셀톤 퀘이 프리미어 스위트에서 2박 예정이었음
-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로 숙박을 취소하고 힐튼을 예약함
- 제셀톤 퀘이 프리미어 스위트를 예약한 이유는 제셀톤 선착장과의 접근성 때문
- 숙소는 에어비앤비에 가까워, 호스트와 위챗을 통해 체크인 방법을 전달받음
- 숙소는 넓고 침대도 두 개 있어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음
- 그러나 바퀴벌레, 개미 등의 벌레가 많아 숙박을 취소하게 됨
- 동남아는 저렴하지만 굳이 이런 숙소를 예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 호스트에게 벌레 때문에 체크아웃했다고 전달함
- 역시 호텔이 최고라는 결론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