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올 때 자동차 와이퍼 세우기 눈 소식이 있을 경우 자동차 운전자들은 여러 고민에 휩싸입니다. 도로 상황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야외에 주차한 경우 밤새 쌓인 눈으로 인해 차량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다양한 걱정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눈 쌓인 차량을 관리하지 않으면 고장이나 차량 유리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 올 때 와이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올 때 와이퍼 세워둬야 할까요? 눈 오는 날 실외에 주차를 한 경우라면 세워두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첫번째 이유는 와이퍼 고무의 손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눈이나 얼음이 블레이드와 유리에 결빙되면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고무가 찢어지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와이퍼 모터 보호를 위함입니다. 얼어붙은 상태에서 작동을 하게 되면 모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눈 무게로 인한 변형을 막기 위함입니다. 눈이 쌓이게 되면 무게로 인해 와이퍼 암(Arm)이 휘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변형이 되면 제 역할을 하기 힘들게 되고 결국 교체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무엇보다 눈 올 때 와이퍼를 세워뒀다면 쌓인 눈만 치우고 바로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항상 세워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눈이 올 때마다 반드시 와이퍼를 올려둬야 할까요? 특정 상황에서...

겨울 자동차 예열, 이것만은 절대 하지 마세요 추운 날씨가 되면 자동차 예열이 필수다, 아니다 라는 의견이 갈리는데요. 전자는 겨울 자동차 예열은 차량 성능을 최적화 하기 위함이라고 하고 후자는 기술력 발전으로 인해 굳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자동차 예열은 시동을 건 후 차량의 각종 부품과 오일이 적정 온도까지 도달하는 것을 기다리는 과정입니다. 운동 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처럼 차량 또한 본격적인 주행 전 내부 부품들의 컨디션 최적화 과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왜 자동차 예열이 필요할까? 겨울 자동차 예열이 특히 필요한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차량 내 각종 오일의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등 각종 윤활유가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적정 온도까지 데워져야 합니다. 자동차 예열, 얼마나 해야할까? 겨울 자동차 예열은 엔진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예열은 30초에서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가솔린의 경우 30초, 디젤과 LPG는 1분, 하이브리드 차량은 시동 직후 출발이 가능합니다. 물론 차종과 주차된 장소의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차량별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서행하며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충분히 예열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이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공회전은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엔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겨울철 자동차 시동 안걸릴 때 확인해야 할 점 추운 겨울 자동차를 이용하기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눌렀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아침 출근길이나 급하게 차를 써야하는 상황에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난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겨울철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 보험사에 연락해도 되지만 그 전에 앞서 간단한 체크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터리 상태 점검은 필수 겨울철 자동차 시동 문제의 대부분은 배터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용 배터리는 영하의 날씨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성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단자의 연결 상태와 부식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배터리 수명이 3년 이상 되었을 경우 교체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전압계로 확인하였을 때 12V 이상이 나와야 정상 수치로 볼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방전이 의심될 경우 응급조치 방법 배터리가 방전이 되었다면 다른 차량의 배터리를 이용하거나 휴대용 제품을 이용해 점프 스타터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점프 스타터를 하기 전에 앞서 반드시 올바른 순서로 케이블 연결을 해야하며, 시동이 걸린 후에도 최소 5분 이상 공회전을 해야합니다. 연료 게이지 확인 및 엔진룸의 각종 벨트 상태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자동차 시동 걸기 전 체크 사항은...

자동차 번호판 숫자, 색상, 종류에 따른 숨겨진 의미는? 도로 위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 외적인 모습은 비슷해보이지만 자동차 번호판의 숫자들은 모두가 다른 모습입니다. 또한 차량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기도 한데요. 자동차 번호판은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에 숨겨진 다양한 정보들, 함께 살펴볼까요? 자동차 번호판 기본 구성 요즘의 자동차 번호판은 앞의 3자리 숫자, 가운데 한글 1글자, 뒤 4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형식은 2019년 9월부터 적용된 것으로 자동차 증가로 인해 자동차 번호판에 사용되는 발급 가능한 번호가 소진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2019년 9월 이전 차량들의 번호판은 2자리 숫자, 한글, 4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의 각 부분들은 차량의 종류와 용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 숫자 의미 자동차 번호판 앞의 3자리 숫자는 차량의 종류를 의미합니다. 100~699 : 승용차 700~799 : 승합차 800~979 : 화물차 980~997 : 특수차 998~999 : 긴급차 자동차 번호판 한글 의미 자동차 번호판의 한글은 차량의 용도를 표시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차량들은 가, 나, 다, 라, 마, 거, 너,더, 러, 머, 버, 서, 어, 저, 고, 노, 도,로, 모, 보, 소, 오...